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계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선점과 침체된 관광산업 조기 회복을 통한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을 관광경북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관광도시 경북’으로 새로운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함께 본격적인 관광시장 회복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 무너진 관광생태계를 조기에 회복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부응하는 K-컬처 기반 경북형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통해 외래 관광객 3백만 시대를 열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경상북도는 2023년 농업·농촌분야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희망농촌 길라잡이’를 발간하고 도내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희망농촌 길라잡이에는 농업인,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274개 농업․농촌분야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가 망라돼 있다. 도청 농업부서와 유관기관별 지원사업을 분류하고 귀농지원, 청년농 육성, 유통가공시설지원, 과수·화훼·특용작물 육성, 농업생산기반정비, 축산시설현대화 및 가축방역 등 36개 분야별로 세분화해 한눈에 찾아보기 편하고 알기 쉽도록 구성했다.
경북도의회 정한석 도의원(칠곡)은 3월 9일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후속 조치 △칠곡군 평생교육문화 조성 공공기관 이전 건의 △ 칠곡군-대구시 북구 학군 조정 및 특화 중점학교 △ 그린스마트스쿨 추진까지 다섯 가지 도-교육행정의 현안에 대하여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질문을 펼쳤다. 먼저, 대구 국군 및 미군부대 통합 이전과 관련하여 지자체간 과도한 경쟁은 경북의 화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현실을 꼬집으며 발언을 이어갔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이 3월 9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리는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와 ‘제33기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 대회’출전에 앞서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8일 칠곡군청 레슬링팀 선수단을 만나 격려하며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 한편,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김오현 감독과 김재강, 이도원, 손상현, 박상준, 문진우, 김용욱 등 선수 6명으로 구성됐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는 9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유·초·중·고 교(원)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따뜻한 배움 모두가 빛나는 칠곡교육’실현을 위한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학년도 3월 1일 자로 이동 및 전입한 관리자들의 소개와 교육지원청 직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학년도 1학기 주요 업무 계획 전달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새 학년을 안정적으로 맞이하기 위해 2023학년 학교 교육활동을 위한 정책 안내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칠곡군보건소는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칠곡군 군부대 유치를 기원하는“1530 건강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1주일에 5일 이상, 30분이상 걷기 달성을 목표로 하여 기간 중 총 70,000보를 걸으면 미션이 완료되고, 1일 최대 8,000보로 걸음수를 제한하여 매일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칠곡군 군부대 유치 홍보 현수막이나 포스터를 촬영하거나 군부대 유치를 기원하는 문구를 직접 작성해 인증사진을 찍어 걷기앱 게시판에 올리면 추가 미션을 달성하게 된다.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지영, 김연수)는 지난 8일 '주렁주렁 사랑텃밭' 감자 경작 특화사업을 시작했다. 북삼읍 인평리 소재 450평 규모의 텃밭에 씨감자를 심는 것으로 한 해 '주렁주렁 사랑텃밭' 특화사업을 시작했다. 수확한 감자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되며 일부는 판매되어 연말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올해는 고구마 경작으로 운영되던 본 사업의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감자로 대상 농작물을 변경한 첫 해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3학년도부터 각급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담임 선생님의 학부모 상담을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일선 학교는 매년 학기별 2회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통신문을 통해 상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나 학부모가 희망하는 시기가 중복될 경우 담임교사와 전화 통화 등을 통해 조정 과정을 거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일부에서는 학교 단위 혹은 교사 개별로 상용 프로그램을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면서 학부모 상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행정복지위원회, 왜관)은 3월 9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주거도시,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로 주민의 사회적 욕구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도시미관 환경전담TF팀 신설 설치에 대한 구성을 제안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도시미관 환경전담 TF팀 신설 도입 방안 마련 △환경미화 행정 민원 증가에 따른 대책 방안 마련 △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에너지 방안의 대책 마련 등이다. 배성도 의원은 “미화 환경 민원에 해당하는 업무의 기준을 정하고 도시미관 특이 민원을 총괄적으로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8일 ‘마음보듬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가졌다. 마음보듬 서포터즈는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보건 관련 학과 대학생과 졸업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신건강 전문자원 봉사자로서 1년간 이동 상담 업무지원, 행사 및 지역사회 축제 참여, 외로움 해소 대화 등의 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 참여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권정희 칠곡군보건소장은 “마음보듬 서포터즈들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전문 자원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칠곡군의 한 폐지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로 조기 진압되면서 대형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사고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3시경 칠곡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소속 권웅혁 경위(52)와 김정은 경장(34)은 칠곡군 지천면의 외국인이 운영하는 폐차장에서 외사 업무 활동 중 불 내음과 타버린 종이들이 공중에 날리는 상황을 목격햇다. 인근 폐지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음을 확인하고 신속히 119 신고를 한 뒤 현장으로 달려간 권웅혁 경위는 불길에 휩싸여 폭발 우려가 있는 5톤 트럭을 신속히 이동시키고, 김정은 경장은 외국인 작업자와 함께 본인 차량의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에 진화함으로써 인근 야산으로 번지는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힐링의 섬 제주에서 칠곡군 할망(할머니)과 제주 소년의 따뜻한 위로를 받아 가세요.”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경북 칠곡군 할머니와 제주가 낳은 10대 천재 동화작가 전이수가 마련한 기획전에 참석해 화합과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오영훈 지사는 오는 16일 제주시 조천읍 ‘걸어가는 늑대들’에서 열리는 ‘칠곡할매글꼴 특별 기획전 ’오픈식에 참석한다. 이번 기획전은‘괜찮아’주제로 3월 16일부터 4월 16일까지 32일간 열린다.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도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심리방역과 치유의 수단이 될 수 있는 ‘2023년도 산림교육(숲해설·유아숲체험)서비스’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한다. 산림교육 운영사업은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의 고용 안정성 확보와 산림교육 전문성 제고 및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전문업과 위탁 계약해 추진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들이 방문객들에게 지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숲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불러일으켜 숲이 주는 생태적 가치,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경북도는 인구감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미혼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혼자금 만들기 프로젝트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을 실시한다.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은 청년근로자가 2년간 월 15만원씩(총 360만원) 저축하면 경북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1년 간 분기별 175만원씩(총 700만원) 추가 적립해 최종 만기 시 106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경북형 미혼 청년근로자 결혼자금 지원 사업이다.
경북도는 8일 안동시 풍산읍 풍산시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안동시장,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경북도는 현재 전역이 건조주의보로 최근 10일간(2.27.~3.7.) 산불이 17건(155.88ha)이나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이 급증했다. 지난 5일에는 대통령의 ‘산불예방 및 상황관리 총력대응’지시가 있었고, 6일 산림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불법 생활폐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증가 추세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산림보호법」 및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아래와 같이 “행정명령을 발동해서...처벌할 계획이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와 칠곡시니어클럽(관장 김봉섭)은 지난 2월27일부터 3월20일까지 치안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참여치안 확대·안전한 칠곡치안 조성을 위한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추진계획을 세우고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부동산 중개업자·배달 노동자들이 업무 편의를 위해, 공동출입 현관문 벽면에 비밀번호를 기재하거나 공유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출입문의 비밀번호가 누구에게나 쉽게 노출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 제338회 임시회가 3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3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3월 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선임하고, 경상북도지사가 제1회 추경예산의 추경규모 등에 대해 제안설명을 한 후, 김창기(건설소방위원회, 문경), 정한석(교육위원회, 칠곡), 최덕규(농수산위원회, 경주) 의원 등 3명의 도의원이 2023년도 첫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긍정적 마인드 함양과 행복 경험 지원을 위해 올해‘따뜻한 행복교육’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3월 17일까지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행복교육’은 행복 경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고, 구체적·실천적 행복 수업을 통해 교실 속에서 행복을 가르치고 배우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첫 해인 2022년에는 행복 실천학급 1,000학급과 행복교육 교원학습공동체 20팀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학교 현장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행복 실천학급 1,683학급과 교원학습공동체 40팀을 운영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7일 경북체육고등학교에서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선발을 겸한 ‘2023년 경북소년체육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북체육회 및 종목별 대표자, 시군 체육 담당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우수한 선수들이 선발되어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