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지방시대는 중앙이 아닌 지방에서 미리 준비하고 열어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5일 도청에서 민선8기‘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참석한 위원들과 민선8기 도정운영 철학과 지방시대 개막을 위해 경북이 할 일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회의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위원장을 맡은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100여명이 넘는 위원들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청년 지원정책의 허브기능을 수행하게 될 ‘경북 청년 홈페이지’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 홈페이지는 올 9월 오픈을 목표로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앙부처, 도 및 시군의 청년정책을 통합해 제공하게 된다. 또 사업신청까지 가능하도록 기능을 구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경북도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1인당 1건씩 응모가 가능하다.
왜관중학교(오홍현 교장)는 2022학년도 6월 3주차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아침 등굣길에 사이버폭력을 비롯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6월 15일 학교선생님들을 비롯한 학생자치회 간부 일동과 또래상담 도우미 학생 등 많은 학생들이 함께 동참하여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핀버튼(배지)을 나눠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조성에 앞장섰으며 사이버폭력 예방과 친구 사랑이라는 구호를 통해 건전한 SNS 사용 문화를 배우고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1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약목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박태회(90), 기산에 거주하는 박윤식(91)씨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김상훈)은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 공모해 2019년에 선정된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의 준공식을 신축공장(왜관읍 공단로 144, 구,BK보광)현장에서 가졌다.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은 산업단지의 휴폐업공장을 재개발해 창업․중소기업에게 저렴하게 임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사업으로 지난 2019년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1.7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0.7억원으로 추진됐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의 제331회 임시회가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회기는 제11대 경상북도의회의 마지막 회기이다. 제331회 임시회는 6월 15일 오전 11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며,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 후 6월 23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경상북도 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하여 “울진 산불 피해자 경상북도 도세 감면 동의안”을 포함한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며, 지난 11대 도의회 후반기 동안 활동한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를 비롯한 7개 특별위원회의 성과가 담긴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경상북도는 이달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도내 약 5천개 사업체를 대상으로‘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 분포 및 산업 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1년 12월 말 기준 도내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수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4일 칠곡, 구미, 상주 일원에서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농 경영능력 향상교육 기본과정 현장견학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청년창업농의 지속적인 경영 개선을 위한 컨설팅 참여를 유도하고 농가 영농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생산부터 가공, 체험 관광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농촌에 정착한 3인 3색의 청년농업인들을 소개하고 각 농가별 경영개선 컨설팅 사례를 현장 컨설턴트인 강소농 민간전문가에게 직접 들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2025년 예정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천년 고도 경주에서 펼쳐지기를 소망하며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해 7월 6일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의향을 공식 표명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하며 경북의 세계화에 날개를 달 예정이다. 경주는 석굴암, 불국사 등 도시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이라 불리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역사적 품격이 깊어 세계 정상들에게 진정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이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14일, 프로그램 1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이현숙)과 상호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장애인복지 사업 및 인문학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장애인 및 주민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 인문학 공간으로 조성하고 발전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오는 6월21일부터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2시에서 4시 시낭송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진행함으써 시낭송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한다.
북삼중학교(교장 김기빈)는 숲 체험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숲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완연한 봄을 누비며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코로나-19에 지친 학생들에게 자연을 통해 일상의 활기를 불어넣고, 녹색사랑 친환경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녹색실천의식을 함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환경체험교사의 안내에 따라 ‘숲으로 숲으로 숲으로’를 주제로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면역력을 증진하는 숲속걷기와 자연사 박물관에서 박제된 동물, 새, 곤충을 관찰, 익은 보리밥을 따서 맛보기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다.
석적중학교(학교장 김태원)는 지난 10일 수업혁신, 학급경영을 통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북삼고등학교 박지은 수석교사를 초청하여 교직원연수를 교내 시청각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석적중 연구부에서 사전에 교사에게 필요한 연수내용을 선정한 후 실시하여 참가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박 교사는 다양한 수업혁신 사례 및 학급경영을 통해 기초학력이 낮은 학생들에게 학습 흥미도를 높이고 학습 참여도를 높이는 사례 및 자료를 제시하여 교사들의 집중력을 이끌어내었고, 학생들과의 소통 및 수업의 변화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들에게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에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비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시대에 돌입하면서 경북의 다문화 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다문화가정 학생수:‘15년 5,481명→‘21년 10,787명)하고 있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들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통번역 서비스를 도입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14일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태풍, 화재, 지진, 감염병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도 23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핵심기능이 중단없이 연속될 수 있도록‘교육지원청 기능연속성 계획’수립 집중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작업은 23개 교육지원청의 재난대비 업무담당자가 함께 모여 도교육청 기능연속성 계획과 연계한 교육지원청의 핵심업무 선정을 위해 △1차 교육지원청의 기능영향도 분석(영향도와 시급성 등 평가)을 기초로 △2차 GAP 분석(담당자 등의 의견 조정)을 실시하고 계획의 실행력 향상을 위한 토론을 병행해 실시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14일 전몰 학도의용군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국립영천호국원에서‘2022년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참석대상자의 규모를 확대해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석수 대한민국 학도의용군 경북지부장과 생존 학도의용군 12명을 비롯해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와 122보병여단 의장대가 의식에 참여했으며, 임종식 교육감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윤승오 의원, 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의장 이춘우 의원, 장정교 대구보훈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이상순 국립영천호국원장, 포항고·선덕여고·경산고·구미고·영천여고·영광고 주니어ROTC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욱 칠곡군수 당선인은 지난 13일 교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인수위 회의실에서‘민선8기 군수직 인수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업무 보고를 받았다. 7월 20일까지 운영되는 인수위는 최충원 아이앤폴리머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경제분과와 사회·문화분과 등 2개 분과 15명으로 구성됐다.
경상북도는 15일 정오에 도청신도시에서 경북서남권역을 연결하는 서편 진입도로(국도28호선~신도시)를 완전 개통한다. 서편 진입도로는 신도시 주간선도로(광로)에서 예천지역 국도 28호선 간의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는 것으로 총 연장 4.6㎞, 왕복 4차로에 교차로 8개소로 약 3년간 총사업비 48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진입도로 개통으로 상주, 문경, 김천, 구미 등과의 거리가 단축되고,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서의성IC와 동상주IC,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수도권, 충청권 등의 도시들과 접근성을 높여줄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청신도시 진입도로는 상위 국가기관 교통망과 연계구축을 위해 8개노선에 1조 263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그간 신도시 동편(안동방면)과 북편(예천방면), 남쪽 편 방향의 진입도로 3개 노선 14.9㎞는 개통을 완료한 상태에서 이번 서편 진입도로 개설 완료로 신도시 개발 10년 만에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게 됐다.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사업은 1단계 마무리 이후 현재 2단계 개발이 진행 중이며 새로운 정주인구 유입을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 등 자족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입도로 확충은 그간 막혔던 신도시의 새로운 혈맥이 뚫리게 된 것으로 신도시 조성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서편 진입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충청권의 높아진 접근성으로 물류비용 절감과 신도시 인구유입 촉진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며“나머지 진입도로도 신도시 2단계 개발과 맞춰 연차적으로 추진해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경북대, 한국국학진흥원 등과 협력해 과학기술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융합분야에 ‘메타버스 가상서원 구축을 위한 딥러닝 기반 전통기록물 해독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8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대, 서울대, 한신대, 한컴위드 등 5개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해 올 6월부터 2029년 2월까지 7년간 수행하며 총사업비는 119억원(국비 88, 경북도 15, 대구시 7, 기타 9)이다. 이 사업은 초서와 옛한글로 된 전통기록물을 자동 인식‧해독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해독한 결과물을 메타버스 공간인 가상서원에 구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전통기록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보존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우리나라 전통기록물은 80% 이상이 초서와 같은 다양한 서체의 한자와 옛한글로 쓰였으며, 일반인이나 전문가가 쉽게 접근하거나 문서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현존하는 전통기록물 대비 국역 가능한 전문 인력은 매우 부족해 현재 각 전문 기관에 소장하고 있는 다량의 전통기록물을 현재의 전문 인력으로 번역할 경우 약 100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국학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58만점)이 이 사업을 수행하게 되면서 전통기록물의 번역시간을 현저히 단축시켜 많은 양의 기록물을 빠르게 번역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에 해석되지 못한 많은 고문헌들의 가치가 재발견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통기록물에 대한 NFT* 플랫폼 구축을 통해 최근 유네스코에 등재된 가상서원 내 우리 지역의 고유의 전통자료에 대한 디지털 소유권과 정통성을 확고히 할 수 있다. * NFT : 교환과 복제가 불가능한 고유성과 희소성을 지니는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기록물에 대한 관리 및 보존이 용이해지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내 문화관광산업과 연계를 통해 4차 산업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세게유산인 소수‧도산‧병산‧옥산서원이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서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통기록물 자동 인식‧해독 인공지능 모델개발은 국학의 첨단 디지털화를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고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지난 10일 칠곡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 1층 교육활동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39명을 대상으로 민주적인 학교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칠곡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칠곡학생자치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학생대표 순심고등학교 문하겸(3학년), 부대표 장곡중학교 박솔빈(3학년), 부대표 왜관중앙초등학교 오선명(6학년) 학생이 보통, 평등, 직접, 비밀 선거의 원칙을 지켜서 선출되었다. 칠곡학생자치참여위원회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민주시민 역량 제고의 기회가 제공되고 학생의 입장과 요구에 근거한 참여 기회 확대로 칠곡 학교 민주주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반이 될 것이다. 이용택 교육지원과장은 관내 초·중·고등학교학생회장 및 선출된 칠곡학생자치참여위원들에게 민주적인 학생회 운영을 통해 학생 자치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아울러 칠곡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회와 늘 소통함으로써 학생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사회적 약자가 기르는 반려동물과 장애인 보조견의 진료비 지원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도지사의 행정적·재정적 책무, 진료비 지원, 실태조사 실시 등이 있다. 조례안이 제정되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의 사회적 약자는 자신이 기르는 반려동물과 장애인 보조견의 진료비를 연간 20만원 이내(조례안 비용추계 기준)에서 지원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서울·부산·광주·경남 등은 관련 조례를 통해 취약계층·저소득계층·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또는 장애인 보조견에게 연간 18~20만원 이내의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