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정공(대표이사 최상원)은 14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백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14일, ㈜동일정공(대표이사 최상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동일정공이 칠곡왜관일반산업단지내 29,194㎡부지에 총18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80여명을 고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동일정공은 자동차 내장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1984년 설립 후 지난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이번 투자로 공장이 신설되면 2025년에는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전망하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감자 파종을 시작으로 협의체 위원 및 석적읍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의 텃밭 가꾸기 사업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매년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458㎡ 규모의 휴경농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민·관이 함께 직접 조성한 텃밭에서 감자를 경작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의회 윤승오 교육위원장(영천)은 제338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학교폭력사안에 대하여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2019년 8월 개정되고 2020년 3월 시행된 「학교폭력예방법」개정사항에 대하여 경북교육청이 미처 반영하지 못했던 사항을 이번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반영하면서 학교폭력사안에 대한 가해 및 피해사실을 보다 신속하게 확인하여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안했다.
경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구미)은 「경상북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 개정의 주요내용은 다자녀 기준을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하고,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세부추진 계획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하도록 수정·보완했다. 또한, 조례 일부개정으로 인해 발생되는 추가예산에 대해서도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재원마련 계획도 마무리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이현숙)과 칠곡군가족센터(센터장 방승란)는 다문화가족의 이용자 서비스를 강화를 위해 1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문화사업과 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국인의 인식 개선으로 지역 사회 통합과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협력 관계를 맺었다.
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고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도 지원 정책자금 보증상품에 대한 금리인하, 중소기업 저금리 대출을 위한 재원 마련 등 금융지원 대책 추진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지난 2월 20일 광역도 단위로는 최초로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과 함께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고금리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그 후속조치로 금융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금리인하 방안의 가능성 여부를 검토하고 당장 실행 가능한 대책부터 추진키로 했다.
경북도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3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경북도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축사를 비롯한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기를 생산ㆍ판매해 농외소득을 창출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도 효과가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사업이다.
민주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 정권은 유한하지만 나라는 영원하다. 한 나라의 통치자인 대통령이 역사적 순간에 어떠한 결단을 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크게 뒤바뀔 수도 있다. 그만큼 대통령의 결단력은 절체절명으로 중요하다. 대통령의 통치권(統治權, power of sovereignty)이란 국가의 고유한 지배권을 말한다. 합법적으로 행사되는 국가 권력은 피지배자의 동의를 조건으로 하지 않는 일방적·무조건적 지배권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이처럼 대통령은 국민으로부터 임기 동안 법적(선거)으로 권력을 위임받게 된다. 대통령의 결단력은 위기에 빛을 발한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선 국민들의 엄청난 비난이 불을 보듯 뻔한 결정(한·일 관계)을 내려야 할 때 최고 통치권자인 대통령의 중압감은 엄청나게 힘들 것이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후보 시기에 전략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던 이완영 전 국회의원(2선·고령·성주·칠곡)이 당의 화합과 단결로 내년 총선에서 압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완영 전 의원은 지난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결선 투표 없이 김기현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된 것은 당원의 뜻이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 염원이 잘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3·8 전당대회 이전에 김기현 당대표 후보 캠프에서 전략위원장으로 활약하면서 고령·성주·칠곡과 전국 당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5년만에 어렵게 정권을 찾았으나 집권 여당은 국민의 지지를 앞세워 윤석열 정부가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들었다"며 "김기현 대표와 당 지도부는 경쟁했던 후보들과 협력해 당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고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은 정당으로 거듭나는 것이 최대 과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이기지 못하면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는 허공 속으로 날아가 버려 식물정부가 되고, 정국 혼란으로 대한민국이 도탄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완영 전 의원은 행정고시(26회)에 합격한 후 30여 년간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한 노동전문가로서 19대·20대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을 지내면서 ▶20년 숙원사업 왜관역 방음벽 설치 ▶기산 죽전교차로 및 약목 관호오거리 교차로 개선공사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등을 통해 칠곡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칠곡군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이승호 민선 제2대 칠곡군체육회장은 지난 2월 22일 체육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이날 이임한 장용화 칠곡군체육회 직전 회장은 체육회 관계자들에게 표창과 공로패를 수여하고 "체육회장에 취임한 후 코로나19로 각종 동호인대회와 생활체육 운동시간조차 제대로 가질 수 없어 매우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 전 회장은 "칠곡군은 해마다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 9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을 정도로 스포츠 강군(强郡)을 유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승호 신임 회장은 "칠곡군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동호인 중심으로 생활체육의 지속적인 육성과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평소 "스포츠맨십을 중시하는 체육은 정치적 이념이 배제되는 순수한 정신이 가장 필요한 사회활동"이라며 "이러한 스포츠의 정직함을 확산시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이날 보낸 축전에서 "칠곡군체육회가 칠곡군민을 하나로 결속시키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시민사회수석으로서 칠곡군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칠곡군 지천면 출신인 이 회장은 칠곡군체육회 배구협회장을 6년간 맡아오면서 생활체육에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주)호수산업개발 대표이사로서 장학금 기부 등 기업의 사회 환원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칠곡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방의원, 백선기 전 칠곡군수, 기관단체장, 기업인, 체육회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15일, 후계농어업인등의 꾸준한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 및 성장을 지원하는‘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농어업 인력의 체계적인 육성과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사람을 후계농어업인등(후계농어업인이나 청년농어업인)으로 지정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들에게 필요한 농어업 관련 자금, 컨설팅, 기술,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다양한 지원책들에도 불구하고 후계농어업인등이 여전히 농어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일부는 다시 도시로 떠나는 문제가 발생하며 후계농어업인등의 꾸준한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 및 성장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14일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산불진화대원 등 80여명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시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봄철 군민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시행하였다. 지난 5일에는 대통령의 ‘산불예방 및 상황관리 총력 대응’ 지시가 있었고, 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되어 대형산불 발생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칠곡군은 관내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산불조심기간인 5월 말까지 홍보활동과 함께 강도 높은 소각행위 단속 및 산림보호법 위반자 무관용원칙을 적용하여 산불발생 사전차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살기좋고 안전한 칠곡군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인은 전반적으로 신체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하나의 문제가 생기더라도 노화라는 큰 범위 내에서 포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노인의 근감소증 역시 노화라는 요소를 고려한 치료방법만이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현대 의학은 인류가 19세기 말 미생물을 발견하며 우리 몸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약으로 치료하는 개념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배가 아프면 배 아픈 약, 혈압이 높으면 혈압 떨어뜨리는 약, 이런 식으로 어떤 현상이 있으면 그 현상에 대한 치료를 위해 약을 적용하는 것이다. 신약 개발도 이런 개념으로 이뤄진다. 노화에 따라 인지기능이 나빠지는 현상에 대해 알츠하이머의 원인 병소 발생을 예방하거나, 병리적인 변화를 해소할 수 있는 치매약을 개발하는 식이다. 하지만, 감염병이나 몇몇 암, 유전성 질환과는 달리 노화의 결과로 벌어지는 기능 이상에는 이런 접근이 잘 작동하지 않는다.
칠곡군 동명면 출신 MZ세대 청년층이 고액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칠곡군에 응원의 힘을 보탰다. 대구시 황준걸(87년생 / 회사원), 유병준(86년생 / 스텔라떡볶이 운암역점 대표)씨와 부산시 박수진(91년생 / 부산영도병원 인턴)씨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칠곡군 동명면에서 나고 자라, 현재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칠곡군 SNS를 통해 칠곡군 소식을 전해 듣고 있는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게시글을 보고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칠곡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오종열)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상승)는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3월 13일 시니어클럽, 경북칠곡지역자활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현황과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살피고 건의 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서관은 도서관 대표 정기 문화 프로그램인 ‘북가락(Book·歌·樂) 문화 아카데미’를 3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강연 6회, 공연 6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는 책(Book), 음악(歌), 공연(樂)을 도서관에서 함께 즐기자는 의미로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도민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고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경북도서관 정기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녀교육, 동기부여, 경제, 역사, 힐링 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칠곡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번기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는 과도한 인건비 상승으로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 필리핀 팜팡가주 산루이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법무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지역내 7농가 27명 입국 준비를 시작했다. 근로자들은 주로 참외, 대파 등 채소 농작물 재배와 관련된 일을 하며 배치 기간은 8월 초순까지이다.
칠곡군은 지난 9일, 칠곡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대표협의체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0여명이 부산일대를 방문하며 선진지 견학·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하여 마을공동체의 역할과 도시재생과정에 대해 이해하며 우리 지역에 맞는 사업 발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였다. 또한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 동명면(면장 권헌정)은 지난 13일 동명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교육생 등 지역주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동명면 평생학습강좌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동명면이 2011년 평생학습을 시작한 이래 최다 수강생 및 첫 개강식 개최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이는 교육생들의 정보 교류와 소속감을 강화하고 동명 평생학습의 재도약을 이끌 것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참석해 동명 평생학습 첫 개강식을 축하했고, 이어진 기획특강에서는 방송을 통해 전국 곳곳을 누비며 익살스러운 입담과 재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웅아재 한기웅이 ‘효도하며 삽시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