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1일 도청에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LG경북협의회*, 굿피플대구경북본부와 함께 경북지역 저소득 난치병 아동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 LG경북협의회 : 구미 LG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협의체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5020만원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했던, '2022년 경북×LG 사회적경제 페스타' 특판전에 참여한 기업 판매액의 5%에 해당하는 수익금 2520만원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대구경북지부 매칭기부금 2500만원을 통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칠곡군지회(회장 임의도)는 11일 칠곡군 노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6회 칠곡군노인회 한궁 대회'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게 되었으며 김상우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특히 읍·면노인회 대항으로 회원 상호간의 우애를 한층 돋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칠곡경찰서 왜관지구대는, 손님이 은행을 방문하여 현금 1,800만원을 인출 하려는 것이 보이스피싱과 관련되었음을 직감하고 112신고 및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설득하여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 대구은행 직원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1시40분경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는 말에 속아 은행에서 현금 1,800만원을 인출하려는 손님이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음을 직감하고 112신고한 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손님의 휴대전화에 있는 악성앱 발견, 보이스피싱임을 믿지 않는 손님을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1월 8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조직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과 관광단지 활성화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지적과 질타를 이어나갔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관광공사의 업무가 전년에 비해 특별히 달라진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이사회 경비가 늘었다고 지적하며 도민의 혈세인 업무추진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경북에서 제작된 홍보기념품 구입 실적은 1건에 불과하다고 언급하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인 만큼 홍보기념품은 최대한 경북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김일수)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인프로덕션와 함께 하는 ‘꽃보다 슈퍼스타’ 뮤지컬 관람을 실시했다. 4, 5, 6학년은 8시 50분부터 11시 20분까지 2시간 30분 중 뮤지컬을 90분 관람한 후 1시간 동안 자신의 꿈을 생각하여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드로잉 체험과 뮤지컬 배우, 연출 감독님과 함께하는 직업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 통폐합학교 지원기금 운용에 대한 사례분석 및 현황분석을 통해 관련 법규 정비와 운용의 개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통폐합학교 지원기금 운용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의 연구책임자인 안동대학교 이기용 교수는 통폐합학교 지원기금 운용 활성화 방안으로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안) △기금 운용의 목적 및 개선 활성화 방안 △기금 운용의 역할 및 조직 활성화 방안 △기금 계획 및 집행의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통화녹음시스템을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다양한 갈등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화기의 녹음 버튼을 누르면 “지금부터 이 전화는 발신 번호와 함께 통화 내용이 녹취됩니다. 원치 않으시면 끊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가 고지되고 통화 녹음이 시작된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비수도권 소재대학의 모집인원은 크게 감소한 반면 수도권 정원은 늘어 지방대학의 신입생 모집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2024학년도 대입에서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전형과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으나 올해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합격생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 출신이어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지난 4월 발표한 전국 회원대학 196개의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은 34만4296명으로 2023학년도보다 4828명 감소했고,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4만4296명 중 79%인 27만2032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년대비 수시모집에서 410명이, 정시모집은 4418명이 각각 감소했다. 2024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비수도권 대학에서는 5353명이 감소한 반면 수도권 대학에서는 오히려 525명이 늘었다. 또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전형'도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2997명 증가했다. 지방대육성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의·치·한의·약학·간호계열 의무선발비율 상승으로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도 전년 대비 2581명 늘었다. 지역인재전형(학생부교과전형)은 2014년 수도권 이외 지방 학생들의 지역 이탈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올해 서울대의 지역균형전형 입학자의 절반이 수도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균형의 원래 취지와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 최근 국정감사를 벌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입학생 지역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지역균형전형으로 합격한 학생 50.7%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고등학교 출신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출신이 24.9%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21.4%, 대구 6.1%, 경북 5.6%, 광주·경남 5.2%, 인천·충북 4.4%, 대전 3.8%, 부산 3.2%, 전북·충남 3%, 울산·전남 2.6%, 제주 2.4%, 강원 1.7%, 세종 0.6% 순이었다. 지역균형전형은 지역마다 인재를 고르게 선발하기 위한 제도로 전국 고교 학교장에게 2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선발하는 제도다. 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지역균형전형을 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병욱 의원은 "지역의 인재를 고르게 뽑겠다며 도입한 지역균형전형마저 수도권 학생들에게 유리한 현실"이라며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간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형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1월 9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환경교육 추진현황 등 연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지적을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환경연수원의 자체 세입은 한해 예산의 35%로 비영리법인이라 할지라도 재정자립도가 너무 낮다고 지적하며, 재정자립 자구책을 위한 수탁사업 대행수수료 규정을 명확히 하고, 출연금 비율을 줄여나가는 등의 재정 건전화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11월 8일에 이어 9일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오전에 진행된 경북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병근(김천) 의원은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부담 경감을 위한 새출발기금 신청에 앞서 선제적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은 발 빠른 대처였다.”고 격려했고, “노사 소통 부족 등의 사유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받았는데, 원인 분석과 경영혁신을 통해 도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023년도 당초예산안 규모를 12조 821억원으로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하였다. ◦ 내년도 예산규모는 금년 당초예산 11조 2,527억원 보다 8,294억원(7.4%) 증가한 12조 821억원이다.
경상북도는 도내 최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이달 11일부터 3일간 포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1.1만여명이 참가해 축구, 배구, 게이트볼 등 22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1991년부터 시작해 32회째를 맞이한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지역과 계층을 뛰어 넘는 스포츠 축제이자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시군별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하고 있다.
경북도민 중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싶은 이들은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하면 된다. 경북소방본부는 관내 21개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이태원 압사사고로 다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법을 말한다.
석적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지난 9일 왜관풋살클럽에서 개최된 2022 칠곡학교스포츠클럽 풋살 리그대회 초등A부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석적초등학교의 풋살 동아리인 석적풋스타는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하여 준결승전에서 인평초에 6대 0으로 승리하였고, 결승전에서는 왜관중앙초를 4대 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석적고등학교(교장 박병욱)는 밴드동아리, 연극동아리의 손○인 학생은 지난 6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22 칠곡군 동아리 경진대회 및 가요제'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교육회복을 위해 힘쓰는 학교공동체의 모습을 실현했다. 이날 밴드부는 은상, 연극부는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손○인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장곡초등학교(교장 강삼희)는 장곡초등학교 삼성스마트스쿨에서 2022학년도 정보영재 학급 수료식을 가졌다. 장곡초등학교 단위학교 정보영재 학급은 소프트웨어와 AI교육이라는 시대적인 요청에 따라 2020년부터 단위학교 영재학급으로 승인 받아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정보 영역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일 왜관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꿈을 찾아 Run, Learn, Run!’이라는 주제로 관내 특수학급 연합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유대 강화와 친밀감 형성, 단체 활동을 통한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발달과 정서적 안정 향상을 취지로 계획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적극적 태도를 갖게 하고 경기 규칙과 질서를 이해하여 지킴으로서 타인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습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7일부터 7일간 2023년도 사립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선정 학교를 찾아가 기술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선정된 순심고 외 6교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10월 28일 교육지원청·학교장·행정실장·학교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그린스마트스쿨 선정 학교 워크숍 이후 진행되는 첫 번째 컨설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아동들과 함께 SNS 홍보판을 드는 이색적인 방법으로 아동 폭력 예방 챌린지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 군수는 지난 4일 왜관읍 행복어린이집에서 아동 폭력 근절과 학대 예방을 위한 챌린지 캠페인(#END Violence)에 나섰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세계 아동‧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연대 및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펼치는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경상북도는 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기요금 차등제 실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한무경 국회의원, 김석기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산업부, 한전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전기요금 차등제 실현’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전기요금 차등제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도입 필요성에 대해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도 공감하는 등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