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21일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안가결’했다. 이번에 심사한 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경상북도가 12조 7,014억원으로 기정예산 11조 2,527억원보다 1조 4,487억원(12.9%)이 증액됐으며, 도교육청 소관 추경예산안은 6조 6,088억원으로 기정예산 5조 1,162억원보다 1조 4,926억원(29.2%)이 증액됐다.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경주)은 22일 제33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철우 도지사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출자·출연기관 통폐합 과정과 절차에 대하여 “도의회와 기초자치단체 패싱”문제를 지적했다. 배진석 의원은 “제10대와 제11대 의정활동을 통해 비효율적이고 방만한 공공기관의 문제를 바로잡고 경영효율화를 위해 인사검증제 확대 요구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면서 구조개혁의 필요성에 대하여 적극 공감하면서도 이를 추진하는 과정과 절차에서 소외되고 있는 도의회 및 기관이 소재한 기초자치단체와 협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등에 따른 고유가, 물가상승으로 침체된 농축산 유통분야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당초예산 대비 710억원이 증액된 1조원(9990억원)의 1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민선8기 도정 출범과 더불어 농업농촌의 4차 산업화를 통해 농업은 첨단 산업으로, 농촌은 도시와 상생하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디지털 농업 대전환 사업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에 편성된 주요 사업 내역으로 먼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이달 25일자로 2022년 제2회 지적재조사 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11개 시군 26개 지구 7603필지(382만4천㎡)에 대해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규모는 23개 시군 62개지구 2만645필지로 국비 41억으로 추진된다. 지난 4월‘제1차 지적재조사지구’18개 지구 8514필지를 지정한데 이어, 이번‘제2차 지적재조사지구’ 26개 지구 7603필지를 재조사 지구 지정 승인을 마쳤다.
북삼중학교(교장 김기빈)는 교육복지 자존감 & 동기 향상 프로그램으로 토털공예 1, 2급 자격증반을 3학년 10여명을 대상으로 4월 4일~7월 22일 교내 방과후 시간과 방학을 이용하여 운영하였다. 토털공예 자격증반은 북삼중학교 방과후 수업 중에 인기 수업으로 다양한 공예 활동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삼중학교 3학년 이00 학생은 "자격증반인 만큼 성실성이 높아지고, 주 1회 작품을 만들면서 완성도가 점점 높아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꿈을 향해 가까워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북삼중학교 교장 김기빈은 "북삼중학교는 2학기에도 방과후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를 꿈꾸는 교육복지사업이 되도록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칠곡군이 지난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리터별로 인상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무단 배출에 대한 단속에 들어갔다. 칠곡군은 지난 1일부터 20리터 봉투 기준으로 250원에서 350원으로 인상한데 이어 내년 7월에는 470원, 2024년 7월에는 600원으로 연차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미화원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100리터 봉투는 폐지하고 75리터 봉투가 신설됐다. 군 담당공무원은 "2002년부터 주민부담을 고려해 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한 결과 경북도내 최저 수준이어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쓰레기 처리 비용을 현실화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가격을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주민이 주택가를 비롯해 곳곳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비규격 검은 비닐봉투 등에 생활쓰레기를 담아 양심과 함께 버리는 무단 폐기를 일삼아 칠곡군이 단속에 나섰다. 칠곡군 환경미화원들은 이같은 생활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될 경우 악취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데다 미관을 해칠 우려가 있어 비규격 봉투 등에 담겨 있는 쓰레기를 모두 수거해 가고 있다. 칠곡군에서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아도 쓰레기를 버린 당사자를 추적해 과태료를 적극적으로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는 버젓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칠곡군 담당공무원은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에 따라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읍·면과 협조해 주야간 쓰레기 무단페기 행위를 불시에 단속하고 있다"며 "칠곡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CCTV를 통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주)한탑의 'Y-NAM 13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7월 23일 북삼읍사무소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1월 엄격한 공인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된 Y-NAM 13기 장학생은 김은율·송준후·문재윤·문소영·이선영·차지승·문시우·안은강·한가연·김규민 학생이다. 이들은 중학교 진학 후 매년 1인당 100만원씩 3년간 300만원을 받는다. 류원기 한탑 회장은 2010년부터 해마다 3천만원의 Y-NAM 장학금을 모교인 북삼초등 졸업생 10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2022년까지 13년간 모두 131명의 Y-NAM 장학생을 배출했고, 지급된 누적 장학금은 총 3억4천800만원이다. 또한 장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과는 별도로 2016년부터 Y-NAM 장학생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5천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Y-NAM 출신 북삼초 졸업생들은 ▶3기 이정인 동문 서울대 자율전공 ▶3기 최대한 동문 계명대 의예과 ▶4기 김윤빈 동문 육군사관학교 ▶6기 김주영 동문 서울대 의예과 ▶7기 전민수 동문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조기입학) 등 명문대에 진학해 한탑의 Y-NAM 장학금이 우수한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날 김주영·전민수 Y-NAM 장학생은 서울대 의예과와 카이스트에 입학하기까지 어떻게 공부했는지 후배들에게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류원기 회장은 "모교인 북삼초등 대선배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은 하고 있는데 이 자리에 선 게 부끄럽다"며 "한마음 한뜻을 가진 가족 같은 와이남 장학생들이 앞으로 정·재계 등에 진출해 성공하기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박순범 경북도의원, 칠곡군의회 김태희 ·오용만·이창훈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김혜려 북삼초 교장, 김희원 전 도의원, 장세학·최인희 전 칠곡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여름은 다른 계절에 비해 복통, 설사가 많이 발생하는 때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장질환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중 약 40%가 여름철에 몰려 있고 월별로는 8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통과 설사의 원인에 따라 대표적인 대처 방법을 알아보자. 감염성 복통·설사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수를 섭취했을 때 생기는 위장관 질환으로, 원인균을 살펴보았을 때 여름철에는 주로 세균이 많고, 겨울철에는 바이러스로 인한 경우가 많은 편이다.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많이 발생하고 일부 세균에 의한 장염은 1급 감염병으로 분류될 만큼 전염력이 높다. 감염성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원인인 복통과 설사는 감염균이 없는 경우에 비해 구토가 더 많이 발생하고 이어지는 다량의 설사가 특징이다. 구토와 설사가 심한 경우가 많아 탈수 현상이 발생하기도 쉽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현재룡)는 20일 공단 창립 22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14주년을 맞아 한부모가정의 자립기반 조성과 건강한 자녀 양육을 위해 「건강보험 희망풍선」 39호점을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은 경북 칠곡군 소재 상록모자원(대표자 박명숙)에서 개최 하였으며, 희망풍선 사업을 통해 △한부모 자립 위한 자격취득 교육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이수 지원 △자녀를 위한 학습 프로그램 지원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기저귀가방 및 인견쿨매트 제공 등 총 31명에게 800만원 상당을 후원할 예정이다. 현재룡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한부모 가족들이 사회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기후위기·환경재난 시대에 환경교육에 대한 교원의 마인드 전환을 통해 환경교육을 내실화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이해도 향상과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27일 서울에서는 기상 관측 사상 처음으로 6월 열대야가 시작된 것을 비롯해 전국 62개 기상관측 지점에서 열대야가 관측되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기록적인 폭염·홍수·가뭄 등 기상이변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 같은 기후 위기 시대에 경북교육청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원 연수를 진행한다. 산림, 해양, 탄소중립 리더십 과정을 주제로 계획된 이번 연수는 3개 분야 8개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교사들의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계휴가 기간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의‘학교에서 실천하는 탄소중립 직무연수’는 지속가능 산림생태계, 수목원과 탄소중립, 학교환경가드닝 등 산림생물자원 기반의 산림교육을 통해 교원의 기후위기·재난대응 및 교과·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통한 환경교육의 확장성 증대를 위해 1기(7월 20일~22일), 2기(7월 27일~29일) 2박 3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경북 구미)의‘탄소중립 교육분야 환경 리더십과정’은 체계적인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교육지식 습득과 참여와 체험중심의 학교환경교육을 위한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유아담당교원과정(8월 9일~11일)과 초·중등교원과정 1기(7월 26일~28일), 2기(8월 2일~4일)로 진행된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경북 영덕)의‘2022년 해양환경 직무연수’는 해양폐기물, 바다사막화, 해양구조물 및 해양생물의 실태조사를 통해 해양 환경을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해 해양 환경 보전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1기(8월 2일~5일), 2기(8월 16일~19일), 3기(8월 22일~25일)가 3박 4일간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금 우리는 지구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등 다양한 생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생태 위기 및 환경 변화에 대한 총체적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교원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역량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인간과 환경의 공존 등 공동체 가치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1일 오후 봉화 춘양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현국 봉화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부지 10만 6222㎡, 연면적 8572㎡ 규모로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운영센터(환경실험실, 자원활용실, 온실체험관, ESD포럼실 등), 생활관(162명 수용), 포레스트어드벤처(목본 15종, 초본 17종 등), 잔디마당 등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청소년들이 지속발전가능교육(ESD)*에 특화된 활동을 할 수 있는 수련시설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 : 기후변화, 재난위험 감소 등 지속 가능한 소비 및 개발이슈를 학습에 통합시키는 교육 이날 개원식 참석자들은 축하행사 후 포레스트어드벤처, 창의공작실 등에서 기후변화관련 활동과 폐자원을 소재로 한 자원순환 활동 시범프로그램을 둘러봤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국립청소년수련시설은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육체와 가치관, 창의적 역량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센터 개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 유교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봉화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가 개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센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미래자원인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계속 늘어나고 있는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인돌봄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조례 제정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2019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장기요양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기요양요원 응답자의 54.4%가 업무 전반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나 장기요양요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지 못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32.5%가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 때문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요양보호사 단체들은 요양보호사 근로여건 개선과 요양시설 공공성 강화 등을 요구하며 연일 처우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137개(56.4%) 지자체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반면 경북도내 기초지자체 중 요양보호사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지자체는 안동·영주·문경·상주·김천·포항·영덕 등 7개 시·군에 불과하다.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는 주로 요양보호사의 복지증진과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폭언·폭력·성희롱, 부당한 불이익이나 차별에 대해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를 골자로 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칠곡군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이 102곳이나 설치돼 있다. 또한 기관등록 요양보호사가 1700여명에 이른다. 그러나 칠곡군은 아직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군조례 제정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 강효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장은 "공단에서는 요양보호사 처우과 인식개선을 위해 각종 교육과 보호자 설명회, 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칠곡지역 요양보호사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과 장기요양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무엇보다 요양보호사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보장하는 칠곡군조례 제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경상북도는 20일 공인회계사, 소비자 단체 등으로 구성된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승인하는 도매요금과 도지사가 승인하는 지역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을 합산한 금액으로 매년 공급비용에 대한 연구용역을 거친 후 요금을 조정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회장 이인욱)는 지난 17일 자총 칠곡군지회 청년회와 여성회 회원 30여명은 약목면 남계리에 거주하는 박**(34년생, 男) 할아버지 집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시했다. 이날 홀로 사는 박 할아버지 집을 찾아 오랜 세월로 노후화된 주택 외벽 도색 및 벽지, 장판, 현관문, 창문, 싱크대 등을 교체해 주었다. 또 집 구석구석을 말끔하게 정리해 주고, 식탁, 이불을 비롯한 각종 생필품을 지원했다.
경상북도 사상 첫 여성 자치행정과장이 탄생했다. 지난 15일자로 단행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한 한영희 자치행정과장이 그 주인공이다. 경북도의 국경일 등 각종 행사와 의전, 시군협력, 선거, 자치제도 등 도정 업무를 총괄 관리하는 자치행정과장 자리는 지금까지 남성의 전유물이었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김일수)는 7월 18일에서 19일 양일간 전교생이 참여하는 ‘4차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및 미래 시대의 다양한 변화와 트렌드에 맞는 현실적인 직업체험을 통한 올바른 직업관 형성 및 학생의 개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실현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19일, 13시부터 지천면 평생학습복지센터 1층에서 지천면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및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교통이 불편하여 복지관의 접근성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이후 2년 반만에 재개되었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7월 18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통합신공항추진단,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4개 실‧국의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1조 3,068억 7,315만원으로 국비예산 증감과 그에 따른 도비 부담액 조정‧반영, 지방도 건설사업 등 당해 연도 사업비 부족분을 반영한 것이다.
약목고등학교(교장 민훈)은 7월 16일에 1학년 중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진로 캠프를 운영했다. 모두 14개 팀 28명의 학생과 부모가 참여한 캠프는 학생 개개인이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확보하여 캠프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오전, 오후로 나누어 밀도 있게 실시됐다. 마스크 필수 착용, 실시간 손 소독하기 등 코로나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하며 실시된 이 날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삶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학부모 또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자녀의 생각과 모습을 알게 되어 자녀와 인간적인 면에서 더 깊고 끈끈해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칠곡군 체육회(회장 장용화)와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1일까지 사전경기를 거쳐 7월 15일부터 7월 18일 4일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포항시 일원에서 군부 15개 종목(고등부 8개, 일반부 15개)을 분산 개최하였으며, 칠곡군 중학교 출신 경북체고 외 6개 고등학교 학생 84명으로 구성된 고등부 선수들이 육상 외 7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했다.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군부 고등부 경기에서 육상 트랙 남고부 100m, 400m, 800m, 5,000m, 110mH, 400mR, 1,600mR 전 종목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여고부 100m, 400m, 육상 필드 남고부 높이뛰기, 세단뛰기, 여고부 멀리뛰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단축마라톤 남고부에서는 순심고(교장 이영희) 출전 선수 전원이 1위에서 4위까지의 성적을 얻었으며, 단체 경기에서는 순심고 학생으로 구성한 남고부 축구에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