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칠곡군 첫 청년소통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은 청년활동 인프라 및 문화·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청년 인구의 지역유출이 심화됨에 따라 청년일자리·문화·관광 등 청년 중심의 활동 인프라 구축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목적 적합성·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칠곡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고독사 ZERO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역사회와 단절된 채 지내는 고립·은둔형 취약계층의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우선 상담 및 도움 거부자가 마음을 열도록 지역의 복지 인적자원을 매칭하고, 단순 방문을 알렸던 부재중 방문스티커는 “당신이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문구로 시작하여 낙인감을 줄이고, 도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교체되며, 호이복지톡 상담 QR코드도 삽입하여 편한 방법으로 어려움을 알릴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칠곡군(군수 김재욱) 지난 1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칠곡군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 인구정책위원회”는 「칠곡군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유정근 부군수를 포함한 7명의 당연직 위원과 군의원, 인구정책에 관한 전문가·교수 등 7명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인구정책위원회는 각종 인구정책에 관한 자문 및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칠곡군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지영, 김연수)는 '사랑米로 행복을 심다' 모내기 행사를 지난 17일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협의체 위원 및 읍 직원 등 20명이 북삼읍 숭오리 소재 논(약 2,148㎡) 모내기에 참여하여 의미 있는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된 쌀 일부는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되고 일부는 판매하여 수익금을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저소득 가구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경북과학대학교 체육관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고민상담소는 '더 청춘 플러스' 사업과 연계하여 청년들에게 학업 및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하여 정신건강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홍보관 등 5가지 정신건강 콘텐츠관으로 이루어졌으며, 보건소 금연사업,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도 이번 행사에 함께 했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개최한 ‘제30회 군민건강걷기대회 및 한마음 콘서트’에 1천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칠곡군이 후원하고 약목면 체육회(회장 장정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약목초등학교를 출발해서 신유장군유적지, 두만지둘레길, 공평화락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총 3.5km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에게는 ‘럭키 칠곡’의 의미를 담은 칠곡벌꿀참외 “7개”와 스포츠 타월, 생수 등이 제공되었으며, 푸짐한 경품(금5돈, TV 등) 당첨 기회도 제공됐다.
"찻잎에 상처를 내야 깊은 차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칠곡군 가산면 '학수고대' 다례동아리반 이순옥 회원은 최근 구미 구평초등학교(교장 김기수)에서 발효차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면서 '유념'에 대해 소개했다. 유념(Rolling)이란 찻잎을 비비는 과정에서 잎의 조직에 상처를 내어 진액이 찻잎의 표면에 부착되게 하는 작업을 말한다. 찻잎을 부드럽게 비벼서 세포벽을 허물어 찻잎 성분이 방출되도록 하는 과정이다. 구평초교 발효차 만들기 체험은 2023년 도농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경북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의 '찾아가는 농촌체험마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구평초 4학년 3개반 62명이 찻잎을 고사리손으로 직접 비비는 유념 과정에서 오감을 느끼게 하는 체험이다. 유념이 끝나면 따뜻한 곳에서 발효시키는 과정과 건조 과정을 통해 발효차가 완성된다. 아이들은 친구와 함께 만든 차를 마시며 다례(茶禮)를 배우고, 차 명상의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 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농촌이 낯선 도시민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촌의 전통문화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농촌 체험을 통해 농촌을 계속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도농 교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최정순 지도교수 "어릴 때부터 차를 만드는 체험과 차 명상을 하면 산만하기 쉬운 아이들은 정신을 집중시킬 수 있고, 교우간 배려심도 키울 수 있어 선생님과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수고대' 다례동아리반은 (사)우리차문화연합회 하련다례원 최정순 원장을 지도교수로 초빙해 생활차 전문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 과정은 우리 녹차·발효차만들기와 다식(茶食)·전통음식·각종 대용차기만들기 및 아름다운 찻자리 꾸미기 등이다. 지역 행사에서 찻자리 봉사와 학수고대 다례예절 체험을 통해 심신을 맑게 안정시키는 차(茶)문화를 주민과 공유하고 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석적초(교장 조미연) 육상부는 17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8회 칠곡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총점 132점으로 초등 A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미연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체육부 지도교사 3명, 육상부 선수 28명이 3월부터 실시한 선수 선발, 교내 육상부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년 대회 첫 종합 준우승 이후 올해도 초등 A부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육상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 17일 제28회 교육장기 초·중학교 육상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에서는 64종목 경기에 26개교387명의 초·중학생이 출전하였으며, 초등A부 우승 대교초등학교, 초등B부 우승 약동초등학교, 남자중학부 우승 순심중학교, 여자중학부 우승 북삼중학교가 차지했다. 경기는 트랙(80m, 100m, 800m, 400mR), 필드(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로 이루어 졌으며 종합 등위는 종목별 트랙·필드경기에서 획득한 점수의 총계로 채점되었다. 각 종목에서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기량을 뽐냈으며 미래의 육상 꿈나무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STEAM 교육의 현장 적용과 지속적인 확산을 통해 경북형 STEAM 교육 활성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STEAM 교육’이란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한 학생활동중심의 융합형 교육을 일컫는다.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은 경북교육청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특색사업으로 총괄지원단과 3개의 권역별(남동부지원단, 서부지원단, 북부지원단) 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급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학급 100일 챌린지’를 1,000학급(동아리)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학급 100일 챌린지’는 과제 선정부터 실천까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학급별로 기후 위기 대응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100일 동안 진행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모든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배상책임보험을 확대·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원배상보험’은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가입하고 있으며, 지난 4월 30일 자로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5월 1일 자로 새롭게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도내 국·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 교원을 피보험자로 하는 교원배상보험은 교원들이 학교시설이나 학교 업무와 관련된 지역에서 수업, 학생 상담, 지도 감독 등 교육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사고의 법률상 배상 비용에 대해 민사소송 1건당 2억 원 한도에서 보상한다.
칠곡군산림조합(조합장 이택용)은 지난 17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3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칠곡한우장터(대표 김영환)는 지난 17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2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윤원섭 세무사는 지난 17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17일 군청 2층 소통마루 회의실에서 투자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경제계, 학계, 금융계 등 각 분야 전문가 9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내·외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칠곡군 투자유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 이번 위원회는 투자유치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경제 회복, 일자리 창출 등 칠곡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으며, 특히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 지원 확대 및 규제 완화, 신산업 유치 기반 조성 등 기업 유치에 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방안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사람은 모두 평등하고 나라는 모두 자주인데, 어찌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만이 자립을 얻지 못하고 다른 나라 사람의 압박을 받으며 처량하고 초췌하게 구렁텅이 속에서 죽어야 하겠습니까?” 1919년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강화회의에서 국제사회에 조선의 독립을 호소하고자 작성했던 파리장서가 104년 만에 공식적으로 프랑스에 전달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18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을 찾아 전달식을 하고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대사에게 회당 장석영 선생이 작성한 파리장서 초안이 담긴 서책을 전했다.
약목초등학교(교장 유순득)는 17일부터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박물관학교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과 관련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소년에게 폭넓은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주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인성형성에 도움을 준다. 나무에 새기는 선비들의 지혜 ‘현판만들기’ 활동은 도안에 적힌 문구의 의미를 듣고 원하는 도안을 선택하여 자신만의 현판을 디자인하는 활동이다. 현판에 쓴 자경(自警)문으로 하루의 다짐을 새기며 선비들의 생활속에 담긴 정신을 터득하여 일상생활에서 인사하기, 고운 말 쓰기, 칭찬하기의 세가지를 실천하게 한다.
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17일 왜관읍 낙산2리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한석 도의원, 배성도 군의원, 마을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부착 등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소방안전협의회(회장 이재표)에서는 매년 원거리 마을 및 취약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왔으며, 금년 행사에 80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했다.
경북도는 안보·재난사태로부터 안전 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16일 제414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훈련은 최초 1972년 ‘제1차 민방공·소방의 날’ 훈련을 시작해 1975년 ‘민방위의 날 훈련’으로 민방공 개념을 확대해 지속 됐다. 2017년 이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토의형 및 민방위 대비태세 점검으로 대체되던 훈련이 6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비상사태 및 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 역량을 회복하고자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