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20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칠곡군에서 20.2.23. 처음 발생한 날로부터 1,000일째 되는 날이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11.21. 기준 48,576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3.15. 하루 확진자 787명이라는 최고 발생 위기 상황을 겪어 왔지만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보건소는 1,000일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선별진료소 문을 열어 코로나로부터 군민들을 지키기 위해 검체채취와 역학조사 및 방역관리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하 장학회)는 23일 경북교육청 화백관에서‘2022년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장학회의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학회는 올해에만 선행 학생, 우수 실적 거양 학생, 울진 산불 피해 가정 학생, 참전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 등 총 108명의 학생에게 3,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부터 24일까지 구미에서 ‘경북 학교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 저녁 7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본행사는 23일부터 24일까지 구미코에서 개최된다. 학교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는 1년 동안 학생들의 예술교육활동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동아리 활동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연계 예술축제를 통해 지역민과 학생들이 자신들의 삶 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문화예술교육을 확산하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칠곡인문학마을에서는 2022년 한해 인문학 마을살이 활동을 정리하며, 마을별로 주민들과 1년간 마을살이를 갈무리하고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마을살이 전시회를 진행했다. 특히나 동명면 송산3리와 가산면 학상리마을은 '인문학마을 7년의 기억전'과 '화양연화', 라는 이름의 마을살이 결과공유회를 함께 진행하여 주민들이 마을살이 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과 인터뷰 영상을 공유하며 눈길을 끌었다. 11월 15일 동명면 송산3리 '인문마을 7년의 기억전'는 낡은 촌집을 손수 개조해 만든 갤러리를 오픈하여 인문학마을 7년의 시간 동안 주민들과 함께 만들었던 다양한 그림과 도자기 작품들을 전시해 작가로서 주민들이 직접 작품에 담긴 의미와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5일 교육공무직노동조합의 총파업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일 총파업이 예고된 이후 경북교육청은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신속하게 상황실을 조직했으며, 각 부서의 의견 수렴 및 부교육감 주재 부서장 회의를 통해 총파업 대책을 수립해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주요 대책은 △상황실 구성·운영 △단계별·기관별 대응 방안 △학교급식·돌봄·특수교육 등 취약 분야 집중 대응 △신속한 보고체계 구축 △복무 및 임금 처리 등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스포츠로 하나 되는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농구축전’을 상주실내체육관 신관, 구관 등 5개 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 대한체육회, 경상북도체육회, 경상북도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76개 팀(남초 15, 여초 11, 남중 15, 여중 13, 남고 14, 여고 8), 1,1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2박 3일간 승패를 떠나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며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칠곡소방서(서장 아진우)는 지난 21일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발생 시 사전 예방을 위해 ‘2022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의료시설 ▲숙박시설 ▲노유자시설 ▲다중이용업소 ▲고층건축물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공장 및 창고 등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이나 재산피해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다.
경상북도는 상주시와 함께 제1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를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한다. * 22일(연습경기), 23~27일(본경기), 26일(개회식, 14:00) 이번 대회는 독도사랑 의미를 부여하고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식 승마 종목인 장애물․마장마술 이외에도 초보자들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권승(승마 대회 출전 기초과정), 허들(장애물 입문자용), 거북이달린다(속보 경기), 둘이서 한마음(이어달리기) 등 1000여 경기에 선수 300여명(마필 280 여필), 관계자 400명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11월 8일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를 시작으로 6개 직속기관, 1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11월 21일(월) 교육청 본청 보충감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퇴직교원의 기간제 교사 재취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다시 한 번 더 강조했으며, 다중밀집 사고와 관련하여 학생 안전교육, 학교 스마트기기 구매 방식 변경, 교육청에서 의뢰한 연구용역의 해외나 다양한 연구기관으로 확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정책 대안 마련, 학교운영위원회 초과연임에 대한 점검, 학교 체육관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 전 학교 생활관에 스프링클러를 설치 할 것을 요구했고, 옥상 방수 공사의 공법에 따른 단가 및 동일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교에 따라 공사단가의 확연한 차이에 대해 지적했다.
동명중학교(교장 박영재)는 11월 21일에 한 해 동안 꾸준히 실시해 온 '따뜻한 행복교육' 실천학급 ‘학교 밖 교실 투어’ 활동에 대한 학생 설문조사를 끝으로 1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동명중학교는 지난 4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시작으로, 팔공산, 가산수피아 등의 친환경 체험, 연극 관람, 사제동행 볼링대회 등의 문화 체험, 수학체험센터, 메이커교육관 등의 교과 연계 체험 등 매월 다양한 학교 밖 교실 투어를 실시해 왔다.
석적중학교(교장 박홍준)는 학생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줌은 물론 자신의 꿈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11월 17일 ‘부모의 꿈이 아닌 내 꿈을 찾자!’라는 주제로 ‘손현주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큰빛도서관에서는 ‘손현주 작가와의 만남’ 행사 전에 작가 저서에 대한 독후감상문, 책 광고 표현해보기 활동, 그리고 북트레일러 영상 제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미리 가졌고 강연 시간에 함께 감상하였다. 강연 후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문 시간에는 책 내용 질문 및 작가와의 소통을 원하는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의 열기가 가득했다.
칠곡도서관(관장 이현숙)은 2022년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연말 맞이 행사는 12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 달간 운영하며 홍보, 행사, 체험, 전시 등 5개 분야에서 총 7개의 행사를 진행한다. 12월 연말 맞이 주요 행사로 ‘수험생을 위한 힐링(책 빌리고 선물받자)’, ‘도서관이 주는 선물’, ‘소원을 말해줘’, ‘크리스마스 북큐레이션’ 등을 운영한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배한철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기치를 걸고 출발한 민선8기도 벌써, 4달이 넘었습니다. 저는 오늘 민선8기 첫 번째 예산안을 도민들과 도의회에 설명드리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크라이나전쟁, 미국의 금리인상 등 거듭되는 대외악재 속에 물가와 금리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금융시장 불안정은 경제심리마저 얼어붙게 만들고 있으며 울진의 대형산불에서 포항과 경주를 휩쓴 태풍 힌남노까지 대형재난들로 안타까운 상황들은 계속되었고 코로나19도 여전히 우리 곁에 있습니다.
칠곡군은 최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보육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칠곡군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보육현장에서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보육발전에 헌신한 보육교직원 20명에게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강산도 변한다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밤이면 귓가에는 폭탄 터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연평도 포격 12주년을 맞아 당시 전투에 참전했던 권준환(50) 예비역 소령이 6·25 최대 격전지인 칠곡군을 찾아 당시 긴박했던 전투상황을 설명하며 호국정신을 강조했다. 권준환 소령은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전 당시 피탄 위험을 무릅쓰고 북한군 공격으로 두절 된 통신망을 신속히 복구하고 우회 통신망을 개설해 아군의 대응 사격을 가능하게 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21일 복지관 전정에서 전동스쿠터 3대, 차량 1대를 대상으로 배터리 교체를 실시했다. 이번 배터리지원사업은 지난 9월 세방 이의순재단에서 시행하는 ‘2022년 세방 이의순재단과 함께하는 전동휠체어 배터리 지원사업’에 신청하여 노후 차량용 배터리1건, 전동스쿠터 배터리 지원 3명에 선정되어 무상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지난 10월 29일 오후 5시 제9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문화의무대에서 극단 큰들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을 성황리에 열었다. 1984년에 창단해 올해 38년째 활동하고 있는 ‘큰들’은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무대에서도 50여회나 공연을 가질 정도로 국내 뛰어난 배우들이 모인 예술공동체로서 전국으로 문화예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은 ‘남남북녀 혼례 판굿’이란 부제가 붙어 다니며 신랑 ‘남돌이‘와 신부 ’꽃분이‘의 사연 많은 혼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낙동강평화대축전의 ’평화가 오기까지‘라는 주제에 맞게 남한과 북한이 하나로 만나는 통일의 메시지로 관객 370여명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오랫동안 등을 돌리고 지내는 두 집안 청춘남녀의 사랑을 소재로 소통과 화해의 교훈을 전달했다. 이 작품은 한국의 독특한 연극 양식인 마당극의 특성을 살려 해학과 익살로 많은 관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버나돌리기 등 전통 연희를 매개로 관객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신명난 마당극 한마당으로 관객들은 "잘한다. 최고다"라며 호응했다. 오작교(烏鵲橋)는 까마귀와 까치가 은하수에 놓는 다리다. 칠월 칠석날 저녁에 견우와 직녀를 만나게 하기 위해 이 다리를 놓는다고 한다. ‘오작교 아리랑’ 공연을 통해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나 사랑을 이어가듯 평화의 마음과 통일의 마음이 하나로 연결될 그날이 기다려진다. 경북도와 칠곡군이 공동주최한 제9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일환으로 열린 ‘오작교 아리랑’은 매년 칠곡신문사가 주관하는 '낙동강아리랑제' 올해 주요 공연으로 인기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2년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성과발표(사업 추진 성과, 참여대학 우수성과 사례 발표) ▷초청강연(주제별 디자인계 전문가 강연) ▷성과전시(2022년 지원 우수 결과물 전시)로 구성해 운영했다. 이날 지역 소재 대학(경일대‧대경대‧대구한의대)학생과 지도교수, 도내 중소기업‧디자인 전문기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기존 민원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던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2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를 알려줌으로써 국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정부24(https://www.gov.kr) 및 국가공간정보포털(http://www.nsdi.go.kr) 누리집의 조상 땅 찾기 배너로 접속해 행정안전부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용에 동의하면 담당자의 검토를 거쳐 신청인에게 결과가 통보된다.
왜관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에 전문 작가와 용역 업체가 아닌 구순을 바라보는 마을 할머니와 주민이 참여해 화제다.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왜관 4리 숨길 틔우기 2구간에서 마을주민을 비롯해 왜관신협두손모아 봉사단과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참가한 가운데 ‘인문학 골목 벽화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왜관 원도심의 마을 환경 개선을 통한 청결한 환경과 밝은 마을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