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지영, 김연수)는 지난 8일 `주렁주렁 사랑텃밭` 감자 경작 특화사업을 시작했다.
북삼읍 인평리 소재 450평 규모의 텃밭에 씨감자를 심는 것으로 한 해 `주렁주렁 사랑텃밭` 특화사업을 시작했다. 수확한 감자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되며 일부는 판매되어 연말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올해는 고구마 경작으로 운영되던 본 사업의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감자로 대상 농작물을 변경한 첫 해이다.
김연수 민간위원장은 “우리 손으로 수확한 농산물로 이웃사랑을 실천 할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의 마음으로 더 많은 농작물을 수확해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윤지영 북삼읍장은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뜻을 모아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생한 만큼 올해 감자 농사가 잘 돼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북삼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