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문화회관은 올해 평생학습도시 선정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9일 아나운서 한석준 특강을 열었다. 아나운서 한석준은 관련 주제로 작년 8월 ‘한석준의 말하기 수업’이라는 책을 출판한바 있다. 이날 특강에는 “잘 말하는 법”을 배우기 위한 많은 군민이 참석하여 칠곡군민들의 스피치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칠곡군은 지역사회자(MC) 양성과정 개강을 앞두고 있는 등, 군민의 스피치 능력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촌지도자 희망농업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리더십 역량과 농업 안전을 위해 한국펀리더십연구소 장정자 대표를 초빙 ▲펀리더십&힐링웃음 특강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함께 김재욱 칠곡군수, 김용택 농협칠곡군지부장이 자리해 농업대전환 시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유지·강화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 보건소는 4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주민들의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야간 운동프로그램인 달빛아래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화, 목 19시~20시 왜관읍 흰가람둔치에서 뮤직복싱타격지도사인 전문강사를 초빙해 음악과 함께 복싱 스텝과 타격을 통해 뇌활성화, 기초체력향상, 신체발란스, 다이어트,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을 주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칠곡군은 ‘24시 다함께돌봄센터’, ‘늘봄 人 (in) 작은도서관’운영을 시작으로 칠곡공공형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전문적이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에 힘을 실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칠곡군' 이미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24시 다함께돌봄센터’는 5월부터 북삼다함께돌봄센터와 석적다함께돌봄센터에서 평일 24시까지 운영하며, 칠곡 전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7세~12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방학중에도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칠곡군은 이달부터 6월말까지 ‘2024년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지방세 이월체납액 64억원 중 39억 원을 정리목표액으로 정하고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체납정리 기법을 도입해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먼저 체납정리 추진반을 구성해 ▶2백만원이상 고액체납자 ‘책임징수제’ 운영 ▶압류 부동산·차량 공매 처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질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제공) ▶채권(예금, 급여, 카드매출, 법원공탁금)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4월 1일~2일 경북 여성가족프라자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구급 팀전술 분야‘우승(1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상북도소방본부 주관으로 경상북도 21개 소방서 구급대원의 개인별 역량 강화와 팀워크 향상 등을 통해 현장에 강한 구급대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내역과 기금 사용내역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하며, 도의원 3명, 전직 회계공무원 3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등 10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기획경제위원회 이선희 의원(청도)을 대표위원으로 선출하고 간사로는 농수산위원회 노성환 의원(고령)을 선출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은 이번달 15일부터 6월 28일 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친다. 경상북도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1,847억원 중 739억원(40%)을 다양한 징수 기법을 활용해 징수한다. 우선 경북도는 기획조정실장과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한다.
칠곡경찰서는 칠곡군청과 협업을 통해 기산면을 대상으로 한 셉테드 사업을 추진했다. 셉테드 사업이란 지역 전반의 취약요인을 진단하여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한 동네를 조성하는 활동을 말한다. 칠곡경찰서와 칠곡군청(안전관리과)은 빅데이터 분석과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조도 취약’과 ‘야간활동 두려움’이라는 기산면의 방범사업 수요를 발굴했다.
칠곡경찰서는 존중과 배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조직 내부의 낡은 관행을 없애고 딱딱한 공직사회가 좀 더 유연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 것이다. 우리 모두는 상호존중의 의미를 잘 알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상대방에게 얼마나 잘 지켜지고 있는지 생각해보았다. △넌 편하니까 괜찮아, △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내가 계급이 높으니까, △옛날 본전 생각나서 등 다양한 이유들로 상호존중의 의미가 무시되고 우리는 실천하지 않고 있다.
“환경이 도시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호국과 평화로 알려져 있던 칠곡군에 친환경 이미지를 덧입혀 나가겠습니다”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도시로 불렸던 칠곡군이 ‘eco칠곡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도시로의 이미지 변화에 나선다. 칠곡군은 지난달 4일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직원들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탈플라스틱 전환 다짐식’을 통해 eco칠곡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5일 신동중학교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합동 아웃리치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아웃리치는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나아가 청소년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해 칠곡군가족센터, 칠곡군보건소,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한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타로상담, 압화무드등, 행운의 돌림판, 이동 금연클리닉, 나의 미래모습 찾기, 진로연결상담, 양말목 코사지 만들기 등 풍성하고 다양한 상담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교원 및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4월 8일 칠곡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협력단(단디도와팀)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2023년에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었으며, 2025년까지 3년간 사업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 사업 운영 모델 개발을 개발하고, 단위학교에서 추천한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늘봄선도학교 업무 담당 교사(기간제 교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 담당자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 업무 담당자(기간제 교사)의 늘봄학교 정책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 담당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안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늘봄선도학교 추진 계획과 방향을 안내하고, 업무 담당자의 역할, 늘봄 학생 개별 시간표 활용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협의회장 윤재호)가 9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경상북도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이철우 지사가 새롭게 구성된 상공회의소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저출생에 대한 심각성을 이야기하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하자 그 자리에서 바로 화답하며 성금을 기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3월 20일 현장 활동 중인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1월 24일 경북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이 술을 먹다 넘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 2023년 구급대원 폭행과 관련해 소방활동방해죄로 총 21명이 기소됐으며 이 중 3명이 징역형을 1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1명은 혐의없음, 5명은 현재 재판 중이다.
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4일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북삼읍 3go 추진위원회, 이장협의회, 10여 개의 사회단체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 다짐대회 및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은 ‘먼저 쓸go, 먼저 줍go, 먼저 치우go’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자는 취지의 주민 주도형 정화 활동이다.
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지난 4일 서장실에서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화재진압과 연소 확대 방지에 공로가 큰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표창을 받은 델포스 건설 라세은(여, 30) 대리는 지난 3월 29일 12시 52분경 회사 입구 청소를 하던 중 인근 야적장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 후 사무실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진압을 했다.
10가지 모양의 칠곡평화분수가 지난 16일부터 왜관 낙동강 둔치 분수대에서 형형색색으로 솟구쳤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평화분수'는 매주 화요일~일요일(월요일 휴무) 오후 7시, 8시, 9시 30분에 3차례 가동한다. 평화분수 공연은 오는 10월 중순까지 펼쳐진다. 6·25전쟁을 상징하는 62.5m 길이의 분수대에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상징하는 55m의 고사분수 등 10가지 모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레이저, 무빙라이트, LED조명 등이 경쾌한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역동적인 분수쇼를 선보이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평화분수가 6·25전쟁 교훈을 담고 있는 호국의다리와 낙동강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자유와 평화의 물결로 드높이 분출하기를 기원했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칠곡군은 지난 4일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칠곡분회 주관으로 향사아트센터에서 '찾아가는 유아숲 프로그램(부모의 숲)'을 진행했다. 부모의 숲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부모님을 대상으로 김성범 동화 작가를 초청하여 '어린이, 숲으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유아 교육에서 숲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부모님의 인식 전환을 위한 내용으로 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