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이철식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경산)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권장 및 보험료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한 「경상북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하고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인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보험가입 촉진, 보험료 지원, 지원금의 교부 및 환수, 현장조사 및 의견청취 등을 규정했다.
칠곡도서관(관장 이현숙)은 2023년 독서의 달 행사로 5일과 6일에 칠곡 관내 유치원생 300명을 대상으로 향사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5일에 개최한 공연은 ‘판타지 드림 매직 공연’으로 그림자, 레이저, 마술 등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었다. 6일에 개최한 공연은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 샌드아트’로 모래 그림에 대한 호기심과 예술감수성을 향상시켰다.
칠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교육장 최원아)는 9월~10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2학기 학교 학사 일정에 맞춰서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2023학년도 가을 수업 지원 자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업무는 줄이고 공유와 협력을 통해 교수․학습이 중심이 되는 사이버 교무실인 ‘칠곡학교지원센터 온무실’ 사이트를 통해 제공된다. 2023학년도 가을 수업 지원 자료로는 △ 영어 교육 활동을 위한 영어 단어장 플래시 카드 △ 학급 자치활동을 위한 학급 규칙 안내 및 이름표 △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안내자료 △ 언어폭력 예방 교육 활동을 위한 언어폭력 예방 쇼츠 △ 양성교육 활동을 위한 PPT △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활동을 위한 놀이 활동 플립피티가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8월 16일 개최된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3점, 특상 4점, 우수상 8점, 장려상 7점을 수상하여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개최되어 오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 경상북도교육청칠곡수학체험센터에서 급식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영양교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 관리지원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지원은 경상북도 내 원아 수 100명 미만 소규모 사립유치원(91개 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현장의 급식 개선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관리지원단은 △순회 지도를 통해 영양·식생활 지도 △위생관리 지원 △매월 식단·표준 음식 조리법 관리 △주간 영양량과 조리법 관리 △가정통신문과 영양·위생교육자료 등을 지원한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3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컨퍼런스(이하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영도구, 영도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24개 법정 문화도시와 국내․외 관계자 600여 명 및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는 '교통사고장애인 이동보장구 지원 수리사업'을 9월 7일 어울림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가 주관하고 대한항공의 후원을 받아 교통사고로 인한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의 권리증진 및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실시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스미싱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스미싱 피해 인원은 2018년 188명에서 2019년 387명, 2020년 1,097명, 2021년 1,321명, 2022년 807명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해 5년간 총 3,800명으로 확인됐다.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금액은 2018년 2억 35백만 원에서 2019년 4억 19백만 원, 2020년 11억 7백만 원, 2021년 49억 85백만 원, 2022년 41억 3백만 원으로 5년간 총 피해액은 108억 49백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강효희)는 지난 6일,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추석 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위해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최원아 칠곡교육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강효희 지사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가 인력부족, 자재값 상승, 폭우·폭염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어촌을 지키는 농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일 웅비관에서 직속기관 교육연구관(부장)·교육지원청 국(과장)·본청 장학관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 전달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디지털 대전환 준비를 위한 △학교 업무 디지털을 위한 경북교육 정책 방향 △업무 개선사례 공유 △ 하반기 주요 업무 전달과 현안 등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 홍보 영상 시청, 9. 1. 일자로 임용된 교육연구관, 교육지원청 국․과장, 본청 장학관 소개, 학교 업무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정책과 업무개선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지역 학부모와 지역민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EDU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주제로 안동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는 타운홀미팅은 교육 현장의 교육관계자,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3 타운홀 미팅은 5월 10일 포항을 시작으로 6월 15일 상주, 6월 28일 칠곡, 9월 6일 안동 타운홀까지 4번에 걸쳐 진행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6일 순심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다음 달 2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4교, 중학교 10교 등 총 24교 학생 63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칠곡 찾아가는 경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칠곡 찾아가는 경제교실 프로그램은 지역 특색에 맞는 경제교육을 통해 경제교육을 확산시키고, 학생들을 올바른 경제작 가치관을 지난 합리적 소비자로 육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최원아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은 9월 5일“ 추석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칠곡군의회 심청보 의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원아 교육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위해 추석선물은 우리의 우수한 농수축산물로 합시다“라고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를 당부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는 지난 8월부터 9월 5일까지 약 1달 동안 관내 공중화장실 12개소에 안심칸막이(58개) 및 안심거울(11개)을 설치하여 여성 안심화장실을 조성했다. 여자화장실 칸막이 내 상단부 및 하단부에 안심칸막이를 설치해 불법 촬영 장비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심거울을 화장실 입구에 부착하여 이용자들이 화장실 출입 시 주변을 확인하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일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내 우범지역 안전등 설치비 22억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전등 설치비 지원 사업은 안전 사각 지역에 안전등을 설치하여 각종 범죄예방과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어둠으로 학교 CCTV 모니터링이 어려운 구역에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지난해 73교 29억 9,896만원, 2023년 149교 22억 1,000만원으로 2년간 총 52억을 지원한다.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5일 칠곡군 석적읍에 소재한 기아오토큐 석적점 (대표 이동혁)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석적읍 착한가게로 가입한 '기아오토큐 석적점'은 앞으로 매월 3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며, 적립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저소득가정 지원사업에 활용된다. 기아오토큐 석적점 이동혁 대표는 이웃들에게 봉사하는 방법을 찾던 중 석적읍행정복지센터의 홍보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에 가입하고 매월 정기기부를 실천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6일 정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의회사무처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함께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배 의장은 2024년도 예산 편성, 추석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본회의장 온라인 방청 신청, 의원 연수회 등 사무처 9월 주요 업무에 대해 부서장을 중심으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으며, 일하는 의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칠곡군은 지난 1일 직원 청렴마인드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수, 간부공무원, 승진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극배우 출신인 정승호 청렴전문강사을 초빙해 갑질 교육을 포함한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강연을 했다. 특히,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강연함으로써 갑질뿐만 아니라 청렴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10일 선주중학교에서 시행한 “2023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31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검정고시에서 49명 전원이 합격하여 100% 합격(제1회 18명 전원 합격, 제2회 31명 전원 합격) 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사의 ‘학생 휴대폰 압수’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2017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초·중·고 교사의 96.9%가 ‘학교 내 자유로운 휴대폰 사용 허용에 반대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충남 홍성 A중학교에서 학생이 수업 중 교단 위에 누운 채 휴대폰을 들고 있는 영상이 확산돼 충격을 주었다. 해당 학생은 교실에서 판서하는 교사의 뒷모습을 촬영하는 장면을 연상해 ‘수업 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에 앞서 2021년 학교의 휴대폰 강제 수거는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놓은 바 있다. 인권위는 "학교 일과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것은 행동의 자유와 통신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며 학교의 휴대폰 강제 수거 조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일반적으로 개인 휴대폰을 검사하는 일은 쉽지 않다. 헌법 제12조 제3항은 "체포·구속·압수 또는 수색을 할 때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검사의 신청에 의하여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제시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경찰·검찰이 개인 휴대폰을 받아 검사하려면 헌법에 의거해 검사가 신청하고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헌법 제17조에는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따라서 휴대폰의 검사·압수 권한을 교사에게 부여한다는 교육부 고시는 이러한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사생활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높다는 것이다.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가이드라인 마련 ▶학생인권조례 재정비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제도 개정 ▶학부모-교원 소통 관계 개선 등을 골자로 교권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가 이달달까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면 교칙 수준으로 교사가 학생의 휴대폰 소지·사용이 교육활동을 저해한다고 판단하면 검사·압수가 가능하게 된다. 이는 학생 본인의 동의 없이 학생 소지품 검사를 금지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의 ‘사생활의 자유’ 조항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때문에 관련 조례의 개정이 불가피해 교육부는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시도교육청의 자발적 개정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권침해 행위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해 불이익을 주겠다는 기본 방향도 다시 거론됐다. 보호자의 무리한 아동학대 혐의 고소·고발로부터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법 개정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관련 법안인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과 중과실 없는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아동학대 책임으로부터 보호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등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