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31개소에 위문하여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칠곡군은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위문대상은 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생활시설 31개소 971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모두가 웃음이 넘치는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라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명절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칠곡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9일 오후 2시 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칠곡’ '2024년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 기념행사는 남녀 모두가 동등한 인권을 보장받으며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내외를 비롯해 이상승 군의장, 박순범 도의원, 정한석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는 10일 칠곡군가족센터(센터장 방승란)에서 결혼이민여성 15명,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6명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만들기'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진행되는 전통문화체험 일환으로 송편을 직접 빚으며 나라별 명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추석 소원을 빌어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K-할매’라는 신조어를 만든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가 데뷔 1주년을 맞자 국무총리와 국가보훈부장관은 물론 박항서 감독과 연예인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로부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수니와칠공주는 칠곡군 지천면에 사는 할머니가 모여 결성한 평균연령 85세의 8인조 그룹으로, 주요 외신까지 주목하며 대기업 광고와 정책홍보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니와칠공주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한덕수 국무총리는 “칠곡할매들은 일흔에 한글을 배워 시를 쓰시고, 여든, 아흔에 랩을 익혀 뮤직비디오를 찍으셨다”라며 “배움과 도전에 때가 없음을 몸소 보여주신 칠곡 누님들께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따뜻한 유머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의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의 우수한 국가유산 산업기술을 알리는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산업 전문전시회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한다.
경상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원·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10일은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박순범 도의원이 칠곡군 소재 한울요양원을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칠곡군 지천면 창평2리(이장 이충호)는 10일 마을회관 일원에서 창평공단협의회, 마을주민,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3go!(먼저 쓸go, 먼저 줍go, 먼저 치우go) 우리 마을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아래 반가운 가족들과 마주하기 전에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 주민과 창평공단 협의회가 힘을 모았다.
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소외계층 가구를 위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는 외롭게 추석 명절을 보내는 관내 홀몸 어르신 및 공적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사랑의 송편’을 전달함으로써 지속적인 이웃사랑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한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특화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성주지사(지사장 문영학, 센터장 최중옥)는 9월 9일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우수종사자 및 소속관계자 등 8명을 초청하여 표창장 수요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상은 성가요양원 손금랑, 대구경북지역본부장상에는 처음처럼재가노인복지센터 박윤화, 행복한 노인복지센터 이현미 종사자가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협의회장 이효석)는 9월 6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자문위원 및 공무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분과위원회 발표, △칠곡군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지난 4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칠곡군청 소통마루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명화 총무과장과 민주노총 경북지역지부 조창수 수석부지부장, 이종필 칠곡군분회장 등 노·사 양측의 교섭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일 경북과학대학교와 문화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칠곡군은 ‘인문경험의 공유지, 문화도시 칠곡’이라는 비전으로 칠곡문화관광재단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예술인 발굴 및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경북과학대학교의 시설을 ‘창작스튜디오’로 적극 활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상호 신뢰와 공공의 이익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칠곡군은 지난 7일 칠곡평화분수에서 열린‘2024 칠곡꿀맥 페스타’가 10,000여 명의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칠곡농업기술센터와 수제맥주업체가 공동으로 꿀과 귀리를 배합·숙성해 개발한 칠곡꿀맥주와 왜관수도원 독일식 소시지를 콜라보하여 특별한 미식을 선사하고 칠곡평화분수와 호국의 다리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신나는 공연도 어우러졌다.
구미~경산 간 대구권 광역철도(전철)가 오는 12월 중순 개통을 목표로 10월초 실제 운행과 같은 조건으로 시운전에 들어간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지난 6월 이후 자체 사전점검을 포함해 교통공단의 점검을 거쳐 최종 국토부의 기술기준을 통과했다. 또한 시설물검증 시험을 위해 시험 차량을 투입해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 시험 운행은 토일·공휴일을 제외하고 12일간 진행되며 운행 횟수는 하루 왕복 4회 정도다. 현재까지 사전점검에 대하여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9월초까지 시험 운행을 완료하고, 10월초에는 실제 운행과 같은 조건으로 개통을 위한 영업 시운전을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월 중순에 종합시험운행 결과를 국토부에 제출하고 12월 초순 국토부의 최종 승인 후 12월 중순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대구권 광역철도(1단계)는 구미~사곡~북삼~왜관~서대구~대구~동대구~경산을 잇는 총연장 61.85㎞ 구간이다. 역사는 8곳(신축 3곳, 개량 5곳)이다. 2019년 3월 착공해 7개 역사는 2024년 11월말 개통할 예정이다. 원인자 부담으로 신설되는 칠곡지역 북삼역은 1년 정도 늦은 내년말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다. 출퇴근 시간대는 15분 간격으로, 그 외 시간대에는 20분 간격으로 하루 편도 총 61회 운행된다. 전 구간 운행시간은 43분이다. 전동열차(전철)는 2량 규모로 탑승 정원은 좌석 78명, 입석 218명으로 총 296명이다. 길이는 20.47m, 폭 3.12m로 최고 운행속도 100km/h다. 왜관역을 비롯해 경부선 기존역은 전철역으로 개량해 활용한다. 신설 역사인 서대구역은 지난해 3월 고속철도역으로 이미 개통해 KTX와 SRT가 정차하고 있다. 구미~경산 간 대구권 광역철도에 전철이 운행되면 기존 경부선의 무궁화호와 새마을호의 승객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칠곡군의 경우 왜관역을 경유하는 구미~경산 간 대구권 광역전철이 지방 최초로 오는 12월 중순 개통되면 '대구경북 1시간 생활권'이 기대된다. 그러나 이 광역철도를 비롯해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하는 칠곡군은 외지에서 찾아오는 생활인구가 늘어나는 곳으로 발전하느냐, 주민들이 인근 대구·구미 등으로 대거 빠져나가 퇴보하느냐 기로에 서 있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7일 오전 10시30분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 인문학홀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희용 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비스·인프라 확대와 아이들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놀이시설 공간 구축 등 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지사장 이범석)는 추석을 시작으로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하여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7일 행정안전부 소관 2025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 대상지에 고령군 후암지구·성주군 철산지구·칠곡군 하빈지구가 선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여름철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해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붕괴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와 저수지 등을 개선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지난 6일 부서 및 군민 추천을 받아 실적검증과 1차 자체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영예의 최우수는 교육아동복지과 임보람 주무관(행정7)이 수상했다. 교육 기반 강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 예산을 절감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3년 지정)으로 교육부 특별교부금 연 최대 30억을 확보해 공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일 본청 접견실에서 경북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200만 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안동을 포함한 여러 지역의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시 호우는 기상 예보를 넘어서는 강수량을 기록하며 산사태와 주택․상가 침수, 도로 마비 등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초래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30일, 북삼읍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북삼읍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도심 속 작은 인평체육공원 야외 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북삼읍이 주최하고, 북삼이장협의회(회장 박호봉)와 북삼읍체육회(회장 장일희)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휴식과 더불어 한 여름밤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음악회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아리와 지역 출신 가수들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북삼읍 이장들로 구성된 이장협의회에서는 북삼읍장과 함께 뱃놀이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