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달 21일 교권 보호 긴급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2일 본청 접견실에서 교직 3단체 대표자와 만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날 임종식 교육감은 △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김영준 회장·김동수 부회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지승엽 경북지부장·이다연 정책실장 △경북교사노동조합 이미희 위원장·방신혜 수석부위원장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완 대책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소통의 폭을 넓히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이삿짐을 꾸렸다. 최근 왜관읍 한 아파트에서 석적읍 아파트로 이삿짐을 옮기고 전입신고를 마쳤다. 그는 2년간 칠곡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왜관읍에 거주하며 일상의 불편함을 찾고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정희용 의원은 캐나다 퀘벡주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한 달간(7월 2일~8월 2일) 공중진화대·특진대 등 70명의 산불진화 인력을 파견해 제 역할을 다한 산림청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산림청의 해외 재난지역 구호 활동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역시 경상북도, 대한민국 대표 지역 일자리 사령관으로 추진한 정책 성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분야 광역, 기초지자체 통합 전체 1위인 종합대상과 우수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용노동부는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알리고, 지역 일자리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개최하고,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8월 1일 서장실에서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최대해 교수를 칠곡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에서 위촉장 전수 후 구급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의료기관 수용불가 사례 및 구급활동에 대한 애로사항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는 내년부터 5년간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14개 시군 22개 읍·면 지역 13,431세대에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읍·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5년간 전국 75개 읍면 지역에 총사업비 5,129억원(국비 2,564억원) 규모로 추진하게 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일과 2일 양일간 안동그랜드호텔과 호텔금오산에서 시울림학교 운영 담당교원 27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끌림과 떨림, 울림의 감동으로 시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담당 교원의 역량 강화와 시울림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해 안동과 구미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김명숙 강사의 ‘효과적인 시 낭송 지도’라는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시 낭송가 5인의 시 낭송 시연과 시 노래 가수 신재창, 시 그림 화가 박석신과 함께 하는 드로잉콘서트는 참석한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일 예천군 감천면 소재 인삼밭 수해 피해 농가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예천군 감천면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가옥이 무너지거나 휩쓸려가 인명 피해가 잇따르는 등 이번 폭우로 피해가 큰 곳 중 하나다. 이날 본청 직원 40명은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작은 힘이지만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의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두 팔을 걷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제교류’을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일본 나가사키 ‘이사하야고등학교’에 방문하여 현지학생들과 일본어와 영어로 직접 대화를 나누고 각자 나라의 특산품을 교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지학교의 ‘다도부’, ‘궁도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일본학교의 방과후 동아리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칠곡군보건소는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전문인력 간호사 등 8명으로 구성된 방문보건인력을 지역 맞춤형 담당제로 편성하여 대상자들에게 안부 전화 및 가정 방문을 꾸준히 실시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온열 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등을 교육한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는 1일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 등 관내 물놀이시설 5개소 및 공중화장실 1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 시설 관리자에게 선정적인 낙서 및 초소형카메라 설치 의심 흔적 등 취약시설 환경 개선을 권고하고, 물놀이시설 이용객들에게 성범죄 발생시 112신고 활성화 홍보를 병행했다.
노령과 빈곤으로 무료 급식소를 찾던 70~90대 어르신들이 쌈짓돈을 모아 수해 복구 성금을 마련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칠곡사랑의집 무료 급식소’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어르신 100여 명으로, 이들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10만 원을 쾌척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은 8월 말까지 6·25전쟁 관련 역사와 생활 유물을 공개 구입 한다. 기념관은 칠곡군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낙동강방어선전투 재조명을 위해 2015년 개관한 6·25전쟁 전문박물관이자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관람객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는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가산초등학교(교장 정해철)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3~6학년 중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골프·국궁&영어 캠프를 실시하였다. 가산초등학교는 매 방학마다 특정 주제를 가지고 캠프를 진행하는데, 이번 여름 방학 캠프에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기 위하여 골프, 국궁, 영어교육에 초점을 맞추었다. 먼저, 영어캠프에서는 찾아오는 영어교실 ‘Fun English Bus’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형 영어교육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신감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골프·국궁 캠프에서는 ‘신동파인힐스 골프장’에 4일간 방문하여 전문 강사에게 강습을 받았으며, 골프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지난 겨울방학 국궁 캠프에서 배웠던 기초를 바탕으로 한 층 숙련된 활쏘기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3학년 이모 학생은 ‘평소에 잘할 수 없는 골프와 국궁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를 배우니까 더 실감이 나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경북도는 극한호우 산사태 대응체계에 대한 혁신방안 마련을 시작했다. 최근 유례없는 피해를 발생시킨 집중호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극한호우 산사태 대응체계 혁신 TF’를 지난 31일 공식 출범시키고 약 한 달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혁신TF는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추가피해방지 △수재민 지원 선진화 △신속한 피해복구를 목표로 재난안전 분야 조직혁신과 마을단위 경보대피체계 개선 등 15개 과제를 확정하고 세부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한다. 앞으로 정책실장을 중심으로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4가지 정책팀을 운영하고, 경북연구원의 연구진을 1:1로 매칭했으며 향후 전문가 자문그룹도 추가해 정책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경북도 또한 극한호우 등 미증유의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의 재난대응 매뉴얼로는 한계가 있어 새로운 재난 대응체계 마련 등 혁신적 전환이 필요함에 따라 TF를 운영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혁신TF는 현장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 위험감지-위기상황 신속전파-긴급대피장소를 포함한 대피체계 개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조직과 재난상황 대응의 전문성 확보 방안도 제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중앙정부에서도 대통령의 지시로 범정부TF가 꾸려지는 만큼 지방에서는 보다 현장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 국가차원의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TF활동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선진형 풍수해 예방과 복구대책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2023년 칠곡군 인구정책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응하여 각자가 가진 행복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가족친화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칠곡군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고 가족과 행복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결혼‧임신‧출산‧육아‧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칠곡군 관내에서 촬영한 사진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다. 공모참여는 칠곡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 등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당선작은 총10점 선정 예정이며, 시상금은 대상 1명(100만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일 홍익관에서 교육감 주재로 과장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2023년도 학생 교육 분야 청렴정책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생 교육활동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학교운동부,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운영 분야의 청렴정책 과제들을 집중 점검해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학교운동부 분야는 △학교운동부 관계자 및 학부모 청렴연수 강화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한 운동부 학교발전기금 조성 및 집행 내역 투명화 △학부모 부담 경비 집행 내역 공개 의무화 △학교운동부 지도자 평가 등의 청렴 정책을 점검한다. 현장체험학습 분야는 △현장체험학습 실시 전 학교장 명의 청렴 문자 발송 △불필요한 계약서류 요구 금지 △과도한 차량 연식 제한 금지 △계약 내용 이외의 추가 요구 금지 △현장체험학습 운영 안내서 개정·배포 등 계약업체와 학부모, 교원의 만족도를 조사한다. 방과후학교 분야는 프로그램의 질 제고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한 강사료 자율 책정 △외부강사 고용보험료 지원 △방과후학교 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1일 “오늘부터 계획된 하계 휴가와 다음주 8일부터 14일까지 예정된 해외 방문 일정도 취소하겠다”며 “당분간 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과 수해복구, 폭염으로 인한 재해예방에 집중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또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등과 관련해서는 “온열 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확실한 주의를 당부하라”며 “오전 9시 이후 논·밭 일, 공사장 작업 등을 못하도록 시군 및 소방과 협력해 가두방송을 실시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근절되지 않고 이에 따른 사망자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행정안전부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여름 휴가철(6~8월) 물놀이 사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안전사고로 136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8일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다시 마을, 다시 10년’이라는 주제로 2023년 칠곡인문학마을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칠곡인문학마을사업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각 마을별 연간활동계획과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칠곡인문학마을 비전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을 중심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마을활동사례 발표와 칠곡의 인문가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열띠게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