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읍 낙산초등학교(교장 홍경민)는 지난 11월 3일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학교 화재 발생 시 학교 내 초기화재 대응능력 강화와 소방관서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학교구성원들의 소방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비상대피경로, 화재신고 및 초기대응 방법에 대해 익혔으며 본 훈련 시 질서를 지키며 신속하게 대피했다. 학생 대피 후 금산119안전센터 소방관들과 함께 화재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방화셔터가 내려오고 가운데 문이 있어 탈출구가 확보되는 것이 신기하고 반드시 알고 있어야겠다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
칠곡군은 올 겨울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잉여 산림부산물을 땔감으로 공급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산림 내 부산물을 제거함으로써 산불예방효과도 높일 수 있다. 또한 계곡부 등 산림재해우려구역 내에서 산물을 집중 수집하여 후에 있을 재해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땔감 지원대상자 선정은 각 읍면사무소와 연계하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생계지원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정하며 11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 전달될 예정이다.
칠곡군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수윤, 김종기)는 11월 2일 관내 사각지대 및 한부모 가정 10가구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수확한 고구마 판매대금으로 마련되었다.
경상북도는 서울 이태원 사고 관련해 유사사고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건축법 위반 행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건축물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다수 인파가 집중될 수 있는 중심가 등에서 불법 증축 및 용도변경, 구조변경 등 건축법을 위반하는 행위가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위반 건축물 일제점검을 진행한다. 중점 점검 지역 및 용도는 시군 중심가 내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이달 18.까지 진행하며 일제점검인 만큼 시군별 점검반을 구성하여 각 지역 및 용도별 점검대상을 확인 후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백합왜관라이온스클럽(회장 박희정)은 지난달 29일 왜관읍에 거주 중인 노인 세대를 방문해 벽지,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며 노후화된 집을 깔끔하게 새 단장 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문경시민운동장과 도내 12개 시·군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9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체육영재 조기 발굴과 학교 체육 활성화 및 학생들의 애향심,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대표 3,200여 명과 임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사 및 다중이용시설 불조심 홍보 플래카드 게시▲SNS 홍보 콘텐츠 활용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연령별·유형별 소소심 소방안전교육 실시 ▲화재취약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교육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119안전체험 한마당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및 다중밀집장소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서 숫자 7을 만드는 ‘럭키칠곡 포즈’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가수, 개그맨, 배우, 미스코리아, 참전용사, 정치인 등이 럭키칠곡 포즈로 사진을 촬영한 것이 알려지면서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럭키칠곡 포즈는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으로,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7월 직접 고안했다. 6·25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첫 글자 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 7을 그려 칠곡군을 상징하며‘평화를 가져다준 행운의 칠곡’을 의미한다.
상북도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영남대학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함께『21세기 발전과 웰빙을 위한 새마을운동』(Saemaul Undong for the 21st Century Development and Wellbeing)을 주제로「2022 새마을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정광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장, 론다 필립스 퍼듀 대학교 존마틴스 아너스 학장, 데시 달케 두카모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 좌승희 박정희학술원장, 소진광 전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이이 윈 미얀마 협동대학교 총장, 아나스 탈호니 요르단 새마을회장,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 등 국내외 45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11월 1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임종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2 교육회복 및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고령·성주·칠곡교육 합동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소통토론회는 고령·성주·칠곡교육지원청 교육가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교육회복과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주요 실적, 업무경감 지원 사례, 특색사업, 현안 및 추진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보고하고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인 ‘대화의 시간’을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강효희)는 1일 오전8시 칠곡군 왜관 로얄사거리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칠곡군협의회(회장 남병환)회원 30여명과 함께 생활 속 에너지절약, 반부패·청렴 및 윤리경영 실천, 국가건강검진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에너지절약 생활화에 동참하여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렴·윤리·노인인권경영실천과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조기정착, 국가건강검진 우수성 홍보를 위한 리플릿과 치약칫솔세트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면서 ESG경영실천에 앞장섰다.
칠곡군은 지난 29일 군청 공감마루에서 지역 현안 사업 공유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김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시급을 다투는 내년도 사업의 국비예산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군 시책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칠곡군은 ▲국도4호선 대동다숲~등기소간 부체도로 확·포장 공사 ▲양봉바이오 치유산업 혁신밸리 ▲석적 하이패스IC 신설 ▲칠곡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등 9건의 국가투자예산 사업을 건의했다.
칠곡군 고향사랑 기부제가 한걸음 더 나아갔다. 칠곡군은 지난달 26일 칠곡군의회에서 ‘칠곡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가 원안 통과된 가운데 제9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서 답례품목 전시, 설문조사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홍보에는 농협(칠곡군지부 농정지원단)이 함께하여 칠곡군 농산물홍보에 더욱 힘을 실었다.
약목초등학교가 11월 1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월 29일 토요일 학교 운동장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함께 학생과 동문, 마을 주민까지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며 개교 100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1922년 11월 1일 약목공립보통학교로 문을 연 약목초등학교는 1924년 3월 52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한 뒤, 지난해 2월 97회 졸업생까지 1만 5천4백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이현숙)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하여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하였다.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는 총 4회차로 운영하였으며, 박홍규 ‘빨강머리 앤 인문학’, 탁현규 ‘삶의 쉼표가 되는 옛 그림’, 박성열 ‘당신의 이야기는 어떻게 책이 되는가’, 류대성 ‘나를 위한 글쓰기, 삶 쓰기’를 주제로 참여자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연이 펼쳐졌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독도릴레이마라톤 인증 사업에 총 8,346명이 참여해 완주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당초 마니산 참성단에서 독도까지의 거리인 약 800km를 1인당 100m씩 달려 8,000명이 인증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릴레이 마라톤은 독도의 날인 지난 10월 25일 참여자가 8,000명을 초과해 완주에 성공했으며, 최종 마감 결과 8,346명이 인증에 참여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앞 칠곡보 생태공연에서 개최된 제9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에 한·미 장병들로 구성된 호국평화순례원정단(WALKER-LINE ROAD MARCH TEAM OF NAKDONG RIVER WORLD PEACE CULTURE FESTIVAL)이 한·미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여러 지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기립 환영박수를 받으며 유엔기와 태극기/성조기를 선두로 한국전쟁 참전(16)과 의료지원(5) 23국 국기와 함께 본 무대에 입장하면서 3일간의 평화축전개막을 알렸다.
호국 영웅의 딸과 호국 소녀가 호국 성지 칠곡군의 대구 지역 군부대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고 백선엽 장군 장녀 백남희(74) 여사와 유아진(왜관초·6) 양은 지난 27일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홍준표 시장이 이전을 계획 중인 대구 지역 군부대의 칠곡군 유치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백 여사와 유양은 다부동 전투에서 산화한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을 한 후 60년이라는 나이 차를 뛰어넘어 호국과 보훈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민 먹거리 안정망 구축을 위한 농식품바우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희용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의 공동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상효 연구위원과 배재대학교 김정현 교수, 밀양시 6차산업과 김효경 과장이 발제자로 참여해 △취약계층 식생활 문제와 농식품바우처 추진 필요성 및 과제, △농식품바우처 기반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과 추진 방향,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추진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10월 28일 관내 초, 중학교 학부모 23명을 대상으로‘학부모 발명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전미래 강사를 초빙해‘Do it yourself, 내 손으로 만드는 생활소품’이라는 주제로 벽걸이 시계 만들기를 하였다. 먼저 안전교육과 가죽공예의 특징, 도구 사용법 등을 익히고 가죽 가공, 조립, 채색 등의 과정을 거치며 나만의 가죽 벽걸이 시계를 완성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