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최원아)는 3월 27일부터 2주일 동안 칠곡 관내 신규 및 변경된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어 있는 학교 중심으로 1학기 Wee클래스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 상담인력이 변경된 학교의 효과적인 Wee클래스 운영이 지속되도록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수집된 Wee클래스 기초자료를 토대로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칠곡군지회는 28일 구미시에 있는 신라불교초전지로 건강닥터 오감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일정은 신천지 자원봉사단과 협력하여 봉사단에서 경비지원 및 봉사자들과 함께 신라불교초전지 역사탐방과 신라의복 체험 및 웃음세미나와 국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8일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 대한민국 땅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 ‘한국이 일방적으로 자국 영토라 주장’ 하는 등 역사왜곡을 일삼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의 미래지향적 동반자로서 관계개선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일본이 자국 중심의 편향된 시각으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여 교과서에 기술한 것에 대해 엄중히 경고했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MZ세대 공무원를 중심으로 조직 내 세대 간 소통·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의 개선과 자유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주도할 ‘2기 칠곡군 주니어보드’를 출범하고 소통 데이트를 진행했다. MZ세대는 칠곡군 공무원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칠곡군을 이끌어갈 주축이 되는 세대이다. 이날 김재욱 군수는 MZ세대 공무원들이 가지고 있는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소상공인 지원과 역내 자금순환 및 소비진작 효과를 높이기 위해, 4월 1일부터‘칠곡사랑상품권 10% 포인트 특별인상’을 연중 계속하여 실시한다, 군은 연간 발행액을 45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국·도비 확보를 통해 월 70만원(카드형 40만원, 지류형 30만원) 한도 내에서 10% 포인트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 대구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 상품권은 ‘착한페이’앱을 통하거나 관내 농협은행을 방문하여 카드 발급 후 충전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4월 3일 새마을금고 칠곡사랑카드 추가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상품권 고객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28일, 장애인도서관의 설치와 운영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지식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도서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장애인에 대한 도서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소속으로 국립장애인도서관을 두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시책 수립 및 총괄, 도서관 서비스 기준 및 지침의 제정, 접근 보장 및 이용 편의 제공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3학년도 고입전형을 분석한 결과 타시도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294명, 타시도에서 경북의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1,393명이라고 발표했다. 한 명의 학생도 소중한 학령인구 감소시대에 유출보다 유입이 4.7배에 가까운 1,393명에 이른다는 것은 경북교육의 상당한 교육적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직업계고에 해당하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학생 유입이 두드러지며 이는 대부분의 일반계고가 경북지역 학생을 모집 대상으로 하는 데 비해 직업계고는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 화백관에서 4세대 지능형 나이스의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150명으로 구성된 개통 준비단을 꾸리고 업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오는 6월 4세대 나이스 정식 개통을 앞두고 최종 준비 상황 점검과 업무별로 달라진 영역과 강화된 권한 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신규 도입된 시스템을 참관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나이스 시스템은 지난 2002년 1세대 서비스를 시작으로 학교와 교육행정기관 전반의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함은 물론 대국민 서비스까지 책임지는 종합시스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칠곡군 행정동우회(회장 오규동) 지난 22일 왜관읍 리베라웨딩뷔폐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하여 본회 고문인 백선기 전 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이 되었고 1부에서는 2022년도 수입.지출 결산, 2023년도 예산안 승인과 운영규정 개정안 등 안건을 처리하였고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5일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기구인 제16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제13기 청소년기자단의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운영위원회와 기자단은 지역 청소년 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 평가하고, 지역 내 다양한 소식들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기사문을 작성하고 목소리를 내는 참여기구이다.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는 3월 24일 ‘2023년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간담회’을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소개, ▲도 경계지역 사업 발굴, ▲질의응답,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도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 등을 위해 상반기에 출범되었으며, 도 경계지역 내 관광자원 개발, 정주여건 개선, 생활 SOC 개선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27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접견실에서 린쑹텐(林松添)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접견하고 한·중 양국의 교류 추진을 논의했다. 이번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의 한국 방문 및 시도지사협의회장 면담은 2013년 이후 처음이며, 코로나19 관련 제재 해제 조치에 발맞춰 한국과 교류 활성화 의지를 전달하고 기관 및 기업 방문을 통해 교류 재개 모색을 위한 것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운영방향과 현재 구상중인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소개하고,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화를 통한 해법 공유를 제안했다.
경북도가 지역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경북도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등록금, 생활비)의 이자지원 신청을 27일부터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2년 하반기(7~12월) 발생한 이자 전액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 재․휴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 미 취업한 졸업생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구간 이하이거나 다자녀(3명 이상) 가구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윤리도덕 선양교육 및 담수회 제29회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담수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어 르신의전당 강당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담수회 칠곡지회(지회장 장기동)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고재웅 교수의 '굴절 없는 인생 없다'라는 주 제 강연에 이어 공로상과 효부상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장기동 지회장은 조용희 전 담수회 칠곡지회장에게 공로상으로 상패와 은수저를, 이정임 씨와 박은주 씨에게는 효부상을 각각 수여했다. 북삼읍에 사는 이정임 씨는 장애인 시부모를 지극히 봉양한 공로를, 베트남 출신인 박 은주 씨는 석적읍에 살며 98세 시부모를 따뜻하게 모셔 온 며느리로 각각 인정받았다. 효부상 수상자는 20만원 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장기동 지회장은 "원칙과 상식이 무시되고 도덕성이 무너져 가는 시대에 인의예지(仁義禮智) 유학이념의 실천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인간다운 윤리와 도덕성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금배지를 달면 100가지 특권을 누린다”는 말이 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대표적인 특권은 국회 회기 중 구금이나 체포가 되지 않는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이다. 1인당 연봉은 1억3000만원이 넘고, 보좌진은 최대 9명까지 둘 수 있다. KTX·비행기(비즈니스석)·선박 등을 무료로 이용한다. 여기에 사무실 운영지원, 입법·정책개발 지원 등 2022년 의원실당 지원예산 배정액은 연간 약 1억153만원이다. 차량 유지비, 식대, 전화·우편료에 가족수당, 자녀학비보조수당 등 세부적으로 나누면 20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또한 국회의원을 그만두면 65세부터 품의유지비 명목으로 매달 120만원씩 죽을 때까지 받는다. 이것이 바로 '종신연금'이다 일반 국민이 이 정도 연금을 받으려면 30년 동안 매달 30만원씩 연금을 부어야 한다. 우리나라에 천국이 따로 없다. 의원들은 이렇게 많은 특권을 누리면서도 민생은 뒷전이고 당리당략(黨利黨略)과 다음 선거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연봉을 받는다. 국민이 뽑은 심부름꾼이다. 국민을 대신해 국민을 위해 일 잘하라고 국회로 보내놓은 머슴이다. 따라서 국민 행복 우선으로 입법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인 국민을 무시한 채 국민을 대신하는 입법권을 자신들을 위해 함부로 사용했기에 이러한 특권이 누적돼 온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와 대조적인 스웨덴 국회의원은 지하철이나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고, 스스로 자료를 찾아 법안을 발의하고 정책 제안을 한다. 또 국내외 어떤 활동에서도 특별한 의전이나 대우를 받지 않고 외국 출장을 갈 때는 이코노미석 항공기를 이용한다. 사실상 '나 홀로 의정활동'이다. 하지만 입법 활동이 저조한 것도 아니다. 스웨덴 의원들의 평균 발의안은 4년 임기 동안 평균 100여건으로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법안 발의 건수로 의정활동의 충실도를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보좌진의 도움 없이 스스로 법안을 만든다는 점에서 '보좌진 도움에 따른 발의'가 상당수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국회와는 매우 다르다.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이 입법의 칼자루를 쥐었다고 자신들을 위해 국민 세비를 마구 사용하는 만큼 국민은 불행하고 힘들어진다. 의원들이 하마처럼 먹는 세비는 모두 국민의 세금에서 나가기 때문이다. 의원들은 수백가지의 특권을 누리면 국민을 위해 일할 생각을 해야지 여야가 만나면 정쟁(政爭·싸움)을 일삼는 국회에 국민은 없다. 이러한 의원들의 작태가 국민의 염장을 지르고 있는데 국회의원 수를 더 늘린다고 하니 제정신인가? 김진표 국회의장 산하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는 최근 비례대표 의석 대폭 증원을 핵심으로 하는 선거제 개편안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 ▶소선거구제+병립형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제+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권역별 비례대표제 등 3가지 안이다. 첫째와 둘째 안은 비례대표 의원 수를 늘려 의원 정수를 50명 확대하는 내용이다. 이 경우 국회의원 정수가 현행 300명에서 350명으로 늘어난다. 세번째 안은 의원 정수는 그대로 두되 지역구 의석을 다소 줄여 그만큼 비례대표 의석을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헌법은 국회의원 정수를 ‘200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무한정 증원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200명대를 유지해야 한다는 취지일 것이다. 이에 따라 299명을 상한으로 했고, 제19대 국회 때 세종특별지역을 배려해 현재 300명이 됐다. 이번에 의원 수를 늘리려는 것은 국민과 헌법을 무시하는 처사며, 위헌 소지도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8일 여야가 전원위원회 논의 안건으로 정한 선거제도 개편안에 대해 "어떤 경우라도 국회의원 증원은 결단코 반대한다"며 "여당에서 만약 그런 합의를 한다면 지도부 퇴진운동도 불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또다시 '임명직 국회의원'을 50명이나 더 증원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선거제도 개편에 반발했다. 홍 시장은 오히려 현행법상 의석수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했다. 그는 "미국은 1917년 하원 의원 435명을 확정한 이래 인구가 두 배 반 늘었어도 의원수 증원이 없다. 미국 기준으로 보면 우리는 의원 80명이면 되는데 300명이나 된다"고 지적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등록된 치매진단자, 경도인지장애, 정상군 및 그 가족과 보호자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休(휴), 안심공방을 왜관읍 등 3개소에서 운영했다. 이날 休(휴), 안심공방에서는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우울감 정도를 파악하고 냄비받침대 만들기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치매예방을 위한 체조, 치매인식개선,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하였다.
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3~5월 두 달간 지역사회 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자살예방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봄철인 3~5월 사이에 일조량 증가에 따른 불면증 및 꽃가루, 미세 먼지 등 다양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우울증 재발 등으로 이 시기 자살률이 상대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주위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발굴‧연계하기 위해 ‘도움기관정보’ 안내 자료를 홈페이지, 아파트 단지 내 홍보 및 읍‧면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으며,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집중 양성으로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응급개입, 상담 및 치료를 연계하고 있다.
칠곡군은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현재(2023. 3. 21. 기준)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관내 소재 학교 학생은 학교에서 3월 ~ 4월중 일괄 신청하며, 관외 소재 학교 학생은 11월말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칠곡사랑카드 포인트 또는 현금 중 선택하여 신청하면 되고, 지원금은 접수 후 중복지원 여부 등 확인 과정을 거쳐 4월말 지급될 예정이다.
약목면이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명품 꽃길, 꽃나무길 조성사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년 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약목면은 향기있는 꽃과 꽃나무를 도시 구석구석에 식재하여 '사계절 꽃피는 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지역주민 13명으로 "'살고싶은 약목' 가꾸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약목면은 그동안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공감대 형성을 노력해왔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5급이상 간부 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반부패 청렴교육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하영숙(前대구시 감사관)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간부 공무원으로서의 지켜야 할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