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2024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의 하나로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사)칠곡군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운동칠곡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칠곡군지회) 회원 100여명과 함께 석적읍의 저소득 가구(1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박명자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이 날 행사가 발화점이 되어 더욱 따뜻한 칠곡군과 경상북도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칠곡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소방안전관리대상물 소방훈련.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5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소방훈련·교육 지원과 소방훈련 경연대회 개최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여, 소방안전관리대상물 관계인의 화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제정하게 되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25일 제344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경북교육청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와 조례안 3건을 심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첫 상임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경북교육청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지난해 주요 교육 성과와 올해 주요 현안과제를 면밀히 살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2년 차에 들어섰다. 경북도는 지난해 1월 1일 첫 기부자인 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정길 씨(500만원)를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총 2121명으로부터 기부금을 모금했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 경북도내 모금액(도 및 22개 시·군 전체)은 목표액 65억원을 훌쩍 넘긴 9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024년 올해 경상북도의 국비 예산 확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7일 전했다. 감사패에는 정희용 의원이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경북 발전을 위해 헌신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2024년도 경상북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에 대해 경북도민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윤석열의 남자', '윤석열 직할 핵심' 등으로 회자되면서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은 윤석열 정부 임기 초반으로 대통령 권력이 살아 움직이기 때문이다. 최근 '정면충돌' 양상을 보였던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사이에 파국은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강하게 형성된 결과 이들의 갈등이 조기에 봉합된 것도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친밀한 관계 이상임이 확인됐다. 윤 대통령은 한 책위원장과 지난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을 점검한 뒤 전용열차로 함께 상경했다. 한동훈은 ‘윤석열 아바타’가 아니냐는 꼬리표가 계속 따라다녔다. 그러나 한 위원장은 이러한 논란에 대해 “누구에게 맹종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단언한 바 있다. 이는 맥락상 '윤석열에게 맹종한 적이 없다'는 의미로 보인다. 한 위원장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공공선을 추구한다는 한 가지 기준을 생각하며 살아왔다”고 분명히 밝힌 것은 그가 윤석열이 아니라 '공공선(公共善)'이 자신의 판단기준이라는 얘기다. 윤 대통령도 여주지청장 시절인 2013년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명언을 남겼다. 그 후 그는 실제로 사람(박근혜·문재인 대통령)에게 충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대통령 자리에까지 올랐다. 한 위원장은 윤 대통령에게 현안에 대해 직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무나 형성할 수 없는 수평적 관계이기 때문이다. 검사 시절 어려움을 함께해온 선후배이자 파트너로서 남다른 관계다.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의 사퇴가 부각되는 등 위기 국면에서도 지난 21일 "한동훈은 내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 후배였다. 내가 오죽하면 신뢰와 지지를 철회한다는 말까지 했겠느냐"라며 한 위원장과 깊은 신뢰 관계를 드러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한동훈과 윤 대통령과 수직적 관계가 아니다. 한동훈은 정말 번개 같은 사람이다. 저도 24시간을 가지고 있고 그도 24시간인데, 24시간을 어쩌면 저렇게 번개같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면서 지역을 돌아다니는지 놀랍기만 하다"고 말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4·10 총선이 있는 해로 윤석열 정부의 운명이 걸려 있다. 윤 정부 집권 중반기를 심판하는 총선 결과에 따라 안정적 국정 기반을 얻느냐, 아니면 레임덕(권력누수 현상)에 빠지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한동훈 위원장은 1973년생으로 강남 8학군,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 합격, 최연소 검사장과 최연소 법무부 장관 등의 타이틀은 엘리트 중 엘리트이기에 충분하다. 더구나 비주얼까지 더해 '신언서판(身言書判)의 완결판'이라는 호평이다. 신언서판(身言書判)은 예전에 인물을 선택하는 표준과 조건으로 身(신수), 言(언변), 書(문필), 判(판단력)의 네 가지를 말한다. 지금까지는 주목한 최고 지도자는 경제부흥으로 국민을 잘살게 한 탁월한 리더십과 역경을 극복한 감동 스토리가 있는 박정희 대통령 같은 지도자다. 그런데 '신세대 정치인' 같은 한동훈의 등장으로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한 위원장은 젊고 참신하며 스마트한 이미지로 국민적 호감도를 높이 사고 있다. 기성 정치인에 대한 반감과 불만이 새로운 인물 한동훈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낸 측면도 있다. 나아가 국민을 위한 '정책과 정치 실종'은 물론 싸움만 하는 진영 간 '대결 정치'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가 법무부 장관 시절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동훈의 촌철살인의 순발력, 화려한 언변 등으로 공격과 방어를 주고받았다. 한동훈은 당시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말에는 말로’, ‘기(氣)에는 기로’ 맞섰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한동훈에게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상당수 젊은층과 보수층은 계속되는 한 위원장의 이러한 참신성을 보고 쾌감과 대리 만족을 느끼고 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는 "한동훈은 전혀 다른 새로움이다. 예를 들어 문국현·안철수·문재인·이재명·윤석열 등은 모두 '익숙한 새로움'이라고 할 수 있다. 비여의도 출신의 신인이지만, 오래전부터 언론에 노출된 구형 신인이다. 그런데 한동훈은 신인인데 익숙한 구석은 안 느껴지고 전혀 낯설다. 도덕성과 윤리성에서 높이 평가받고 상대방이 반격할 엄두를 못내는 논리로 무장돼 있다. 약자에 대한 배려도 곳곳에 배어 있다. 한동훈 현상은 자기 자녀들을 한동훈처럼 키우고 싶다는 '워너비(wannabe)'의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은 "역설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인기가 없기 때문이다. 한동훈에 대한 관심은 국민적 관심이 아니라 보수 쪽의 관심이라 본다. 윤 대통령은 캐릭터 측면에서 매력적인 인물은 아니다. 팬덤이 없는 이유다. 그러나 한동훈은 다르다. 강남 우파, 70년대생, 조선제일검, 유창한 영어실력, 준수한 외모 등 한동훈 캐릭터는 보수에게 어필하는 측면이 분명히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친윤(친윤석열)계 이철규 의원을 포함한 9명을 4·10 총선 후보자를 심사할 공천관리위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앞서 공천관리위원장에는 판사 출신의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동훈)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회의에서 정 공관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공관위 인선을 의결한 바 있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될 정도로 당 공천이 당락을 좌우한다. 대구경북 일부 국회의원 출마예정자들은 오는 4·10 총선를 앞두고 벌써부터 공천의 칼자루를 휘두를 수 있는 한동훈 위원장에게 바짝 다가가고 있다. 국민의힘 이완영 예비후보(고령·성주·칠곡)는 지난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 힘 대구경북 신년회'에서 한동훈 위원장과 담소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소멸되어 가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정부의 획기적인 농축산분야 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 위원장은 "절대적으로 공감하고 농촌진흥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 예비후보는 2018년 7월 제20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 배정받아 의정활동을 펼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2선 의원 시절 당시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검사였던 한동훈 위원장과 인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완영 예비후보는 한 위원장이 요구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한다고 지난달 29일 이미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저 이완영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밝힌 선민후사의 시대정신에 공감하며 실천하겠다. 이에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서약한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한동훈 위원장이 제시한 금고형이상 확정시 재판기간 동안 세비를 반납할 것도 서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을 해본 사람으로서 특권의식에 젖지 않고 소신을 다해 책임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26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구지방노동청장, 노동수석전문위원을 거쳐 고령·성주·칠곡지역구 제19대·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힘있는 3선이 되면 국회 상임위원장은 물론 당 대표나 원내대표에 나서 대구경북의 발전과 잘사는 주민을 위해 큰 정치를 하겠다"며 ▶폭탄급 국비 확보로 주민숙원사업과 지역 기반시설 등의 조기 해결 ▶신공항 이전에 따른 대기업 유치와 자영업 살리기 ▶낙동강 관광벨트 조성, 스마트팜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관광·농업의 활성화 ▶민생 안정과 각종 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등 실질적인 주민 혜택 예산 대거 투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민의힘 정희용(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은 지난해 2월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을 통해 당시 한동훈(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윤석열 대통령과 주변에 대한 무분별한 의혹 제기와 가짜뉴스에 대한 근절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정희용 의원은 "저는 민주주의 근본인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진실을 가리는 가짜뉴스 제작 유포는 근절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십니까?"라고 묻자 한 장관은 전적으로 동의했다. 정 의원은 이어 "저는 이런 가짜뉴스가 정상적인 국정운영 수행을 방해하려는 의도를 가진 대통령과 배우자에 대한 도 넘은 스토킹이다라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장관님께서 일명 술자리 괴담 가짜뉴스의 피해자이시지 않습니까? 누구보다 가짜뉴스의 피해를 잘 아실 텐데 법무부 차원에서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대책을 따로 수립하신 게 있으신가요?"라고 질의했다. 한동훈 장관은 이에 대해 "꼭 법무부 차원의 문제는 아니고, 있는 시스템을 활용하면 될 문제인데요, 저는 흐지부지 넘어가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 엄정하게 선례를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짜뉴스의 유포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남는 장사가 되기 때문에 반복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변했다. 정 의원은 지난 6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진 의정보고회('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진솔한 토크콘서트')에서 "4년 전 고령·성주·칠곡이라는 대지에 정희용이라는 나무를 주민들께서 손수 심어주셨다. 단단한 뿌리를 내리지 못해 쉽게 흔들리는 나무가 아니라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든든하게 떠받칠 수 있는 뿌리 깊은 거목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정 의원은 점자법 개정안, 부가가치세법 개정안, 그린바이오산업육성법 등 자신이 대표발의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법률로 제정됐을 때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들게 노력했던 예산이 확보됐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밝혔다. 4·10총선 취재팀
드디어 동서 화합의 철도가 달릴 수 있게 됐습니다. 30년 동안 영호남의 숙원사업이었던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대구·경북·광주·전남·전북·경남을 포함한 영호남 시도민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며, 그간 법안 통과를 위해 동분서주하셨던 홍준표 대구시장님과 강기정 광주시장님께 특별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5일,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하‘달빛철도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축하하며, 동 법안을 통해 영호남의 교류 확대와 국토 균형발전, 지방소멸 위기 등을 극복하는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달빛철도 특별법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법안 발의를 주도하고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의원 261명이 함께 참여한 법안으로, 동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올해부터 착공을 위한 사전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다.
경상북도의 1월 1일 기준 7만 6,866필지(2023년 7만 5,826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가 25일 결정․공시되었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2024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 전년 대비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0.63% 상승해 지난해(6.85% 하락) 변동률보다 7.48%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성공적인 농업대전환을 이끌어갈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가 변동이 없는 농업인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년 업무보고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저출생극복 임무를 수행할 「저출생극복TF」를 정식 출범하고 현판을 다는 등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25일 10시 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현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행정부지사, 정책실장, 실․국장, 경북연구원장, 다자녀 직원 등이 참여했다. TF는 이철우 도지사의 강력한 지시 아래, 기획조정실장·정책기획관 등 도청 핵심 참모들이 참여하며, 미래전략기획단장이 TF단장을 겸임해 총괄기획팀과 정책협력 3개 팀 등 총 4개 팀, 13명으로 운영된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는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s) 분석에 기반하여 지역사회와 협업, 성범죄 위험요소 개선 등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추진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칠곡군청 사회복지과 및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함께 국립칠곡숲체험원 숙박시설, 석적읍 중리 일대 공중화장실 등을 직접 돌아다니면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전파·렌즈·복합 탐지기 등 5종)를 활용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의 2024년도 첫 회기인 제344회 임시회가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2024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월 25일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이 2024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하며, 신효광 의원(청송)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사과 수입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과수농가 지원책 마련 등 농업정책 방향의 개선을 주문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23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칠곡군 참외작목반 대표 및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2024년부터 달라지는 참외산업분야 전반에 대한 설명과 참외작목반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인 숙원사업이었던 저가 참외 시장격리사업의 확대 추진 및 기존 추진하던 사업의 변경사항 등 참외농가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에 대해 상세히 안내됐으며, 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을 청취하는 등 참외농가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 참외 재배농가는 500농가, 재배면적 390ha로 참외생산량이 전국에서 2번째로 많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가 참외 시장격리사업 등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참외농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현수막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행한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도로변, 인도 등에 게시되는 불법 현수막, 벽보와 같은 불법광고물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정비하고 보상을 받는 사업이다. 칠곡군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광고물 관련 종사자 및 환경미화원, 공공근로사업 등 공공기관 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이완영 전 국회의원은 김건희 여사 디올백 사건과 관련해서 “김여사의 약점을 잡기 위해 치밀하게 사전 계획을 세워 불법촬영과 함정취재를 통한 망신주기로 국가 원수의 배우자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으로 처벌 해야할 사안이다. 또한 대가성있는 뇌물도 아니며 김영란법 적용 대상도 아닌 대통령 기록물이라고 보아야 한다. 따라서 검경은 즉시 최목사를 수사해야하고 최목사를 이용한 배후세력을 밝혀서 어떤 의도를 갖고 시도했는지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국회의원 재직 중 형사재판을 받아 금고형 이상의 유죄가 확정된 경우, 국회의원의 세비 전액을 환수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에 공동으로 참여했다고 23일 전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재판이 늦어져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돼도 임기를 다 채운 경우가 많아 형의 실효성이 없는 모순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금고형 이상을 받은 국회의원에 대해 세비를 전액 반납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3일 ‘2024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11월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신청을 했고 그 결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로부터 확정을 최종 통보받았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자 발굴과 사기진작을 목표로 지난 1966년 제1회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인 축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 구미시 소재 호텔금오산에서 2024년 제1차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경북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추첨을 통해 22개 시․군 주민이 고르게 포함된 5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민선 5기 교육감 임기 동안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 실적과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자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이번 정기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의 ‘다시 쓰는 교육자치’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매니페스토 운동 대한 이해를 넓혀 공약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체계적인 공약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경상북도와 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특별히 지정되는 지역이다. 교육발전특구 유형은 △기초 지자체장과 교육감이 협력하는 1유형 △광역시와 교육감이 협력하는 2유형 △2개 이상 시군과 도-교육감이 협력하는 3유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