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 앞서 지난 21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주한미군 산타할아버지가 착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원했던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소원선물을 전달하는 아동초청행사가 주한미군 캠프캐롤 미군복지관에서 있었다.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캠프캐롤 주한미군물자지원여단과 예하 미6병기대대, 498전투지원대대와 25수송대대 장병들과 소속 한미직원들이 산타의 마음으로 마련한 각종선물을 칠곡군과 대구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주한미군물자지원여단 데니스 쉘던대령(COL Dennis L. Shelden)사령관의 초청으로 마련되었으며 다니엘 유세비오 (LTC Daniel S. Eusebio) 6병기대대 대대장(중령)을 비롯한 소속 지휘관과 참모 그리고 장병들이 참석해 아동들과 성탄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홍화정)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지난 22일 지역 사회 내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어르신 73세대에 산타꾸러미를 지원했다. (주)소담푸드(대표 김정화)에서 누룽지를 후원하였고,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지영, 김연수)에서 쌀을 후원했다. 산타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또래관계 교류 감소로 우울감과 고독감을 호소하는 어르신을 위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유년시절 산타할아버지 선물 같은 따뜻한 겨울용품과 생필품을 꾸러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곡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3일 왜관읍 리베라웨딩에서 ‘2022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김재욱 칠곡군수,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박순범·정한석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자활사업 참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써 지난 1년간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사업 참여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자 2022년 사업성과 보고 및 영상 상영, 장학금 전달식, 행운권 추첨, 자활한마당 순서로 진행되었다.
메리크리스마스! 오랜만에 화이트 성탄절의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해 주한미군 장병들이 위험한 눈길도 마다하지 않고 평소 자주 찾던 육아원(고아원)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22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0억원과 10월 55억원 확보에 이어 이번 국비 확보로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022년도에 총 14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되었다. 고령군은 특별교부세로 총 15억원이 확보된 가운데 ▲군도4호(부리~옥산리) 도로 확장공사(개진면, 6억원)로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및 정주여건이 개선되며, ▲고령군 국가·지방하천 홍수관리 시스템 구축사업(4억원), ▲금성천 낙차공 정비공사(운수면, 5억원)로 홍수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데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12월 21일 경북도청에서 2022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군의 특색있는 일자리정책, 일자리 목표 대비 실적, 우수기업 발굴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 등 전반적인 일자리 추진실적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칠곡군은 지역 위기산업 극복을 위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과 청년․여성․신중년․시니어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내실 있는 일자리사업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지역 현장 여건을 반영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2년 경상북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종합평가에서는 농업ㆍ농촌과 관련된 농업기술의 연구개발, 농촌지도, 교육훈련 사업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을 평가하여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칠곡군은 각 분야 작목별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주도하고, 맞춤형 농업인 교육실시, 청년농업인 신규육성, 농업기계 임대·운송사업 및 농산물 가공상품개발, 라이브커머스 추진을 통한 새로운 소득사업을 발굴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기술보급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장동현)는 금년 3월부터 11개월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군청과 경찰서에 안전 조치를 요청한 결과, 지난15일 마침내 학교 주변 통학로에 주정차 규제봉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학교 정문에서 28m 떨어진 2차선 도로로 인도, 보도가 없는 좁은 도로에 주정차와 이동하는 차량 등으로 몹시 혼잡한 곳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안전하게 다닐만한 통행로가 없는 혼잡한 차량들 사이로 위험하게 등하교하는 실정이었다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12월 21일에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지난 달부터 31일간 개최된 제288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오종열)에서는 총 17개 부서에 대하여 204건의 감사 자료를 제출받아 ‘칠곡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상 시상’ 의 내용으로 우수사례 1건을 선정하고 ‘지역업체 물품 우선 구매 방안 모색’ 등 시정요구 7건 및 ‘실효성 있는 홍보 방안 모색’ 등 건의사항 20건을 포함한 총 27건을 지적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22일, 농촌지도사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여 농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이하 '농업기술정보서비스법안')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에서는 정보통신기술에 기초한 응용과학기술을 농산업에 접목한 과학영농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과학영농으로 농업구조를 첨단화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
칠곡군은 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정책, 식품안전, 공중위생 등 3개 분야에서 음식점 위생 등급제 추진실적, 수거목표 달성률, 식중독 발생 관리율,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등 13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칠곡군은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증가하는 민원 및 지도·단속 업무를 병행하면서도 주요정책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평가된다. 김재욱 군수는“군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군민의 건강과 위생 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의 일자리 창출 전략이 전국적으로 그 성과를 과시하고 있다. 경북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2년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에 도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송규영 기업지원실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김정수 일자리센터장), 경북PRIDE기업CEO협회(김지연 팀장)이 ‘일자리창출지원’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청년 고용촉진’부문에서 국무총리 및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09년부터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고용 촉진 등 일자리 창출 분위기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에 경북도 소속 공무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일자리 사업수행기관 관계자가 2년 연속 정부 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타 시도에는 드문 사례로 경북도와 지원기관 간 일자리 사업수행에 있어 유기적 연대와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매년 목표 이상의 일자리 창출 실적을 달성하면서 이에 대한 성과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노력의 결실로 올해 지역혁신 프로젝트 800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1720명 일자리 창출, 목표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역혁신프로젝트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경북 청년인재스쿨’, ‘스마트산단 산업과제 추진 전문연구인재 양성사업’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매년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일 열린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워크숍 및 시상식에서 광역도 부문 성과 창출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매년 지역 주력 산업과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지역기업과 청년의 미스매칭 해소를 통해 안정적인 고용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청년 일자리 4100명 창출과 함께 매년 경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국비를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5년 연속 국비 최다 확보 - `19년 265억, `20년 352억, `21년 378억, `22년 331억, `23년 265억 이처럼 경북도는 산업 및 정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일자리 성장과 지역자원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일자리 저변 확대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 질적 성장도 함께 이루기 위해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기획하고 정부 사업과 연계해 종합적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실현가능한 일자리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고려한 일자리 전략을 제시하고자 경북도 중장기 고용전략도 수립했다. 내년부터 생활경제권 중심의 일자리 전략에 일자리 지도(메뉴판)를 추가해 좀 더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만들어가는 먹거리는 일자리”라고 하면서, “경북도가 대한민국 대표 일자리 사령관으로서 매년 목표 달성과 함께 지자체 일자리 사업의 모범 사례로 전파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1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김재욱 칠곡군수, 칠곡출신 도의원, 칠곡문화원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부동전적기념관 도(道) 이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부동전적기념관은 1981년 건립돼 1995년에 구국관 건립으로 현재 부지면적 1만8744㎡에 기념관 1동, 구국관 1동, 전적비, 백선엽장군 호국구민비 등이 있는 현충시설이다. 이는 전쟁기념관(서울)과 유엔군초전기념관(오산)과 달리 6.25전쟁 최대 격전지이자 최후의 방어선이였던 칠곡의 전투현장에 존재하는 유일한 전쟁기념관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은 도와 칠곡군이 기념관을 국가적인 현충시설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시설이라는 인식을 같이해 내년 1월부터 도에서 직접 기념관을 운영ㆍ관리한다. 또 더 나아가 호국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설 이용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의 명소가 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경북의 6.25전쟁사와 전쟁영웅 선양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민간주도로 내년 상반기 건립 예정인 다부동전투 영웅 백선엽장군 동상과 장기적으로는 백선엽장군 기념관건립도 지원해 국가적 현충시설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백선엽장군 동상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동상건립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위원회는 1997년부터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경북도지부의 이우경 회장을 위원장으로 백남희여사(백선엽장군 장녀)가 고문을 맡아 운영되고 있다. 발대식에서 이우경 위원장의 1억 기부를 시작으로 칠곡 보훈단체 등 칠곡군을 중심으로 도민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으로 이어나가고 향후 도에서도 함께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동상건립을 눈앞에 둔 박봉출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장은 “살아생전 전쟁에서 생사고락을 같이한 백선엽장군의 동상이 기념관에 세워진다는 것이 너무도 감격스럽다”며 감회를 전했다. 이우경 위원장은 “기념관을 오랫동안 운영해 온 단체로 다부동전투의 영웅인 백선엽장군의 동상을 건립하는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도민이 함께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나라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역사 발전을 이끌어 온 호국·보훈의 본고장이다”라며, “6.25전쟁의 흐름을 바꾸고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한 다부동전적기념관을 국가적 명소로 만들어 호국의 성지 경북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나라사랑의 정신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도청신도시 메가박스(제3관)에서 안중근 의사 감동실화 뮤지컬 영화 '영웅' 기술시사회를 개최했다. 기술시사회는 출연배우 참석 없이 영화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이 모여 갖는 시사회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및 국가유공자, 봄내영화촬영소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달 21일 개봉하는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이다. 출연배우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안중근 역), 원로 배우 나문희(조마리아 여사 역)를 비롯한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다. 경북도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를 다룬 영화인만큼 국가유공자 30명을 특별 초청해 애국지사의 삶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시사회를 주관한 봄내영화촬영소(대표문루도)는 국내․외 영화 100여편 이상 제작에 참여한 영화․드라마 제작 전문기업이다. 지난 1월과 7월 2회에 걸쳐 경북도와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도시와 문경 등에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와 도 및 인근 도시와 협력해 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에서 촬영한 봄내영화촬영소의 대표작품은 올해 초 신도시 등에서 촬영한 OTT 드라마 <택배기사>(제작비 약300억원)를 비롯해 웹드라마 <스위트홈 시즌2>(제작비 약400억원), <무빙>(제작비 약500억원), 영화 <빙의>(제작비 약120억원) 등 6편이다. 도는 내년에 영화 <왕을 찾아서>(제작비 약300억원), 영화 <호프>(제작비 약600억원) 촬영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 문경 또는 신도시에 실내스튜디오 및 야외오픈세트장을 조성하기 위해 약 7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앞으로 봄내영화촬영소 본사를 경북으로 이전해 더 많은 영화․드라마를 지역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항일운동을 하신 안중근 의사의 모습은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문화콘텐츠의 힘이 곧 국가경쟁력이다. 영화․드라마 1편을 유치하면 총제작비의 약 10% 이상이 지역에서 소비돼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도가 문화콘텐츠산업의 주역이 돼 지역 문화산업 및 경제성장을 이끌겠다”고 밝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1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한 해 의정활동 전반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3년도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의미로 2022년도 송년회를 개최했다. 2022년 경상북도의회는 11대의회가 마무리되고 12대의회가 새로이 개원한 해로, 7월 4일 12대 개원 이후 3차례 임시회와 2차례 정례회 등 쉼 없이 계속된 일정 속에서, 78건의 조례안과 32건의 동의안, 8건의 예산·결산안 등 총 16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여 내실있는 의정활동으로 한해를 마무리 했다.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비례)은 21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한 바우처택시 또는 임차택시 도입'을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박 의원은 “교통약자는 일상생활에서 교통수단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으로,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누려야 한다”고 하며, 이를 위해 “경북도는 특별교통수단을 보완하고 이동권 증진을 위해 바우처택시 또는 임차택시 도입 및 활용을 적극 권고해야한다”고 밝혔다.
남영숙 의원(상주, 농수산위원장)은 21일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군 부단체장 직급 상향 추진을 촉구했다. 남 도의원은 “수도권 인구집중에 따라 지방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복지 등의 행정수요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서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는 반면, 시군 부단체장의 직급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인구를 기준으로 획일적으로 규정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20일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안가결’했다. 이번에 심사한 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경상북도가 13조 3,056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 7,014억원보다 6,042억원(4.8%)이 증액되었으며, 도교육청 소관 추경예산안은 6조 6,946억원으로 기정예산 6조 6,088억원보다 858억원(1.3%)이 증액됐다.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 국민의힘)은 제336회 정례회 4차 교육위원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각급학교 내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안 발의하여 '경상북도교육청 각급학교 학생 교통안전 조례'로 개정했다. 그동안 교육청이 학생 교통안전 정책에 대한 장소적 범위를 ‘학교 내’로 국한했던 것과는 다르게 ‘통학로’로 확대하여 학교 담장 밖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개선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소적 범위를 넓힌 것은 전국 최초의 조례이다. 차주식 의원은 “지난 8월 정부에서는 2026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자 0건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고 정부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우리 경상북도교육청도 통학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칠곡군의회 이상승 의원(現 산업건설위원장)이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부터 “2022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수상은 칠곡군의회 심청보 의장이 21일, 칠곡군의회 제288회 정례회를 마치고 전수했다. “경북의정봉사대상”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지방자치 실현에 솔선수범한 의원의 업적을 기리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기초의회에서 연간 1명만이 수여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