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9.10)'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칠곡평화음악분수에서 찾아가는 생명사랑카페 ‘커피 한 잔 할래요?’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생명사랑카페’는 퇴근시간 이후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공기가 맑은 야외공간에서 마음보듬버스와 이동커피차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에게 마음 건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자살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를 가졌으며, 참여자에게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여 음악분수를 보면서 힐링하고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지난 20일,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가산면 용수리 572고지)을 방문하여 2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다가 전사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발굴이 진행중인 572고지는 국군 1사단과 6사단이 북한군 1사단과 13사단의 진격을 저지한 격전지로서, 2대대는 이번 작전에서 부분유해8구, 유품 1,181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 날 오후에는 군청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되어 2023년 을지연습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상호 토의가 이뤄졌다.
칠곡군 기관장들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장바구니를 들었다. 칠곡군 기관 대표로 구성된 ‘목요회’회원과 소속 직원들은 지난 21일 왜관시장에서 대규모‘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칠곡군, 군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NH농협은행 군지부, 상공회의소,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9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팀은 지난 22일, 추석을 맞이하여 사례관리대상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추석 명절 맞이 ‘희망키트’(명절맞이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18만원 상당의 추석명절 꾸러미에는 사과, 배, 밀가루, 당면, 고기 등 추석명절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29종의 품목으로 14개소 후원자의 (▴고려인쇄기획, ▴뚱이네숯불구이, ▴백설상사, ▴우성팩, ▴J마트, ▴㈜제이엔씨ENG, ▴㈜팜스코, ▴칠곡승마장, ▴행복나눔봉트리, ▴효마실재가노인주야간보호전문센터,▴효성모터, ▴개인기부자 김창섭, 이재달, 최영희)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구성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3일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열린 ‘가족의 숲 행사’에서 서영준(칠곡군 석적읍·35) 씨 가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씨와 그의 부인은 2020년 12월 세쌍둥이 남매(재일·재이·재영)에 이어 2022년 6월 세연 양을 출산했다. 세쌍둥이는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3 세계창작 탈 공모전’에서 남매가 우수상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 군수는 서 씨 가족을 격려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출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왜관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이 지난 22일 대구지방보훈청 주최, 칠곡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칠곡군 애국동산 왜관지구전승비(UN전승비)에서 개최했다. 이날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을 대신해 최병윤 보훈과장, 김재욱 칠곡군수를 대신해 박평녕 국장이 참석했으며, 박순범, 정한석 경북도의원, 칠곡군의회 배성도 부의장, 오종열, 이상승, 권선호, 김태희, 오용만, 박남희 의원이 참석하여 행사를 함께 했다.
6.25 전쟁의 격전지였던 호국 평화의 고장 칠곡군에서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제 10 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런 칠곡군에 규모는 초라하지만 꿈은 원대한 신생 아마추어 합창단을 소개해 본다. 합창단의 이름은 바로 ‘평화드림 합창단’ 이다. 1950년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한·미 연합군과 한국인 노무자(KSC, Korean Service Corps의 전신) 그리고 마을 주민들의 고귀한 희생이 따랐던 이 곳에서 그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합창단이 창설된 것이다.
석적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지난 22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3 칠곡 학부모 배구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칠곡 관내 학교와 학부모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석적초는 15명의 어머니들이 선수로 참가했다. 어머니들은 바쁜 와중에도 한 달여간 꾸준한 연습과 실전 경기로 실력을 쌓으며 대회를 준비했다.
북삼고등학교(교장 고병진)는 지난 20일에 각 분야의 전문직업인 17명을 초청하여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각계각층의 그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직업과 진로를 안내하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직업 세계와 전공에 대하여 학생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특강은, 전문가로부터 현실적인 이야기와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석적유치원(원장 서금란)은 9월 21일 석적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빛낸 위인들’ 놀이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2학기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놀이 주제를 펼쳐 나가며 ‘우리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자긍심을 느끼기 위해 실시했다. 놀이체험 전 유아들은 우리나라를 빛낸 ‘위인들’의 의미를 배우고, 그림책, 동요 등을 통해 ‘세종대왕’, ‘신사임당’, ‘이순신’의 업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신경호)는 지난 20일 6학년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학생 마음건강증진 집단프로그램(MAP)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교육청 생명사랑 남서부센터 연구원 및 영남대학교의료원 전공의 총7명이 학교로 방문하여 학생들 스스로 마음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소외이웃들이 명절을 풍성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석적읍사무소에 모여 송편과 약밥, 약과, 과일 등을 직접 꾸러미에 담았으며, 20여 종의 제수용품이 담긴 희망키트도 함께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 이웃 20가구에 방문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정한석 경북도의회 의원(칠곡, 교육위원회)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에 위치한 분도 노인마을을 찾아 어르신을 뵙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분도 노인마을은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이 설립․운영하고 있는 노인복지 양로시설로서 가난과 소외로 인해 의지할 곳이 없는 어르신들을 보살펴 드리고 남은 삶을 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든 따뜻한 공동체이다.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센터장 최용원)는 칠곡군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실전모의면접 등을 지원하는 청년취업 집단상담프로그램 교육생 10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청년취업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5일간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청년취업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취업을 위한 직업선호도 검사를 비롯해 이력서, 자소서 작성-피드백을 하는 교육이 실시된다. 마지막 5일 차에는 이미지메이킹 증명사진 촬영에 이어 실제 기업체 임원을 초빙해 모의 면접도 진행한다. 최용원 센터장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자신감과 취업의지를 고취시켜 취업이라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 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대표 이상승)는 9월 20일 칠곡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전통시장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계명대학교 심상각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왜관전통시장과 동명시장, 약목시장 미등록시장의 활성화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구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여했다. 심상각 교수는 대구경북경영기술지도사 협동조합의 전문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계명대학교 시민교육원 창업대학 책임교수이며 점포컨설팅, 유통마킹팅의 전문가이다.
경북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게시한 귀성객 환영 현수막이 도민들과 귀성객들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다. 의례적인 귀성 환영 명절 현수막에서 벗어나 “한가위 보름달 아래서 가족 愛 고향愛 만끽하시기 바랍니다!”(명예도민 배우 이정길), “꿈과 희망을 채우는 한가위 되세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경상북도가 함께 합니다”(영주시 단산면 단곡2리장 이춘길․예천군 효자면 사곡리장 최통일)의 문구를 손글씨체로 제작했다.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들로 구성된 칠곡할매 힙합 그룹 ‘수니와 칠공주’를 응원하는 팬클럽이 등장해서 화제다. 팬클럽에는 며느리와 손주는 물론 각계각층 주민과 군수 등 50여 명이 이름을 올리며 할머니들 응원에 나섰다. 수니와 칠공주는 최고령자인 정두이(92) 할머니부터 최연소인 장옥금(75) 할머니까지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할머니 8명이 뭉쳐 지난달 31일 경로당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칠곡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재욱 칠곡군수, 칠곡군의회 의원 등을 비롯하여 향후 직접 공동브랜드를 사용하게 될 농협조합장 및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동브랜드 개발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현재 칠곡군 농산물 공동브랜드는 ‘아침해칠곡’으로 2007년에 개발된 것으로, 16년 만에 새롭게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칠곡군은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최근 소비자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춰 칠곡군 농특산물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왜관읍(읍장 차영식)은 20일 오전, 새마을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왜관 소공원 환경 가꾸기를 실시했다. '3go! 우리마을 가꾸기 운동'은 칠곡군에서 기관·단체·주민 들을 대상으로 ‘내집·내 가게 앞은 내가 청소하기’라는 슬로건과 함께 “먼저 쓸go, 먼저 줍go, 먼저 치우go”의 세가지 활동을 3go!로 표현한 캠페인으로, 주민 주도형의 범군민 운동으로써 올 9월부터 시작했다. 왜관읍은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단체인 칠곡군 새마을회, 왜관읍 새마을회와 함께 왜관읍 소공원 환경 가꾸기를 약 두시간 동안 함께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20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방문해 원전기업인 에넥(ENEC)과 국영석유기업인 애드녹(ADNOC), 신재생에너지 기업 마스다르(MASDAR)를 방문해 각 기업 대표단을 차례로 면담했다. 이번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은 지난 1월 윤 대통령의 UAE 방문 이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사이의 구체적 경제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