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칠곡군수가 제출한「칠곡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6건, 「왜관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재계약 동의안」,「202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총 9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에서는 8월 30일(화) 0시 기준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4897명, 국외감염 43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283명, 경산 753명, 구미 566명, 안동 376명, 칠곡 317명, 김천 304명, 경주 206명, 영천 195명, 상주 159명, 문경 159명, 예천 117명, 영주 92명, 의성 75명, 청도 71명, 성주 62명, 봉화 47명, 울진 45명, 군위 36명, 고령 28명, 영덕 20명, 청송 17명, 영양 1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만9,195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5599.3명이다.
칠곡군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가운데 왜관 금산·금남지구 일대에 왜관산업4단지와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조성해 왜관읍 인구를 5만명 이상으로 늘려 칠곡시 승격을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 왜관읍과 기산면을 통합해 왜관 인구 증가는 물론 낙후된 기산을 살리는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7월 1일 취임한 김재욱 칠곡군수는 군정 비전을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로 정하고 획기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재정 확충과 칠곡군 인구 증가 등 '세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계획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칠곡군은 올해 제1회 추경예산으로 '산업단지 입지 사전조사 및 타당성 용역비' 1억원을 편성해 18일 열린 제285회 칠곡군의회 임시회에서 승인받았다. 이 용역비는 산업단지의 입지 타당성과 입주 수요조사를 통해 칠곡군 최적지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 등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사전조사와 입지 타당성·입주 수요조사는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지역은 왜관 금산·낙산·금남지구, 토지보상비가 높아 산단 추진이 보류된 북삼읍 오평지구, 지천면 신리 등 칠곡군 전역이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이번 용역을 통해 ▶산업단지 조성예정 후보지 등 선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입주수요 예측을 통한 사업성 진단 ▶산업단지에 대한 정책적 지원방향 설정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칠곡시 승격을 앞당기기 위해 우선적으로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한 지역은 왜관이다. 2020년 7월 착공한 '다사~왜관 간 광역도로' 건설공사가 오는 2026년 완공되면 대구~왜관은 훨씬 더 가까워지는 '한걸음 생활권'으로 떠오르는 등 입지 여건이 훨씬 더 좋아지기 때문이다. 총사업비 2379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총연장 9.6㎞, 왕복 4차로로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서 성서5차산업단지와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을 경유해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까지 연결되며 지방도 67호선과 접속된다. 또 지난 3월말 개통된 성서~지천~안심 간 대구4차순환도로 다사나들목과 연결돼 경부·중앙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대구4차순환도로 개통으로 칠곡군 지천면과 동명면 일대 주민들의 대구 접근성이 크게 좋아져 대구·경북 광역경제 활성화와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져 가고 있다. 특히 다사~왜관 간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성서5차산업단지를 비롯한 대구 북부권 공단과 왜관산업단지 섬유·기계·자동차부품 기업체 간 물류교통량 증가로 네트워크 구축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또한 대구 서북부 지역의 주요 산업단지와 경북 왜관·구미권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4호선, 국도 30호선, 국지도 67호선 등의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산업단지 간 물류비용 감소도 기대된다. 이같이 거미줄처럼 촘촘해 지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활용해 제4왜관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인한 칠곡군 인구 증가에 따른 칠곡시 승격 등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행 시 승격 법적 요건은 인구 2만명 이상의 2개 읍의 전체 인구가 5만명을 넘고 군 전체인구가 15만명을 넘거나 인구 5만을 넘는 도·농복합 1개 읍이 있으면 된다. 칠곡군은 전자의 필요조건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구미시 인구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대기업 이전 등으로 인구가 급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 베드타운인 북삼·석적읍 인구마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칠곡시 승격을 위한 남은 방법은 도·농복합 왜관읍 인구(지난 7월말 3만2442명)를 5만명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다. 이로써 칠곡시 승격이 이뤄지면 각 공공기관이 있는 왜관읍은 '칠곡시청 소재지'로 격상된다. 칠곡시로 승격될 경우 중앙정부로부터 받는 지방교부금이 시 단위급으로 급증해 '예산 1조원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2026년 다사~왜관 간 광역도로 개통에 발맞춰 왜관 금산·금남지구 일대에 왜관산업4단지와 대단위 아파트단지 조성에 필요한 주도면밀한 로드맵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다. 칠곡군이 이번 추경예산에 산업단지 입지 사전조사 및 타당성 용역비로 1억원을 승인 받은 것도 중단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앞으로 왜관읍 인구가 증가할 수 있는 요인은 ▶인구 3000여명인 기산면과 왜관읍 통합 ▶현재 분양 중인 '왜관 금산지구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352가구 입주 완료 ▶다사~왜관 간 광역도로 개통, 왜관 금산·금남지구 일대 왜관산업4단지(일자리 창출)와 대단위 아파트 조성 ▶대구권 광역철도(구미역~왜관역~대구역~동대구역~경산역) 2024년 12월 개통에 발맞춰 대구·구미보다 싼 공동주택 대량 공급 ▶167억 투입 왜관 도시재생사업 2024년 완료되면 쇠퇴한 구도심 획기적 발전 기대 ▶고층아파트 건립을 위한 왜관4리 재개발과 왜관1주공 재건축 추진 등이다. 칠곡군 인구는 지난 7월말 현재 11만3157명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2020년 12월말 기준 11만4758명, 지난해 12월말 11만3822명보다 줄어들었다. 획기적인 요인 없이는 증가가 어려운 실정이다. 칠곡군 인구는 2016년 12월말 역대 가장 많은 12만319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다. 2017년말 12만864명, 2018년말 11만8828명으로 해마다 2000여명씩 급감했다. 기산면이장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상당수 주민들이 기산면 인구가 얼마 되지 않는 데다 칠곡군에서 소외돼 있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어 읍단위 혜택을 볼 수 있는 왜관읍과의 통합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산면 인구는 7월말 기준 3096명으로 칠곡군 8개 읍·면 중 인구가 가장 적다. 칠곡군 8개 읍·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왜관읍으로 7월말 3만2442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7월 14일 'CEO형 군수'로서 행정가 출신 군수와 차별화된 리더십과 효율성을 강조하며 민선 8기 군정 4개년 운영계획을 밝혔다. 김 군수는 군정 비전을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로 정했다. 곳간 채우고는 공모사업과 세일즈 행정을 통한 예산 증가를 의미하고 경제 살리고는 우량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뜻한다. 군민 늘리고는 인구 증가를 통해 시(市) 승격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SM동아건설산업이 칠곡군 석적읍 중리 64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우방아이유쉘 유라밸’이 9월 2일(금)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지하2층 지상29층 4개동 총 310세대이며 평면타입은 전용 63㎡와 84㎡로 구성돼 있다. 오랜 기간 신규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칠곡 석적지역에 8년 만에 오는 신규분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우방아이유쉘 유라밸’은 바로 앞에서 누리는 힐링라이프와 구미국가산단 직주근접 쾌속라이프를 앞세워 구미와 칠곡지역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여유와 힐링을 누리는 라이프스타일이 전국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조망권의 위상이 점점 올라가고 있고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휴식의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방아이유쉘 유라밸’은 바로 앞에 경마산이 위치해 쾌적한 포레스트뷰를 누릴 수 있으며 광암천, 섬내공원, 석적체육공원, 낙동강녹색생태공원이 가까운 힐링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구미산업3단지까지 차량3분대, 구미산업1단지까지 차량 5분대로 이동이 가능한 여유로운 출퇴근 환경으로 워라밸을 실현하며, 국도67호선, 남구미IC 등이 가깝고 구평-칠곡중리간 직주연계도로도 예정되어 있어 시내・외로의 이동이 더욱 빨라질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와 미래비전도 풍부하다. 이마트 동구미점이 가까우며 바로 앞 원마트, 하나로마트, 다이소, 노브랜드 등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대교초, 장곡중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안심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석적국민체육센터 예정, 칠곡 중리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 등으로 인근의 생활환경이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가까운 구미산단 SK실트론, 삼성전자, LG이노텍 투자유치발표로 구미국가산단 배후 주거지인 ‘우방아이유쉘 유라밸’의 미래가치도 더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군수로 당선된 김재욱 군수도 칠곡의 인구를 늘이기 위해서 이 지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 지역에 하이패스를 설치하겠다는 것과 맘(mom)이 편한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 만들기 일환으로 어린이 생태 체육공원 조성,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의 각종 공약을 했고 조만간 구체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이 지역 입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로 인기가 높은 유학저수지에 예산 2억을 들여 분수를 설치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빠른 시일 내에 예산 200억을 책정하여 유학저수지 인근과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광암천까지 하천 주변을 주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한다는 계획도 알려져 있다. 단지 안은 랜드마크의 가치와 품격으로 채웠다. ‘우방아이유쉘 유라밸’은 입주민 휴식공간인 주민휴게시설,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단지내 어린이집, 경로당 등 건강과 문화, 보육을 담은 고품격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가스, 조명, 난방 등의 편의기능을 갖춘 통합협 월패드, 일괄소등, 차량번호인식 주차시스템 등의 첨단시스템으로 똑똑한 미래형 생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우방아이유쉘 유라밸’이 들어서는 칠곡 지역은 비규제지역으로 전매가 가능하고 세대원 및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제한도 없다. 청약일정은 9월 5일(월) 특별공급 시작으로 6일(화) 1순위, 7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하며 당첨자발표는 15일(목), 정당계약은 9월 26(월)~28(수) 3일간이다. 모델하우스는 구미시 광평동 513-1번지 홈플러스 인근에 9월 2일 오픈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29. 오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제112주년 경술국치일*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민족의 정통성을 훼손당한 국가와 민족의 치욕적 역사로써 1910년 경술년에 일어난 나라의 치욕 이날 행사에는 도내 광복회원들을 비롯해 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 김덕석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정진영 안동시 사회복지과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감사 과정에서 적극행정 공무원의 조력자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행정 면책지원관 제도’를 9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적극행정 면책지원관’이란 내부 변호인 제도로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경북교육청이 최초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운영 지침(매뉴얼)을 마련했으며, 면책지원관으로 선발된 48명과 지역별 감사업무 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 29일 관련 연수를 실시한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은 지난 28일 김천시 인현왕후길 일대에서 칠곡군 시그니처 포즈인‘럭키 칠곡’홍보에 나섰다. 럭키 칠곡 포즈는 6.25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첫 글자 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 7을 그려 '평화를 가져다준 행운의 칠곡'을 의미한다. 이날 왜관가온로타리클럽 회원은 관광객에게 럭키 칠곡의 의미를 설명하며 힐링하기 좋은 칠곡군 관광 명소를 알렸다.
경상북도에서는 8월 29일(월)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728명, 국외감염 33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667명, 포항 415명, 경주 324명, 경산 230명, 칠곡 177명, 영주 155명, 안동 106명, 영천 102명, 김천 99명, 의성 62명, 문경 60명, 상주 59명, 울진 59명, 영덕 40명, 고령 37명, 청도 33명, 청송 31명, 예천 30명, 봉화 27명, 성주 22명, 영양 13명, 군위 12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0,687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5,812.4명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기업이 지방에 적극 투자하도록 교육, 문화, 주거시설 등을 총체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이를 주도할 지방시대위원회는 현재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참여하는 13개 부처에 더해 국무조정실, 고용노동부와 대통령실 경제수석, 사회수석, 정무수석까지 참여토록 확대 출범시켜 달라”고 건의했다. 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는 “SK가 최근 미국의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기업인 테라파워에 3000억원을 투자한 소식을 들었다”며 “경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SMR 국가산단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동명면 송산3리에서 20개 자원봉사단체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라 칠곡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는 송산3리 마을이 경북행복마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경북행복마을 48호, 칠곡행복마을 16호를 탄생시켰다.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연수가 지난 2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쌀 500kg를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김연수 위원장이 직접 재배한 것으로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경신협은 9월부터 매월 두 번째 수요일마다 식당 “엄마밥상” (대표:안경숙)에서 밑반찬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한다. 또 동명면(권헌정 면장), 대경신협(이수군 이사장), 엄마밥상은 지난 26일 업무협약(MOU)을 통해 상호 협력을 돈독히 하고 원만한 진행을 위해 서로 논의 하는 자리를 가졌다.
약목면은 이진우 변호사와 연계해서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법률서비스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법 제도의 문턱을 낮추고 법률 지식 부족으로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속 법률문제 해결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8월 27일(토)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5,352명, 국외감염 19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085명, 구미 967명, 경산 635명, 경주 459명, 김천 320명, 안동 317명, 칠곡 293명, 영천 180명, 영주 167명, 상주 157명, 예천 116명, 문경 112명, 청도 85명, 성주 81명, 의성 76명, 울진 75명, 영덕 60명, 고령 44명, 봉화 38명, 군위 35명, 청송 33명, 영양 24명, 울릉 1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3,440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6,205.7명이다.
8·15를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광복' '해방' '독립'을 애매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을 1945년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난 8월 15일 같은 날에 맞추다보니 8·15는 독립기념일, 광복절, 건국절 등으로 복잡하게 됐다. 8·15를 '광복절'로 기념하기 시작한 것은 1949년이다. 1949년 10월 1일 제정해 ‘광복절 8월 15일’이라고 명기한 법률 제53호 ‘국경일에 관한 법률’ 2조에 근거로 하고 있다.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헌법기념일을 제헌절로, 독립기념일을 광복절로 각각 수정했다. 문제는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해방이냐 광복이냐의 의미에 충실하기보다는 일(日), 절(節)과 같은 어미와 자구에 집착했다. 그 결과 3·1절, 개천절과 같이 ‘절’자를 넣어 통일시키면서 제헌절과 광복절이라는 간결한 명칭에 손을 들어주었다고 한다.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모두 3음 끝에 '절'자를 넣어 통일시킨 것이다. '광복절'이란 명칭의 법률적 명문화는 결과적으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다행이다. ‘빛 광’과 ‘회복할 복’을 쓰는 광복절(光復節)에서 光復은 ‘빛의 회복’이라는 뜻이다. 본래의 제 빛을 찾는 것이다. 이는 잃었던 나의 주권(자주성)과 국권을 동시에 회복하는 것으로 '독립'과 '자유'의 의미를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이다. 일각에서는 광복절이 '해방절'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해방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 광복이란 단어가 타당하다. 해방(解放)의 사전적 의미는 '구속이나 억압, 부담 따위에서 벗어나게 함'이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의 강점에서 벗어난 역사적 사건이다. 여기까지는 괜찮다. 그러나 '해방'을 확대 해석하고, 이데올로기를 앞세운 좌파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데 문제가 있다. '해방'은 누군가(주어)가 누구를(목적어) 억압에서 벗어나게 해준다는 의미가 강하다. 따라서 일본과의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미국이나 연합국이 일본의 지배와 억압에 있던 우리나라를 해방시켜 주었다는 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 "링컨 대통령이 노예를 해방시켜 주었다"라고 사용하지 "노예를 광복시켜 주었다"라고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때문에 해방이라고 하면 우리의 독립은 일본을 이긴 승전에 대한 연합국의 선물이나 부산물로 치부되기 쉬울 것이다. 더구나 일제로부터 자주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 투사들의 노력은 허사가 되고, 연합국이 부각될 수밖에 없을 뿐 아니라 김구 선생의 임시정부도 의미를 잃게 된다. 그러나 북한은 8·15를 '조국해방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종북 주사파를 비롯해 일부 좌파의 '노동해방' '인민해방' '조국해방' 등에서 보듯이 이들은 광복이란 말 대신 해방이란 용어를 이데올로기적으로 즐겨 사용한다. 우리나라 법률에 명시된 공식 명칭인 '광복절'은 영문으로 정확히 'Restoration Day'(주권을 회복한 날)이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 영문판 공식홈페이지 뉴스란에는 광복절이 'Restoration Day'로 돼 있지 않고 'Liberation Day'(해방일)로 나와 있다. 지난 8월 15일자 'President Yoon, first lady cheer on Nat'l Liberation Day'(윤대통령·김여사 해방절 격려) 기사제목과 기사내용에 'National Liberation Day'(해방절)라는 표현을 볼 수 있다. 진보·좌파는 주로 '해방'이라는 표현을 선호한다. 주권과 국권 상실로부터의 회복을 의미하는 광복은 보수적이고 복고풍으로 보여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빼앗긴 것을 되찾는다는 의미에서 광복이 호소력이 있었지만 좀 복고적인 냄새가 난다는 의미에서 진보적인 사람들은 해방을 선호했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완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1945년 8·15를 ‘부분의 광복절’ 혹은 ‘1기 광복절’로, 미군정의 지배로부터 독립된 1948년 8·15(대한민국 정부수립)를 ‘2기 광복절’, ‘미완의 광복절’로, 장차 도래할 통일의 날을 ‘완성된 광복절,’ ‘진정한 광복절’로 각각 부르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교수의 '1기~2기~미래 광복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처해 있던 우리나라의 역사를 살펴보자. 1945년 8월 15일 정오 일본의 라디오를 통해 히로히토 일왕의 육성이 흘러나왔다. 안타깝게도 이날 일왕의 태평양전쟁 종전 선언을 대다수 조선인들이 몰랐다. 당시 조선에는 라디오가 있었지만 보급률이 낮았기 때문이다. 당일 거리는 조용했고, 다음날 16일이 돼서야 전국적으로 광복의 만세 함성을 들을 수 있었다. 온 민중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감격적인 장면은 8월 15일이 아니라 16일 일어난 일이다. 그러나 조선총독부는 치안을 유지한다는 명목으로 9월 9일까지 일장기를 걸었고, 이날부터 대한민국 정부수립일인 1948년 8월 15일까지는 미군정 하에 성조기가 걸려 있었다. 따라서 1945년 8월 15일부터 1948년 8월 15일까지 우리나라는 앞에서 이완범 교수가 지적했듯이 '미완의 광복절'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 히로히토 일왕이 1945년 8월 15일 발표한 ‘대동아전쟁종결조서'를 봐도 조선의 완전한 독립이나 광복이 아니었다. "짐(일왕)은 세계 정세와 제국(일본)의 현재 상황을 깊이 감안해 비상조치로 시국을 수습하고자 여기 충실한 그대들 신민에게 고하노라. 짐은 제국 정부로 하여금 미·영·소·중 4국에 대해 그 공동선언(포츠담선언)을 수락할 뜻을 통고케 하였다.(중략) 적(敵)은 새롭게 잔학한 폭탄(원자폭탄)으로 무고한 백성을 살상함으로써 그 참혹한 피해는 헤아릴 수 없다. 전쟁을 계속하게 되면 우리 일본 민족의 멸망을 초래할 뿐 아니라 나아가 인류의 문명까지도 파괴될 것이다.(하략) 흔히들 이 내용을 히로히토 일왕의 무조건적인 항복선언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히로히토 일왕은 1945년 8월 14일자로 작성된 ‘대동아전쟁종결조서(大東亞戰爭終結詔書)’를 다음날 발표했다. 조서(詔書)는 임금의 명령을 일반인에게 알릴 목적으로 적은 문서를 말한다. 항복문서나 항복선언서가 아니라 제목에서 보듯이 대동아전쟁(태평양전쟁)을 종결하는 내용을 알리는 담화문이고, 일왕이 자국의 신민(臣民)에게 내리는 명령이다. 조서 전체 내용 어디에도 '항복한다'거나 '패전했다'든지 전범 국가로서 잘못했다는 등 일본에게 불리한 내용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도리어 일본은 잘못한 것이 전혀 없고, 연합군이 더욱 잔혹했으며, 자국민의 더 많은 희생을 막는 등 세계평화를 위해 종전을 받아들였으나 다시금 총력으로 국가의 재생과 번영을 위해 일치단결해 진가를 발휘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과 같은 전범국가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피해를 입은 국가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과를 해왔다. 반면 일본 아베 전 총리는 "침략은 정의의 관점에 따라 다르다"라며 침략을 부인했고, 위안부는 자발적인 집단이라는 등 망언을 스스럼 없이 내뱉었다. 독일은 또한 전범을 철저히 처벌하고 피해자에게 배상을 해주었다.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 이후에도 나치 전범을 계속 추적해 9만명을 기소했고 그중 6000명을 유죄로 판결해 처벌했다. 그러나 극동국제군사재판소는 일본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A급 전범 28명을 기소해 1948년 7명이 사형 선고를 받는 것에 그쳤다. 도조 히데키는 이 재판에서 “천황 허락 없이는 전쟁을 시작할 수 없다”며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 그러나 종전 후 맥아더 사령관을 중심으로 하는 미국은 천황체제가 무너질 경우 일본 국내가 혼란에 빠지면서 공산주의 세력이 급속히 확산될까 두려워 아예 히로히토 일왕(천황)에 대해 불기소 방침을 내렸다. 당시 소련은 이미 만주와 북한을 점령한 상황이었다. 맥아더는 일본 군국주의의 2차세계대전 전범들을 축출한 반면 조선에서는 친일분자들을 대거 요직에 등용함으로써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친일파 청산을 하지 못하는 역사적 비극을 초래했다. 1945년 9월 14일 미군정장관 아놀드 소장은 기존 일제의 경찰기구를 행정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군은 당시 조선을 강압통치하기 위해 이를 받아들여 조선총독부의 일본인 관리들을 해임하고도 행정고문이라는 이름으로 이들을 남겨두고, 일제 통치기구를 이용했다. 반면에 임시정부와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인민위원회 등 민족자주 세력은 억누르거나 해체시켰다. 그러는 사이 미국과 가까운 이승만은 순조롭게 1948년 7월 초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미국의 일제에 대한 면죄부와 조선의 통치기구 승계로 일본은 조선 합병·강제동원(1910~1945년)은 물론 ▶중일전쟁(1937~1945) ▶731부대의 생체실험 ▶위안부 강제동원 ▶태평양전쟁(1941~1945년) 등에 대한 반성과 사죄는커녕 오히려 정당화하고 있다. 제77주년 광복절인 지난 1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비롯해 주요 각료와 정치인들은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해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발을 샀다. 이는 히로히토 일왕이 1945년 8월 15일 발표한 ‘대동아전쟁종결조서'의 역사적 연장선상에서 예견된 일이다. 당시 일왕이 조서 발표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국가로서 반성의 기미도 전혀 보이지 않았고, 다시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세계평화 선언도 하지 않았던 것은 앞으로 힘을 키워 또다시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졌기 때문이다. 이같은 일왕의 숨겨진 야망은 일본에서 최장기간 총리를 지낸 아베 등 극우 정치인들로 이어져 내려온다. 지난 7월 8일 자국민에게 저격된 아베는 자위대에 불리한 헌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생전에 군국주의 망령을 되살리려 했다. 개정의 핵심은 일본 헌법 9조다. '평화헌법'으로 불리는 헌법 9조에서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본의 재무장을 막는다는 의미에서 '전쟁·무력행사의 영구적 포기, 전력(戰力) 불보유'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조항에 따르면 일본이 실질적 군대인 자위대를 보유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주장이 계속 나왔기 때문에 아베는 이를 종식시키기 위해 자위대의 존재를 헌법에 명기하겠다며 개헌을 적극 추진해 왔다. 무엇보다 우리는 평화헌법 개정을 빌미로 ‘전쟁할 수 있는 보통국가’로 일어서려는 현재 일본의 야욕을 직시하고, 역사적으로 응당한 대처를 현명하게 해나가야 '8·15 광복'을 완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경상북도는 2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출범식 및 의제실행협약식’(이하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황종규 동양대학교 교수, 한국도로공사 김일환 부사장 등 기관‧단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참여를 약속하는 협약과 출범퍼포먼스를 통해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출범을 알렸다.
경상북도는 26일 도청 동락관에서 지역 자원봉사단체 리더 및 자원봉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뚜벅이앱 연계 10억 걸음 3만 그루 기부캠페인’행사를 펼쳤다. 뚜벅이앱은 경북자원봉사센터에서 개발한 전국 지자체 최초 걸음기부 플랫폼으로 휴대전화 사용자의 걸음수를 측정하고, 그 걸음 수를 기부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는 금전이나 현물 기부가 아닌 건강을 위한 걷기를 통해 기부하는 구조로 누구나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칠곡 동명면 송산3리에서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구)에서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48호’(이하 행복마을) 재능 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는 지역 자원봉사단체, 기업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마을 주민들의 서비스 욕구를 사전에 파악해 벽화 그리기, 마을 전 세대 전기 안전점검, 태양광 벽부등 및 휴대용 소화기 지원, 이동세탁 서비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서비스 등 17개 분야, 20여개 단체가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정재성)는 지난 8월 26일,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인평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설치를 진행하였다. 노란발자국 설치에는 인평초등학교 교장, 교감, 담당 선생님 외 학교 어린이들이 참석하여 녹색어머니회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 회원들의 참여 어린이가 안전한 스쿨존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하였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SW-AI 공교육 강화를 위해 (가칭)G-MOOC (경북 대규모 공개 온라인 강좌) 플랫폼 구축, 교원 연수 경비 지원 등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올 하반기부터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1월 운영 예정인 G-MOOC는 경북 도내 학생, 교원, 학부모 대상 SW-AI 교육 관련 공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SW-AI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공교육 강화와 교원, 학부모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설계 및 구축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