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제관련 유관기관 및 시중은행과 함께 최근 고금리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고금리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대출 금리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는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와 지난 15일 대통령이 주재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소비자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이른바 ‘예대마진’(예금-대출 금리차) 축소와 취약차주 보호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발 빠르게 대응코자 긴급하게 마련됐다.
경북도는 영업용 도시가스 요금이 전년도 동기대비 42.3% 인상돼 소상공인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함에 따라 도내 도시가스 공급업체 5곳과 협의해 3월부터 도시가스요금 납부 유예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예 대상자는 경북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월 가스요금 납부액 30만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며, 납부유예 신청자에 한해 3월 도시가스요금 청구분부터 3개월분 요금(5월 청구분까지)의 납부기한을 각 3개월 연장할 수 있으며 연장기간 중에는 미납에 따른 연체료가 별도로 부과되지 않는다.
경북도는 도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설계·안내하고, 원하는 복지를 적시에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행복설계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찾!찾! 행복설계사 사업*’은 그간 중앙·획일적인 복지에서 벗어나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로 패러다임 변화를 추구하며 도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 경북을 실현하고자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 누구에게나 찾아가고, 서비스 찾아 맞춤 설계하고, 행복 찾는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총 6억 9000만원의 사업비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LS전선 노동조합(위원장 변상구)이 20일 칠곡군 보건소를 찾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2명에게 매월 각 10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정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STEAM, 과학, 수학, 정보교육 TF팀 교사 22명이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 지역을 6박 8일 일정으로 2월 15일부터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STEAM, 과학, 수학, 정보(SW, AI)교육 활성화 및 이공계 분야 선진지역 탐방을 통해 경북 도내 센터(관)의 선진 운영 시스템 도입 및 운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료 수집 및 연구를 위해 기획되었다. 첫 일정은 경북과학고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학에서 전자공학 박사과정에 있는 최수형 학생과 함께 스탠퍼드대학을 탐방하며 이공계 분야 활성화를 위해 경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비는 지원 항목별 기준에 따라 선정하며, 방과후자유수강권(연 60만 원 이내), 수학여행비(초 14만 원, 중 18만 원, 고 25만 원 이내) 및 수련활동비(9만 원 이내), 인터넷 통신비(월 19,250원) 등을 지원한다. 교육급여는 중위소득 50% 이하(2023년 4인 가구의 경우 월 270만 원 이하)인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하게 된다.
대구지하철참사로 딸을 잃은 한 어머니가 사고 20주기를 맞은 지난 18일 새벽 극심한 스트레스와 오한을 호소하다 병원 신세를 지게 돼 주변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가슴 아픈 사연의 주인공은 박남희 칠곡군의원으로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참사로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장래가 촉망받던 장녀 이미영 양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 박 의원은 미영이가 세상을 떠난 후 20년 동안 매년 2월이면 건강이 나빠지거나 짜증과 화를 내며 표정이 일그러지는 등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텨냈다.
바이오스타 그룹(대표 라정찬)이 지난 15일 ㈜네이처셀 칠곡공장에서 창립22주년을 맞이해 5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식혜 각 200박스를 기부했다. 전달된 물품은 읍면을 통해 지역의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난 15일 군청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지사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칠곡군지구협의회 정영미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재욱 군수는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소외된 이들을 위해 헌신을 다하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를 드린다.” 면서, 럭키칠곡포즈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희망으로 극복해나가자는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칠곡군이 회비 모금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한편, 2023년도 적십자회비 1차 집중모금 기간이 지난 1월 31일까지 운영됐으며, 현재는 3월 31일까지 2차 추가모금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 보건소는 2월 13일부터 4월 7일까지 바쁜 일상생활로 운동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운동교실을 진행한다. 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네이버밴드를 통해 전문강사가 요가, 트롯라인댄스,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라이브 영상으로 진행한다. 수업 종료 후에도 저장된 영상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운동이 가능하다. 또한, 간호사와 영양사가 주 1회 심뇌혈관질환 및 비만예방교육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만성질환예방과 신체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지난 1월 16일과 2월 11일 최고액 기부자에 이어 칠곡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가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재경칠곡군향우회에서는 석적읍 회장 장경칠, 약목면 수석부회장 장진길, 그리고 재경향우회 채석균 회장의 자녀 ㈜이지아이솔루션 채민영 대표가 칠곡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액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재경칠곡군향우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호이장학금으로 매년 수백만원의 금액을 기탁하여 누적장학금이 5,000여만원에 이르는 등 칠곡군을 향한 애향심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재경 칠곡군 향우회(회장 채석균) 정기총회 및 신년회가 2월 17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각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우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통하여 수도권 출향민을 포함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군부대 유치 및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비롯한 각종 현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강효희)는 15일 대한노인회성주군지회(지회장 이재복)와 신중년 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신중년 일자리사업은 정부의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복지부와 공단은 신중년 세대의 경륜을 활용하고 정부의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을 활용한 맞춤형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교육청 관계자 및 교육지원청 보건·환경·급식 업무담당자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학생건강·학교환경·학교급식 기본방향 전달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학생 건강관리 강화,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교육환경보호제도 운영관리 내실화, 학교 환경위생 개선 등의 학생 건강관리와 학교 환경관리 기본방향의 주요 변경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이어서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운영 관리 내실화를 위한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전달했다.
경북도는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경북시민재단)과 함께 지난 13일 경산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도내 23개 시군을 방문해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을 소개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은 행정안전부 국비 보조를 통해 올해 11개 시도에서 진행 중이며, 주민이 주도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학계‧기업 등과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민‧관‧공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도내 37개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두통은 국민 통증이라 할 만큼 많은 사람이 겪는 흔한 증상이다. 이러다 괜찮겠지, 뭐 큰 병이겠어? 하면서 무심히 지나치기도 하고 위험한 질환의 원인일 수도 있다는 걱정에 정밀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두통, 어떤 경우에 검사가 꼭 필요할까? 머리가 지끈지끈한 두통이 계속되면 뇌졸중, 뇌종양, 뇌동맥류 같은 위험한 질환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안고 자기공명영상(MRI)이나 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을 촬영하기 위해 진료실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또 집 근처 의원에 내원하여 경동맥 초음파, 뇌혈류 도플러 검사를 한 후 이상이 없으니 큰 병원에 가보라는 권유를 받고 내원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칠곡군 석적읍 참다운어린이집(원장 박현숙)은 16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원생들이 한 달간 모은 폐 우유 팩 10kg을 롤 화장지 20개로 교환하며 환경보호 자원 순환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참다운어린이집 원장과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들이 참여하였으며, 원아들은 세척과 건조 단계를 걸친 재활용이 가능한 우유 팩을 휴지로 교환하며 자원 재활용을 체험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작은 환경 지킴이가 됐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1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2025년 열릴 제32차 APEC 정상회의 최적의 도시는 경주임을 자부하며 이미 올해 초 APEC유치 전담 팀을 구성한 바 있는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상회의 유치에 나선다. 정계, 경제계, 법조계, 문화계, 학계를 비롯한 외교 및 안보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13인으로 구성된 민간추진위원회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과 신평 변호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각계 전문가로서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유치 붐업 조성과 유치활동 의견 제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칠곡 할머니와 제주 천재작가 전이수 ‘칠곡할매글꼴 특별전’ 열어…“국민 여러분 힘내세요” 경북 칠곡군 할머니와 제주 소년이 특별한 만남을 갖고 ‘괜찮아’라는 위로 메시지를 던지며 대한민국 국민의 기(氣) 살리기에 나선다. 꾹꾹 눌러쓴 손글씨를 디지털 글씨체로 만든 칠곡할매글꼴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할머니들과 천재 작가 전이수는 내달 16일부터 제주시에 위치한 미술관 ‘걸어가는 늑대들’에서 ‘괜찮아’라는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연다.
경북도는 15일 도청에서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각 지역 체육회를 이끌어 온 민선 1기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한 23개 시군체육회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2020년 체육회의 정치화를 막고자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도록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된 후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체육인들의 투표로 민선 체육회장이 선출되며 민선 1기 체육회가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