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3일 40%에 육박하는 도내 1인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1차 경상북도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해 발표했다. 도는 ‘1인가구와 함께 더 나은 삶을 실현하는 경북’ 비전으로 ‘안정적인 생활 및 건강한 삶 보장’, ‘상호 돌봄의 사회안전망 구축’,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사회 구현’의 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위해 정책추진 기반 구축, 주거 및 안전, 생활 안정, 건강 및 돌봄, 사회적 관계망 등 5대 분야 27개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칠곡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손영실)이 운영하는 문화활동공간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과 문화 혜택을 누리고 있다. 우선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군 15분 문화생활권 구축을 위한 ‘우리동네 이음:터’ 프로그램을 지난 7월 8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운영한다. 지난 4월~5월 공모에 접수된 35곳 중 심사 후 선정된 27곳은 프로그램 운영비를 비롯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우리동네 이음:터’는 일상 가까이 있는 공간에서 이웃이 모여 만드는 칠곡만의 인문학을 도시 전체로 '이어가는(이음) 공간(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칠곡지역 공방, 갤러리, 책방, 작은도서관 등 여러 문화활동 공간이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동네 이음:터’는 ▶그니여비 그림책방, 그림책을 함께 보며 자녀와 대화하는 방법 알기 ▶카페 케렌시아, 함께 책읽고 토론하기 ▶휴이재 미소도예공방, 도자기로 일상소품 만드는 방법 배우기 ▶자라온 수다방, 청소년이 모여 하고싶은 것 해보기 ▶선무용학원, 춤을 통한 자유로운 자기표현 해보기 등이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6일 낙동강변 칠곡평화분수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칠곡 버스킹 공연을 시작했다. 이 버스킹은 칠곡군이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지역 예술인에게 관객과 소통하며 공연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거리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결과 65개팀이 신청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30개팀이 ▶7월∼8월 칠곡평화분수 ▶9월∼10월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 또한 문화도시칠곡연구소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는 문화도시 활동이 지역 문화적 일거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경제체계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창업 아카데미' 일정을 보면 ▶8월 9일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장소 칠곡공유주방(두루나눔 교육장) ▶8월 13일/8월 20일 오픈마켓의 기초2/3, 여행자센터 칠곡커 ▶8월 16일 수제햄버거 만들기, 칠곡공유주방 ▶8월 23일 '포틀럭 파티' 다 함께 요리를 나눠 먹으며 마무리, 칠곡공유주방 등이다. 이밖에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우리동네 문화카페-줌마들의 수다방'을 열 계획이다. 운영공간은 왜관읍 6곳, 북삼읍 4곳, 약목면 1곳, 지천면 1곳이다. 카페별 8회에 걸쳐 총 960명이 참여하고, 주민을 위한 공예와 요리 원데이클래스로 운영한다. 김재욱(칠곡군수)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칠곡군은 2023년부터 문화도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맛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3개 시군(안동, 구미, 예천)에서 9개 시군(포항, 김천, 상주, 칠곡, 영주, 경산 추가)으로 확대 경북 모이소앱으로 서비스(병원동행, 병상돌봄) 원스톱 신청 믿고 맡길 수 있는 아픈아이 돌봄서비스로 부모님 걱정은 훌훌 털어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6회에 걸쳐서 진행된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교육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있었으며, 총 20명의 교육생 중, 19명이 수료하여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교육과 현장 교육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교육생들의 큰 지지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론 교육에서는 법률 및 세무 상식 등 귀농에 필수적인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현장 교육으로는 선도농가 방문 및 현장 견학을 통해 실제 농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공감마루에서 ‘칠곡군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칠곡군의 투자 여건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용역보고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군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인 오종열 칠곡군의회 의원, 구윤철 前국무조정실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디지털혁신본부 상무이사, 전창록 대구대 교수 등이 참석해 보고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014년 이후 11년째 이어온 ‘찾아라! 칠곡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23번째로 지천면 백운리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23호 백운리 행복마을 만들기는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8월 29일은 적십자봉사회 칠곡군협의회, 출동재난지킴이봉사단, 지천면 청년협의회에서 태양광벽부등 및 LED 실내 리모컨 전등 설치를 진행하였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협의회에서 이불 등 부피가 큰 세탁물에 대한 세탁봉사를 위해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보건소는 30일 칠곡군민회관에서 노년기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을 진행했다. ‘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은 관내 노년기 어르신들에게 외로움으로 인한 우울감을 완화하고 정서적 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2대 국회가 문을 열자마자 싸움부터 시작했다. 각종 특검법 발의가 쏟아지면서 여야가 서로 신경전을 벌이며 '맞불' 성격의 특검을 남발하고 있다. 싸우는 국회의원은 이를 지켜보는 상당수 국민의 "제발 좀 싸우지 마라"는 애원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여야가 싸우는 모습이 초등학생과 다를 바가 없다는 지적을 22대 국회 수준을 여실히 말해주고 있다. 지난 6월 21일 열린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는 청문회가 아니라 조롱과 모욕이 난무하는 '벌 주기 쇼'에 불과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날 입법청문회는 "무법천지" "모욕적 언행 난무" "왕따를 만들고 집단 폭행을 가하는 학교 폭력을 보는 듯" "벌 주기 쇼" "인기 영상, 숏폼을 만들기 위한 졸속 청문회' 등 온갖 비난이 터져 나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31일 제6차 전체 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민 25만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으로 각각 명명한 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과 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퇴거 명령에 불응하며 "지가 뭔데"라고 말한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권을 무기한 중지했다. 곽 의원은 이날 의사진행 관련 항의 도중 ″무슨 퇴거명령이냐. 지가 뭔데″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청래 위원장이 발언권 중지를 선언하자 퇴장했다.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은 국민을 위해 얼마든지 싸울 수 있다. 국회에서 국민의 권익을 대변하기에 의원 자신과 소속 정당의 이해관계를 떠나 철저하게 서민과 약자의 편에 서 있어야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회의원 대부분이 자신을 뽑아준 국민보다 당리당략에 따라 의정활동을 펼치거나 상대 당에 맞서 싸우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국민의 대표라는 것을 망각한 채 의원들 서로가 고성과 막말, 조롱은 물론 몸싸움까지 벌여 막장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국회폭력은 국회의 다수가 표결로 원하는 법률을 통과시키려고 할 때 반대하는 정당이나 소수가 몸을 던져서라도 입법절차를 방해해 법률 통과를 막으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국회의원 간의 몸싸움을 말한다. 2012년 5월 30일 국회선진화법 시행 후 물리적 폭력은 거의 자취를 감추었지만 아예 근절되지는 않았다. 여전히 소수의 폭력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해당 사안에 대한 처벌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국민에게 피해가 가는 현행 법률을 개정하거나 새로운 법안을 제정하면서 여야가 토론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논쟁(말싸움)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의회(parliament)는 '말하다'는 뜻을 지닌 프랑스어 동사 'parler'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언쟁하다'라는 뜻의 영어단어 'argue'의 명사 'argument'는 논쟁, 언쟁, 말다툼, 논거, 논증, 주장 등 여러 의미가 있다. 의회는 보다 나은 정책 입안과 법률 제·개정을 위해 말로 의견을 제시하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곳이다. 때로는 격렬한 토론이 논쟁, 즉 말싸움으로 번지는 것은 모두 국민을 위해서라면 바람직하다. 그러나 양보를 잘할 줄 모르는 우리나라 국민의 경우 토론이 논쟁(말싸움)이나 고성을 동반한 싸움으로 번지기 쉽다. 토론 시 자기의견이 중요한 만큼 상대 의견도 중시해야 한다. 이러한 토론의 기본 원칙을 무시하면 건전한 토론에서 나오는 합의와 협치가 불가능하다. 우리나라 국민과 국회는 이러한 수준 높은 토론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과 언쟁과 싸움이 난무하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상당수 국민은 자신과 자기가 속해 있는 단체의 이익에 위배되면 무조건 상대를 적으로 간주하고, 과거 당파싸움을 하듯이 먼저 큰소리부터 쳐놓고 본다. 여야와 우파·좌파, 보수와 진보도 자기들의 이해관계에 고착화된 나머지 유리할 때는 자기들의 신성한 이념을 앞세우고, 불리할 때는 무조건 상대를 공격하고 상대가 잘되는 꼴은 죽어도 못 보는 이른바 '편 가르기 사이비 진영론자'에 빠져 있다. 남아프리카 반투어에 "네가 있어 내가 있다"라는 의미를 지닌 '우분투'라는 단어가 있다. 야가 있기에 여가 있고 여당이 있어 야당이 있다. 국민의힘 여당(與黨)의 여(與)는 한자로 '더불어여, 줄여'이다. 22대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이름에도 '더불어'가 있다. 여야 모두 자기 당의 당리당략을 위해 움직이지 말고 여야 더불어(함께) 국민에게 더 좋은 정책과 복지를 안겨 주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국회는 김대중·김영삼·김종필 '三金' 같은 보스 중심의 거대 양당 체재로 흘러왔기 때문에 여야의 극한 대립에 따른 정치적 싸움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특히 여야는 당론이 결정되면 밀어붙이기식으로 국회를 이끌어 가기 쉽다. 이 과정에서 여야 의원은 각자의 입장을 당론으로 강제하기 때문에 개인의 정치적 소신은 펼칠 수 없게 된다. 당론에 갇히고, 강제당하게 되면 독립된 하나의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힘들다. 공천을 받아야 국회에 진출하기 쉬운 우리나라 의원들은 다음 총선에서 공천을 의식하기 때문에 소속 정당의 당론에 따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후보자가 지역구에서 경선을 통해 결정되기 때문에 다음 선거 정당 공천을 의식하지 않고 개인적 정치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도 이들 선진국처럼 거대 정당의 공천권을 쥐고 있는 몇몇 특정인이 주도하는 당론에 구애받지 않도록 상향식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정착이 절실히 요구된다. 지금까지 이 제도가 시행되지 않은 것은 공천규정을 좌지우지하는 기존 공천권자들과 현역 의원들의 기득권 지키기, 즉 자기들이 '마르고 닳도록 해 먹고' 싶은 그들만의 리그 때문일 것이다.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설 자리는 어디인가?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우리나라에서 20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 관계부처와 개최 도시인 경북도와 경주가 사전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관계기관 점검 회의에 참석해 정부 차원의 준비 상황을 청취하고, 개최 도시 자치단체로서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시급한 현안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보통합 지방업무 이관 준비를 위해 교육청 인력 2명을 다음 달 1일부터 6개월간 경북도청으로 파견하여 유보통합 업무를 공동 수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관 간 사무 이관의 빈틈을 없애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교육청 인역을 지자체에 파견해 사무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관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장동현)는 8월 29일, 5~6학년 학생(256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 무한도전 골든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모여라꿈동산 호빵선생님을 초청하여 레크레이션(게임)형 퀴즈를 통하여 학생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즐겁게 참여하면서 담배의 해로움을 하나씩 풀어보았다.
칠곡경찰서는 ’21년 2월∼’24년 4월 사이 가짜 주식거래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로 A씨 등 총 16명을 검거, 그중 5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 총책 A씨는 가족·친구들과 공모, 국내 주식투자가 가능한 것처럼 꾸민 가짜 주식거래 사이트를 개설, 콜센터를 통해 피해자에게 지원금을 주거나 최대 15배의 레버리지 상품을 제공할 것처럼 속여 가짜사이트에 회원가입을 유도한 뒤, 가짜사이트 화면에 허위의 주식거래가 표시되도록 조작하는 방법으로 실제 주식거래가 이뤄진 것처럼 속여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기를 앞두고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포항에 있는 경상북도사방기술교육센터에서 도내 시군 산림병해충 업무 담당자 대상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확산하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와 실무능력을 키워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전국 중·고교생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발생한 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하여 피해 학교 목록 공개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한 달 전 전국 최초로 발령한 스쿨 사이렌 제1호 ‘딥페이크 성범죄’ 경보 스쿨 사이렌 제1호 ‘딥페이크 성범죄’ 경보를 유지하고,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의 유해 환경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도내 아동과 청소년 사이에서도 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도내 11개 지역에서 ‘2024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인 1운동의 생활화로 학생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스포츠맨십 교육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과 바람직한 청소년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18종목을 포함한 22개 종목에 493팀 6,151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포항과 경주, 김천, 안동, 영주, 구미, 영천, 문경, 상주, 경산, 칠곡 등 11개 지역에서 분산해 개최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9일 도내 전체 일반계 고등학교와 자율고등학교 126교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수험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시험 적응력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한 모의평가 ‘대박 예감 수능 마중물’을 시행했다. 이번 경북 모의평가는 수능과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출제 경험이 있는 도내 우수 교사 33명이 직접 문제를 출제했으며, 일반 교사들의 수능 문항 공모를 통해 최신 수능 경향을 반영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는 신공항의 신속한 추진 및 개항에 발맞추어 연관산업과 교통ㆍ관광 인프라 등이 완벽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해 김일수(구미4)‧김창혁(구미7)‧박규탁(비례)‧이충원(의성2)‧정한석(칠곡1)‧조용진(김천3)‧허복(구미3) 7명의 위원으로 구성 되었으며 위원장에는 의성 출신 이충원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칠곡 출신 청한석 의원이 선임되었다.
경상북도의회 김창기 의원(문경, 건설소방위원회)이 경북도의회와 경상북도개발공사와의 소통 강화를 골자로 하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8월 28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금번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공사의 정관을 변경할 경우 도의회 상임위에 보고토록 하고, ▲개발공사가 100억원 이상의 사채발행 시 미리 도의회에 보고토록 하였고, ▲도에서 출자한 재산을 매각할 경우 도의회의 사전의결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제349회 임시회 기간 중 8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경기도의 학교복합시설을 방문하는 것으로 제12대 후반기 교육위원회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해당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관계, 학생·학부모 및 지역 주민의 활용도, 프로그램 운영, 재원 마련 등 다양한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향후 실시할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에서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연·미술·미디어에 특화한 다원이음터와 ICT(정보 및 통신기술)에 특화한 동탄중앙이음터를 방문하여 학교복합시설에 대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한 점을 쏟아내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경상북도는 29일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새마을 ODA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체결한다. 이번 MOU는 각 기관에서 추진해 오던 새마을 ODA 사업성과 제고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전 세계로 확산하고,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과 빈곤퇴치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 도로서 지난 2006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해외사업과 동시에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추진해 18년간의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와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