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0일 웅비관에서 직속기관 교육연구관(부장), 교육지원청 국(과)장, 본청 장학관을 대상으로 핵심추진사업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3월 1일 자로 임용된 교육연구관, 지원청 국·과장, 본청 장학관 소개와 교육국장·정책국장의 부서별 핵심 추진 사업 안내, 업무개선 사례 공유 및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국은 인사 관련 규정 안내, 교·수·평·기 일관성 강화, 따뜻한 행복교육 실천,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학교급식비 지원 계획, 바로지원 365! 신속대응팀 운영, 학생 도박 예방 교육 강화 등을 안내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복 학교주관구매에 따른 2023학년도 교복 권고 상한가를 동복 239,181원, 하복 96,660원으로 정해 도내 전 중·고등학교에 안내했다고 13일 밝혔다. ‘교복 학교주관구매’란 학교가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교복을 공동 구매하는 제도다. 2013년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비 부담 경감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되었으며 지난 2015년도부터 경북 도내 전 국·공립 중·고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도의원 북삼·석적·약목·기산)은 제338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양봉산업 육성·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지난 10일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상기후변화, 바이러스 등 병해충으로 인한 꿀벌 개체수 감소에 따라 벌꿀생산 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양봉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 경북이 전국 양봉산업의 선도지역으로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순범 의원은 “최근 전국적인 꿀벌실종 사태로 꿀벌의 화분매개 활동에 따른 농산물 생산기여와 산림생태계 유지 등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가 재조명 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전국적인 꿀벌실종 사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경북의 양봉산업을 적극 육성·지원하여 전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양봉산업 지원 사업 중 꿀벌의 질병 및 해충 방제와 생태 환경보호에 관한 사업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전국 유일의 양봉산업특구인 칠곡군 등이 다야한 행정적 지원과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안은 3월 22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되면 전국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벌꿀생산지역인 경북도의 양봉 농가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동시에 경북의 양봉 선진화 선도지역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는 ’22년 하반기 '경북청 베스트 교통조사팀'에 선정된 교통조사팀에 인증패 및 포상을 수여했다. '베스트 교통조사팀'은 뺑소니 사고 등 사회 이목이 집중되는 주요사건에 대하여 도내 가장 우수한 조사팀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칠곡경찰서 교통조사팀은 ’2022년 뺑소니 검거율 100%를 달성하였으며 ‘20년 상반기 전국 교통조사 우수관서 선정 및 21년 상반기, 22년 하반기 경북청 베스트 교통조사팀에 선정 등 3년 연속 선정되어 피해자들에게 공감받는 교통조사팀으로 정평이 난 바 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2023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Berlin 2023)’에 참가해 유럽 및 전 세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판촉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는 세계 3대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2019년 기준 6대륙 180개국 16만 명이 참여한 유럽 최대 관광박람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해 세계여행업계 부활의 기지개를 활짝 켜고 있다.
경북도는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지원 AI 서비스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10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Chat GB의 이해 및 활용방안 교육’에서 챗경북(ChatGB)을 활용하기 위한 자료 및 데이터 수집, 입력 방법, 활용 분야 등에 관한 교육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이 도내 노후 옥내수도시설의 정비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녹물, 이물질 발생 등의 수질저하 민원을 해소하고 깨끗하며 안전한 수돗물을 각 가정에 공급하여 도민 물 복지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 지원 조례안」이 10일 제33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용선 의원은 상수도를 통해 맑은 물을 공급하여도 옥내수도시설의 노후로 녹물, 이물질 등 수질 저하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원칙적으로 옥내수도시설은 건물소유주 등 수용가에서 관리하여야 하나 경제적 사유 등으로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한 세대의 노후 옥내수도시설을 교체, 갱생 등으로 정비 지원하는 정책 마련이 시급했다고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석적파크골프협회(칠곡사랑 파크골프 클럽) 지난 9일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100만원을 왜관읍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홀인원을 할 때마다 조금씩 모아 마련한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성금을 모아 기부를 이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칠곡군을 응원하는 이색 기부자들이 나와 '칠곡군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탰다. 대구시 무지개 아동병원 원장 박 억씨는 칠곡군에 직접적인 연고는 없으나, 칠곡군 지인을 통해 칠곡군에 대한 소식을 자주 접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 제도상 기부가능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 위치상 칠곡군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고마움을 대신 전하는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현역 직업군인인 A 씨는 칠곡군에 거주 중인 가족, 친지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었고, 본인의 기부를 통해 소속 군부대뿐만 아니라 전국 군부대에 칠곡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기부하였다고 전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8일부터 ‘강소농육성 기초과정 교육’을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개강하였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으로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뜻하며, 이번 교육은 농가경영 계획, 농가역량진단 등 강소농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9일 의장실에서 제290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에 위촉된 위원은 대표위원인 이상승 의원을 비롯하여 재무분야 전문가인 윤원섭 세무사와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가진 전 공무원인 박상우, 최병규 등 총 4명으로 구성했다. 결산검사는 4월 5일부터 4월 24일까지 20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위원들은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결산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칠곡군은 청년유출,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청년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소득을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칠곡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0억2천만원 포함 총 16억8천만원을 투입한다.
칠곡군은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실적검증과 자체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에서 2022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김도환 주무관은 50차례 이상의 현장 출장과 10차례 이상의 사업 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와 주민 간의 분쟁과 갈등을 조정하고 도로,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을 안정적으로 제공하여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했다. 우수에 이름을 올린 장혜영 주무관은 ‘인문경험의 공유지’라는 비전으로 법정 문화도시 사업을 충실히 준비해 문체부 주관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5년간 최대 1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재임 중 파면된 탄핵 6주년을 맞았다. 한석훈(사법연수원 18기)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탄핵 절차에서 사실관계를 가린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뇌물수수로 탄핵소추가 됐다면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해 탄핵 사유가 되는지부터 규명해야 한다. 뇌물죄는 대통령이 재직 중에 처벌받는 내란죄 같은 범죄가 아니다. 조사는 받을 수 있겠지만 처벌받을 수 있는 범죄는 아니었다. 따라서 뇌물죄로 탄핵소추를 발의한 자체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판 결과 돈 한 푼 받지 않았고 대부분이 무죄로 드러났지만 최서원(최순실) 씨와 경제공동체(동반자)라는 이상한 프레임에 엮여 4년9개월의 긴 옥살이를 하게 됐다. 더구나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2016년 12월 3일 발의한 171명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121명 전원, 국민의당 38명 전원, 정의당 6명 전원, 무소속 6명)과 2016년 12월 9일 찬성·가결한 234명의 국회의원(재적 300명, 찬성 234명, 반대 56명, 불참 1명, 기권 2명, 무표 7명)은 박 대통령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경북도는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와 함께 야외활동이 많아진 올 봄철에는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18~22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3~5월 봄철 식중독 발생이 24건(전체 91건)이며, 전체 식중독 환자의 12.5%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
경북도는 10일 구미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에서 2023년 제1회 탄소산업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13명(당연직 2, 위촉직 11)의 탄소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 탄소산업육성위원회는 경상북도 탄소산업육성 종합계획과 시행계획,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 탄소산업분야의 경북도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칠곡군산림조합(조합장 이택용)은 나무 심는 계절을 맞이하여 3월 3일부터 4월 6일 까지 토·일, 공휴일에도 나무전시 판매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왜관읍 달오3길 태왕아너스 아파트 앞 산림조합 소유 부지에서 각종 유실수, 조경수, 관상수, 특·약용수, 조림용, 산림복구용 환경수종, 야상화 등 200여종의 나무와 비료를 판매 한다. 나무시장에서는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품질 좋은 나무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의 나무시장이나 화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나무를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 임업기술지도원이 배치되어 나무의 선택과 심는 방법 등 기술지도도 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농산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정상화 및 교육력 강화를 위해‘2023학년도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작은 학교 가꾸기’사업은 소규모 학교의 새로운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경북교육청의 특색사업으로 시작했으며,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돌아오고 찾아가는 작지만 강한 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농산어촌 읍·면지역 소재 학생 수 60명 이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 학교를 선정하며, 교당 연간 1,500만 원 내외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3년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22년 사교육 경감을 위한 31개 중점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사교육 경감·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실천해 온 결과 2022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지난 7일 전국 초·중·고 약 3,000개 학교의 학생 약 7만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22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사교육비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체 학생 기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1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1.8% 증가했으며, 사교육을 받는 학생 비율은 78.3%로 전년 대비 2.8% 포인트 증가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6일, 2023년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개강을 시작으로 장애인들의 건강한 기능회복 지원에 나섰다. 올 한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문해(한글)교실, 스피치, 노래교실, 힙팝댄스 등 총 31개의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및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노래하고 만들며 배우는 문해교실 참여자는 “장애인 대상으로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었는데, 복지관에 프로그램이 생겨 너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