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 주관 ‘제17회 교육 정보화 연구대회(디지털 교육 연구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17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정보화 연구대회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최․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에듀테크를 활용한 우수 교수․학습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초․중․고 교실 수업 혁신과 미래지향적 수업 적용 확산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이 지나 찬 바람이 불어오면 벌써 한 해가 가는구나 싶고, 나이가 들어간단 생각에 건강에 대한 걱정도 늘어난다. 특별히 어디 아픈 데가 있는 건 아니지만, 체력이 어쩐지 예전만 못한 것 같고 기억력도 약해지는 것 같다. TV나 유튜브를 켜면 각종 건강정보가 넘쳐나고, 건강식품에 대한 광고와 판매가 넘쳐난다. 어느 집이나 식탁 위에 다양한 비타민 보조식품이 한두 가지 이상 놓여 있다. 가끔씩 들려오는 친구나 친척의 부고나 질병 소식을 들으면 겁이 덜컥 나기도 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21일 “24년 경상북도의 예산은 써야 할 곳에 제대로 쓰는 예산”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경상북도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서민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지방시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미래세대를 위한 건전재정도 유지해야 하는 중용(中庸)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지난 18일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존슨홀에서 열린 2023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우수교 성과 발표대회에서 중등 부분 최우수를 수상했다.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을 운영하면서 학교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하여 노담축구, 사제동행 한 여름 밤의 힐링캠프, 사제동행 한티금연순례 등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청소년의 담배 구입 경로 차단을 위하여 학교 주변 담배판매업소 계도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칠곡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 '이구동성'과 대구금연지원센터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연계하여 흡연학생이 금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칠곡군 지천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낙화담 일원 환경정화 활동 나서 칠곡군 지천면 새마을지도자(회장 김용태)·부녀회(회장 김영순)는 지난 17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화담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행락철 나들이객들이 증가하면서 주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지천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올해 총 6회에 걸쳐 지역의 환경보전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지난 10월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캠페인’은 칠곡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으로, 마을별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추경호 지천면장은 “칠곡군 지천면의 명소인 낙화담 환경정화 활동에 꾸준히 힘써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리고 회원분들의 노력 덕분에 낙화담이 더 아름답고 깨끗한 명소로 기억되고 있다”며, “지천면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또 오고싶은 지역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7일 가산면 취약계층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3,000장 배달과 더불어 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이번 연말을 훈훈하게 달굴 준비를 했다. 손영숙 협의회장[(주) 광덕산업]은 “따뜻하고 행복한 칠곡군을 만드는데 우리 여성기업인협의회가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북삼중학교(교장 김기빈)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이겨낼 수 있도록 홀로 사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2가구에 '사랑의 연탄나눔봉사활동'으로 연탄 250장씩 500장을 전달했다. 학생들의 따뜻하고 작은 정성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 본 어르신들은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칠곡군 대교초등학교(교장 김혁수) 행복합창단(지도교사 박익성)은 지난 16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역 인사, 교육계 관리자 등 약 4백여 명이 참석한 콘서트는 허남웅(대교초 교사)님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에서 행복합창단은 음악성은 물론 깊은 감동을 주는 12곡의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첫 무대는 소년들만의 상큼함이 묻어나는 밝은 색의 곡들로, 두 번째 무대는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적인 냄새가 짙게 배어나는 곡으로, 세 번째 무대는 화려한 안무와 소년들만이 낼 수 있는 독특한 화음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외에도 특별 손님으로 소프라노 유신영, 바리톤 남성수님의 솔로로 무대를 빛냈다.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인욱)은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20가구)을 대상으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김기준, 남, 75세)이 직접 생산 재배한 농산물로 김장김치(240kg 상당)를 만들어 왜관읍사무소 20박스, 적십자 15박스, 무료급식소에 5박스를 후원하고,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취약가구 20곳을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하였으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안부 등을 챙겼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박성진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도 실·국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강상기 정책기획관이 「민선8기 1년 도정 성과와 향후 3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소개한 후,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지방시대! 경북 도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정책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펜션·캠핑장 등 야외 휴양시설의 소방 안전시설 확대 설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겨울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해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다. 펜션, 야영장 등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시설에 안전시설이 미흡한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강효희)로부터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의 민원 현장체험으로 공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군 행정과 우호적인 상생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경북도는 11월 20일 「경북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이하‘메타포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메타포트는 경상북도가 2022∼2024년까지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메인 공간으로 구성하여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경북 메타버스 통합 플랫폼이다. 메타포트는 이용자들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체험을 통해 디지털 경제의 핵심인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이 가진 신기술을 선보여 경북이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개발하게 되었다.
'Y-NAM장학회 한마음축제'가 11월 18일 역대 Y-NAM장학회 학생·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한마음축제에는 (주)한탑 류원기 회장과 북삼초등학교 장동현 교장·김희원 총동창회장, Y-NAM장학회 학부모회 이경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 Y-NAM장학회 학부모와 학생들은 이날 각종 게임을 함께 즐기면서 단합을 도모했다. (주)한탑은 매년 북삼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선발시험을 거쳐 Y-NAM장학생 10명을 엄선하는데 올해 2월 제14기생을 배출했다. 류원기 회장은 이날 한마음축제 인사말에서 "앞으로 어떠한 고난이 오더라도 여러분 모두가 강한 의지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와이남장학회 출신은 지금까지 의과대학교 등을 졸업한 후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여러분은 기회를 잘 만난 만큼 여러분의 장래는 밝을 것이고,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류 회장은 2010년부터 매년 3천만원의 Y-NAM장학금을 모교인 북삼초교에 기부해 왔다. 2023년까지 모두 141명의 Y-NAM장학생을 배출했고, 누적 장학금은 4억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Y-NAM장학생은 서울대학교 의예과와 카이스트 등에 진학해 한탑의 이 장학금이 우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8일 웅비관에서 도내 초등학교 학생회장단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교육감과 함께하는 초등학교 학생회장단 소통·공감의 대화’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통․공감의 대화는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와 학생 대표들의 지도력을 함양하는 한편,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 민주적 정책 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21개 지역(울릉군 제외) 학생 대표의 현장 참여와 도내 초등학교 학생회와 학급 임원의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를 통한 온라인 참여 두 가지 방식으로 동시 진행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최초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로 지난 3월 개관한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관장 이계숙)’이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해외 교육관련자들의 벤치마킹 필수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3월 개관 이후 월평균 1만 3천여 명이 방문해, 지난해 12월 10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 5월‘2023 경상북도교육청 발명 & 메이커 축제’를 개최하면서 6월 20만 명, 10월 누적 관람객 27만 명을 돌파 것으로 집계됐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칠곡2, 국민의힘)은 경상북도 구급대원 출동 중 폭행이 매년 발생하고 있어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을 받지 않도록 폭행에 대하여 엄중 처벌 등 피해 근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박순범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경상북도 구급대원 폭행 피해 현황은 △2021년 10명, △2022년 14명, △2023년 11명(9월 30일 기준)으로 소방 활동 방해 사범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현행 소방기본법(제50조)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하여 화재진압·인명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형벌(제136조)에 따르면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에 대하여 폭행 또는 협박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칠곡군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 수변데크에서 열린 ‘2023년 칠곡과 함께, 힐링호국 이음숲’ 걷기 행사가 17일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숲체원 인근 지역민을 비롯하여 가족, 동호회원, 어린이집 단체 등 약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의 슬로건에 맞춘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진행했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왜관동부초등학교에서 칠곡경찰서, 왜관동부초등학교와 함께 아동학대 근절과 아동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학대 NO!,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바로알기 OX퀴즈, 긍정양육을 위한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에 힘썼다.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전 국민적 염원이 불과 두 달여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북도와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16일 기준으로 총 120만 6,355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에서 100만인 서명운동 출정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인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린 지 불과 2개월 조금 넘는 기간에 120만 명을 훌쩍 돌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