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2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매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농정 현안에 대해 책임 있는 질의와 대안을 제시한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2021년산 쌀값 하락의 근본적 원인을 분석하여 쌀값 안정을 위한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하였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노후 수리시설 점검 필요성과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촉구하는 등 농업·농촌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큰 틀 안에서‘정책국감’, ‘공감국감’을 선보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최근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을 통해 돌봄,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사회적농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사회적농장’과 ‘지역 서비스공동체’를 육성하는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회적농장’이란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장으로, 현재 전국 14개 시․도에 8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의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지역민들 스스로가 공급할 수 있는 지역 서비스공동체 22개소도 운영 중이다.
석적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21일부터 25일까지 2022학년도 학생생성교육과정 발표회를 개최한다. 석적초등학교는 2022학년도 학생생성교육과정 선도학교로서 지정되어 운영하였으며, 교육 주체로서의 학생 주도적 교육활동을 통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실현을 도모했다. 석적초 3~6학년 학생들은 총 115개의 팀을 이루어 평소 관심있는 주제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삶 속에서의 질문으로부터 출발하여 스스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운영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21일 오후1사 30분부터 약 20분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소방서 왜관119안전센터와 연계하여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1일차에 진행되는 현장훈련으로, 우리 청에서 언제든지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등 위급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제고하고자 지진 및 화재대피 훈련을 연계하여 실시했다. 이 훈련은 피난대피,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 훈련 및 자위소방대 조직 역할 숙지 및 행동요령을 확인함으로써 유사시 효과적으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의식과 사고 대처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칠곡군은 17일 세외수입 체납관리 부서 담당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용료,과태료, 이행강제금 등의 '2022년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방세에 비해 납부의식이 낮은 세외수입의 징수율 제고와 체납액의 약50%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에 대한 정리방안에 대해 그간의 징수실적과 문제점, 향후대책 등을 토론하였다.
칠곡군은 내년 당초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618억 원(10.1%) 늘어난 6,735억 원으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010억 원, 특별회계 725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세입예산으로 자체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200억 원으로 전체 세입의 19.97%이며,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4,385억 원과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425억 원이 반영됐다.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성)은 지난 11월8일부터 11월15일까지 실시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전 자료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심도 깊고 날카로운 질문 공세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자 역할에 충실했다.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이 높아진 시점에서 지역사회의 이익을 대변해온 지방의회의 정치력과 대표성의 반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면서,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따라 기본정수 감소에 연동하여 지역구 의원이 3석 줄어든 58석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경북도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다음달 1일부터 자동차 등록 시 도민이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지역개발채권에 대한 부담이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낮아진다. 경북도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달 지역개발채권 부과율 조정을 위한 「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
서보(회장 이덕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가 지난 15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칠곡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곽승호)를 대상으로 차량 전달식(스타리아)을 가졌다. 이덕록 ㈜서보 회장은 대구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1억 이상 기부자 모임)로 매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등록 아동·청소년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싱잉볼 힐링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노래하는 그릇’이란 뜻을 가진 싱잉볼을 이용하여 스스로를 치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다양한 소리와 풍부한 주파수를 가지고 있는 싱잉볼의 느린 진동을 활용하여 몸을 이완시키며 휴식을 도와 프로그램참여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 정신보건센터는 이번 공개강좌 외에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 및 조기발견, 상담과 치료 연계를 통해 대상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가산면 이준섭 농장에서 지난 16일 버섯분야 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분석과 향후 버섯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버섯분야는 버섯배지 입폐상 생산비 절감시범과 버섯재배사 스마트팜 환경관리 기술시범 총2개의 사업이 추진됐다. 버섯배지 입폐상 생산비 절감시범은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는 입폐상 작업의 기계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노동력 30%를 절감하는 등 큰 효과를 나타냈다. 지선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칠곡 농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말에 더욱 귀 기울이며 농민에게 꼭 필요한 시범사업과 지도를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말하는 은행나무야 아이 셋을 갖게 해주렴” 결혼을 앞둔 한 예비부부가 아이를 낳게 해준다는 전설을 가진 칠곡군 기산면‘말하는 은행나무’를 찾아 순산과 다산을 기원했다. 칠곡군청 공무원 커플인 문철희(36)·전슬(31) 주무관은 지난 19일 말하는 은행나무 앞에서 돌을 쌓으며 행복한 결혼생활과 건강한 아이를 갖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말하는 은행나무는 칠곡군의 군목이자 보호수로 높이 30m, 둘레 7m로 수령은 1천여 년으로 추정된다.
낙산초등학교(교장 홍경민)는 18일부터 4.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운영했다.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강사 3명을 초청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체험 위주로 교육했다. 이번 '찾아가는 성교육'은 탄생·성장·스마트한 생활·함께 만드는 스토리의 네 파트로 구성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태아 발달단계, 남녀의 신체·심리 성장과정, 디지털 음란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 성폭력의 이해 및 대처방안, 양성평등의식 확립 등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들이 경북에서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며 취업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철우 도지사는 17일 모교인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경상대학 창립 50주년 기념 복현금융경제포럼에서 ‘지방 소멸시대의 대구경북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생과 교직원 등 150여명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 속의 대한민국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위상이 높아 존경받는 나라이다”며 “하지만, 청년들 사이에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어)’, ‘헬조선’이라는 말이 우리 사회에 퍼져있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라고 언급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지난 17일 왜관의용소방대가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다중밀집장소인 왜관시장에서 소방안전문화 확산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의 전기제품) 안전사용 매뉴얼 보급 및 홍보 ▲음식점 후드(덕트) 안전점검 관련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K급 소화기 설치 홍보 ▲차량 정체구간 및 상습 주정차 구역 소방차량 길터주기 운동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이진우 서장은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와 사소한 부주의로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계절이다”라며 “군민 모두가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에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북삼중학교(교장 김기빈)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나우(나에게서 우리로)캠페인’ 중 하나로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니 탁구대회'를 개최하였다. 탁구대회가 열리기 전부터 관심 있는 학생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열심히 연습을 하였고, 탁구대가 있는 동아리실은 '톡, 탁, 톡, 탁' 경쾌한 탁구공 소리가 점심시간과 하교 시간 이후에도 계속 울려 퍼졌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9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미래교육! 학습자 주도성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2022학년도 초등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 도내 유·초등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블렌디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및 접수를 통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교학관 현장 방문 참여와 수업나눔축제 홈페이지 및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각각 참여가 가능하며,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맛쿨멋쿨 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경상북도가 SNS를 활용한 소통·홍보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장관(급)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시상식에서 방송통신위원장상(장관급)과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광역자치단체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 지난 2020년 과기부장관상을 비롯해 3년 간 두 번째 장관(급)상을 수상하면서 SNS를 활용한 소통·홍보를 가장 잘하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남구미로타리클럽(회장 김수용, 부회장 강동규)은 지난 17일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홍화정)에 겨울철 김장사업인 사랑과 온정 “행복나눔 김장나눔” DAY 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홍화정)에서 진행된 사랑과 온정 “행복나눔 김장나눔” DAY 행사에서는 국제로타리3630지구 남구미로타리클럽(회장 김수용, 부회장 강동규) 회원과 사랑물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독거어르신에게 드릴 김장김치를 담궜다. 이번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칠곡군 지역사회 내 김장김치가 필요한 독거어르신 120세대에 지원되었다.
26일 열린 칠곡군의회 제287회 임시회에서 '칠곡군 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수정가결로 칠곡군은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문화관광 정책을 전문적으로 통합수립하고 실행하는 조직과 인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 조례는 칠곡군의 문화예술관광 진흥과 군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재단법인 칠곡군 문화관광재단(이사장 칠곡군수)을 설립하고 그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설립할 예정인 칠곡군 문화관광재단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의 개발 추진·지원 ▶지역문화 관련 정책개발 지원과 자문 ▶지역문화 전문 인력의 양성·지원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지원 및 활성화 사업 추진 ▶지역문화 협력 및 연계·교류에 관한 업무 ▶지역문화의 창작·보급과 조사연구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관장하게 된다. 칠곡군 문화관광재단은 문화관광 시설에 대한 지속적·안정적 운영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도 하게 된다. 칠곡군은 호국평화기념관, 칠곡보생태공원, 향사아트센터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설을 단순히 운영관리하는 목적으로 시설관리사업소가 있을 뿐 방문객 유입과 운영 활성화 등을 위한 별도의 전담조직이 없어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진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칠곡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마케팅 등 관광 소프트웨어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관광개발·기획과 운영·실행에 대한 업무를 구분해 효율적인 업무 수행 등이 기대된다.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이후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재단 설립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지자체들이 문화와 관광을 주도하는 개별 전담기구를 출범시키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문화관광재단 중심의 지역협력형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어 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재단의 독립성 보장과 전문인력 확보가 중요하며, 지자체는 재단 운영에 간섭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