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경북도청을 찾아 지역의 발전과 양 도의 상생 협력을 다지는 의미로 경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변화의 시작, 아이디어로 승부한다>란 주제로 열린 경북도청 직원특강을 위해 방문한 김영환 도지사가 선친의 고향이 경북 상주라고 밝히면서 오늘 같이 뜻깊은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뤄지게 됐다. 김영환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신 발전 축으로 충북과 경북이 주도하는 중부내륙시대를 열어 가자는데 이철우 도지사와 뜻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함께 발전하는 지방시대의 불쏘시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렵게 시작한 제도인 만큼 잘 추진해 지방발전의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재가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떡국, 완자전 등 설맞이 제수음식을 만들어 관내 거동불편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47세대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웅비관에서 ‘2022년 사학기관 경영평가 우수교, 사립학교 발전 유공자, 교육공무직원·업무담당 유공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사립 사무직원 △교육공무직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격년제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행·재정 분야 우수교(5교)에 대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반부패 청렴 실천 정책의 일환으로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청렴동행의 날’로 지정하고 출근길 청렴동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직원들의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청렴 정책을 홍보해 청렴 실천 의지를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과 관련된 선물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해 공직자에게 적용되는 선물과 관련 규정을 직원들이 알기 쉽도록 안내하고 청렴 실천 방안에 대해 홍보했다.
칠곡군은 생활쓰레기 발생량 감소와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칠곡군 환경종합센터 내에 설치된 “재활용품 선별시설”에서 종이 및 고철류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별도 분류·선별하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택배, 배달 등)의 발달로 플라스틱 및 포장종이 등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고, 재활용품 배출 시 재활용 불가품목이 일부 포함 될 경우 같이 배출된 재활용품까지 소각처리 될 수 있어 재활용품 선별작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에 칠곡군지역 최고액(500만원) 기부자가 나왔다. 약목면 출신(약목초 55회 졸업)인 ㈜도현 노병욱 대표이사로, 노병욱 대표는 지난 16일 칠곡군을 찾아, “어디에 있으나, 내 고향 약목면과 칠곡군을 잊어 본 적이 없다. 내 고향을 위해 기부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하며,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약목면에 기부하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고, 기부해 줘서 감사하다. 노대표님처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하나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칠곡군은 전날까지 46명의 기부자가 나와 총 1,100만원의 기부가 이어졌다.
경상북도가 설 연휴를 맞아 게시한 귀성객 환영 현수막이 도민과 귀성객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다. 경북도는 이번 설 명절에는 의례적인 귀성 환영 명절 현수막에서 벗어나 「꿈을 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칠곡할매 글씨체), 「희망찬 빛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봉화광산 생환 광부 박정하씨 손글씨)의 손 글씨체로 제작했다.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이동진) 자문위원들이 설맞이 선물을 마련해 그리운 고향도 방문할 수 없는 칠곡군 거주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동포애를 담은 선물을 전달하고 평화통일을 함께 기원했다. 지난 1월 16일 이동진 회장은 북한 이탈주민들을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 사무실로 초청해 다과를 함께하며 어려웠던 북한생활과 자유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오늘날의 이야기로 잠시나마 한 가족이 설 명절을 맞이하는 듯 훈훈함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 우려와 고물가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산품 구매를 장려하고, 명절 분위기를 확산해 조금이나마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은 식육점, 청과물, 먹거리, 각종 잡화 등 327개의 점포가 입점해있는 전통시장으로 식육점과 먹거리 등이 많이 거래되며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13일은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박순범, 장한석 도의원이 칠곡군 소재 ‘홍익재활요양원’과 ‘한울요양원’ 및 ‘왜관읍 무료급식소’를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은 박의원과 정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 짧은 시간이지만 살가운 말 한마디라도 더 건네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마저도 여의치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도의회에서도 소외이웃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왜관초등학교 5학년 조수빈 양이 지난 12일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7만 원과 손 편지를 왜관읍사무소에 전달했다. 기탁한 성금은 조수빈 아동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저금통에 매일 조금씩 모아왔다. 또한, 편지를 통해 앞으로도 다시 저금을 하여 기부를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유정근 부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소비투자 부문) 보고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은 이날 회의에서 신속집행(소비투자 부문) 1년 예산액 2,904억원 중 1분기에 732억원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중심으로 상반기 목표달성을 위해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매월 말 추진상황 보고회 및 매주 목요일 국별 단위 자체점검 등을 실시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3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2022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SFPC, School Friends Programming Challeng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FPC’는 평소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입문의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출제해 지나친 경쟁과 순위 선정에 따른 위화감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협업하며 코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래밍 대회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생, 정보 교사 및 정보 예비교사 406팀 1,027명이 참가했으며, 경북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오프라인으로, 그 외 지역 참가자들은 온
구미 한솔로타리클럽은 지난 12일 북삼읍 백혈병 환아에 전달해달라며 현금 140만원을 북삼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현금은 관내 백혈병을 앓고 있는 여아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근 구미 한솔로타리클럽은 “전달한 기부금이 힘들게 병마와 싸우는 소녀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지영 북삼읍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한솔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진실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일영, 김학태)는 지난 12일 아름다운 동행 명절 지원사업 일환으로 떡국 떡, 소고기, 계란 등을 포장해 지역 소외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칠곡군은 올 한해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취약계층인 청∙장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지원하는 산림관련 분야 참여자 36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산림 내 미이용바이오매스 수집 활용하기 위한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2명, 산림자원조사 및 숲가꾸기 대상지 조사하는 숲가꾸기자원조사단 3명, 산림 내 위험목등을 제거하는 숲가꾸기패트롤 5명을 각각 모집하여 산림자원의 체계적 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애로가 있어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민원신청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현장을 찾아 민원을 해결하는 제도다. 상담관 20여 명이 모든 공공행정분야, 부패신고, 생활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도내 시장‧군수 연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북도가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한 8대 과제를 발표하고 시·군의 동참을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경북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영일만횡단대교와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건설이 가시화됐고 탈원전의 그늘에서도 벗어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도와 시군이 함께 이루어낸 10조 9514억원에 달하는 역대최대 국비확보와 규제자유특구의 투자유치 성과 등을 강조하며 “경북의 자신감으로 지방시대를 확실히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8대 과제 속에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방향과 부합하면서 경북이 선도적으로 모델을 정립할 수 있는 사업들을 포함했고, 농업처럼 수도권 중심의 정책에서 소외된 부분에 대한 정책대전환을 이루는 내용들도 대거 포함했다. 우선, 윤석열 정부의 기조와 부합하는 지방시대 정책과제를 내놨다. 대학이 지방시대 혁신거점이 되는 「고등교육 혁신기반 발전생태계」와 탈원전의 그늘을 극복하고 동해안이 세계적인 에너지 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한 제안인 「클린에너지 슈퍼클러스터」, 끝으로 행정의 지능화를 포함한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제시했다. 다음으로 그간 수도권 중심으로 정책이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지방이 소외된 분야에 대한 ‘선도형, 전환형 정책과제’들도 내놨다. 특히, 농업대전환과 신설된 지방시대 정책국에 대한 소개는 별도의 시간을 들여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농업대전환은 디지털혁신농업타운 시범사업에 대한 시군의 동참과 경북을 국가 농업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의 거점으로 만드는 농업테크노폴리스 구상까지 제시했다. 경북도는 농업대전환의 성과를 어업과 임업 등으로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지방시대정책국’은 인구와 청년, 대학교육, 지방외교 그리고 분권과 균형발전의 5가지 분야의 혁명적 변화를 추진하는 것을 조직의 미션으로 제시했다. 우선과제로 지역특화비자 시범사업과 외국인광역비자제도도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시장, 군수들에게 설명했다. 천년건축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삶의 공간으로서 생활공간 재창조를 통해 지방소멸 극복의 대안을 제시하고 후손들에게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미 공모를 6개 시군의 8개 사업이 접수됐고 추가공모를 통해 확장 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공간이 바뀌면 사람이 바뀌고 세상이 바뀌기 때문에 천년건축은 단순한 건축물 이상의 가치가 있다”면서 “지금의 천년건축은 후세들에게 건축문화유산이 됨과 동시에 지방시대를 앞서갔던 정신문화유산이 될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밖에 디지털 콘텐츠 산업육성과 천년주택을 통한 주거문화 혁신 등을 포함한 「지방시대 문화관광 혁명」과 글로벌 인재교류, 외국인 광역비자제도 도입 등을 포함한 「경북이 주도하는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과제들도 제시했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2년 주소정보 업무 평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1,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 주소정보시설 관리 및 강화, 시책사업 추진 등 주소정보 업무 전반을 심사하여 도내 유일하게 칠곡군이‘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노후 된 플라스틱 도로명주소 번호판을 시인성이 높은 알루미늄 번호판으로 전면 교체하여 도로명주소 사용편의와 도시미관 향상에 크게 기여했는 평가를 받았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023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국립장애인도서관 독립청사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 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전국 장애인도서관의 구심점이지만, 협소한 이용 공간으로 인해 장애 유형별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서비스가 제한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무장애 공간 개념 도입 이전 구축물로 시설 개보수만으로는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장애인단체 등의 의견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