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은 지난 13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관장 김명은)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산림복지·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교육 기관과 산림복지기관 간 협력으로 산림교육과 평생교육이 결합된 에코강좌를 제공하여 지역민의 생태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칠곡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 발굴 및 지원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숲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지속 가능한 산림복지·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 등에 관한 사항이다.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13일 본청 3층 접견실에서 장학금 2,000만 원을 기부한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박한상)와 장학금 기탁식을 했다. 도내 960개 종합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육군 3사관학교 발전 기금 기탁, 울진 사랑 장학기금 기탁 등 미래 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에도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경북지역 학생들을 위한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3일 본청 307 회의실에서 본청 국민신문고 업무 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고충 민원 처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충 민원의 경향과 해결 사례 등을 공유하고 국민신문고 답변 실무 능력을 향상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와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는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원, 수익금 127조원, 수익률 13.59%*(잠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칠곡시니어클럽(관장 김진의)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우리동네플라스틱 자원순환단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 시행 이후 공동주택의 분리배출은 비교적 잘 이행되고 있으나, 빌라나 단독주택 지역은 여전히 다른 폐기물과 혼합 배출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재활용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 투명 페트병을 분리배출 할 경우 고품질의 재생원료를 얻을 수 있고 의류, 가방, 신발뿐만 아니라 페트병으로 재생산하는 것이 가능하여 환경과 경제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지난해 8월 정식 데뷔한 칠곡 할매래퍼그룹 ‘수니와 칠공주’는 BTS 부럽지 않은 인기를 얻으며 전성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팬클럽까지 결성되며 세계 주요 외신들의 취재는 물론 각종 행사 공연과 대기업 이미지 광고 촬영 요청까지 이어지고 있다. 수니와 칠공주는 평균 연령 85세인 8인조 할매래퍼그룹으로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할머니들로 구성됐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1대 국회의원 공약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11일 상근 모니터위원과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외의 85개 대학교의 대학생들(2,349명)과 함께 지난 제21대 국회 선거공보에 게재된 선거공약을 평가점수별로 엄정하게 분석·평가하여 상위 25%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알렸다.
김일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12일, 제345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북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박정희 테마거리·구미 산업역사박물관 조성, 도립공원 주차요금 무료화,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지원 대책, 시군경계지역 학군 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한 경북도지사와 경북교육감의 입장을 들었다. 경북 관광활성화 위해 박정희 테마거리·구미산업역사박물관·도립공원 주차요금 무료화 추진해야 김일수 의원은 경상북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박정희 전 대통령 상모동 생가에서 구미 사곡역까지 1.5km 구간을 박정희 테마거리로 조성하고 생가- 역사자료관-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잇는 역사·문화 관광벨트로 조성해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명소이자 배움터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1일 국비 확보 극대화를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 발 앞서 농림부, 환경부, 행안부, 중기부를 차례대로 방문했다. 이날 김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 ▲북삼경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330억원) ▲삼청지구 배수개선사업(90억원) ▲북삼읍 하수관로 정비공사(165억원) ▲왜관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증축(67억원원) 등 5개 사업 총657억원의 국비사업 건의와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45억원), 지천교 보수공사(18억원)등 8개 사업, 총109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건의했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장동현)는 3월 11일 2024학년도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를 진행했ㅎ다. 북삼초등학교는 총 17학급의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거가 아닌 직접 선거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투표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2024학년도 1학기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는 학생들의 자율적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방송교육을 통한 소견 발표·강당에서의 직접 투표로 진행되었다. 간편한 온라인 선거가 아닌 직접 투표를 활용해 투표의 소중함을 교육하는 학교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최근 공모를 거쳐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11일자로 임명했다. 영양 출신인 김재수 대표이사는 경북대학교(경제학과) 졸업 후 농림축산식품부 제1차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지냈다. 김재수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기는 문화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문화재단은 지난 7월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중 처음으로 통합기관으로 출범해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김재수 대표이사가 통합기관의 빠른 안정과 문화 예술·콘텐츠 산업 결합으로 시너지를 내는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12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22개 시군 소상공인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을 신속하게 돕기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설명회에서 ‘2024년 경상북도 1인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경북 소상공 행복점포 육성 사업’을 소개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도 참석해 소상공인 대환대출, 전기요금 특별지원 등의 사업을 안내하며 시·군민에게 홍보를 부탁했다.
경상북도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2024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했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자금을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햇살에너지농사는 축사를 비롯한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판매해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효과가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사업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공립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교명 제정과 변경을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명선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에 제정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명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부모, 교직원, 지역대표, 전문가, 공무원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주민 의견 반영과 학교명 선정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지원한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은 학술연구·전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6·25전쟁 관련 유물을 기증받는다.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칠곡군에 설립된 공립박물관으로,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6·25전쟁 관련 유물 소장자라면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연중 상시 기증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유물은 기념관의 유물수집 예비평가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증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다. 지키기가 어려울 뿐.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도 여느 건강 관리 방법과 다르지 않다. 혈압과 콜레스트롤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더 신경 쓰자. 수치가 정상 범위를 넘어서기 전에.
정부가 대구경북(TK) 신공항 광역철도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차량 투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신공항 광역철도가 칠곡군 지천역과 중앙고속도로 가산IC 인근 동구미역에 정차해 이 일대를 신공항 배후지역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TK신공항 광역철도는 대구권에서 TK신공항까지 30분 이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대구경북 생활권과 경제통합이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TK신공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면제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는 이를 거부하고 예타 조사에 들어가 사업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TK신공항철도는 "공항 접근교통수단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며, 타 광역철도와의 형평성 문제를 들어 예타 면제를 재차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TK신공항철도 서대구역을 출발해 칠곡군 지천역~동구미역~신공항역~의성역까지 가는 총연장 66.8㎞의 철도로 사업비는 2조7382억 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서대구역에서 지천역까지 5.5㎞는 기존 경부선 철로를 활용한다. 칠곡군 지천역~동구미역~신공항역~의성역 간 61.3㎞은 신규 건설 구간이다. 신규 건설 구간 중 34.9㎞는 터널, 3.1㎞는 교량이다. TK신공항철도는 중앙선 'KTX-이음' 및 'K-2인입선'과 연계해 여객철도와 군용·화물철도로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이 노선과 중앙선, 대구선, 경부선 일부 노선을 이용해 서대구역~대구역~동대구역~하양역~북영천역~군위역~의성역~신공항역~동구미역~서대구역 노선의 GTX급 순환철도도 추진 중이다. 이 노선의 신설 효과는 단순히 의성군~대구경북신공항~대구광역시 간의 광역철도망 구축이나 대구~신공항 간의 연계성 강화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2021년 1월 개통한 청량리~안동간 중앙선 'KTX-이음' 일부는 지난해 12월 경북 안동을 잇는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했다. 이로써 올해 중앙선 안동∼영천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중앙선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제2의 경부선 축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TK신공항철도가 지나는 구미 동부지역 동구미역 일대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가 밀집해 있는 만큼 철도의 경제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국가산단은 지난해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도 지정돼 항공물류와 여객수송에서 강점을 가졌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이 철도가 지나는 칠곡군 지천역 등 도내 각 시·군에 경유역을 최소 1곳을 운영해 최대한 많은 혜택을 원하고 있다.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은 오는 2030년 개항을 목표로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일대에 건설되며, 예상 사업비는 군(軍)·민간공항을 합해 12조원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공항신도시 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파급 효과는 ▶생산유발액 1조7151억원 ▶부가가치유발액 6974억원 ▶항공·제조·물류·유통 분야 취업자수 10만7000여명 등으로 기대된다.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하는 칠곡군도 TK신공항 건설에 부응해 지역 특화산업과 기업체 유치 등을 서둘러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의 군정 목표를 달성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고가의 첨단제품들은 대부분 항공기를 통해 국제적으로 물류이동을 하고 있다. 이는 현재의 대구공항이 구미국가산단 전자산업의 물류를 감당할 수 없었기에 삼성, LG가 타지역으로 옮겨갔다는 지적도 나온 바 있다. 공항 주변에는 소음이나 고도제한 등으로 발전하는데 한계가 있다. 공항을 중심으로 직선거리 10~30km 사이에 위치한 곳이 가장 유리하다고 한다. 공항과 가까운 데다 소음도 없고, 고도제한도 받지 않기 때문이다. 기업체는 항공 물류 등에 유리한 입지적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신규 투자를 하기 쉽다. 군위·의성에 통합신공항이 들어서면 대구권광역전철(구미~왜관~대구~경산), 경부선, 신공항철도, 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국도 5개 노선 등이 거미줄처럼 통과하는 내륙 교통의 요충지인 칠곡군은 영남권 내륙화물기지가 위치해 화물 운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데다 더 넓고 빠르게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경북도와 칠곡군은 이를 감안해 군위군과 인접한 가산면과 지천면을 중심으로 TK신공항의 배후 발전 거점지역으로서 청사진을 내놓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휴 맥도날드(Hugh McDonald) 미국 아칸소주 상무장관 일행이 10일 경상북도-아칸소주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아칸소주는 미국 남부 중서부에 있는 주로, 한국전쟁 영웅 맥아더 장군이 이곳 아칸소 리틀록 출신이다. 농업과 식품 산업이 발달하였으며, 에너지 산업도 주요한 산업 분야 중 하나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지방정부 간 우호 교류뿐만 아니라, 우수인력 유치 및 자매결연 체결 등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칠곡군은 3월 4일부터 3월 8일까지 5일간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공사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건축과 토목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칠곡군 건축안전지킴이와 합동으로 관내 공사 중인 상주감리 및 중점관리대상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을 통해 급경사지, 절, 성토, 옹벽, 석축 등 재해 취약부분 점검, 공사현장 주변 배수로 상태를 점검했다.
칠곡군은 청년창업 확산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은 예비창업자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게 창업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1인당 1,200만 원의 상품화 제작비, 시장개척 및 홍보비 등 창업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칠곡군에 거주 중인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기술·지식서비스·6차산업·일반 창업 분야의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가이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월 26일까지이며, 운영기관인 영진전문대학 산학협력단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와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와 영진전문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