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읍에 위치한 대교초등학교(교장 김상호)는 지난 4일 `다양한 발상 매체 활용을 통한 창의적 표현 능력 신장` 이란 주제로 2008년 3월1일부터 2년간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교육과정(미술) 시범학교로 지정받아 운영해 온 결과를 도내 시-군 교육청에서 참석한 100여명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가졌다.
대교초교는 이날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그동안 실천한 내용 중에서 발상 매체 활용을 위한 교육과정 분석사례와 발상 매체 활용을 통한 교수, 학습 활동 전개 방법, 다양한 표현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 위주로 보고했다.
또 대교 어울림축제의 일환으로 학부모 작품과 창의미술대회 작품들을 전시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관한 많은 회원들은 교육 활동 실적들을 확인하고 협의-토의하는 과정을 통해 즐겁고 신나는 미술 시간 운영과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 능력이 향상됐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