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9일 도청에서 가맹 택시 이용에 따른 택시업계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과 승객들의 호출료 지출을 덜어주고자 실시한 ‘공공형 택시호출앱 도입을 위한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택시호출앱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택시를 배차받는 형태이며, 호출앱 시장 지배와 이용 수수료의 과다 납부로 인해 택시 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평년보다 길었던 올해 장마도 7월 30일부터 8월 초 사이 끝이 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다. 유난히 잦은 폭우와 푹푹 찌는 날씨로 인해 국민들의 신체적 피로감은 절정에 이르러, 장마 기간이 끝남과 동시에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될 것이며, 이에 수반된 빈집털이 범죄 또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최근 5년간 관내 침입절도 발생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약 19.1%의 범죄가 7-8월 여름 휴가철에 집중되었으며, 그중 약 49%가 제대로 된 문단속을 하지 않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 일행은 27일 캄퐁주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새마을사업, 인적교류 등 교류 증대를 논의한 후 4박 6일 일정으로 추진하는 경상북도 보건의료 자원봉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28일에는 최대한인 마트 케이그라운드(The K-GROUND)에서 지역 우수 농수특산품 100여 개 품목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케이(K) 푸드 페스티벌(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이 지사는 27일 캄퐁톰주지사와 야라 수스 외교위원장과 만나 우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정서(MOU)를 체결하고 새마을사업, 의료봉사, 교육, 인적교류를 비롯한 경제와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여름철 유통 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냉동‧냉장식품 운반 차량과 대형 유통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유통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유통 중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냉장‧냉동식품의 온도 관리가 강조되면서 유통 단계의 위생 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식품 냉장·냉동 운반 차량과 대형 유통물류센터로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온도 조작장치(일명 똑딱이) 설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운반․보관 여부, 식품 운반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 신고 대상 식품을 운반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 김명신)에서는 지난 7월22일 송정자연휴양림에서 2024년 BS120 한도시 한책읽기 도서로 김성효 저자의 “우리는 모두 1학년이었다.” 선정하고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우충기 칠곡군새마을회장이 참석하여 격려하고 피서지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에 따른 간담회를 가지며 토론의 시간을 마련했다.
칠곡군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을 총 22개 업체, 54종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올해 추가 구성된 답례품은 △생표고버섯 및 표고선물세트 △두부선물세트 △씨드워시 세탁세제 △칠곡양떼목장이용권 △타월, 노리개 및 기부링 △감식초화이바 및 홍삼진액 △저출생 극복 성금 기탁 등 6업체 11종이다.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미진, 김연수)는 지난 25일 “기운 쑤~욱 여름나기 복달임” 행사를 실시했다. 중복을 맞이하여 사회적 고립 위험 1인 가구 등 폭염 취약 계층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2인1조로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여름나기 물품 박스, 제철과일 세트 및 치킨 등을 전달했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동명면 소재의 일광영농조합법인(대표이현송)에서 일천만원을 호우 피해 지원에 사용해 달라고 전달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 주관 라오스 공직자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라오스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20명이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칠곡군을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새마을사업의 확산을 위해 라오스 공직자를 대상으로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파, 공유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의 '드론조종&영상촬영·정비 전문가' 교육과정과 '조경기능사&반려식물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이 인력 수요가 늘어나는 유망 직종에 부수리까지 여러 분야에서 교육을 받았다. 총 204시간 전문교육을 이수한 수료자 전원은 지난 6월 24일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동조합 설립도 추진 중이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정재성)는 7월 25일 성주 포천계곡에서 교통장애인협회 회원 80명과 함께 하계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하계수련회는 활동의 제약으로 고단한 일상생활을 보내는 회원들의 스트레스를 풀고 지친 심신을 회복하여 새로운 에너지를 재충전할 기회와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지난 25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칠곡 관내 공립 단설 유치원 및 각급학교 급식관계자 19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학교급식관계자 직무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조리사‧조리원 190여 명과 함께 하반기 안전한 학교급식 대비를 위한 위생 전문교육과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협업과 소통 강연을 진행하며, 힐링 공연을 통해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에 위치한 진기공업(대표 안기현)이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업의 사회환원, 나눔 경영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매년 안기현 대표는 관내 재학중인 우수 학생과 예체능 특기생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호이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환원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군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금까지 추가로 기탁하게 되었다.
개인택시칠곡군지부(지부장 김세욱)는 호국보훈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7월 9일에서 10일, 양일간 칠곡군월남전참전유공자회에서 개최하는 “영웅의 숲 힐링캠프”에 차량20대를 동원하여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신 고귀한 분들의 정신을 받들어 차량 송영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국립칠곡숲체험원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참전유공자 및 미망인 등 80여명과 개인택시 조합원 20명 등 100명이 함께하여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7월 25일에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6건(의원발의조례안 1건)을 의결했다. 제303회 임시회는 7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8일간 열렸으며,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7월 18일 제안·제출안건(조례안 3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1건)을 심의하고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집행부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실시했다.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이 대표발의한 “칠곡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며, 의원 의정활동에 대한 책임성이 한층 강화됐다. 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칠곡군의회 의원들의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장려하고, 동시에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 의원이 구금 상태이거나 징계를 받은 경우,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의 지급을 제한하거나 감액 지급 ‣ 의원이 무죄 판결을 받거나 징계처분이 무효/취소될 경우, 지급하지 않았던 의정활동비 등의 소급 지급 등이다.
석적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수빈 학생이 지난 24일 기산면에 위치한 행복한동행(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했다. 김수빈 학생은 작년, 우연하게 행복한동행과 인연을 맺은 후, 2년째 자원봉사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수빈 학생은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장애인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성애 행복한동행 원장은 “김수빈 학생이 자신의 용돈을 절약하여 장애인분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휴지 등을 후원하는 것으로 그 어떤 후원보다 값진 후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장애인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3일, 하계기간 물놀이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야외 물놀이장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성폭력담당, 범죄예방진단팀 등으로 구성된 점검팀은 칠곡군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이용객이 많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이용, 화장실, 샤워장 내에 불법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남·녀공간 분리상태와 CCTV 작동여부 등도 확인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여름철 농산물 수급 안정 및 농축산물 재해 피해 예방 대책과 관련하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희용 의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호우, 폭염 등의 자연재해로 여름철 농산물 수급 불안과 가격 변동성이 커져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정부가 여름철 농산물 수급 안정과 재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진기공업(대표 안기현)은 24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안기현 대표는 “청년 기업인으로서 저출생 문제를 깊이 공감하고, 누구보다 앞장서고 싶었다”고 하면서 “경북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 뿌듯하며, 산업 현장에서도 저출생 극복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 분위기 조성을 위해‘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운동’을 추진하는 가운데 저출생 극복의 당사자인 청년 기업인의 이번 기부는 큰 의미를 가지며, 산업계와 청년들의 동참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