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과 칠곡군청(군수 김재욱)은 상생과 화합으로 ‘따뜻한 칠곡교육’을 이루어 내고자 19일 칠곡군 세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2022년 칠곡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칠곡교육행정협의회는 최원아 교육장과 신임 김재욱 군수를 필두로 하여 정한석 경상북도의원과 권선호, 이창훈 칠곡군의원을 새롭게 위촉하여 구성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을 통한 ‘교육협력 분위기 확산’을 시도하였고, 그 외에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칠곡군 초․중등학교장 대표 및 지역인사 등 칠곡군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칠곡교육』 실현을 위해 뜻을 모을 수 있게 되었다.
이 날 협의회 정기회의에서는 ▲ 2022년 상반기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현황과 ▲ 2021년 교육행정협의회 성과 보고가 있었으며, 이후 ▲ 2022년 협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 2022년 협의 안건에 대한 상호 토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협의 내용은 「칠곡수학체험센터 상수도 및 오수관거 인입」의 실시설계용역 추진, 「칠곡군 지역인재 육성사업의 예산사용 범위 확대」에 대한 학교장 재량 확대 검토, 「경상북도교육감 소관 토지 중 미불용지 보상 방안」에 대한 계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한 교육 세수 확대를 논의하였다.
또한, 「지천·동명-대구 간 중학구 학군 조정」과 「특성화 중점학교(중학교) 지정 및 육성」을 연계 추진하여 학생들과 군민들이 모여드는 살기 좋은 고장이 되도록 칠곡교육지원청과 칠곡군청이 상호 협조하는 것으로 논의하였으며, 「교복구입비 지원 학교별 신청 및 홍보 협조」와「‘제9회 낙동강 세계평화대축전’참여 및 홍보」등의 각종 교육현안 및 칠곡군 축제에 대하여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기타협의로 노후한 ‘경상북도교육청칠곡도서관’의 개축에 대한 의견이 있어 향후 사업계획 수립 및 각종 절차에 따른 추진을 교육지원청과 군청이 함께 논의하여 나가기로 하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경제 살리고, 곳간 채우고, 군민 늘리고’라는 취임과 함께 내건 구호를 다시 한번 외치며, 교육수요자가 최대한 만족하는 칠곡교육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최원아 교육장도 칠곡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이지만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통해 위기를 잘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지혜롭게 열어가는 칠곡교육지원청과 칠곡군청이 될 것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