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칠곡군지회(회장 임의도)에서는 지난 11월 29일 칠곡군노인회 노인대학 문화탐방을 3년 만에 실시했다. 칠곡군지회 임의도 지회장, 조경환 노인대학장을 비롯한 대학생 70여명이 참여하여 만학의 열기를 북돋아 주었다. 충북 단양 지역 문화탐방으로 노인대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한시적으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서점 방문 신청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2022년 3월~7월 교육급여 수급 가정의 학생들에게 학습교재 구매 및 온라인 교육 콘텐츠 이용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올해 한시적으로 1인당 10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10월 신청 기간이 마감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학년도 작은 학교 살리기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은 학교 살리기’는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력 제고를 위해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작은 학교 가꾸기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지원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작은 학교 가꾸기, 경북형 공동교육 과정 운영 학교장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유도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활성화 도모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경상북도의회 박창욱 의원(봉화)은 우수농산물 심벌마크를 변경하여 경북 농산물의 대외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표시제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재 우리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심벌마크는 1997년에 제작됐다. 하지만 제작된 지 25년이 지난 이 심벌마크는 시대적 트렌트를 반영하지 못해 바꿔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 됐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3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3일에 걸쳐 기획경제위원회를 개최해 소관 실국 2023년도 당초 예산안과 5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10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7,8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61억 원(9.91%)이 증액된 규모로, 일자리 창출, 과학산업 육성, 미래 신산업 발굴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경상북도의회는 12월 1일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하며, 연말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전달식은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박영서 부의장, 이칠구 운영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김도현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를 대표하여 배한철 의장이 직접 김재왕 회장에게 회비를 전달했다.
석적초등학교(교장 조미연) 소리빛 오케스트라는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90분 동안 칠곡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꿈’ 이라는 주제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연주회는 관내 학교장과 석적초 교직원, 단원 가족 등 400여 명이 관람했으며, 90분에 걸쳐 12곡의 음악이 연주됐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10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관내 5개 초등학교 6개 학급에 ‘마음 속 꿈나무 키우기’라는 주제로 장애유형별 통합교육지원을 위한 플라워 클래스를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생화를 이용한 꽃바구니 만들기와 식물을 이용한 테라리움 만들기로써 전문 플로리스트 강사가 북삼초 외 4개 학교에 방문하여 학교마다 2회기 씩 교육을 진행했다.
농협칠곡군지부(지부장 성낙현)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북본부(본부장 김종필)는 1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800만원 상당의 쌀 10kg 100포, 김치 10kg 100박스를 전달했다. 금차 기부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는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각종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성낙현 본부장은 농협 임직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칠곡군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계각층의 많은 호응으로 올 겨울 모두가 따뜻한 칠곡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칠곡농산물 홍보 서포터즈 ‘입소문단’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관내 소비자 8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 ‘입소문단’이 2022년 한해 동안 활동한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이었다. SNS활동 사진 전시회와 회원이 만든 동영상 상영, 입소문단 활동과 SNS 작성에 적극 활동한 회원들에 우수회원 시상을 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29일 제8기 군정시책개발기획단 최종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이 발굴한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책개발기획단은 2015년부터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144명의 직원들이 171건의 시책을 발굴했으며 올해도 20명이 5개 팀을 구성하여 참여했다. 최종보고회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활동실적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각 팀의 최종과제를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칠곡군이 지난달 3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022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군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시군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시책 및 자원봉사 참여율 등 7개 지표로 평가했다. 칠곡군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 역량을 개발하고 자원봉사 선진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증진에 기여했다. 또 ‘찾아라! 칠곡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생활환경 개선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맞춤형 자원봉사를 통한 ONE-STOP 서비스로 주민들의 자생력을 증진시키는 등 주민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11월 18일 대구경북연구원 회의실에서 도의원, 지역의 노사 및 노동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3년 경북 생활임금을 시급 1만1228원으로 결정해 12월 1일 고시했다. 도는 올해 1월에 제정된「경상북도 생활임금 조례」에 의거 타 시도 사례 조사, 생활임금 산정 모델(안) 연구, 적용대상 근로자 실태조사, 생활임금위원회 구성 및 위촉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부터 생활임금을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한다.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도청 앞마당에서 이웃돕기 재원 마련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목표액 137억400만원 보다 11% 늘어난 152억6000만원이다. 성금 1억 5260만원이 모일 때마다 도청 앞마당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행복 온도가 1℃씩 올라가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를 달성하게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일 열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에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도내 1호로 기부했다. '2023 적십자 회비모금 선포식'을 겸한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은 이달 1일부터 시작될 ‘2023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기간’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가 1호로 특별회비를 기부함으로써 도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2020년 인구총조사를 기초로 향후 20년(2020~2040년)간의 '경북 시군장래인구추계'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최근 시군별 출생, 사망, 인구이동 등 인구변동 요인을 반영해 미래 인구변동요인을 가정하고 향후 20년(2020~2040년)간의 시군별 장래인구를 전망한 결과이다. 시군별 장래추계인구는 2020년 7월 1일 시점으로 해당 시군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하며, 이번에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왼눈 실명과 평발을 극복하고‘골 넣는 수비수’로 명성을 떨쳤던 곽태휘(41)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포르투갈과 경기를 앞둔 후배들의 기 살리기에 나섰다. 곽태휘 선수는 지난달 30일 행운을 상징하는 럭키칠곡 포즈로 기념 촬영을 하며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인 국가 대표팀의 행운과 승리를 기원했다. 곽 선수는 럭키칠곡 포즈가 탄생한 경북 칠곡군이 고향이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가 위성방송과 지상파의 수신료를 약 10% 인하하는데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 속에서 되레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국민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KBS를 보지 않는 국민이 수신료를 거부하려고 해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이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전력이 KBS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함께 부과하던 현행 통합 징수방식에서 분리 징수하는 방안을 지난달 한 법무법인을 통해 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0월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전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은 정승일 한전 사장에게 "지난달 한 법무법인에 TV수신료 분리징수 관련 법률 자문을 한 사실이 있느냐"고 물었고, 정 사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권 의원은 "구체적인 경우의 수를 나열하면서 계약 변경 가능성을 물은 것으로, 이 정도면 한전이 TV 수신료 분리 징수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봐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물으며 구체적 답변을 요구했다. 정 사장은 이에 대해 "단지 법률적으로 어떤 판단이 가능한지에 대한 자문을 한 것"이라며 "사실상 TV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는 게 맞는지, 현행과 같이 통합 징수하는 게 맞는지에 대한 판단은 한전이 아니라 사회적 논의를 통해 정책적으로 결정될 부분"이라고 답변했다. 한전 측은 만일 합의가 성립되지 않을 경우라도 "계약 내용의 의사합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므로 계약기간 만료 시 더 이상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종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한전이 KBS에 수신료와 전기요금 분리징수를 요구했는데 KBS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종료할 수 있다는 취지다. 한전과 KBS는 3년 단위의 갱신협상을 통해 수신료를 결정한다. 오는 2024년말에 만료되는 현 계약상 수신료는 가구당 2500원이다. NHK에 따르면 내년 10월부터 위성방송 수신료는 1개월에 2170∼2220엔에서 1950엔으로, 지상파 수신료는 1개월에 1225∼1275엔에서 1100엔으로 각각 내린다. 한국은 거꾸로 공영방송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KBS 수신료를 월 2500원에서 3800원으로 올리는 인상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KBS는 지난 2007년, 2010년, 2014년에도 수신료 인상을 추진했지만 그때마다 반대 여론에 부딪혀 무산됐다. 지난해 4만여가구가 "집에서 TV를 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기요금에 합산돼 강제징수된 수신료를 환불받았다. 2019년에는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 징수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명 넘게 동의했다. KBS는 1994년 10월부터 수신료 징수업무를 한전에 위탁했다. 한전은 현재 시청료 징수를 대행해 주는 조건으로 약 6.6%의 위탁수수료를 받아간다. KBS 수신료 징수와 한전 통합 강제징수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느냐는 문제제기와 함께 위헌 소송을 내도 소용없었다. 헌법재판소는 1999년 5월 수신료 부과에 관한 한국방송공사법 제35조 등 위헌소원사건(98헌바70) 판결에서 "수신료는 시청 여부 또는 어느 방송을 시청하는가와 관계없이 납부해야 하며 공영방송사업이라는 특정한 공익사업의 경비조달에 충당하기 위해 부과되는 특별부담금"으로 수신료의 법적 성격을 규정했다. 즉, 수신료는 TV 수상기를 소지한 모든 국민이 공영방송의 운영재원을 분담하는 의미의 공적 부담금으로 규정한 것이다. 조세는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조세와 같은 성질의 공과금인 준조세(準租稅)인 셈이다. KBS 수신료 징수를 한전에 위탁하고, 한전 전기요금고지서에 수신료를 통합해 부과·징수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소송에서 법원은 “수신료 징수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한 법률 조항은 합헌”이며 “수신료를 전기요금 고지 행위와 결합해 부과하는 것은 수탁자인 한전의 재량”이라고 판결했다. 또 수신료와 전기요금의 분리 고지 요구에 대해 “수신료 납부를 용이하게 거부할 수 있는 권리는 법률상 보호가치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칠곡군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지영·김연수)는는 지난 28~29일 양일간에 걸쳐 ‘사랑의 김장 나눠요!’ 행사를 실시했다. 협의체는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지역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으며, 금년에는 김연수 위원장으로부터 기탁받은 배추와 무를 직접 뽑고 절이는 과정을 거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북삼중학교(교장 김기빈)는 11월 29일 중학교 3학년 213명이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를 방문하여 학과 체험을 실시했다. 고등학교 진로는 정해졌지만 대학 학과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가 부족하므로 대학 캠퍼스에 직접 방문하여 교수님과 학부생들을 만나 학과와 진로에 대해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경영학부, 경찰행정학과, 나노화학과, 문화예술학부, 물리교육과, 반려동물산업학과, 스포츠레저학과, 역사교육과, 일본어일본학과, 전자공학전공, 컴퓨터공학전공, 패션디자인전공으로 12개 중 희망하는 학과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