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10월 29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루앙프라방을 방문하였다. 이날 첫 일정으로 루앙프라방주의회 청사를 방문하여 경상북도의회와 루앙프라방주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하였다. 교류의향서에서는 경제, 교육, 문화관광, 의료, 소방, 새마을 운동 등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고 양 지역의 대학교 간 학생 교류 장려, 근로 인력의 안정적 공급에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디오장학회 이경섭(주)이디오건축디자인 대표는 30일 칠곡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칠곡군에 전달했다, 이경섭대표는 평소 이웃돕기 성금은 물론 기부물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저출생 극복 성금 캠페인에도 성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기부액은 5천900만 원이다
칠곡군은 국립칠곡숲체원과 협력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녹색 시민 7곡 쉼,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여, 생태와 환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석적고등학교(교장 차용석)는 2024년 10월 공모전 형태로 열린 ‘구상 백일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칠곡군에 주소를 둔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여, 문학적 재능을 겨루는 자리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석적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열정과 창의력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작품을 제출하였으며, 그 결과 다수의 학생들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칠곡경찰서 북삼지구대(대장 이규상)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한 주간 동안 지역경찰관과 함께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합동으로 야간 취약지 순찰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합동순찰은 비행 청소년 신고가 간간이 있었던 지역과 수확철 농작물 절도가 예상되는 지역도 순찰노선으로 편입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0일 영주시에 있는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운영위원장 429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운영위원장 전문성 향상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부모‧교원‧지역사회 인사가 함께 학교 운영에 대한 중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단위학교 차원의 교육자치기구로, 학교 운영에 대한 정책결정의 민주성과 합리성,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독도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독도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독도 탐방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들을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도 영토 주권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경상북도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는 올해 1.1.~6.30.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도내 총 4만 279필지(사유지 34,680 국공유지 5,599)이며, 이동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면 분할 2만 5,451필지, 합병·지목변경·신규등록 8,697, 기타 6,131필지로 나타났다.
구미시 공단동에 소재한 LG전자노동조합 (구미지부장 유정종)은 지난 24일 북삼읍 율1리 전자제품TV,냉장고,안마기 등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LG전자노동조합에서 자사에서 생산한 전자제품을 직접 경로당에 기부하는 행사로, 어르신들을 비롯 마을주민들께서 매우 좋아하셨으며, 노동조합에서는 이런 꾸준한 기부에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10월 28일 라오스 비엔티안 빡음시 농사이 새마을 시범마을을 방문하여 조성 사업의 성과를 확인했다. 농사이 마을은 새마을재단과 칠곡군이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연 1억 5천만원, 총 7억 5천만원을 지원하여 새마을 시범마을로 조성한 곳으로, 115가구 656여명의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칠곡군의회 ‘도시발전연구회는 지난 4월 16일 착수보고회 이후 10월 28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시행되었던 왜관읍 도시재생사업과 약목면 도시재생예비사업에 대해 분석하여 추후 시행될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입법활동과 정책 대안 제시 등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할매글꼴과 할매래퍼를 배출하는 등 실버 문화를 선도하는 경북 칠곡군에서 할매래퍼그룹들의 이색 배틀 대회 ‘쇼미더 할매’가 열린다. 주인공은 주요 외신이 K-할매라며 주목한‘수니와칠공주’와 지난 3월 창단한 신생 할매래퍼그룹 ‘텃밭 왕언니’다. 할매래퍼그룹의 진검승부는 칠곡군이 내달 2일 왜관읍 1.5번 도로에서 왜관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쩜오골목축제’를 통해 선보인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유아 1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유아 심리․정서 상담과 치료비 지원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이 유치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상반기에도 공․사립 유치원 유아 132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경상북도가 내년부터 예산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독도명예주민증을 모바일로도 발급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도는 기존 발급시스템이 노후화로 발급 오류가 잦고, 발급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등 시스템 개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간편하고 빠른 ‘모바일 발급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독도명예주민증은 201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독도수호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독도 방문객 중 발급을 희망하는 자에 대해 발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1,476명이 발급받았다.
칠곡군은 최근 지천면 심천2리 마을회관에서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처리해주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을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은 민원토지과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처리반을 편성하여 토지이동 및 지적측량 등 토지 관련 민원 전반과 생활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상담해주는 제도이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박광석, 지천면 소재)을 직접 찾아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지팡이 전달 대상자는 9명으로 노인요양원에 입소하고 계신 1명 어르신을 제외하고 읍면장과 함께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던 10월 27일 일요일, 칠곡에서 미혼남녀 만남을 위한 '설렘On, 칠곡' (3기)가 개최되었다. 상반기에 있었던 '설렘ON, 칠곡'의 성료에 힘입어 '설렘On, 칠곡' (3기)를 개최하게 되었고 드로잉클래스, 피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상반기 개관한 칠곡농업기술센터 내 청년농업인지원센터 ‘영메이커스’에서 매너특강과 드로잉클래스, 토크프로그램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이어서 ‘트랜스미디어축제’ 관람, 핑크뮬리가 가득한 ‘가산수피아’에서 피크닉 데이트를 진행했다.
대형마트 영향으로 어려운 지역 소농가(小農家)를 위한 동명 ‘칠곡할매장'이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판매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인협동조합(대표 김명숙)에서 운영하는 ‘칠곡할매장'은 동명지 수변생태공원에서 2022년 10월 첫 장을 열어 그동안 지난 9월 8일까지 4차례 '일일장터'로 운영해 지금까지 1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공원은 대구시와 인접해 있어 주말이면 20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방문객이 붐비고 있다. 올해 마지막 할매장은 10월 12일~13일 이틀간 열렸고, 내년에는 4월·5월·9월·10월·11월 5회에 거쳐 상설시장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는 동명면 인근 대구 북구 주민들이 많다. 이들은 동명·가산·지천지역 소규모 농업인이나 할머니 등이 산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직거래한다.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좋고, 생산자는 도시민에게 짧은 시간에 이를 판매할 수 있어 좋아 '상생하는 할매장', '찾아가는 로컬푸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칠곡군은 2019년 12월 136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동명지 수변생태공원을 준공했다. 이곳에 들어서는 ‘칠곡할매장'이 수변공원의 효용가치를 높이고 있다. 일각에서 공원 조성은 칠곡군이 해놓고, 이용객은 정작 칠곡군민보다 대구시민이 훨씬 많아 누구를 위한 공원인가하는 문제 제기가 됐기 때문이다. ‘칠곡할매장'은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에 따른 동명·가산·지천 소농가들의 어려움과 동명전통시장의 쇠퇴 등에 대한 대안으로 문을 열었다. 인근 대구 도시민의 활발한 농산물 직거래로 소농가와 지역 소상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천면에서 온 농업인 강모 씨는 "손님은 너무 많은데 삶은 옥수수가 모자라 발을 동동 구르다가 일찍 파장해 다음 할매장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즐거운 비명이 아닐 수 없다. 정인협동조합 홍영태 이사는 "동명지 수변공원의 할매 시화거리 조성,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순례자의 길 조성 등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함께 대구뿐 아니라 전국의 고객을 확보할 목표로 칠곡군만의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칠곡할매장은 ▶직거래 장점 구축, 70년대 전통시장 풍경과 정이 넘치는 칠곡할매장의 정체성 정립 ▶볼거리(할머니장 구획 만들어 무명 앞치마, 무명 두건을 쓰고 손님 맞이하기) ▶즐길거리(전통체험놀이 부스 만들어 활용하기, 멍석 위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먹거리(농산물 구매자와 함께 생산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삶은 옥수수, 군밤, 군고구마 등 먹거리 구역만들기) ▶저녁 시간대 버스킹 공연과 연계해 점심때도 공연 ▶일찍 완판되는 부스에 남은 농산물 판매 ▶온누리상품권·칠곡사랑상품권 사용 등을 서두를 계획이다. 정인협동조합 이분자 사무국장은 "'칠곡할매장'의 상표등록을 적극 활용한 콘텐츠로 칠곡군을 알리는 칠곡할매장 굿즈상품 만들기 등을 통해 관광상품화도 기획하고 있다"며 동명지 수변공원 둘레길 조성 완공 및 동명면 축제와 연계한 할매장터 운영 등을 칠곡군에 요구했다. 또한 "젊은 세대 참여와 볼거리의 다양화를 위해 프리마켓과 함께 장을 열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다양한 판매상품을 전국으로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사무국장은 "올해까지 3년 동안은 군 공모사업을 통한 70%의 보조금으로 운영해 왔으나 천막대여, 홍보현수막 등을 위해 보조금 대부분이 지출됐다"며 "앞으로 3년간은 칠곡군 사업으로 칠곡할매장에 필요한 시설을 갖춰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칠곡군 지원 없이 자체적 운영이 가능한 지역 경제공동체로서 '장터문화 관광상품'의 롤 모델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싱싱한 농작물과 착한 가격에 덤으로 주는 할머니들의 온화한 얼굴과 투박한 손을 통해 전해지는 온정이 넘치는 칠곡할매장에 가 보고 싶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성주지사(지사장 문영학)는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2024년 11월30일까지『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가입대상은 근로자(법인의 이사와 그 밖의 임원을 포함) 1인 이상 고용사업장이며, 상용근로자, 1개월 이상 근로하면서 월 8일 이상 근로하는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단시간 근로자를 두고 건강보험 직장가입을 하지 않고 있는 사업장에서는 자진신고 기간을 통하여 건강보험 직장가입을 신청하여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성주지사(지사장 문영학)는 지난 22일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했다.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은 ‘흡연의 폐해와 담배 소송 항소심 경과’, ‘불법개설 의료기관 단속을 위한 특사경 도입’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사 업무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지역주민과 국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단의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승 의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참여해 공단의 중요한 역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힘쓰고 있는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 증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