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1대 국회의원 공약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11일 상근 모니터위원과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외의 85개 대학교의 대학생들(2,349명)과 함께 지난 제21대 국회 선거공보에 게재된 선거공약을 평가점수별로 엄정하게 분석·평가하여 상위 25%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알렸다.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21대 국회의원의 공약 이행 점수는 48.78점에 그친 반면, 정희용 의원의 공약 이행 점수는 65점대로 전체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희용 의원의 대표적인 공약 이행 사례를 살펴보면, ▴재해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에 대한 역차별을 방지하고 농어가 경영안정에 기여하는 「농어업재해대책법」개정안과 ▴실제 농사를 지었음에도 직불금 수령실적이 없어 직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농가를 구제하는 「농업농촌공익직불법」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시키면서 공약을 이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공약 이행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법」개정안, 「장애인고용법」개정안 등을 대표로 발의했고, 특히 21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한「점자법」개정안은 본회의까지 통과되며 매년 11월 4일이 한글 점자의 날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대가야 역사문화 클러스터 조성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건립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 예산확보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정희용 의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에게는 선거 과정에서 주민분들께 공약을 제시하고, 당선 후 해당 공약을 충실히 이행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면서,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주민분들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열심히 일한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아직 완료하지 못한 공약들에 대해서도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이행할 계획이며, 22대 국회에서도 주민분들께 선택을 받아 연속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지금까지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주민분들께서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만큼, 앞으로도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더 겸손한 자세로 신뢰받고 인정받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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