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회 칠곡군의회 임시회가 7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의 회기로 제9대 칠곡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 뒤, 제9대 개원식을 실시한 후, 상임위원회 구성으로 제9대 의회의 힘찬 새출발을 시작했다. 제9대 칠곡군의회 전반기 의장에는 재선의 심청보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부의장은 초선의 배성도 의원이 선출됐다. 심청보 의장은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정파를 초월해서 항상 군민들의 편에서 일 할 수 있도록 하여 열분 의원님 모두가 진정한 군민의 대변자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으며, 배성도 부의장은 “의장님과 의원님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칠곡군민을 위해 하나가 될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재난 도우미를 투입하고 폭염 종합대책 T/F팀을 가동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칠곡군 안전관리과는 주민홍보와 독거노인 등 폭염 피해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도우미 720여명을 투입했다. 또 횡단보도에 그늘막 쉼터 20개소와 실내 무더위 쉼터 227개소는 물론 왜관·북삼·석적읍 시가지 도로에 수시로 물을 뿌리고 있다.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6월 30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종사자 48명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노인의 이해와 의사소통 및 상담(구미 대학교 류기덕 교수), 연계가능 복지·지역사회 자원이해(경북행복재단 정상기 선임연구원)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4일 교육청 웅비관에서 청 내 온라인 방송과 병행하여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육감에게 바란다’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7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직원 소개, 특별승급증서 수여, 교육감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감에게 바란다’에서는 도내 교육가족이 임종식 교육감의 취임을 축하하고 경북교육 2기 출범의 기대와 희망을 담은 영상으로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녹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7월 1일 취임식 전 안동 충혼탑 참배 후 본청 부서별 핵심 사업 추진 계획을 ‘1호’로 결재하고, 앞으로 4년간 변화와 혁신으로‘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7월 1일부터 추진하는 부서별 핵심 사업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업 △온전한 교육회복 사업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사업 등 16개이다. ‘메타버스 영어교실 구축’은 도내 초·중학생이 메타버스 공간에 입장해 실시간으로 원어민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구축한다.
칠곡군은 2024년까지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가격을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칠곡군은 2002년부터 주민부담을 고려해 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했으니 종량제봉투 가격이 경북도내 최저 수준인데다 쓰레기 처리비용의 증가로 인해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을 인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인상되는 쓰레기종량제 봉투 가격은 20리터 봉투를 기준으로 250원에서 350원으로, 2023년 7월에는 470원, 2024년 7월에는 600원으로 단계적 인상을 시행한다. 또 환경부 정책에 따라 환경미화원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하여 100리터 봉투는 폐지하고 75리터 봉투가 신설되며, 기존에 구매한 종량제봉투는 사용이 가능하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1박2일 동안‘체험! 경북 칠곡 가족여행’을 실시했다. 체험! 경북 칠곡 가족여행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친구 단위의 관광객들을 모집해 칠곡의 청정하고 안전한 관광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14가족의 32명이 참여해 가산산성마을의 LA찰떡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다부동 전적기념관, 송림사,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 테마공원 등 칠곡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다.
김재욱(58) 칠곡군수가 7월 1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가진 민선8기 칠곡군수 취임식에서 취임사 대신 파워포인트(PPT)를 통해 전반적인 군정 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연신 박수를 받았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칠곡군의회 심청보 의장을 비롯한 칠곡지역 전·현직 지방의원, 각 사회단체장, 김 군수 부인 김현경(58) 여사·모친 이성원(92) 慈堂과 가족, 지인,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국제경제학 전공) 서울대학교 선배인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을 보내와 김 군수 취임을 축하했다. 김재욱 군수는 PPT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곳간은 채우고, 경제는 살리고, 군민은 늘리고'로, 행정 추진 3대 원칙을 ▶서비스 행정 ▶세일즈 행정 ▶경영 행정으로 각각 정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기업과 청년이 찾는 경제도시 ▶오감만족 문화관광 도시 ▶정주 여건 개선으로 머무는 칠곡 등의 비전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80대 지역 어르신이 김재욱 군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각 분야 대표자들이 나와 김 군수와 함께 복주머니 퍼포먼스도 벌여 눈길을 끌었다. 김 군수는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취임사 대신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군정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민선 8기 '칠곡호'가 나아가고자 하는 칠곡군정의 방향과 정책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칠곡군 CEO인 칠곡군수로서 세일즈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것은 물론 소통과 공감, 변화와 혁신을 통해 칠곡군에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겠다”며 “바람개비가 바람을 바라보며 돌아가듯 군민의 바람대로 군정 방향을 잡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인평 중학교(교장 손동호)는 지난 28일 교내 학생 쉼터 개관식을 열었다. 교내 학생 쉼터는 2층과 3층에 각각 하나씩 있다. 낡고 오래되어 그동안 방치 되어왔던 공간이 학생들이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큰 테이블과 의자를 비롯해서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감각적이고 깔끔한 분위기의 쉼터를 조성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봄철(3월 ~ 5월) 기간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한 2022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추진 결과 도내 19개 소방서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산불예방 순찰 강화 및 산림인접마을 감시활동 강화 ▲주거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 강화 ▲공사현장 안전 관리 실태 현장 확인 ▲노인 요양 시설 등 산림인접 피난 약자 시설 대피유도 전담제 운영 ▲시기 별 안전관리 대상 현장 지도방문 및 소방특별조사 등이다.
칠곡군 보건소는 7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4개월 간 바쁜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의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달빛․별빛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2017년부터 운영한 야간건강교실은 매년 3,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주고 큰 호응을 얻었으나, 2020년 코로나 19유행으로 중단 되었다. 달빛․별빛 건강교실은 왜관 흰가람 둔치, 북삼 인평공원 게이트볼 장, 석적 체육공원, 지천 보건지소 전정, 가산 면민운동장 등 5곳에서 매주 2회 1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운영된다. 전문운동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칭, 에어로빅, 근력운동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7월 1일 오후 3시에 도청 동락관에서 제33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취임식에는 민선 8기 임기를 같이 시작하는 시장ㆍ군수와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9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한 범도민 이웃사랑 캠페인에 따뜻한 사랑을 기부해 주신 분들과 서해 수호 유가족 분들도 취임식에 함께 한다.
칠곡군은 지난 29일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TF팀 간담회는 대구보건대학교 임성범교수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방향, 수립과정, TF팀의 역할 등 계획 수립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편적 복지로 나아가는 칠곡군만의 특색있는 보장 계획수립을 위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 복지,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칠곡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임업직불금을 신청·접수 받는다. 임업 직불금은 임업·산림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임업직불금은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 두 유형으로 구분되며 올해 직불금 지급 대상은 6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실제 경영을 하는 임업인, 농업법인이다.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경우에는 올해 직불금을 받을 수 없고 내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30일까지 경영체 등록을 하지 않은 산지의 경우에는 WTO협정에 따라 직불금 수령이 전면 제한된다. 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 다음 8~9월 의무사항 이행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최종 금액을 산정해 올해 11월~12월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https://www.chilgok.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6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2박 4일간 초등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 영원히 우리의 영토’라는 주제로 칠곡 호국 수호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탐방 독도체험학습은 3년 만에 실시되는 교육활동으로 학교 일상 회복 및 코로나19 안착단계에 따라 관련 규정을 준수하며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중 선발된 23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경상북도는 내달 1일부터 2개월간 반려동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동물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반려견 정보를 시스템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현재 동물보호법 상 2개월 령 이상의 반려견은 30일 이내 지정 동물병원 등에서 등록해야 한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8일 경북과학대학교(칠곡군 기산면)에서 우즈베키스탄 및 베트남 국적 외국인 유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온라인 물품사기 및 보이스피싱, 성범죄, 마약, 교통법규 위반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문제를 시청각 자료 및 통역을 통하여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5급 전보> ▶기획감사실장 김재천 ▶총무과장 남성태 ▶미래전략과장 피재호 ▶안전관리과장 오우석 ▶북삼읍장 윤지영 ▶석적읍장 박평녕 ▶약목면장 이재혁 ▶지천면장 추경호 ▶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선영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장 송동희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조동석 <신규임용> ▶총무과 이영수 별정직 6급(비서) 7월 1일자
혜림(惠林) 노춘자 전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지난 6월 18일 소천했다. 향년 82세. 고 노춘자 전 회장은 2015년 6월 KBS대구방송국 갤러리에서 희수(喜壽) 기념 서예전시회를 열 정도로 왕성한 작품활동을 했을 뿐 아니라 한국부인회 칠곡군지부장 등을 맡아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고인은 "서예는 인간의 정신과 감각의 세계를 '순간'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승화시키는 극한의 공간에서 생동과 조화를 추구하는 비가시적 리듬의 예술"이라 혔다. 고인은 제34회 영남미술대전에서 해서·예서·전서 등 삼체상(2014)을, 제24회 서법예술대전에서 금상(2011)을 각각 받았다. 또 대한민국 기로미술협회 판본체 금상(2012)과 대한민국 국제기로미술대전 사군자부문 금상(2015), 석봉한호상(2015), 신사임당상(2015) 등을 두루 수상했다. 2003년 10월에는 고인과 부군 이융상(83) 초대 칠곡군청년협의회장은 경상북도여성대회에서 각종 모임 부부동반과 재산공유의 모범을 보여 평등부부상을 받은 바 있다. 이융상 초대 회장은 2008년 11월 '삶의 끝자락에서 미소를'이라는 주제로 부인과 함께 칠순잔치를 장례식처럼 마지막이라고 여기고 '은혜에 감사하는 작은 음악회'로 열어 관심을 끌었다. 이 전 회장은 당시 "저는 130살까지 살겠다는 각오였지만 사람들은 70살까지 살고 가면 잘 산 것이라고 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믿지만 잠시 머물다 가는 유한한 세상에서 제가 77세를 넘기지 못한다면 제가 죽고 난 후에 친구들이 문상을 와본들 대접을 누가 할 것이며 그 누가 속마음을 알아주겠습니까? 그래서 미리 친구들과 여러분께 저의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은 이어 "'죽음이란 누군가가 나의 서랍을 여는 것'이라는 비유가 있습니다. 언젠가는 다른 사람들이 보게될 나의 서랍을 정리하는 심정으로 살아온 시간을 돌아봅니다. 마치 장례를 치르는 것처럼 이미 죽었다고 생각하고 삶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합니다"라고 회상하며 자신과 부인의 칠순 회고록인 '삶의 끝자락에서 미소를'이란 책을 선물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경상북도와 바르게살기운동 경북협의회(회장 김재원)는 28일 오후 도청 동락관에서 ‘2022 바르게살기운동 경북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도의회 의장, 김재원 도 협의회장, 김영숙 여성회장, 시군 여성회장 및 회원 8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여성대회는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 3대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