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한 칠곡군이 현대자동차 출고량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영남권의 교통과 물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칠곡군은 현대차 영남출고센터 준공으로 전국 12개 현대차 출고장 가운데 가장 많은 자동차를 출고하는 도시가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1일 영남출고센터에서 조성균 HMC 전무, 김보성 현대글로비스 사업부장, 박정규 영남복합물류공사 대표이사 등의 주요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홍정임)은 12일 원아 55명과 ‘신나는 여름 물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즐겁게 물놀이를 하며 더운 여름철 피로를 풀고 친구들과 더불어 놀이하는 가운데 신체 발달과 사회성 촉진 및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길러 주기 위하여 실시했다. ‘신나는 여름 물놀이’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사전 안전수칙에 대하여 인지한 후, 준비운동을 하고 소형, 대형 에어 풀장과 워터슬라이드를 이용한 물미끄럼틀 놀이, 물총놀이, 낚시놀이를 자유롭게 즐기며 즐거운 물놀이 했다.
남율유치원(원장 박희자)은 12일 유아 101명을 대상으로 ‘유치원으로 찾아오는 음악여행’을 실시했다. 쓸모 없어진 빨간 우산이 여러 친구들에게 놀잇감이 되고 나중에는 빨간우산나무로 변하는 내용의 동화를 들으며 우리 주변에 쓸모없다고 버려진 장난감, 물건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서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우리 주변에 쉽게 버려지는 실내화, 물병등을 활용해 소리를 내고, 리듬을 넣어 신나는 비트박스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유아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해보며 동화속 내용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
석적중학교(교장 박홍준)는 지난 11일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꿈끼탐색주간을 마련하여 ‘미래핵심역량 강화 진로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의 목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및 미래 시대의 다양한 변화와 트렌드에 맞는 현실적인 직업체험을 통하여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함이다. 캠프의 내용은 AI코딩 로봇과 VR의 세계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개념을 집약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0일 '지방자치분권·지역균형발전 특별법' 시행과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총괄할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출범을 크게 환영하며 지방시대 선도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향후 5년간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년)을 수립하고, 각종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12일 도청 동락관에 ‘명예도민과 함께하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명예도민이 된 6명(이윤석, 이정길, 김다현, 윤형주, 인요한, 전광렬) 중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윤석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명예총장, 배우 이정길, 가수 김다현 3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이 최근 칠곡드림호이FC축구단 선수들과 무에타이 세계대회 금·동메달 지역선수를 격려하는 등 지역체육 활성화를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 배영준 단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 무에타이 선수단은 지난달 22일~25일까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개최된 '2023 WBC 어메이징 무에타이 세계 페스티벌 대회'에 출전해 경북킥복싱협회 소속의 김채환 선수(사곡고 3·북삼영무)가 금메달을, 배민경 선수(송정영무)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은 지난 4일 이들 선수단의 예방을 받고 앞으로 더욱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앞으로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주고, 무에타이협회도 칠곡군체육회의 인정단체로 정식 등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칠곡군체육회와 삼성 꿈 장학재단은 지난달 23일 왜관초교에서 칠곡드림호이FC축구단 발대식을 가졌다. 칠곡군체육회는 삼성꿈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스포츠교육지원 사업(5천만원)에 공모해 지난 3월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칠곡드림호이FC축구단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장학사업과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배움터 교육 지원사업이다. 칠곡군체육회와 왜관초교, 왜관지역아동센터 등이 연계해 칠곡드림호이FC 1기 초등학생 17명을 선발, 축구-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은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스포츠와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칠곡군의회 배성도 부의장, 오종열·권선호·오용만·박남희 군의원, 홍정임 왜관초교 교장, 학생·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왜관농협(조합장 이종덕)은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지원했디.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칠곡군이 북삼농협과 함께 저품위 참외의 유통근절을 통한 시장가격 안정을 위해 성출하기 저가 참외 시장격리 시범사업을 지난 7월 6일부터 시작했다. 칠곡군 참외재배농가는 500농가 재배면적 390ha로, 저가 참외 시장격리 사업은 참외재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장마철 및 성출하기에 저품위 참외가 유통시장에 출하되어 가격 저하 및 이로 인해 출하를 포기한 농가의 참외 무단투기 등으로 환경문제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드림메이크존에서 ‘직업계고 글로벌 취업 파견 대상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숙련기술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북삼라이온스클럽 지준일 신임 회장은 지난달 24일 북삼초교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님들의 봉사의 정신을 받들어 앞으로도 진정한 봉사 단체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다"고 말했다. 지준일 회장은 "라이온스의 작은 봉사정신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날로 각박해지고 있는 이 사회에 봉사의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며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를 위해 하나 되어 묵묵히 봉사하는 진정한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북삼라이온스클럽 나종훈 직전회장이 이임한 이날 열린 '북삼라이온스클럽 창립 제25주년 기념 및 회장단 이·취임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이남이 전 총재를 비롯한 라이온스클럽 회장·회원, 정희용 국회의원, 박순범 경북도의원, 이창훈·오용만 칠곡군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11일 도청 안민관 K-창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사업 추진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UAM 시범사업을 위한 공공형 서비스 모델 개발 및 노선 발굴을 위한 정책 환경 조성과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지원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와 연계한 UAM 시범사업 추진과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버티포트 지원 등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반 조성에 나선다.
장곡중학교(교장 황보활)는 7일 등교시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등굣길 학생들에게 황보활 교장은 직접 스마일 뺏지를 달아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친구사랑 동아리 및 또래상담자는 어깨띠 및 피켓을 활용하여‘친구야 사랑해~!’를 외치며 스마일 뺏지 배부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면서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의 경각심과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학림초등학교(교장 장락준)는 11일 5,6학년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활동은 환경부가 지원하는 환경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교육 의무화 시행에 따른 학교 내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돕고 학교 현장에서 보다 실효성 높은 환경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칠곡군은 7월 10일, 군청 강당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지고, 안전의식 고취 및 산업재해가 없는 사업장 관리를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를 초빙하여 산업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하반기 공공근로는 9월 8일까지, 지역공동체는 11월 8일까지 진행되며, 행정업무 지원, 낙동강 역사너울길 환경정비, 도로 안전사고 예방, 마을 가꾸기 사업등 35개의 사업에 총 54명을 선발하여 운영한다.
60년간 고인 물로 썩을 대로 썩어 ‘선거가족위원회’가 됐다는 선거관리위원회가 환골탈태하기 위해서는 대법원 현직 대법관과 각 지방법원 부장판사가 맡는 위원장 등 제도부터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처음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가 북한의 해킹 공격을 수차례 시도 당한 것을 인정하지 않고 국정원의 보안점검 권고를 무시한 것은 물론 자녀 등 특혜 채용비리 의혹과 감사원 감사 거부 등 전혀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자 일각에서 강력히 제기해 온 4·15총선 등의 부정선거 주장이 더욱 강한 힘을 얻고 있다. 때문에 중앙선관위는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서도 감사원 감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공명선거와 엄정중립을 생명으로 하는 선관위가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고는 내년 4·10총선의 공정한 관리를 선관위에 어떻게 맡기겠느냐며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와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 검찰 수사 등과 함께 선관위 인사 개편 작업도 서둘러야 한다는 것이다. 다행히 여야는 지난 8일 국회에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중앙선관위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및 북한발 선관위 해킹 시도 의혹과 관련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양당 수석부대표는 여야 간 이견을 보여온 선관위 국정조사 범위와 관련해 "선관위 인사 비리와 북한 해킹 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정원은 지난 4월말 중앙선관위 간부를 접촉해 보안 컨설팅을 권고했으나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해킹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내년 4·10총선에서 선거인 명부 유출, 투·개표 조작, 선거 시스템 마비 등 국가적 재앙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정부 여당의 입장이다. 중앙선관위와 광역 시·도, 기초 시·군·구 선관위 위원장을 각각 맡는 현직 대법관과 부장판사를 비법조인이나 민간인으로 교체해야 하고, 중앙선관위 위원도 비법조인으로 대폭 교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선관위 위원장을 대법관과 부장판사가 맡고 있는 만큼 부정선거 등과 관련된 재판이 열릴 경우 부정선거와 부정개표의 당사자가 될 소지가 있는 선관위 측에 유리하게 심리를 이끌어 갈 가능성을 애당초 없애기 위해서다. 구욱서 변호사는 "대법원장은 현직 법관 중에서 (중앙선관위) 위원을 지명하는 것을 자제하고 대법관을 거친 일반인을 지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간 법관 위원들은 법관직 사직과 동시에 위원직도 사직함으로써 위원 임기를 6년으로 정한 헌법에 어긋나는 현상을 초래했다. 현직 법관이 각급 선관위의 위원장이나 위원을 겸직하는 것은 독립한 합의제기관이라는 선관위의 구성원리에도 어긋나기 때문이다. 만약 법관을 지명하는 경우라도 대법관회의에서 선출한 대법관 3인을 지명하고 그중에서 위원장이 호선될 수 있도록 하여 대법원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임명하는 듯한 현상을 제거하는 것이 헌법정신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부정선거와 부정개표 의혹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3·9대선 확진·격리자의 사전투표 과정에서 선관위의 관리가 부실이 논란이 된 바 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투표사무원이나 참관인이 확진·격리자로부터 대신 투표용지를 받아 비닐 팩, 종이상자, 플라스틱 소쿠리 등에 담은 것 때문이다. 지난 2020년 실시된 4·15총선의 투표용지와 관련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단체들의 입장을 종합해 보면 ▶일장기 투표지 ▶배춧잎 투표지 ▶인구수보다 많은 투표자 수 ▶빳빳한 투표지 ▶좌우 여백 비대칭 투표지 ▶자석 투표지 등이다. ‘일장기 투표지’는 투표관리관 도장이 뭉개져 색이 꽉 찬 빨간 원, 즉 일장기처럼 보인다는 뜻으로 생겼다. 지난 4·15 총선 인천 연수구을 (사전)투표용지 수작업 재검표 때 대법원이 뭉개진 도장 투표지 일부를 기존과 달리 판단해 279표의 오차가 나오기도 했다. ‘배춧잎 투표지’는 지역구 투표지와 비례대표 투표지 인쇄가 일부 겹친 사례다. 그러나 선관위 측은 투표지 교체 흔적은 전혀 아니라고 해명했다. ‘빳빳한 투표지’나 ‘좌우여백 비대칭 투표지’는 투표지 인쇄와 개표, 보관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현상으로 보고 있다. 선관위는 이들이 제기한 투표용지와 관련된 주요 의혹 대부분이 투표관리관과 사무원의 단순 부주의·실수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같은 투표용지 관리부실과 관외 투표함을 봉하지 않은 채 우체국으로 옮겼다는 등 수많은 주장과 의혹에 대해서는 중앙선관위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명쾌하게 해소할 만한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특히 여기저기서 명백한 위법이라는 주장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사전투표용지의 QR코드 사용은 없애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선거법 제151조 6항은 "투표용지에 인쇄하는 일련번호는 바코드(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도록 표시한 막대 모양의 기호를 말한다)의 형태로 표시하여야 하며, 바코드에는 선거명·선거구명 및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명을 함께 담을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QR코드 사용 논란이 된 배경에는 일각에서 QR코드를 통해 어느 후보와 정당을 선택했는지 등 정치성향이 담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사전투표제와 전자개표기 사용 또한 금지돼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다. "당일 투표·수개표·현장 개표"의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수개표는 이미 프랑스, 아일랜드, 독일, 네덜란드 등 정치 선진국들이 부정선거를 막기 위해서 시행하는 제도라는 것이다. 자유대한호국단과 유권자혁명은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사전투표 폐지와 전자개표기 사용금지 등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국민동의청원을 벌이고 있다. 지난 6월 14일 현재 4만3000여명이 이 청원에 동의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5만명이 동의하면 국회 소관위원회로 회부된다. 이들 단체가 신청한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사전투표 폐지하고 기존의 부재자투표 방식으로 전환 ▶투표지에 QR코드 사용금지 ▶전자개표기 사용금지하고 투표완료 즉시 수개표로 진행 ▶국회 내 투개표 제도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지영, 김연수)는 7일 여름철 무더위로 건강 약화가 우려되는 20가구에 치킨과 수박과 함께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거듭된 무더위로 기력이 쇠한 취약계층 가구에 치킨과 수박을 비롯하여 여름나기 키트(쿨토시, 모기약, 여름용 모자, 고무장갑, 여름용 가방)를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복달임’은 복날에 그해의 더위를 물리친다는 뜻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소외계층에게 물품을 전달하며 쇠약해진 기력을 보충하여 건강한 여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충원)와 칠곡군 희망복지지원팀(과장 이은숙)은 10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 기획인‘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진행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매년 여름 진행해 온 사업으로 후원물품 구성은 손선풍기, 양우산, 모기약세트, 보냉텀블러등 9종의 물품으로, 폭염에 취약한 8개읍면 저소득 취약계층 120가구 및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 120개를 전달했다.
11일 초복을 맞아 동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옥수)는 “초복맞이 덕(德:DUCK)나눔” 행사로 동명면에 소재한 식당 “이재욱 호박오리”(대표 나재승)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35명을 초대하여 보양식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내 음식점 등 여러 단체에서 많은 후원으로 초복을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경북도가 은퇴(예정) 과학기술인들의 풍부한 연구 경험과 축적된 지식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신개념 연구단지 ‘하회과학자 마을’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1일 경북도청에서 '하회과학자마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이우일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과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정태주 안동대 총장,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 등 학계에서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박원석 前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박진서 구글 클라우드 이사 등 연구기관과 기업 등에서 40여명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해 ‘하회과학자마을’에 대한 대내외의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한상철 한전공대 기획처장은 부부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고추 따던 할매들 땅콩 캐던 할매들. 우리도 랩을 해 계속해서 뱉을래. 소밥 주다 개밥 줘. 개밥 주다 소밥 줘. 그래도 난 연습해 랩을 매일 연습해.”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칠곡군 할머니들이 대통령의 글꼴로 알려진 칠곡할매글꼴 제작에 이어 래퍼로 변신해 힙합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9일 저녁 문화체육관광부 법정문화도시 ‘우리 더해야지 ’사업으로 북삼읍 어로1리 마을 공연장에서 ‘1080 힙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