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민영기, 김종기)는 지난 11월 15일 관내 한부모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8가구에 장학금 24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장학금은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무 재배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농사짓고 수확한 무 판매 대금으로 마련되었다. 김종기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땀 흘려 지은 무가 결실을 맺어 마련한 장학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민영기 기산면장은 “본업이 바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에 힘쓰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우며 더욱 행복한 기산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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