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9일 이남억 신임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남억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개방형직위 공개모집에 응모해 4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신임 본부장으로 낙점되었다. 경북 김천 출신의 이남억 본부장은 취임 전 변호사로 활동하며 공항과 관련된 업무 경험이 많아 경제전문변호사이자 공항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9일 신임 대변인으로 임대성(38세) 전 경상북도 홍보자문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급변하는 대내외 홍보 환경을 고려해 도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대변인 직위를 개방형으로 지정해 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며,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젊은 대변인을 채용하는 파격적 인사를 단행했다. 대변인 직위는 언론·뉴미디어 등을 통해 경북도의 주요 정책 및 현안 등을 도민들과 소통하고 홍보하는 주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비는 총 6억원이며, 9일 현재 경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사회복지 △사회통합 △자원봉사‧기부문화 △사회안전 △생태·환경 △시민사회 6개 분야에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1개 단체에 1개 사업,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제38회 물 종합 기술연찬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 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경주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경상북도, 한국환경공단, K-water, 한국물기술인증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물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학계·기업체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물종합기술연찬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물관리 분야 정부정책 방향과 연구사례, 신기술 실용화 사례, 지자체 업무개선사례 등을 소개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물 분야 연찬회다.
경상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박영서 부의장, 박용선 부의장은 새봄을 맞아 제337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월 9일에 달항아리와 차함에 도민 행복을 담은 경상북도의회 소원을 새겼다. 희망찬 새봄을 맞아 달항아리에 경북도의회의 염원을 담아내는 행사는 특별하고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배한철 의장은 가로90cm, 세로90cm 크기의 보름달 모양의 백자, 달항아리에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의회”를 한글자, 한글자 힘차게 써 내려갔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정한석 의원(국민의힘, 칠곡)은 9일, 대구의정참여센터와 오마이뉴스가 주최한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2022년 대구경북의원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대구경북의원정책대상’은 대구와 경북의 의원들이 추진한 정책이 지역민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전문가와 시민이 심사하여 수여하는 값진 상으로, 2020년 시행 이래 3회째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 현장의 현업업무종사자의 신체 피로 해소와 건강 증진을 위해 총사업비 13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5월 말까지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정과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의 시행에 따라 교직원, 교육공무직원 등 상시근로자가 20인 이상인 학교 또는 교육기관이 휴게실 설치 대상이며, 10인 이상 20인 미만 학교(기관) 중 2인 이상 청소원, 당직전담원 등이 상시 근무할 경우에도 의무 설치 대상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학교의 재정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기본운영비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전력공사와 대성청정에너지에서 공개한 공공요금 단가표에 의하면 전년 대비 교육용 전기요금은 25%, 가스요금은 30%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9학년도부터 전기요금을 학교기본운영비에서 추가지원사업으로 분리해 매년 학교별 실소요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인상률을 반영한 실소요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7일 화백관에서 교육부 주관 교육·돌봄 국가책임 강화를 위한 늘봄학교 시범운영 교육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에 선정되어 3월부터 도내 40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 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경북도는 최병일 재대구경북도민회장이 지난 6일 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림환경 대표 등을 맡고 있는 최병일 회장은 최근에도 경상북도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성금으로 1억 원, 취약계층 인재육성 장학금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항상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 중이며 지금까지 10억여 원 정도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8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인접국 등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8천 명이 넘어서는 등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WHO(세계보건기구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는 이제 시대를 역행하는 옛말이다. 경북도는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에 경북의 미래를 책임 질 젊은 주무관들의 氣를 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달 25~26일 양일 간 진행된 신년 업무보고에서 실국 신규시책을 보고한 주무관들과 7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오프라인시장을 넘보는 온라인쇼핑 시장이 2022년 기준 유통업체 전체 매출의 49%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유통‧소비시장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1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6조4천916억원으로 2019년(134조5천830억원)에 비해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8일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를 포함한 28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 참여와 일자리, 지역사회 돌봄 등 8개 영역을 심사했으며 경북도는 대표 노인복지모델인 경로당행복선생님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정책, 인프라 등으로 고령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이현숙)은 지난 3일 로컬푸드 칠곡스마일 상회에서 주식회사 상상과‘책 읽는 가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책 읽는 가게'는 가게 이용객들이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가게 내에 도서관 책을 비치해두는 생활밀착형 서비스이다. 책·잡지를 비롯하여 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안내지와 가게 이용객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주는 북큐레이션을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북삼읍의용소방대(남·여)는 지난 6일 북삼읍 전정에서 쌀 300kg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쌀은 북삼읍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북삼읍의 어려운 지역주민 3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연수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전달된 쌀은 취약계층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약목면 동명사 종정(법운 스님)을 비롯한 예하 스님들은 7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휴지 200팩(30롤)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약목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칠곡군은 지난 8일 자매결연 도시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완주군은 칠곡군의 제2의 고향이다.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완주군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며 ‘미래 행복 도시’ 완주군을 응원한다.”며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각 자치단체장은 상호 품앗이 기부를 하였고, 뜻을 함께하는 직원들도 동참하는 등 지자체간 기부 릴레이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완주군은 1999년 칠곡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행정뿐만 아니라 민간단체 간 왕성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경북 주요 기업 단체와 고졸 취업 활성화 및 지역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졸 취업 활성화와 지역 전략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주요 기업 단체와의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경북경영자총협회,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사)경북 PRIDE 기업 CEO협회,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사)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하나HRD센터 대표와 직업계고 현장실습 및 채용 관계자가 참석했다.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발표한 ‘2022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계약원가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 발주전에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및 시공 방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해 예산 집행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한편, 칠곡군은 2022년도 일상감사 및 원가심사를 통해 총 186건을 심사하여 1,174백만원을 절감하였다. 특히, 심도있는 계약원가 심사 추진으로 원가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확보하고 담당자 교육을 통해 업무역량 제고와 더불어 전문성을 강화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철저한 원가심사 및 일상감사를 통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군민들이 내는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