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는 1시·군 1관광 명품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쟁사 최후 보루인 칠곡지역의 격전지와 순교성지를 소개하고 안보교육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팸투어를 가졌다.
경북도내 시·군의 부채에서 포항시가 1천473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미시가 1천322억원, 경산시가 1천151억원, 경주시가 1천145억원 등을 기록했으며 군 단위에서는 칠곡군이 595억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에서 울릉군이 29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칠곡문화원(원장 장영복)에서 주최하는 '2009칠곡문화예술한마당' 행사가 11월5일부터 14일까지 교육문화복지회관과 칠곡문화원 등에서 지역문화예술단체의 공동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맥심회, 칠곡사우회, 낙동수석회, 계명순심동문회, 칠곡군바둑협의회, 그리메, 칠곡영쳄버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지부장 송필국)는 지난달 23일 구상문학관에서 김종섭 경북문협회장과 출향시인, 지역 7개 단체 문인을 초청한 가운데 칠곡문학 15집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전교생이 26명(유치원 포함)에 불과한 초미니 학교인 지천초등학교(교장 김선완)가 무지개 빛깔을 닮은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통해 사교육 없는 공교육 명품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지천면 용산리에 위치한 지천초교는 이농현상 등으로 학생수가 급감, 도내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소규모 학교이다. 하지만 이 초교는 사교육 열풍이 몰아치는 교육현실에서 전방위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명품 공교육을 실천해 가고 있다. 첫째, 지천초교는 전교생이 칠곡교육청 지원의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무상 교육 혜택을 받아 영어, 컴퓨터, 논리연산 등의 과정을 무료로 수강하고 있으며, 칠곡군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형태의 전교생 보육 프로그램(태권도, 장구, 피아노, 바이올린, 그리기)에 무료로 참가하고 있다. 이러한 방과후교육 활동은 본교에 재직 중인 현직 교사와 아울러 인근 대구 일원의 우수한 강사 자원을 적극 활용, 그 효과가 더욱 크다. 둘째, 지천초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9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로 지정 받아 농산어촌 학생들의 실질적 교육 기회 보장을 통한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 학교는 돌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야간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고, 원어민 원격 화상강의를 적극 활용하여 영어 교육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1학기에는 전교생이 서울일원으로 도시 체험을 다녀온데 이어, 수영체험 등을 실시했으며, 겨울방학 중에는 스키 체험에 나설 계획이다. 더구나 관련 비용을 모두 봄학교 예산으로 지원,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셋째, 전교생 급식비(우유 포함)를 교육청과 면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무상으로 지원, 어려운 형편에 있는 전교생 대다수가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넷째, 모두가 함께 하는 전교생 생일잔치를 주기적으로 운영,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다섯째,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학교'를 학교의 중점 실행 사업으로 선정, 야생화 단지를 조성해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올해 3월 부임한 김선완 교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다량의 국화 화분을 가꿔 소국, 대국이 어울어진 아름다운 가을 학교를 꾸며가고 있으며, 칠곡교육청과 군청 등으로도 화분을 분양해 가을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게 했다. 여섯째, 지천면 보건지소의 협조로 교내 무료 치과 진료소를 운영하여 정기적인 치아 검진과 치료로 학생 건강과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끝으로 교사, 학생간 1:1 맞춤형 개별 학습을 실시하여 부진아 없는 학교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복식 3학급으로 편성된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장점으로 활용해 학생의 특성에 맞는 개인지도식의 집중 학습 실시로 기초학력 부진아동이 1명도 없는 교육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학입학사정관제 입시설명회가 지난달 27일 순심고등학교(교장 김영한) 대강당에서 순심중 3학년-순심고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동구(포항제철고등학교 교사) 강사는 '변화하는 대학입시와 대응전략'이란 제목의 특강을 통해 "일선 학교나 교사들이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혼란스러워하는 이유는 입학사정관제의 본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기인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는 지금까지의 점수 일변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므로 사고의 틀 자체를 바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석적초등학교(교장 박종혁)가 다양한 저탄소 녹색성장교육 계획을 세워 이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석적초교는 지구온난화, 심각한 기후변화, 자원고갈 위기, 에너지 소비증가 등의 환경·에너지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올 한해 동안 야생화 동산 가꾸기, 에너지 지킴이 운영, 허브 농장 체험,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관한 대회 개최 등을 추진했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과 함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석적초교를 만들기 위해 11월4일부터 11월11일까지 전교생 62명을 대상으로 (사)전국천만인자전거타기운동 대경본부 강사 3명을 초빙, '저탄소 녹색성장 자전거 타기'라는 주제로 자전거 타기의 기초기능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를 실시하고 있다.(사진) 마지막 날에는 전교생이 낙동강 둔치로 나가 막바지 가을바람을 온 몸에 맞으며 자전거타기 현장 실습을 함으로써 자연을 느끼고 자연에 감사하는 기회도 가졌다. 석적초교 이권희 전교학생회장은 "평소 사고의 위험 때문에 자전거를 제대로 타지 못해서 자전거가 주는 즐거움을 잘 몰랐는데 이번에 자전거를 맘껏 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행복했다"고 말했다.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원(원장 황위주)이 주최하고, 칠곡군과 사미헌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현시)가 공동후원한 사미헌 장복추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제4차정기학술대회가 지난 6일 경북대 정보전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디지털칠곡문화대전(http://chilgok.grandculture.net)이 11월12일 시연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자료제공 서비스에 들어갔다. 칠곡군은 모두 5억원(국비 2억5천, 군비 2억5천)을 들여 한국학중앙연구원(구한국정신문화연구원)과 함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편찬했다.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은 전국의 시-군-구 지역에 대해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경제 사회의 변화 및 발전상에 관한 많은 정보를 집대성한 지역 문화 백과사전이다. 이 백과사전은 지역의 다양한 향토문화 자료를 발굴-수집-연구-분석,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이를 디지털화함으로써 인터넷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 통신 매체를 통해 서비스하는 디지털 문화 콘텐츠이다. 디지털칠곡문화대전은 크게 ▷콘텐츠 목차(칠곡향토문화백과, 칠곡의 특별한 이야기, 칠곡의 마을 이야기) ▷디렉토리분류(표제어, 분야별, 유형별, 시대별, 지역별로 검색) ▷콘텐츠색인(인명, 지명/기관명, 서명/작품명으로 검색) ▷전자지도 ▷전자연표 ▷시청각자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석적읍에 위치한 대교초등학교(교장 김상호)는 지난 4일 '다양한 발상 매체 활용을 통한 창의적 표현 능력 신장' 이란 주제로 2008년 3월1일부터 2년간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교육과정(미술) 시범학교로 지정받아 운영해 온 결과를 도내 시-군 교육청에서 참석한 100여명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가졌다. 대교초교는 이날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그동안 실천한 내용 중에서 발상 매체 활용을 위한 교육과정 분석사례와 발상 매체 활용을 통한 교수, 학습 활동 전개 방법, 다양한 표현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 위주로 보고했다. 또 대교 어울림축제의 일환으로 학부모 작품과 창의미술대회 작품들을 전시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관한 많은 회원들은 교육 활동 실적들을 확인하고 협의-토의하는 과정을 통해 즐겁고 신나는 미술 시간 운영과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 능력이 향상됐다고 입을 모았다.
경북과학대(총장 전동흔) 뷰티디자인 계열 재학생들이 지난 27일 열린 제2회 2009전국헤어기능대회와 제8회 경북도지사배 미용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15개의 메달을 획득한데다 참가자 23명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물은 지구표면의 70%가 된다. 이 물은 인간의 생명을 위하여서만 아니라 모든 만물을 위하여 엄청난 일을 한다. 또한 사람의 몸도 70%의 물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것이 인간의 몸에 균형을 유지시킨다. 물은 소변, 땀, 호흡을 통하여 몸에 평형을 이루어 준다. 인간의 육체는 물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모든 기능을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물을 잘 사용해야 한다.
한-미 FTA 비준문제가 불거지고 있고 한-EU FTA가 가서명되는 등 개방의 물결을 타고 국경 없는 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여러 산업 중에서도 특히 농업분야에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고 또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로 승부하는 길밖에 없다
단풍이 절정을 향해 치닫는 지금, 다소곳이 쌓여있는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것은 분명 이 가을철에 놓칠 수 없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들뜬 기분에 취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다 보면 단풍이 물든 가을 산은 야누스의 두 얼굴처럼 악마의 형상으로 부상이나 심지어는 사망에 이르는 비극으로 우리 곁에 다가선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한다.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각 지역의 독특한 문화예술을 채집하여 발행하는 잡지는 참으로 소중하다. 특히 칠곡군은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호국의 고장이며 최근 평생학습도시와 교통과 산업, 물류의 중심지로 새롭게 부각되면서 첨단 도농복합도시로 발전하고 있으나 현재 칠곡군에는 순수하게 문화예술만을 기사화하는 잡지는 없는 것이다.
KT&G(사장 곽영균)는 흡연 부담은 줄이고 흡연감은 더욱 풍부하게 설계한 84mm 초슬림 사이즈 제품 ‘EDGE( 엣지)’을 11월18일부터 대구 등 남부지역에 출시한다. 국내 최초 84mm 초슬림 담배로 젊고 감각적인 하프라운드(half round) 타입의 패키지를 적용한 'EDGE(엣지)' 는 간편한 흡연을 선호하는 새로운 흡연 추세를 반영했다. 또 풍부하고 깔끔한 맛을 더욱 강조한 새로운 타 입의 젊은 브랜드로 맛의 강도에 따라 타르 1mg형과 5mg형 두가지로 소비자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부담 없는 흡연을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감안, 크기도 한손에 쏙 들어오는 새로운 타입 ‘EDGE(엣지)’는 빨림성과 연량감을 높여 풍부한 흡연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기존 필터보다 비표 면적이 증대된 수 퍼 카본(Super carbon) 필터를 사용하여 한결 부드럽고 깔끔한 뒷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심플하고 자연스런 고급감과 유행에 따른 젊은 이미지를 강조한 역동적인 패키지 디자인은 고급스런 메 탈계열의 실버(회색) 칼러 1mg형과 블랙(검정) 칼러(5mg형을 적용하고 도회적인 스트라이프로 처리, 간결하 면서 활동적인 젊은 이미지 및 휴대가 간편하고 부담이 없는 제품의 속성을 표현하고 있다. 크기는 줄이고 맛은 올린 새로운 형태의 젊은 고급 슬림 컴팩트 제품 ‘EDGE(엣지)’를 추가로 출시, 더욱 강력한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 KT&G가 앞으로도 외국 브랜드에 대한 국내시장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천면 영남권내륙화물기지 공사현장을 지나다가 나들목 안내표지판 '칠곡물류IC'를 발견하는 순간 무척 당황하였습니다.
민선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호국의 고장' 칠곡의 정신적 뿌리를 찾기 위한 민간-사회단체 등의 활동이 펼쳐져 지역의 정체성 확보는 물론 풀뿌리민주주의 정착 등이 기대된다.
추석이자 개천절(開天節)인 10월3일 칠곡군교육문화복지회관 입구 왜관석물 마당에 희귀한 고구마꽃이 활짝 피어 왜관석물 관계자는 왜관에서 좋은 일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열대성 식물인 고구마는 우리나라 기후 조건에서는 쉽게 꽃이 피지 않는다. 고구마꽃은 주로 온실이나 집 내부에서 관상용으로 키울 때 피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꽃이 피는 7∼8월 여름 기후가 이상 징후를 보일 때 바깥에서도 간혹 꽃을 피운다. 연보랏빛을 보이는 꽃모양은 고구마가 메꽃과에 속하므로 메꽃이나, 같은 메꽃과에 속하는 나팔꽃과 비슷하다. 고구마꽃에 대한 해석은 길조와 흉조로 엇갈리고 있다. 옛부터 고구마꽃이 피면 다른 작물에 피해가 많이 생겨 흉조로 받아들여 왔다는 설이 있다. 반면, 1999년 북한 평북 정주시 용포지구에 고구마꽃이 피었을 때 노동신문은 길조로 보도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1945년 고구마꽃이 피어 나라가 해방됐고, 1953년 고구마꽃이 피어 조국 해방전쟁(6·25)이 끝났으며, 1970년대 역시 고구마꽃이 피어 7·4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되고 온 나라가 통일의 열기로 끓어 번졌다"는 것이다. 왜관에서 핀 고구마꽃도 길조로 받아들인다면 앞으로 왜관과 칠곡지역에 어떤 좋은 일이 있을 지 기대가 된다.
제22회 칠곡군 농업경영인가족 체육대회가 지난 9일 김하연 칠곡군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가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 공단운동장에서 '녹색산업의 원동력 농업을 살리자'는 주제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