경상북도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를 통해 신개념 유통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는 구독경제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독경제란 사용자가 일정액을 내면 공급자가 일정 기간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넷플릭스,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제공하는 밀리의 서재 등이 구독경제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며 최근에는 꽃, 전통주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대구‧경북이 인수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TF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련 공약사업 굳히기에 들어갔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TF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금융연수원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공약이행 방안 마련을 위한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TF는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홍석준 위원의 제안으로 대구경북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에 대한 로드맵 마련과 중남부권 관문 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의 거점 개발 사례를 제시하고자 지난 11일 신설됐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 첫 날인 14일에는 고우현 의장과 최병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도교육청 결산검사장을 찾아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지난13일 컴퓨터실에서 2022학년도 정보영재학급 개강식을 개최했다. 왜관초는 지난해 12월 4․5학년을 대상으로 영재성 검사 및 면접을 통해 정보에 관심과 실력이 있는 학생 16명을 선발했다. 영재학급 학생들은 올 해 총 100시간 동안 아두이노, 코딩 등 정보관련 수업으로 받게 된다. 이날 영재학급 지도교사 소개시간을 통해 강태영 선생님 외 4명의 지도교사들과 16명의 학생들이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도교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여 책임감을 갖고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는 14일 어울림센터 주차장에서 '2022년 장애인 이동보장구 무상수리지원사업'을 실시했다. 2020년부터 매년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하여 무상으로 수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를 수리해 주는 사업을 실시하여 장애인분들의 사회생활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회 참여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14일 종교시설인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에 현장 지도 방문했다고 밝혔다. 종교시설은 여러 사람들이 참여하는 만큼 유사 시 큰 인명 및 재산 피해의 가능성이 있어 화재예방 관심도 촉구 등을 통해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이번 지도 방문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요인 제거를 위한 안전컨설팅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대피계획 중점 확인 ▲관계인, 소방안전관리자 등 화재예방 당부 및 초기소화 요령 교육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방화시설 확인 점검 ▲유사 시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등이다. 이진우 칠곡소방서장은 “대형화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관계자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평소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예방활동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
경상북도에서는 4월 13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8039명, 국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902명, 구미 1479명, 경산 863명, 경주 542명, 김천 487명, 안동 473명, 칠곡 335명, 영천 270명, 영주 264명, 상주 236명, 문경 202명, 울진 166명, 예천 147명, 의성 118명, 청도 107명, 성주 85명, 영덕 78명, 봉화 74명, 군위 63명, 고령 54명, 청송 52명, 영양 26명, 울릉 19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6만325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9035.9명이다.
경상북도는 13일 도청(사림실)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오아시스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하대성 경제부지사,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이사, 전창록 경제진흥원장 등 각 기관의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급격하게 성장하는 온라인유통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우수 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도청공무원노조(위원장 임정규) 임원들과 차담회(茶談會)를 가졌다. 이날 차담회에서 이 지사는 코로나19대응 및 산불진화․피해복구 등에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울진 산불피해 복구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임정규 노조위원장은 “2년 이상 계속된 코로나19 대응 업무와 대형 산불진화, 피해복구 등에 휴일도 없이 동원된 직원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칠곡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치매 가족과 보호자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4월부터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인 '休(휴), 안심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힐링프로그램은 등록된 치매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미술, 운동, 원예, 나들이 등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곡숲체원의 ‘2022년 나눔의 숲 캠프’와 연계해 진행되며 네이버밴드 ‘ 칠곡군 헤아림 가족교실’에서 비대면으로 참여자와 온라인으로 소통한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김일수)는 13일 2022학년 1학기 2,3,4학년(250명)의 교실로 찾아오는 문화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각 교실에서는 북아트, 전통 문양 에코백 만들기, 과자 만들기, 다육이 식물 심기 등 학년 학급에 따라 체험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2시간 동안 방역 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진지한 태도로 즐겁게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칠곡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장춘화)는 지난 11일 칠곡군가족센터 조리실에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막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 10명과 칠곡군새마을부녀회 회원이 2:1로 체험을 진행하며 한국 전통의 맛을 재현하는 막장 만들기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공유하고 이해를 돕도록 진행했다. 장춘화 칠곡군새마을부녀회장은 “2년간의 쉼으로 아쉬움이 많았던 사업을 다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귀한 시간 함께한 새마을부녀회장들과 결혼이민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업에서 만나 귀한 시간 가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 시행에 따라 적용 대상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집중 홍보를 나섰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이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해 사망 등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해당 책임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으로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법이다.
경상북도는 올해 3월 기준 지역 농식품 수출액이 2억4400만 불로 지난해 같이 기간 1억2100만 불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통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종류별로 보면 신선농산물은 배 157.5%, 느타리버섯 121.3%, 사과가 87.6%, 고추 40.7%, 딸기 33.0% 증가했고, 음료류 25.9%, 주류 6.0% 등 가공식품 167.1% 성장세를 주도했다.
경북소방본부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재난대응랜드’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메가트렌드로 급부상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소방분야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제페토(ZEPETO)를 활용해 ‘재난대응랜드’를 가상공간에 구현했다. 경북소방본부 재난대응랜드는 재난이라는 주제를 교육용 게임[점핑 맵]으로 구현해, 화재․전기사고․추락 등 각종 위기상황에서 아바타를 통해 재난 상황을 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또 결승점까지 도달하는 시간과 나만의 포토존을 SNS에 공유하는 등점핑맵 게임을 교육․홍보에 접목시켜 이용자의 재미를 유발하는 동시에 가상과 현실의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본관 전정에서 2022년 제2회 건강나눔 공직자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은 경북헌혈의 달(1, 4, 7, 10월)로 지정된 두 번째 달로 봄의 따뜻한 건강기운을 담아 도청의 많은 직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자 바쁜 업무 중에 팔을 걷고 사랑 실천에 나섰다. 현재 혈액보유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주의 단계*’로 3일분 미만의 혈액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상북도에서는 4월 12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만2060명, 국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3176명, 포항 2274명, 경산 1050명, 경주 914명, 김천 696명, 안동 691명, 칠곡 472명, 영주 458명, 상주 392명, 영천 356명, 문경 216명, 예천 208명, 울진 207명, 의성 170명, 청도 150명, 영덕 144명, 성주 117명, 청송 101명, 군위 67명, 고령 66명, 봉화 60명, 영양 51명, 울릉 27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6만652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9502.9명이다.
칠곡군 왜관읍 휴먼시아4단지에 샛별처럼 빛나는 어린이집이 있다. 바로 국·공립 칠곡군샛별어린이집(원장 박춘선)이다. 샛별(morning star)은 금성(Venus)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사람(rising star)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샛별처럼 초롱초롱 빛나는 샛별어린이집은 이름 그대로 원아들을 떠오르는 별로 양육하고 있다. 성경이 말하는 인간 창조의 목적을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세상을 다스리는 것"(창세기 9장)으로 보는 학자도 있다. 그런데 이 목적은 빗나간 것 같다. 인간이 이같은 출산의 명령을 소홀히 한 결과 저출산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왜관읍에 거주하는 황혜정·황혜경 자매는 결혼한 후 각각 3명의 자녀를 출산해 샛별어린이집 한 곳에만 6명의 자녀를 차례로 입학·졸업 시켜 주목받고 있다. 동생 황혜경 씨는 지난해 넷째 아들 김현우를 출산하고, 어린이집을 입학시키기 위해 또다시 샛별어린이집을 방문했다. 황 씨는 “큰딸 김소영을 시작으로 셋째 근우, 조카 3명과 함께 샛별어린이집을 졸업한 후 학교생활과 교우관계가 좋으며, 긍정적으로 잘 자라고 있다"며 샛별어린이집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 "좋은 환경과 훌륭한 교사들이 있는 곳에 막내 현우까지 맡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박춘선 원장은 “샛별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 신뢰에 보답하는 길은 전문성을 가진 교사들과 원아의 개별성을 존중하고 '놀이중심'의 영유아 보육으로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도록 교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국가적 위기인 저출산 시대에 지역사회 여성 경력단절 요인인 자녀 양육과 후속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질 높은 전문 보육기관으로서 국·공립어린이집이 공공교육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최근 국민의힘 공천 신청을 한 안종록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칠곡군 3대 권역(구미권역·중심권역·대구권역) 맞춤형 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안종록 예비후보는 “경북의 중심 미래 모빌리티 도·농 복합도시 건설과 칠곡군 예산 1조원 시대, 아파트 1만호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칠곡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리는 칠곡을 칠곡답게 만드는 도시 행정을 하겠다”며 “행정 경험과 도시계획 전문가 경험은 물론 공기업 CEO 경영 경험을 토대로 현 칠곡군수가 만들어 놓은 새로운 칠곡 건설에 저의 경북의 중심, 미래 모빌리티 도·농 복합도시 건설을 칠곡군에 맞게 공기업 형태로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또 “도청과 중앙정부, 대기업 등 두터운 인맥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공약 이행과 미래 신산업 투자유치, 광역 SOC 확충, 공영개발사업 도입 및 국가공모사업 선정, 국책사업 확보, MISE 산업육성 등을 통해 칠곡군 예산 1조원 시대를 만들어 여성·아동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으며, 청년들이 왕성하게 경제활동하는 미래 모빌리티 도·농 복합도시 칠곡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여년간 다져온 백선기 칠곡 군수 업적 아래 공기업 형태로 모바일 기술을 접목해 군정을 펼쳐 역동적인 공약 이행과 미래 신산업 기업 투자유치 활동, 공영개발사업 도입 및 국가 공모사업 선정, 국책사업 확보 등을 통해 칠곡군 예산 1조원 시대·아파트 1만호 건설하여 여성, 아동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으며 청년들이 왕성히 경제 활동하는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도·농 복합도시 칠곡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올해 관광분야 주요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구축사업 등 9개 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면서 국비 9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는 코로나19,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관광의 디지털화, 비대면․힐링․안전 관광콘텐츠 발굴․육성, 지역주도 관광산업 활성화 등 정부 핵심 관광정책에 부합하는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구축사업(국비 50억원), 스마트관광도시조성사업(국비 35억원), 노후관광시설재생사업(국비 2.8억원), 산업관광육성사업(국비 1.5억원), 생활관광활성화사업(국비 1억원), 전통한옥브랜드화사업(국비 2.5억원), 야영장안전위생보수사업(국비 1.5억원), 야양장화재안정성확보사업(국비 0.9억원),야영장활성화프로그램사업(국비 0.5억원) 등 9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