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상북도 바둑협회장배 바둑대회에서 칠곡군 선수단(사진)이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2월 24일 안동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바둑대회는 포항시, 안동시, 경주시, 칠곡군, 의성군, 영덕군 등 도내 총 15개 시·군이 참가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칠곡군 선수단은 석적 석우기우회(회장 송도근)를 중심으로 출전해 우승(송일선, 손우현, 배훈, 김상규)과 3위(신연식, 조규정, 송도근, 정덕근)을 각각 차지해 군부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명사초청 대국에서는 김경포(전 칠곡군 기획감사실장) 칠곡군 바둑협회장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포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늘 도내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칠곡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칠곡군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2023년에는 경북도민체전과 전국대회 우승을 기대했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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