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칠곡경찰서장은 10월 15일 오후 4시경 관내 왜관지구대를 방문해 전산시스템 운용을 컨설팅하는 경북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동료 강사와 지역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지역경찰관이 운용하는 전산시스템은 일반 형사사건, 교통사고처리, 실종자 신고, 분실물 처리 등 업무마다 세분화되어 있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숙련도 향상이 필요하다.
그래서, 칠곡서에서는 10월 한 달을 상시학습 주요 테마로 전산운용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날 경북경찰청 컨설팅은 동료 강사가 형사사건 사례를 제시하고, 지역경찰관이 역할을 분담, 전산시스템을 운용하면서 미흡한 부분을 코칭하는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최용석 서장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보호하는 신성한 업무를 담당하는 우리 동료들이 선배는 사건처리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후배는 날로 촘촘해지는 전산 운용 노하우를 상호 전수함으로써 신속한 업무처리와 동료간 신뢰가 더 두터워지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칠곡낙동강 평화 축제 시 안전관리 근무에 투입된 경찰관에 대한 노고와 납치감금 범인 검거 유공자에 대한 치하도 함께 있었는데 응원과 정담이 오가는 티-타임 속에서 그간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는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