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이동진) 자문위원들이 설맞이 선물을 마련해 그리운 고향도 방문할 수 없는 칠곡군 거주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동포애를 담은 선물을 전달하고 평화통일을 함께 기원했다.
지난 1월 16일 이동진 회장은 북한 이탈주민들을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 사무실로 초청해 다과를 함께하며 어려웠던 북한생활과 자유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오늘날의 이야기로 잠시나마 한 가족이 설 명절을 맞이하는 듯 훈훈함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이동진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북한 이탈주민들의 안전한 생활과 복리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으로 칠곡군협의회와 함께 노력해준 칠곡경찰서 보안과 유영희 경위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칠곡군에는 현재 27가구 27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자유로운 생활전선에서 한민족 평화통일의 희망을 안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송인태 미디어영상본부장 sit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