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4차 법정문화도시에 지정돼 5년간 최대 150억원 사업비 투입해 문화도시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하며 미래지향적 도시 성장구조와 동력을 통해 도시브랜드를 창출시키는 정부 정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6개 예비문화도시에 대한 평가, 심의 절차를 거쳐 경북 칠곡군, 대구 달성군, 울산광역시, 경기 의정부시, 전북 고창군, 강원도 영월군 등 6곳을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발표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문화도시 지정 사업에 칠곡군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법정문화도시 지정 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고, 평생학습과 인문학으로 다져진 풍부한 인문 문화를 활용하여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칠곡군의 법정문화도시 지정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한 칠곡군 주민들과 칠곡군수, 도의원, 군의원, 칠곡군청 공무원들 및 정희용 국회의원의 노력이 합쳐진 성과다. 특히, 정희용 국회의원은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문화도시 담당 과장 등을 만나며 칠곡군이 법정문화도시로서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해왔다.
칠곡군은 내년 상반기 설립 예정인 칠곡문화관광재단 초대 임원을 6~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대표이사(상임) 1명, 비상임 이사 5명, 비상임 감사 1명 등 총 7명이다. 응시 자격은 이사는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비전과 역량을 갖추고 지역축제 활성화 및 관광마케팅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감사는 감사 직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관련 전문가면 가능하다. 칠곡군청 문화도시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홈페이지와 칠곡군청 문화도시과로(054-979-6432) 문의하면 된다.
6·25, 월남전, 천안함,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이태원 참사 등 72년 동안 대한민국을 지켜온 호국영웅을 위해 버무린 ‘호국 김치’가 화제다. 칠곡군이 대구시 군부대 유치 후보지로 선정한 석적읍 망정리의 주민은 6일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5kg 김장김치 55상자를 보낸다. 망정리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모티브가 된 마을로 6·25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 향상을 위해 화재취약 원거리마을 및 안전취약계층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칠곡군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올해 11월 말까지 가구당 소화기 1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개를 지원 받아 칠곡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보급대상으로 선정된 675가구에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설치를 지원했다.
칠곡군은 장기적인 지역산업 발전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동명 평산아카데미에서 “제2회 칠곡군 기업연구소협의회 산학연 기술세미나”를 가졌다. 칠곡군 기업연구소협의회는 20년 11월에 출범식을 가졌으며 현재 칠곡군 소재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전담부서가 있는 기업 47개 업체의 기업부설연구소장 및 실무자가 3개 분과(자동차․기계, 금속․철강, 전기전자․기타)로 나뉘어 연구활동 및 분과활동을 하고 있다.
태풍 ‘힌남노’로 인해 7명의 생명을 앗아간 아파트 지하 주차장 참사 재발 방지 및 도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상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경상북도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경상북도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지난 3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경상북도 칠곡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칠곡팀, 학부모팀, 어울림팀, 한마당팀 4개의 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루었으며 경쟁보다는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풍선기둥 만들기, 낙하산 릴레이, 신발양궁, 색판 뒤집기 등 게임에 학부모님들이 열성적으로 참가하였으며 한마당팀이 우승 어울림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기 위한 온 가족이 참여하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지난 3일 석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 가족 행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고 장난감 판매 수익으로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고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11월 30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칠곡, 성주, 고령지역의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연수회를 실시했다. 학부모 연수회에서는 행복한교육 이야기 유병훈 대표의 ‘우리 아이를 위한 학습코칭’이란 주제로 학부모님이 가정에서 지도할 수 있는 학습코칭에 대한 방법을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3.1일자로 개소한 칠곡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에 대한 소개와 정서·행동 발달 지원프로그램인 아트테라피 연수를 실시했다.
지천초등학교는 지난 1일에 학교 강당에서 ‘생명사랑’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1~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가 여전히 사회적 문제로 남아 있는 현시점에서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한 회복 사업으로 이 공연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도모하고 생명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서 그 의미가 컸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일 2023년 경상북도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 심의를 위한 인성교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원격수업으로 심리·정서 및 사회성 결손 회복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확산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성역량을 갖춘 따뜻한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가정-사회가 모두 따뜻한 마음(溫)으로 연결되어(ON) 함께 나아가는 온마음(溫-ON) 인성교육을 펼치고자 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5일 본관 3층 접견실에서 2023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지사회장 김재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공공의료 지원비, 지진, 수해, 산불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재난구호 활동 지원비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등으로 사용된다.
백혈병에 걸린 경북 칠곡의 여고생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손흥민 선수의‘럭키칠곡’골 세리머니를 보고 싶다는 사연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이를 본 축구 팬들이 인스타그램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전하기 위해 리그램 릴레이를 벌이고 있다. 지난 4일 글이 올라간 이후 이틀 만에 200명이 넘는 인스타 이용자들이 이 글을 리그램 하며 손흥민 선수에게 닿기를 기원하고 있다.
칠곡군 가산면 김태순(68.여)씨가 지난달 30일 (사)금오회가 주최한 제48회 금오대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해 상금 500만 원과 상패가 수여 됐다. 효행상 수상자 김태순 씨는 장애인 남편 병수발과 함께 100세가 된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며 따뜻한 마음과 고운 심성으로 효행을 실천했다. 주위에 보기 드문 효행자로 평판이 높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와 어르신 공경에도 앞장서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일 대화문화 확산과 대화기부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경상북도 대화기부운동 릴레이 챌린지 칠곡군 1호 주자로 참여했다. 대화기부운동은 대화기부자와 요청자가 대화요청 주제에 맞게 1:1로 매칭되어 전화통화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며 관심과 조언으로 위안을 얻고 치유를 받는 외로움 극복 활동이다.
칠곡군은 지난 1일 칠곡군청 갤러리에서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칠곡’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칠곡군이 후원하는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칠곡군의 공공기관을 비롯한 관계 기관 및 단체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3일 오전 10시,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협의회 당원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당원연수에는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 약 2,2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행사 장소를 꽉 채웠고, 국민의례에 이어 참석 내빈소개,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소속 군수, 도의원, 군의원들의 무대 인사,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와 윤상현 국회의원의 영상축사, 정희용 의원의 의정활동보고 및 강연이 이어졌고, 이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황교안 前 당대표, 김기현 前 원내대표, 나경원 前 원내대표, 배현진 前 최고위원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손흥민 선수의 골과 특별한 세리머니를 보고 싶다는 어느 백혈병 소녀의 소원과 사연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칠곡군에 사는 김재은(순심여고·15) 양으로 지난 1월 급성 백혈병에 걸려 11개월 동안 항암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김양은 지난 3일 본인 SNS 계정에 손흥민 선수에게 골을 넣고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서 숫자 7을 그리는‘럭키칠곡 포즈’로 세리머니를 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시도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는 대구와 인근 공동생활권인 경북 8개 시군 간 대중교통* 환승이 가능한 제도로 대구경북이 공동번영과 균형발전을 위해 폭넓게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공동생활권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