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초등학교(교장 장동현)는 지난 25일 ‘단디다름팀 운영을 통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이란 주제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연구학교 중간 보고회를 실시했다.
북삼초등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연구학교로 올해 3월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단디다름팀’이란 경상도 방언의 제대로, 확실이란 뜻의 ‘단디’와 좀 더 나은 삶에 ‘다다름’ 그리고 학생 상황에 맞는 서로 ‘다른’ 지원을 합친 말로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북삼초등학교의 학생맞춤통합지원팀 명칭이다.
이번 보고회는 ‘조기발굴-맞춤형 지원-지역 및 정보 연계’의 과정을 통합하여 지원할 수 있는 체계와 실제 지원 사례들을 근거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선보였다. 또한 지역사회 및 외부 기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자원을 소개하는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장동현 교장은 “학생맞춤형통합지원팀을 통해 사업별 분절적으로 추진되던 기존 학생지원 시스템을 통합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빠르게 진단하고 지원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