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공립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교명 제정과 변경을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명선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에 제정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명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부모, 교직원, 지역대표, 전문가, 공무원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주민 의견 반영과 학교명 선정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지원한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은 학술연구·전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6·25전쟁 관련 유물을 기증받는다.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칠곡군에 설립된 공립박물관으로,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6·25전쟁 관련 유물 소장자라면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연중 상시 기증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유물은 기념관의 유물수집 예비평가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증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다. 지키기가 어려울 뿐.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도 여느 건강 관리 방법과 다르지 않다. 혈압과 콜레스트롤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더 신경 쓰자. 수치가 정상 범위를 넘어서기 전에.
정부가 대구경북(TK) 신공항 광역철도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차량 투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신공항 광역철도가 칠곡군 지천역과 중앙고속도로 가산IC 인근 동구미역에 정차해 이 일대를 신공항 배후지역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TK신공항 광역철도는 대구권에서 TK신공항까지 30분 이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대구경북 생활권과 경제통합이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TK신공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면제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는 이를 거부하고 예타 조사에 들어가 사업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TK신공항철도는 "공항 접근교통수단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며, 타 광역철도와의 형평성 문제를 들어 예타 면제를 재차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TK신공항철도 서대구역을 출발해 칠곡군 지천역~동구미역~신공항역~의성역까지 가는 총연장 66.8㎞의 철도로 사업비는 2조7382억 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서대구역에서 지천역까지 5.5㎞는 기존 경부선 철로를 활용한다. 칠곡군 지천역~동구미역~신공항역~의성역 간 61.3㎞은 신규 건설 구간이다. 신규 건설 구간 중 34.9㎞는 터널, 3.1㎞는 교량이다. TK신공항철도는 중앙선 'KTX-이음' 및 'K-2인입선'과 연계해 여객철도와 군용·화물철도로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이 노선과 중앙선, 대구선, 경부선 일부 노선을 이용해 서대구역~대구역~동대구역~하양역~북영천역~군위역~의성역~신공항역~동구미역~서대구역 노선의 GTX급 순환철도도 추진 중이다. 이 노선의 신설 효과는 단순히 의성군~대구경북신공항~대구광역시 간의 광역철도망 구축이나 대구~신공항 간의 연계성 강화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2021년 1월 개통한 청량리~안동간 중앙선 'KTX-이음' 일부는 지난해 12월 경북 안동을 잇는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했다. 이로써 올해 중앙선 안동∼영천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중앙선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제2의 경부선 축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TK신공항철도가 지나는 구미 동부지역 동구미역 일대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가 밀집해 있는 만큼 철도의 경제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국가산단은 지난해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도 지정돼 항공물류와 여객수송에서 강점을 가졌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이 철도가 지나는 칠곡군 지천역 등 도내 각 시·군에 경유역을 최소 1곳을 운영해 최대한 많은 혜택을 원하고 있다.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은 오는 2030년 개항을 목표로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일대에 건설되며, 예상 사업비는 군(軍)·민간공항을 합해 12조원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공항신도시 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파급 효과는 ▶생산유발액 1조7151억원 ▶부가가치유발액 6974억원 ▶항공·제조·물류·유통 분야 취업자수 10만7000여명 등으로 기대된다.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하는 칠곡군도 TK신공항 건설에 부응해 지역 특화산업과 기업체 유치 등을 서둘러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의 군정 목표를 달성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고가의 첨단제품들은 대부분 항공기를 통해 국제적으로 물류이동을 하고 있다. 이는 현재의 대구공항이 구미국가산단 전자산업의 물류를 감당할 수 없었기에 삼성, LG가 타지역으로 옮겨갔다는 지적도 나온 바 있다. 공항 주변에는 소음이나 고도제한 등으로 발전하는데 한계가 있다. 공항을 중심으로 직선거리 10~30km 사이에 위치한 곳이 가장 유리하다고 한다. 공항과 가까운 데다 소음도 없고, 고도제한도 받지 않기 때문이다. 기업체는 항공 물류 등에 유리한 입지적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신규 투자를 하기 쉽다. 군위·의성에 통합신공항이 들어서면 대구권광역전철(구미~왜관~대구~경산), 경부선, 신공항철도, 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국도 5개 노선 등이 거미줄처럼 통과하는 내륙 교통의 요충지인 칠곡군은 영남권 내륙화물기지가 위치해 화물 운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데다 더 넓고 빠르게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경북도와 칠곡군은 이를 감안해 군위군과 인접한 가산면과 지천면을 중심으로 TK신공항의 배후 발전 거점지역으로서 청사진을 내놓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휴 맥도날드(Hugh McDonald) 미국 아칸소주 상무장관 일행이 10일 경상북도-아칸소주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아칸소주는 미국 남부 중서부에 있는 주로, 한국전쟁 영웅 맥아더 장군이 이곳 아칸소 리틀록 출신이다. 농업과 식품 산업이 발달하였으며, 에너지 산업도 주요한 산업 분야 중 하나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지방정부 간 우호 교류뿐만 아니라, 우수인력 유치 및 자매결연 체결 등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칠곡군은 3월 4일부터 3월 8일까지 5일간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공사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건축과 토목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칠곡군 건축안전지킴이와 합동으로 관내 공사 중인 상주감리 및 중점관리대상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을 통해 급경사지, 절, 성토, 옹벽, 석축 등 재해 취약부분 점검, 공사현장 주변 배수로 상태를 점검했다.
칠곡군은 청년창업 확산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은 예비창업자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게 창업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1인당 1,200만 원의 상품화 제작비, 시장개척 및 홍보비 등 창업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칠곡군에 거주 중인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기술·지식서비스·6차산업·일반 창업 분야의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가이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월 26일까지이며, 운영기관인 영진전문대학 산학협력단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와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와 영진전문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신학기 개학 첫날부터 26교 참여학교와 함께 경북온라인학교 1학기 수업을 안정적으로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학교’는 교실과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립학교다. 경북온라인학교는 올해 9월 1일 개교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교 간 학사일정 조정 등 원활한 수업 지원을 위해 경산시에 있는 경산고등학교 내 임시 온라인스튜디오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칠곡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11일 장곡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등 근절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칠곡경찰서 이상욱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여성청소년계 소속 경찰관과 장곡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플랜카드, 배너 등을 활용하여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9일 김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하 김천상무FC) 홈 개막 경기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축했다. 이번 개막 경기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구단주),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 김동열 국군체육부대장, 축구 팬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K리그2(2부) 우승으로 한 시즌만에 1부리그 복귀에 성공한 김천상무FC와 지난 시즌 1부리그 우승팀인 울산HD FC가 맞붙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8일 어르신의 전당에서 ‘2024년도 제21기 어르신 문화대학 개강식’을 가겼다. 이번 어르신 문화대학은 신설된 실버 인지 뇌건강교실을 비롯해 트롯 가요교실, 하모니카, 아코디언 초․중급, 한궁교실, 라인댄스 등 건강프로그램과 예능프로그램을 포함 10개 과정에 240여명의 어르신 들이 참여한 가운데 9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칠곡지회는 최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2,063천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4 꿈의 댄스팀 신규거점 기관’ 공모에 선정됐다. 꿈의 댄스팀 사업은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 아동 청소년들의 댄스팀을 운영하여 자신의 이야기(세계)를 담은 춤(작품)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가치관·정체성·미래역량 발굴 등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향한다.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지영, 민간위원장 김연수)는 지난 8일 어르신 영양케어 사업으로 북삼읍 보손리에 거주하는 김모(여, 39년생)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식사 대용품과 두유를 전달했다. 어르신 영양케어 사업은 재가 홀몸 어르신 중 영양 불균형이 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간편하지만 영양가 있는 식사 대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체력을 보충하고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칠곡미래교육지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출발탄을 올렸다. 올해 칠곡미래교육지구는 ‘연결과 융합, 공존의 미래를 위한 교육’ 실현을 목표로 칠곡의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과 마을학교 사업에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세부사업으로 △칠곡형 교육거버넌스 구축 △세대간 공동체 활성화 △문화다양성교육 △생활문화공동체 △꿈꾸는 진로학교를 운영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학년도 고입 전형을 분석한 결과 타 시도에서 경북의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해외 우수 유학생 58명 포함 1,599명으로 작년 유입 1,393명보다 206명이 증가했다고 8일 발표했다. 특히,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는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한 명의 학생도 소중한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해외와 타 시도 유입 학생이 1,599명에 이른다는 것은 경북교육의 큰 교육적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칠곡군은 국토교통부 공모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 했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안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칠곡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CCTV 영상정보를 경찰·소방·재난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 출동과 현장영상, 수배차량 검색지원(경찰) △119 긴급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소방) △재난상황 대응 영상 지원(행안부) △전자발찌 위반자 신속검거 지원(법무부) 등이 있으며, 칠곡군은 사업비 4억 원(국비 2억 원, 지방비 2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공표 2023년 지역안전지수평가에서 6개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중 3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에서 가장 안전한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칠곡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우회전코너 횡단보도앞 보행자용 LED안내 표지판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잔여시간표시 기능 교통신호기 정비', '비보호 좌회전 구역 좌회전 감응신호기 설치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여 보행자의 교통안전도를 높였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각급학교를 포함한 전체 소속기관 도로명주소(건물명)의 현행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현행화는 건물명이 기관 신설, 이전, 기관명 변경 등으로 인해 ‘경상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상의 명칭과 불일치한 경우, 이를 정식명칭으로 일치시키는 작업이다. 이번 작업은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소속기관 포함), 공립 단설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835개 기관 중 건물명이 일치하지 않는 74개 기관에 대한 도로명주소 신설․변경 등의 작업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부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활동 침해 신고 전국 단위 ‘1395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권 침해 직통번호 ‘1395’는 교육활동 침해 신고, 심리상담, 법률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교원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든 유․무선 전화로 ‘1395’를 누르면 교육활동 침해 신고와 상담 등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 ‘1395’를 활용한 문자 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