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4일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에서 교육 가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청 직속 기관의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후반기 현장 소통토론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후반기 현장 소통토론회는 상주시에서 본청 11개 직속 기관을 시작으로 구미시, 경산시, 영천시, 청도군, 봉화군, 영주시, 성주군, 칠곡군, 고령군 지역에서 11월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8월 초까지 진행한 ‘2024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 결과를 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5일(목)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주민이 교육청의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일반인과 학생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일반인은 24개 문항에 1,350명, 학생은 14개 문항에 598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칠곡숲체원은 최근 교권 침해가 우리 사회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9월부터 12월까지 특수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숲 힐링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른 보육교사 보다 월등히 높은 고강도의 신체적·정신적 직무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장애아동 전담 특수보육교사 170여명을 대상으로 숲활동을 통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육 현장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경상북도 지역전통주 산업육성 지원 조례'를 전부 개정한지 한 달 만에 안동소주를 비롯한 지역 전통주의 세계화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341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안동소주 세계화 기반구축 사업’예산이 확보되었기 때문이다. 앞서 경북도의회는 지난 7월 제340회 임시회에서 지역 전통주 산업의 세계화에 초점을 맞춘 '경상북도 지역전통주 산업육성 지원 조례'를 전부 개정했다.
북삼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7일 직접 만든 디퓨저를 북삼읍사무소에 전달했다. 북삼초등학교에서는 디퓨저 60개를 북삼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날 기탁된 디퓨저는 관내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 선후배 사이인 피의자들은 2022년 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상품권 대리구매자 2,900여명을 모집하여 지역사랑 상품권 등을 10%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한 뒤, 자신들이 허위로 등록한 가맹점 10여곳에서 실제 물품구매 없이 약 63억원 상당 허위결제 후,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상품권 할인(10%) 보조금 6억 3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위반, 컴퓨터등 사용사기 혐의로 주범 A씨(남, 41세) 등 2명을 지난 9.20. 구속하고, 공범 9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북도는 4일 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태형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한글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민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상북도 한글 대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400명을 특별초청해 경북의 한글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토크쇼 ‘외국 청년과 나누는 한글이야기’, 지역대학생들이 꾸민 ‘한글문화공연’ 등을 진행해 경북의 한글문화 위상을 한국을 넘어 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글문화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의원이 4일 칠곡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년 하나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에 참석해 행사 관계자 및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안전한 경북을 위해 하나되는 119’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방재의 중추인 의용소방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북 의용소방대, 소방행정자문단, 소방공무원 등 5천여명이 참가해 기술 경연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일부터 11월 3일까지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서‘2023 손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하나로 교육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협조로 전국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알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독도 사랑을 담은 독도 관련 제시 문구를 손글씨로 써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탑재해 손글씨 독도 사랑 릴레이를 이어가는 형식이다.
경북도는 중장기적인 도로․철도망 확충 계획을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통합신공항 특별법 시행에 따른 신공항 활성화를 위해 도로망을 확충하고, 도내 어디서나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순환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도로 부분에서는 사업 분야를 고속도로, 국도․국가지원지방도(이하 국지도) 분야로 나눠 접근한다.
산림청에서 운영 중인 국립자연휴양림의 최근 5년간 운영 적자가 매년 반복돼 손실액만 총 1,716억원에 달하는 등, 혈세 낭비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8월) 국립자연휴양림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립자연휴양림 운영에 따른 수익은 1,075억 9,312만원으로 나타났지만, 인건비와 운영비 등 지출금이 총 1,442억 1,532만원으로 수익금으로 인건비와 운영비도 충당하지 못했으며, 유지보수 등으로 인해 지출되는 사업비 1,350억 606만원을 포함하면 국립자연휴양림의 최근 5년여간의 운영 손실액은 총 1,716억 2,82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제2대 위원장으로 현 위원장인 장성원(전산6급·회계정보과) 후보가 당선됐다. 사무총장에는 러닝메이트로 나선 배우열(시설7급·민원토지과) 후보가 선출됐다.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위원회(위원장 김현석)는 제2대 위원장에 장성원 현 위원장이 단독 출마해 지난달 26일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유권자 827명 중 613명(74.1%)이 투표에 참여해 570표(93.0%)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완영 전 국회의원은 10월 3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파독 광부 간호사 60주년 기념식'에서 파독 광부 간호사연합회 고문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날 독일에 거주하는 동포를 비롯한 파독 광부, 간호사 100여 명과 노동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 전 의원은 축사에서 “당시 광부는 지하 1,000m 갱도에서 고된 일을 하였고 간호사는 독일인이 꺼렸던 노인 케어, 시체 닦기 등 말할 수 없는 힘든 일을 하신 분들이기에 이들을 예우할 관련법을 만들었다”고 하면서, “독일에 파견된 광부, 간호사들의 근면과 성실이 인정받아 1960년대 초 세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이 독일로부터 차관을 받아 현재 이 자리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파독 광부, 간호사들이 살아있는 동안 국민이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며느리야 차례 대신에 랩 때리자. 나 따라 해 봐. 예~~”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평균 연령 85세의 칠곡할매 힙합 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추석 당일 가족들 앞에서 랩을 가르치며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수니와 칠공주는 최고령자인 정두이(92) 할머니부터 최연소 장옥금(75) 할머니까지 칠곡 지천면 신4리에 사는 여덟 명의 할머니로 구성됐다.
경북도는 26일 도청 원융실에서 이해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경상북도 제2차 청백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관련 실·국·과장과 노조위원장, MZ 청렴리더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문화 근절과 예방을 위해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입니다. 이번 한가위는 폭우, 폭염 등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맞이합니다.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힘든 시간을 굳건히 이겨낸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상북도는 민선 8기 1년간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그 덕분에 지방시대는 윤석열 정부가 최우선 챙기는 국정목표가 되었습니다. 또, 경주, 안동, 울진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포항, 구미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제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2일 오후 왜관읍 매원리 분홍소풍길에서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걷기 실천 확산 및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는 경상북도의 걷기 활성화 및 비만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기관장의 관심과 홍보로 걷기실천 확산 및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재욱 군수는 걷기 실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군민들의 걷기 실천을 응원하며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주최로 지난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사)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노인복지 기여 단체부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지난 22년간 노인일자리 정책개발을 지원하고, 전국 198개기관 4000여명의 사회복지사들이 34만 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전국 ‘시니어클럽’의 중앙 협회로, 한국의 세대 간 갈등을 해결하고 노인 빈곤율 및 자살률을 낮추는 데에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경상북도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비상 진료 및 감염병 관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으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진료를 위해 도 및 시군에 24개반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 ‘병·의원 및 약국 문의’ 등 의료 관련 상담 전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전문 상담 인력 3명과 상담 수보대 2대를 추가로 운영하는 등 구급 상황 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걸려 온 상담·안내 문의 전화는 일 평균 832건으로 평일(약 247건)에 비해 약 3.3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유형별 건수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가 2,323건 △응급 처치 지도 576건 △질병 상담 186건 △기타 241건으로 병·의원 및 약국 안내가 상담 내용 중 가장 많은 비율(67.4%)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