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CCTV 관제요원 A씨가 지난 28일 피의자 검거 유공으로 칠곡경찰서(서장 최용석)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A씨는 새벽 근무 중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며 강제로 차량에 태워가는 모습을 포착하고 칠곡경찰서에 신고, 피의자 검거는 물론 더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김천시 ㈜보원씨엠건축사사무소 서호형 대표가 지난 16일 칠곡군에 제도상 최고액(500만원)의 고향사랑기금을 기탁했다. 서호형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발전과 나눔 경영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자사에서 위탁운영 중인 기산하수종말처리장이 속한 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지천면 신동재에서 군청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해 청렴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쓰담걷기란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환경보호 건강활동으로 ‘플로깅’의 순우리말이다.) 이 날 행사는 반부패·청렴 강화를 위한 칠곡군 환경관리과의 청렴시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5월 ECO칠곡 쓰담걷기의 문을 열었다. ‘부패는 악성민원과 같다’라는 문구가 적힌 풍선을 발로 터뜨리며, 공직사회를 병들게 하는 부패와 근래에 대두되고 있는 악성민원이 척결의 대상임을 알렸다.
경상북도와 일본 돗토리현이 저출생 극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최근 저출생 극복 우수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 돗토리현의 히라이 신지 지사와 통화하고 저출생 해결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이 지사는 “일본 돗토리현의 저출생 극복 사례가 한국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말하고, “경상북도도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과감한 정책을 펴고 있는데 돗토리현 사례 잘 참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칠곡경찰서는지난 28일 전통시장인 약목오일장을 방문하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공동체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찾아가는 공동체치안활동은 민원인이 경찰서를 찾아오는 통상의 방식을 탈피하여, 경찰관들이 직접 군민들을 찾아가 다양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 친화적 행정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범죄예방계를 비롯한 여성청소년·교통·수사·청문,약목파출소가 참여하여 범죄 불안장소에 대한 탄력순찰 접수와 민원상담, 노인학대·보이스피싱·농산물 절도 예방방법을 안내했다.
칠곡군의 대표 전통시장 왜관시장은 지난 25일 2024년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꿀잼꿀맛 달디단 전통시장’ 2024 왜관시장 고객감사 경품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왜관시장은 지난 14일부터 시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운권 이벤트를 운영했으며, 순금 1.5돈 황금열쇠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등 치밀한 기획과 준비로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북삼중학교(교장 김정미)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여자중등부 400m 계주에서 3학년 권나윤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북삼중학교는 이번 대회에 100m 허들 종목에 3학년 임나연 2학년 서민지가 출전하였고, 세단뛰기에 2학년 우정민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였지만 아쉽게 순위 안에는 들지 못하였고, 3학년 권나윤이 400m 계주에 경북 선수들과 함께 출전하여 금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왜관읍(읍장 차영식)은 지난 27일 주한미군 미8군지원단 제36중대(관리장 박샘)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읍장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왜관읍과 미8군지원단 제36중대 양 기관의 우호 증진과 환경정비 등의 정기적·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관한 사항을 주된 내용으로 하였다. 차영식 왜관읍장은 “이번 협약으로 왜관읍과 미군부대간에 더 많은 교류를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3go! 우리 마을 가꾸기’와 같이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정기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북삼고등학교(교장 고병진) 학생(587명)은 27일 미래인재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한 글로벌 특강 로버트 파우저 작가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글로벌 특강 작가초청강연으로 전 서울대 부교수 ‘로버트파우저‘ (교수 현 작가)를 초청하였다. 작가는 각국 도시 생활자이며 탐구자로서 얼핏 보이는 도시의 풍경보다 그 뒤에 쌓인 시간과 도시를 이루는 수많은 입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여러 대륙의 수 많은 도시에 머물르며 각 국의 언어를 습득하고 언어에 담긴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려 노력하였다. 그에게 있어 언어는 도시의 경계안으로 들어가는 유용한 도구이다. 언어학 전공자로서 모어인 영어 외에 한국어, 일본어, 독일어, 에스파냐어, 프랑스어, 중국어, 몽골어를 공부했다.
북삼중학교(교장 김정미)의 학생 4명은 지난 9일 칠곡학생통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제42회 칠곡군청소년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 과학토론 부문에 참가하여 융합과학 부문에서 3학년 박승찬, 조민성 학생이 동상을, 과학토론 부문에서 3학년 이선영, 정가은 학생이 은상을 차지했다. 융합과학 부문에서 동상을 받은 3학년 조민성 학생은 “이번 융합과학대회가 과년도와 달리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융합적인 요소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어떤 문제가 나올지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같이 참가한 친구와 열심히 협업과 소통을 통해 산출물을 제작할 수 있었고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과학에 대한 관심과 상급 학교에 진학해서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학습동기가 부여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과학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13일, 저출생 극복 100대 실행전략을 발표한 경상북도가 외연을 넓히며 전면전에 나서고 있다. 김민석 정책실장, 안성렬 저출생과 전쟁본부장 등은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로 27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핵심사업 반영 ▴국가 차원의 정책 뒷받침 ▴현장규제 개선 등을 건의했다. 먼저, 저출생 관련 모든 정책을 규제 장벽 없이 실험할 수 있는 ‘융합돌봄특구’ 시범 지구를 경북에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도는 도청신도시 일원에 돌봄 관련기관과 민간 시설 등이 집적된 특구를 디자인해 추진 중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8일 열린 제76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입법활동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매년 대학교수,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원회’가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입법활동 부문의 경우, 4개 범주(법률안 성안과정, 협력적 입법, 법제적 완성도, 정책효과 및 비용)의 8개 세부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평가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되었다.
칠곡군의회는 최근 도시발전연구회에서 도시발전을 위한 발전방안 정책 연구(도시재생 중심)를 위해 선진지견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연구 모임회 소속의원과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영주시 남산선비마을과 구성마을 등을 견학했다. 연구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칠곡군의 도시발전의 발전방안 정책 연구(도시재생 중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도시재생사업 우수지역을 둘러보고 사례 수집을 위해 칠곡군과 환경이 비슷한 영주시 남산선비마을, 구성마을을 견학 대상지로 선정했다.
노래자랑 대회에서 이삼십 대 젊은 출전자들을 누르고 인기상을 받아 아이스크림을 쏜 구순 할머니가 화제다. 칠곡군은 김인재(90·사진 가운데) 할머니가 ‘제7회 왜관읍민 노래자랑대회’에 출전해 인기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김인재 할머니는 이순자(81·오른쪽)·최유금(77) 할머니와 한 팀을 이루어 섬마을 선생님을 부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인기상으로 받은 상금 10만 원은 아이스크림을 구매해 섬김힐링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돌렸다.
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홍정임)은 지난 23일 원아 47명과 함께 칠곡군 지천면에 위치한 양떼목장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양떼목장 체험은 동물에 관심을 가지고, 자연의 아름다움 느끼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보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사전활동으로 교실에서 동물 양의 특징 및 생태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양떼목장에 도착해서는 양 관찰하기, 어린 양과 산양에게 우유 주기, 트랙터 깡통열차 타기, 양 오카리나 만들기 등의 체험을 했다.
3년째 칠곡군 내 중·장년기 남성의 밥상을 책임져온 칠곡군가족센터(센터장 방승란)의 ‘은빛 밥상’이 지난 23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은빛 밥상은 가정 내 성 역할 변화를 통한 부부 관계 증진과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남성상 제시를 위한 60세 이상 은퇴 남성을 대상으로 한 가정식 요리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칠곡군 내 은퇴 남성 10명의 참여하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9회기로 진행됐다. 올해는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와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및 자원봉사 지원으로 교육의 질과 효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칠곡군재향군인회는 25일 장진식 회장과 손광순 여성회장을 중심으로 향군 임직원 20여 명이 모여 보훈회관 및 애국동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다가오는 호국의 달을 맞아 위령비와 기념비의 거미줄을 걷고 묵은 때를 닦았으며 애국동산을 거쳐 보훈회관과 왜관터널 일대를 청소하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 본청 행정지원동 화백관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 장학관과 사무관, 업무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지방보조금지방보조금(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다른 지방자치단체, 법인, 단체 또는 개인 등이 수행하는 사무 또는 사업 등을 조성하거나 이를 지원하기 위하여 교부하는 보조금을 말한다.) 지원 및 관리 계획’을 안내했다. 이날 회의는 기존사업 운용방식과 달라지는 2025년도 지방보조사업 운용의 운용 목적과 정의, 집행과 정산 등을 상세히 안내해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행착오로 인한 행정력 낭비와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들과 함께 칠곡군 왜관읍 거리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협의회는 25일, 칠곡군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운영위원장 선출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고, 참석 운영위원의 만장일치로 정희용 의원을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에 추대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여중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 중학교를 깜짝 방문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이희완 차관은 최근 호국과 보훈 관련 인프라 지원과 상호 협업 강화를 위해 칠곡군청을 비롯해 다부동전적기념관과 대구 보훈병원을 찾았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3년 전 학생들과 했던 약속을 위해 잠시 틈을 내어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순심여중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