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중학교(교장 전미경)는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일주일간 교내 기술가정교과실에서 감영병예방을 위한 사랑의 천연비누 만들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10명의 약목중 봉사동아리(약목중4-H회) 회원들은 기술가정교과실에서 감염병 예방에서 중요한 기본적인 손씻기의 생활화를 실천하고자 천연 비누만들기를 하였다. 치자, 병풀, 어성초 등 천연가루를 이용하여 120개의 비누를 직접 만들어서 지역의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성주지사(지사장 문영학)는 지난 9일 실로암육아원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 80만원과 육아용품상자 3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영학 지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왜관농협(조합장 이종덕)은 지난 3일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합원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도배와 장판 교체에 그치지 않고 지붕 보수, 누수 문제 해결, 야외 화장실의 실내 설치 등 시급하고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정된 지원 대상은 왜관농협과 복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합원 집고치기 사업 대상자 선정 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총 3천여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에서는 가족 구성원 수, 재산 상태, 농가의 주거 환경 긴급성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낙산리, 왜관리, 매원리의 농가 3곳이 최종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칠곡군 가산면은 9일 평생학습복지센터 강당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성과 발표회 및 명사 초청 특강 박기덕 교수의 ‘100세 건강! 스트레칭으로 지켜요!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남구미로타리클럽(회장 황희웅)이 지난 5일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홍화정)에서 사업후원금 전달식과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진행된 “행복나눔 김장나눔 DAY” 행사는 남구미로타리클럽 8명과 사랑물봉사단 7명이 참여했으며, 만들어진 김치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 1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칠곡군농촌지도자축산연구회영농조합법인 칠곡한우장터(대표 김영환)가 지난 11일 뜻깊은 일에 사용해 달라며, 780만원 상당의 보양식 재료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한 보양식재료는 지역 내 복지 시설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칠곡한우장터(대표 김영환)는 경제가 많이 어렵고 힘들지만, 매년 지속적으로 9백만원 상당의 보양식 재료를 불우이웃돕기에 기부를 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칠곡군은 11일 개최한 ‘2024년 경상북도 심뇌·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최우수기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과대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여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칠곡군은 금연환경조성, 금연상담, 교육홍보물활용, 특화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칠곡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손영실)은 전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현대적 시각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비녀이야기 문익희 작가와 실을 엮은 시간의 박정애 개인展을 12월 4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개최한다.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 1-2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2024 기획전시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전시로 관람객에게 전통문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자 한다.
칠곡군 내년도 대단위 사업과 신규 주민숙원사업 등의 예산을 보면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65억원 ▶석적 중리~구미 구평간 연계도로 개설 40억원 ▶왜관일반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40억원 ▶석적 광암천 재해예방사업 40억원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 35억원 ▶북삼 오평~약목 덕산간 이도(里道) 204호선 도로개설 32억원 ▶석적도서관 증축 30억원 ▶북삼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28억원 ▶왜관리~삼청리 간 군도 14호선 도로확장·포장 20억원 ▶왜관8리~금산리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20억원 등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1월 25일 제306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칠곡군 시정 연설을 했다. 김재욱 군수는 시정 연설을 통해 "내년도 당초 예산의 총규모는 올해보다 12%인 859억 원이 증액된 8022억원으로, 주민숙원사업 및 칠곡군만의 특화된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농업의 무인화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비 330억원을 포함한 40여 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760여 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 10월에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4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김 군수의 시정연설 요지다, 내년 준공을 앞둔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사업과 북삼 도시개발사업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되고, 왜관8리~금산 간 도시계획도로와 율리~오평 간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다.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금오동천 둘레길과 낙동강~경호천~금오동천을 연결하는 자전거길을 조성하고, 북삼읍 효자봉 등산로를 정비해 군민들이 건강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까지 왜관 금산·가산·기산 파크골프장 조성과 석적파크골프장 확충을 마무리하고, 북삼 인평리·지천 금호리·기산 죽전리 게이트볼장 비가림 시설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중소형 첨단 농기계 소재·부품 개발과 제작·지원을 위한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을 추진해 농기계 관련 기업의 개발 제품 조기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와 기술을 지원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이와 함께 농업용 무인기기 지원센터 및 스마트팜 실증장 조성 등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접목한 첨단농기계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군정역량을 집중하겠다. 왜관1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와 업종고도화,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 지원을 통해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칠곡의 숙원사업인 북삼오평산업단지는 교통 접근성이 우수해 산업입지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역 주민의 고용 창출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겠다. 체계적 고용서비스와 신중년 등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청년 취·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머무르며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진작을 위해 칠곡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함께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해 상인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되찾겠다. 왜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증축을 추진해 주거상업지역 내 주차난도 해소하겠다. 농산물 공동 집하장 운영과 외식업계 지역생산 식재료 공급 시범사업을 통해 개별 농가의 물류비용을 줄이고, 유통 마진 없는 식재료 공급체계를 마련하겠다. 수직재배 실증연구와 생력화를 위한 시설 보급으로 참외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식품 융복합화와 상품화로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ICT 융복합 수직형 스마트팜을 조성해 칠곡형 첨단농장 확산 모델을 구축하고, 유용 미생물 생산을 위한 미래농업복합지원센터를 개관해 친환경 농업과 우수 농산물 재배기반을 조성하겠다. 새로운 대체작물 개발과 영농기술 보급으로 미래농업을 준비하고 새로운 농산물 브랜드인 '건강담은 칠곡할매'를 적극 홍보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겠다. 스마트도시 서비스 모델 및 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준비하겠다. 공공 시설물 관리의 전문성과 기술성을 확보하고 시설물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2025년말 출범을 목표로 칠곡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하겠다. 내년 착공 예정인 북삼 인평공원 조성사업은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생활공원으로 리뉴얼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어르신들의 활력 공간인 파크골프장은 올해 금산·가산·기산 구장 완공과 함께 내년 지천 구장이 완공되면 관내 7개 지역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생활권 숲길 활성화 사업으로 자고산, 달오산 일원 등산로를 정비해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연 친화적이고 특색있는 어린이 놀이공간을 조성해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을 마련하겠다.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주 5일 3식을 지원하는 '행복밥상' 시범사업과 경로당 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겠다. 이밖에 내년 3년차를 맞는 문화도시사업은 인문여행, 인문축제, 문화거점 조성 등을 통해 지역문화가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이 되도록 문화산업을 육성하겠다. 그리고 친환경 도시 에코칠곡 실현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이달 말까지 교육비특별회계 세입금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입 미수납액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납률을 높이고, 2024회계연도 세입결산의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니터링은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등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원격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징수 과목 오류 최소화 △미수납액 관리 등이다. 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결산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세입 관리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01년부터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각종학교,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펼쳐오며, 학생들의 건강 회복과 꿈을 응원해 오고 있다. 200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1,438명의 학생에게 118억 1,8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이 중 141명의 학생이 완치의 기쁨을 누렸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25명의 신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총 96명의 학생에게 6천 4백여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 Wee센터는 10일 학생통합지원센터 1층 교육활동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칠곡연합회 총회를 실시했다.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 1부에서는 경과보고와 학교집단상담 실적보고 및 결산보고와 감사보고가 이루어졌다. 또한 교육감 감사패 수여와 출석왕과 봉사상, 감사장에 대한 수상이 함께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회칙 검토 및 승인과 건의사항, 상담에 대한 소감나누기 등을 협의하며 한 해의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10일 사회적기업 유니월드(대표 최장희)가 ‘희망2025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칠곡군청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머플러 1,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니월드는 대구시 동구에 소재한 섬유제품 제조업 회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머플러 1,000장을 기부하며 16년부터 누적기부액 3천만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이어오고 있다.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은 12월 9일 칠곡군의회 제30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곡군의 차량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을 위한 행정적 노력을 촉구했다. 배성도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국도구간 개선사업으로 실제 국도의 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가 많이 감소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추가반영 및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1월 5일 동료의원 및 집행부 관계자와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칠곡군의회 이창훈 의원(북삼․약목․기산)이 대표 발의한 “칠곡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0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현재 칠곡군은 사회재난에 따른 구조 및 구호 활동을 지원하는 조례만 있을 뿐 실종자 수색활동 지원에 관한 근거가 없어, 이에 따른 지원근거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칠곡군에서 발생한 실종자를 조기 발견하여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내기 위해 수색활동 참여자에게 휴식공간과 물․간식을 제공하는 등 처우 개선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간부회의에서 국가 정치경제의 혼란과 어려움에 당면 현안의 차질 없는 수행과 도민의 민생, 서민경제 안정을 특별히 강조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먼저 “중앙정부가 흔들릴 때 지방정부가 더욱 중심을 잡아야 한다. 경제와 민생이 어려우면 모든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지역경제와 도민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며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은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고 민원 처리, 대민 서비스 등 지방행정 본연의 책임과 역할에 흔들림 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혼자 살며 래퍼로 활동하는 할머니들이 텃밭에서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로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경북 칠곡군에서 수니와칠공주와 랩 배틀을 펼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평균 연령 84세의 8인조 할매래퍼그룹 ‘텃밭 왕언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3일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전교어린이회 임원 및 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한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정문과 후문으로 나누어 이루어진 이번 캠페인에서는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등하교시간 교문앞 주정차 금지 등의 구호를 내세우며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9일 칠곡교육지원청 본관에서 소속 직원들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관내 39개 초, 중, 고등학교에서도 캠페인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보건복지부 제1차관으로부터 시작된 이 챌린지는 각 공공기관장이 함께 참여해 온 것으로 교육부를 포함한 중앙부처를 거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에게 이르렀으며, 임종식 교육감은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한전MCS(주) 칠곡지점 한마음 사회봉사단’은 지난 4일, 칠곡군가족센터와 협력하여 '명품 장 담그기'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 직접 만든 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명품 장 담그기'는 칠곡군가족센터의 ‘온가족보듬사업’ 교육·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