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의용소방대 주요 추진 정책 공유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경북 의용소방대 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전 소방관서 의용소방대장, 소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렸다. 행사는 의용소방대 주요 추진 정책 공유,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 및 의용소방대 활성화 방안 논의, 신임대장·부대장 임명장 수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에서는 7월 28일(목)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770명, 국외감염 26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761명, 구미 649명, 경주 375명, 경산 348명, 안동 248명, 영주 195명, 김천 187명, 상주 140명, 칠곡 136명, 문경 131명, 예천 117명, 영천 114명, 의성 64명, 성주 57명, 울진 52명, 영양 47명, 봉화 37명, 고령 36명, 청송 34명, 영덕 34명, 청도 25명, 군위 6명, 울릉 3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만3,898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414명이다.
경상북도가 지역 정치권에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오후 도청에서 임이자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을 기존 방식에 따라 추진하면서 보완적으로 특별법을 제정한다는 투트랙 전략 합의 이후 특별법안의 내용을 수정‧보완해왔다. 도는 군 공항의 전액 국비 건설, 종전부지 무상양여와 같은 무리한 조항들은 삭제하고, 당초 종전부지 개발에만 초점이 맞춰졌던 정부의 지원을 공항이전주변지역과 이주민 지원대책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은 지난20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김재욱)에 기탁했다.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경북도, 경북경찰청(청장 최종문),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노인학대 예방 홍보와 신고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경북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60만명(23.1%)에 이르러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특히 경북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노인학대신고는 2020년 497건에서 2021년 640건(28.8%)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경상북도는 28일 경북대에서 지난 5월 교육부 공모로 선정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이하 ‘RIS’)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고,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장상윤 교육부차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종화 대구시경제부시장, 강병구 대구시부교육감과 홍원화 경북대총장, 최외출 영남대총장 등 23개 참여대학 총장, 14개 연구기관장과 화신, 우경정보기술 기업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빈곤과 후진의 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선조가 어디에 있겠는가? 우리가 이 악유산을 다시는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인내와 용기로써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국의 근대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뿐이다. 이 글은 1965년 10월 3일 개천절 경축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남긴 말이다. 우리나라는 1964년 1억 달러를 수출한 후 불과 13년만인 1977년에 100억 달러를 수출함으로써 세계를 놀라게 했다.
경상북도는 주택 및 건축물 정기분 재산세(이하 “재산세”)에 대해 납세자가 가산금을 부담하지 않도록 카카오톡을 통한 기한 내 납부안내를 모바일로 실시한다. 이에 영천·칠곡 등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으로부터 대상자 선택을 위한 전산프로그램을 협조 받아 납세자의 가산금 부과현황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납세자별 맞춤형 모바일 송달을 실시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는 소통·공감하는 조직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하여 26일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지방공무원 소통·공감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속되는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교육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지방공무원들에게 업무 장소를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올해는 특히 사립학교 교직원들도 참여하여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었다.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최원아)는 7월 28일, 29일 1박 2일간 국립칠곡숲체원에서 관내 신청 가족 19명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 캠프 '휴휴휴(烋.携.休; 아름다운 삶으로 이끄는 쉼)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의 대상자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가족 및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들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칠곡군은 6급 이하 공무원 대외직명을 6급 담당은 팀장으로 전환하고, 6급 무보직과 7급 이하는 주무관으로 일원화한다. 군은 6급 담당 공무원은 계장, 담당, 주사 등 다양한 호칭으로 불려 실무담당자 등과 혼란이 야기되고 민간조직 유사 직급과의 형평성 문제 등의 지적돼‘칠곡군 공무원 대외직명제 운영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6급 이하 공무원은 각종 문서, 공무원 호칭, 명함, 기념품, 군 홈페이지 조직도 등에 통일된 대외직명을 사용하게 된다. 김재욱 군수는 “수직적 조직체계에서 탈피하고, 공직자의 자긍심을 불러와 업무의 책임과 생산성을 높이는 등 신바람 나는 공직문화 조성을 통해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7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 활동과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처리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7월 25일, 26일 양일간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하였으며,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오종열)에서는 7개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상승)에서는 5개소를 방문하였다. 양 상임위원장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의회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밝혔다.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 이호현)는 7월 26일부터 8월5일까지 11일간 석적읍 송정자연휴양림에서 지역주민과 피서객을 위해 ‘피서지새마을 작은도서관’을 운영한다. 피서지 새마을 작은도서관은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는 피서객을 위해 3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강효희)는 28일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에 육아용품 57세트(57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건이강이 육아용품상자’는 국민건강보험에서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나눔 기금을 통해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 중 일환으로, 저소득 영유아 보육 또는 출산 예정 가정에 육아용품 후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1일부터 9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 공화국을 방문해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에 대한 ‘추수지도 및 현지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부터 과테말라 교육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321명의 교원을 이러닝 선도교원으로 양성했으며, 원격연수와 함께 총 2,320대의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러닝 선도교원 5명을 포함한 방문단(총 10명, 단장 정책국장 박종활)은 이번 일정을 통해 17년간 추진해온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교류 협력이 끝나는 내년 이후의 사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 및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과 임차인의 경제적 고통을 덜어주고자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2022년 12월 말까지 폐교를 포함한 공유재산 사용료 및 임대료 감면을 연장하는 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감면은 단순 경작이나 주거 목적을 제외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임차인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임대료를 감면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경상북도교육감 소유의 공유재산 및 폐교재산 임차인에 대해 임대료의 50~80%를 감면 조치해 약 11억 5,915만 원의 지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감면 기간 연장으로 임차인은 3억 6,573만 원의 감면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선지 재무과장은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연장 조치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의 위기 상황을 모두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28일, 기부 활성화를 위해 연말정산 개인기부자 세액공제 한도를 상향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청 기부참여율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개인의 기부참여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2011년 36.4%였던 참여율은 2021년 21.6%로 약 14.8% 감소했으며, 기부 유인을 위한 제도적 환경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북도당 대의원대회가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와 함께 오는 8월 6일 오후1시30분 대구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경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북도당위원장 후보 공모를 실시한 결과 기호1번 장세호 후보, 기호2번 유성찬 후보, 기호3번 임미애 후보가 최종 등록을 마쳤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각 후보들의 정견발표 후 대의원 현장투표를 실시하며 오는 8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실시하는 권리당원 온라인 및 ARS투표 결과를 각 50% 반영하여 최다득표율로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어 오후4시30분부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 연설회가 개최되고 전국 시도당 합동 연설회를 거쳐 오는 8월28일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갈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게 된다.
칠곡군의회 의장단·각 상임위원장과 경북도의회 의장단·각 상임위원장 및 칠곡군수, 경북도지사,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 대통령까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어서 같은 정당 간 적절한 견제와 감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일 제9대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소속 심청보 재선의원을, 부의장에 같은 당 배성도 초선의원을 각각 투표로 선출했다. 이어 지난 4일 선출한 제9대 군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3석도 모두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태희 초선의원이, 행정복지위원장은 오종열 재선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은 이상승 재선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국민의힘 독점은 경상북도의회도 마찬가지다. 지난 4일 열린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배한철 (경산)의원이 의장으로, 박영서(문경)·박용선(포항)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당선됐다.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7석도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에게 돌아갔다.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칠구(포항) 의원이, 기획경제위원장 이춘우(영천) 의원,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최태림(의성) 의원, 문화환경위원장 김대일(안동) 의원, 농수산위원장 남영숙(상주) 의원, 건설소방위원장 박승직(경주) 의원, 교육위원장에는 윤승오(영천)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박모 경북도의원은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소속 도의원 2명이 비례대표 초선으로 재선 이상이 없어 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모두를 국민의힘 의원이 맡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제12대 경북도의원 61명 중 92.8%인 56명이 국민의힘 소속이고, 민주당 2명, 무소속이 3명이다. 같은 당이라도 지방의원들은 집행부가 전체 주민의 뜻을 반영하지 못하면 과감히 이를 지적하고 개선해 나가는 상생의 길을 함께 가면서 진정한 지방자치의 꽃을 피워야 할 것이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 승진 : 114명 ▷감사관실 신우호(행정5급의결) ▷세정담당관실 이정은(행정5급의결) ▷교통정책과 박창배(행정5급의결) ▷아이세상지원과 우대범(행정5급의결) ▷여성가족행복과 염순욱(행정5급의결) ▷자치행정과 장태희(행정5급의결) ▷인사과 금두연(행정5급의결) ▷에너지산업과 이상필(행정5급의결) ▷해양레저관광과 이유옥(행정5급의결) ▷아이세상지원과 안대홍(사회복지5급의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