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대교초등학교(교장 김혁수) 행복합창단(지도교사 박익성)은 지난 16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역 인사, 교육계 관리자 등 약 4백여 명이 참석한 콘서트는 허남웅(대교초 교사)님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에서 행복합창단은 음악성은 물론 깊은 감동을 주는 12곡의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첫 무대는 소년들만의 상큼함이 묻어나는 밝은 색의 곡들로, 두 번째 무대는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적인 냄새가 짙게 배어나는 곡으로, 세 번째 무대는 화려한 안무와 소년들만이 낼 수 있는 독특한 화음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외에도 특별 손님으로 소프라노 유신영, 바리톤 남성수님의 솔로로 무대를 빛냈다.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인욱)은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20가구)을 대상으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김기준, 남, 75세)이 직접 생산 재배한 농산물로 김장김치(240kg 상당)를 만들어 왜관읍사무소 20박스, 적십자 15박스, 무료급식소에 5박스를 후원하고,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취약가구 20곳을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하였으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안부 등을 챙겼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박성진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도 실·국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강상기 정책기획관이 「민선8기 1년 도정 성과와 향후 3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소개한 후,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지방시대! 경북 도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정책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펜션·캠핑장 등 야외 휴양시설의 소방 안전시설 확대 설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겨울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해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다. 펜션, 야영장 등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시설에 안전시설이 미흡한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강효희)로부터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의 민원 현장체험으로 공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군 행정과 우호적인 상생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경북도는 11월 20일 「경북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이하‘메타포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메타포트는 경상북도가 2022∼2024년까지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메인 공간으로 구성하여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경북 메타버스 통합 플랫폼이다. 메타포트는 이용자들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체험을 통해 디지털 경제의 핵심인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이 가진 신기술을 선보여 경북이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개발하게 되었다.
'Y-NAM장학회 한마음축제'가 11월 18일 역대 Y-NAM장학회 학생·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한마음축제에는 (주)한탑 류원기 회장과 북삼초등학교 장동현 교장·김희원 총동창회장, Y-NAM장학회 학부모회 이경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 Y-NAM장학회 학부모와 학생들은 이날 각종 게임을 함께 즐기면서 단합을 도모했다. (주)한탑은 매년 북삼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선발시험을 거쳐 Y-NAM장학생 10명을 엄선하는데 올해 2월 제14기생을 배출했다. 류원기 회장은 이날 한마음축제 인사말에서 "앞으로 어떠한 고난이 오더라도 여러분 모두가 강한 의지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와이남장학회 출신은 지금까지 의과대학교 등을 졸업한 후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여러분은 기회를 잘 만난 만큼 여러분의 장래는 밝을 것이고,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류 회장은 2010년부터 매년 3천만원의 Y-NAM장학금을 모교인 북삼초교에 기부해 왔다. 2023년까지 모두 141명의 Y-NAM장학생을 배출했고, 누적 장학금은 4억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Y-NAM장학생은 서울대학교 의예과와 카이스트 등에 진학해 한탑의 이 장학금이 우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8일 웅비관에서 도내 초등학교 학생회장단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교육감과 함께하는 초등학교 학생회장단 소통·공감의 대화’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통․공감의 대화는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와 학생 대표들의 지도력을 함양하는 한편,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 민주적 정책 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21개 지역(울릉군 제외) 학생 대표의 현장 참여와 도내 초등학교 학생회와 학급 임원의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를 통한 온라인 참여 두 가지 방식으로 동시 진행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최초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로 지난 3월 개관한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관장 이계숙)’이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해외 교육관련자들의 벤치마킹 필수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3월 개관 이후 월평균 1만 3천여 명이 방문해, 지난해 12월 10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 5월‘2023 경상북도교육청 발명 & 메이커 축제’를 개최하면서 6월 20만 명, 10월 누적 관람객 27만 명을 돌파 것으로 집계됐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칠곡2, 국민의힘)은 경상북도 구급대원 출동 중 폭행이 매년 발생하고 있어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을 받지 않도록 폭행에 대하여 엄중 처벌 등 피해 근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박순범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경상북도 구급대원 폭행 피해 현황은 △2021년 10명, △2022년 14명, △2023년 11명(9월 30일 기준)으로 소방 활동 방해 사범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현행 소방기본법(제50조)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하여 화재진압·인명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형벌(제136조)에 따르면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에 대하여 폭행 또는 협박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칠곡군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 수변데크에서 열린 ‘2023년 칠곡과 함께, 힐링호국 이음숲’ 걷기 행사가 17일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숲체원 인근 지역민을 비롯하여 가족, 동호회원, 어린이집 단체 등 약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의 슬로건에 맞춘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진행했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왜관동부초등학교에서 칠곡경찰서, 왜관동부초등학교와 함께 아동학대 근절과 아동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학대 NO!,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바로알기 OX퀴즈, 긍정양육을 위한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에 힘썼다.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전 국민적 염원이 불과 두 달여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북도와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16일 기준으로 총 120만 6,355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에서 100만인 서명운동 출정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인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린 지 불과 2개월 조금 넘는 기간에 120만 명을 훌쩍 돌파한 것이다.
애끊는 사모곡으로 칠곡할매래퍼 돕는 기업인.“어머니도 저세상에서 랩을 하시겠죠” “저세상에서는 우리 어머니도 칠곡군 할머니들처럼 랩을 하시겠죠?” 한 중소기업인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으로 경북 칠곡군의 랩 하는 할머니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지역 경제를 견인할 2023년 칠곡군 유망기업 4곳을 선정하고 칠곡군청에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2023년 칠곡군 유망기업 지원사업은 칠곡군 내 중소기업 중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칠곡군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해당 지원사업은 칠곡군이 운영 중인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칠곡군 소재 중소기업 중 직전연도 매출액 10억원 미만인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에서 업력이 7년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류미하) 지난 15일 “여성취업! 칠곡의 미래!” 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채용 JOB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센터 내 직업교육훈련 수료생과 지역구직여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면접 및 체험 및 전시,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 배성도 칠곡군의회부의장 등 20여명의 유관기관 단체장 등과 여성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하고, 122여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하였으며, 5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소신 있는 행정인가, 독선 행정인가? 최근 홍 시장이 경북도 일부 시·군과 마찰을 빚고 있어 이러한 문제가 제기된다. 홍시장은 지난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 군부대 이전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다. 같은 해 11월 대구시와 국방부, 이전대상 군부대 등이 첫 회의를 열었다. 당시 칠곡군과 의성군·군위군·영천시·상주시 등 5개 지자체가 유치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최근 대구시가 신공항 화물터미널과 관련해 느닷없이 군부대 이전 방향을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에 군부대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의 이전후보지 논의를 더이상 진행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에 유치 운동을 벌였던 칠곡군 등은 황당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토부 용역 결과 화물터미널은 군위군에 배치되는 안이 나왔다. 항공물류단지가 조성될 의성군의 경우 이장연합회와 주민 등 600여 명이 지난 6일 "화물터미널 없는 물류단지와 신공항 조성은 껍데기에 불과하다"며 의성읍에서 상여 시위를 벌였다. 홍 시장은 "상여 메고 시위하는 것은 판 깨자는 것"이라며 "군부대 이전은 의성군 사례에서 보듯이 대구시가 통제 가능한 지역으로 이전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군부대 이전지 신청을 받지 않고 대구시가 합참(합동참모본부)과 의논해 자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홍 시장이 화물터미널 유치 불발로 반발하는 의성군을 길들이기 위해 군부대 이전 사업 재검토를 언급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3일 열린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개막식에서 "군부대 이전은 국가 안보를 결정하는 중요 사업인데, 이를 신공항 화물터미널 입지와 연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홍 시장을 직격했다. 김 군수는 “대구 군부대는 대구시와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방패인 만큼 군부대 이전 논의가 정쟁과 지역 이기주의 도구로 전락돼서는 안 된다"며 "상식적이지 못한 논의가 계속된다면 호국의 도시 칠곡군은 자존심을 걸고 군부대 이전 후보지 선정에서 자진해서 철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신공항 화물터미널 입지를 둘러싸고 대구시와 의성군 간 갈등이 커지자 '수송전용 화물터미널'과 '민간공항 수송 화물터미널'을 분리해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지난 20일 이와 관련해 "경북과 대구가 싸울 필요 없이 소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16일 칠곡교육지원청 3층 E-Room에서 관내 초등학교 연구부장 및 1-2학년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이해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2022 개정교육과정은 작년 말에 고시한 국가 교육과정으로 대한민국의 11번재 교육과정이자 7차 교육과정이래 4번째 수시 개정 교육과정이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교육과정 총론 이해와 초등학교 1-2학년 국어, 수학, 통합 교과별 주요 개정사항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직무연수가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소속 학교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지난 11월 15일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완료함으로써 지난 11월 7일 문경소방서와 경주소방서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추진한 3개 소방서와 소방학교, 4개 실·국·본부(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및 2개 사업소(남·북부건설사업소)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15일 오전 재난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하천 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 민방위 재난문자 발송에 대한 개선방안,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지진대비 행동요령 홍보와 도민안전보험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고, 지역축제 민간전문 안전관리단 운영 재검토를 주문했다.
칠곡군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민영기, 김종기)는 지난 11월 15일 관내 한부모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8가구에 장학금 24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장학금은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무 재배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농사짓고 수확한 무 판매 대금으로 마련되었다. 김종기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땀 흘려 지은 무가 결실을 맺어 마련한 장학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