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4일 칠곡군청 3층 공감마루에서 8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공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최충원 민간위원장, 박명자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 남병환 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각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장이 참석했다.
칠곡교육문화회관(관장 최윤경)은 3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16주간 군민들을 위한 「2023 상반기 사회교육」을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간 칠곡군청 홈페이지(www.chilgok.go.kr) 통합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자신감 UP! 스피치 ▹벨리댄스 ▹소도구 필라테스 ▹요리조리 맛있는 반찬 만들기 ▹정리수납전문가 ▹뇌건강지도사 ▹놀이체육 ▹해피플레이 키즈놀이터 ▹컴맹 탈출여행 등 29개 강좌 474명을 대상으로 구성 되었다. 최윤경 교육문화회관장은 “교육을 통한 배움과 성장의 기쁨을 누리기 바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과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이 지난해부터 가입해 온 군민안전보험에 대해 올해부터는 8개 보장항목을 추가하여 19개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칠곡군 군민안전보험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재해,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칠곡군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등록 외국인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전액 군에서 부담하며,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과 별도로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북삼읍의용소방대(남·여)는 최근 지역의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600kg을 북삼읍에 기부했다. 이 날 기부된 쌀은 북삼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 당일 축하화환 대신 쌀로 기증받은 북삼읍에 기탁했으며, 의용소방대원이 지역의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하였다. 2023년 새로 취임한 정하맹·이영복 신임대장은 “어려운 이웃에 의미있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칠곡군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금연클리닉 상담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칠곡군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직장 등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를 위해 비대면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등록 및 상담은 금연을 희망하는 칠곡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6개월간 금연상담사를 통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흡연 욕구 감소에 도움이 되는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을 무료로 지급한다. 또한, 사업장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이구동성’(이동금연클리닉, 건강한 구강관리 동료들아! 함께 성공하자)도 함께 운영한다. 이구동성은 금연희망자 5인이상 신청이 가능하며 금연클리닉 및 구강검진, 혈압·혈당관리, 금연침시술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칠곡경찰서(총경 이승목)는 여청수사팀은 2022년 한 해 동안 경북경찰청 자치경찰부 여성청소년과에서 평가하는 베스트 여청수사팀에 1·2·4분기 3차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기간 중 지속적으로 피해자를 괴롭혀 온 스토킹범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피의자를 검거하여 구속하고,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 피의자 검거와 피해자들에 대한 심리·의료·법률지원을 통한 사회적 약자보호 등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23일에는 칠곡군청 앞에서, 24일에는 고령군청과 성주군청 앞에서 양일간 '국민의힘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월 8일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들께 따뜻한 나눔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실시한 헌혈캠페인에는 3개군 도·군의원과 당원협의회 주요 당직자, 주민 등이 참여했고 헌혈증 162장이 기부됐다.
경북도는 고유가‧고금리시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방시대 가속화를 위한 경북도 핵심 과제 추진을 위해 총 5176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추경예산 편성 내역은 고유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와 기업성장 및 소상공인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자 “서민경제 안정화”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투입했다.
칠곡군은 지난 22~24일까지 ‘2023년 정부예산 분석 특강’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분석과 교육을 통해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다양한 공모사업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도비 공모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공모사업 발굴에 모든 공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 및 워크숍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호국의 고장'을 자처하는 칠곡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구호 물품 5톤을 지진피해를 겪고 있는 6·25 참전국 튀르키예로 보낸다. 칠곡군민은 지난 15~24일까지 10일간 생리대, 기저귀, 보온병, 양말, 목도리, 핫팩, 겨울용 의류 등의 구호 물품을 모아 27일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한다. 물품 전달은 이례적으로 자치단체 도움 없이 홍보와 튀르키예 대사관 접촉은 물론 포장에서부터 인천공항 배송까지 주민 주도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컸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 현장에서 산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응급조치를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영상 콘텐츠(소중해)를 제작해 도내 모든 기관에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상 콘텐츠는 총 3편으로 교육 현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감전사고, 화상사고, 추락사고로 구성했으며, 교육 현장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초기 대응, 응급조치, 보고 방법, 예방 대책 순서로 내용을 담아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해 이해도와 활용성을 높였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3일, 2023년 3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되는 유·초·중등 관리직 교육공무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로이 임명되는 직속기관장과 교육장 등 승진 또는 전직하는 관리직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규 관리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승진·전직에 따른 기쁨과 영광을 가슴에 품고 변혁의 시기에 어떻게 하면 교육가족과 도민의 어려운 점을 해결해 줄 것인지를 늘 고민하는 교육지도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소외되기 쉬운 취약 계층과 지역의 교육력 강화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거듭 강조했다.
한국시터치예술협회(대표 제니스리)는 국채보상운동 기념일 2월 21일부터 2·28민주운동 기념일 28일까지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23일 대구 꽃자리다방에서 <사투리 이쁘다 아이가> 행사를 열었다. <사투리 이쁘다 아이가>는 대구와 경상도 사투리를 테마로 전시와 공연, 시민체험 행사로 이어졌다. '시낭송이 이런 재미와 감동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연극 노래 연주와 시 퍼포먼스 등 모든 순서가 사투리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시터치예술협회의 사투리 시낭송회는 기존 시낭송의 고정 관념을 깨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함께 무대에 올려져 시낭송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문학관 하청호 관장과 박미영 작가콜로퀴엄 기획실장, 황인동·정숙·안윤하·김동원·이해리·손영숙·김윤숙 시인, 정양자·방종현 수필가, 한국시터치예술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가 열린 대구 중구 북성로 꽃자리다방은 일제강점기 지어진 3층 건물로 6·25전쟁 시절 구상 시인 등 문학인들이 즐겨 찾던 곳이다. 한동안 방치돼 있다가 2017년 2월 이 자리에 '꽃자리다방'이란 같은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꽃자리'는 구상 시인의 대표시 제목이다. 이 시는 구상이 임종 시까지 스승으로 각별히 모셨던 오상순 시인이 평소 인사말로 건네던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에서 영감을 얻어 쓴 시다. 하루 담배 20갑을 피우는 골초인 오상순의 호는 공초(空超)다. 담배 '꽁초'의 사물적 의미도 있겠지만 공간(空間)을 초월(超越)해 시간 속에 영원을 추구하는 구도자적 정신이 그의 호에 내포돼 있다. 기독교에서 불교로 전향한 공초는 색즉시공(色卽是空)의 공(空)마저 초월해 어떠한 걸림도 없이 바람처럼 살아가고 싶었으리라. 오상순은 "자유가 나를 구속했구나"라는 유언을 구상 시인에게 남기고, 공초처럼 초연하게 영면했다. <꽃자리>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나는 내가 지은 감옥 속에 갇혀 있다 너는 네가 만든 쇠사슬에 매여 있다 그는 그가 엮은 동아줄에 엮여 있다 우리는 저마다 스스로의 굴레에서 벗어났을 때 그제사 세상이 바로 보이고 삶의 보람과 기쁨을 맛본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 동명개발은 지난 22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석적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 동명개발은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돕고자 마련한 자리이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갖고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의 미래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경북도의회 미래교육연구회(대표의원 윤종호)는 지난 9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지역경제 교육과 진로탐색 연계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는 △ 지역경제교육의 기초 개념 발굴 △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사례조사와 진로탐색 연계전략 수립 △ 경북형 지역 경제교육 프로그램 제안 및 정책제언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변화와 교육변화의 여건을 고려하여 경북도내 청년층의 인구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의의와 지역경제 가치를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경제 기반 체험형 진로교육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다음달 1일부터 1600cc미만 비영업용 승용차 구입 시 채권 매입 의무가 사라진다. 경북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경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 등록 △인허가 △공사·용역·물품 등을 계약할 경우 일정비율 채권을 매입하는 제도다.
경북도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아픈아이 병원동행서비스’를 추진한다. 지난해 9월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이달 22일부터 안동시와 예천군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는 전담돌봄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녀의 병원 진료로 휴가를 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여준다.
사)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는, 지난 6일 튀르키에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해 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여 구호물품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이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튀르키에 국민들에게 필요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자 최보영 지부장과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사)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 최보영 지부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힘을 모아야 되지 않겠냐”며 “모두 깨끗한 물품이지만 위생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다시 한 번 검수를 하여 새 제품과 새 제품과 같은 중고만 보낸다”라고 했다. 또한 “어려움 속에 있는 튀르키에 국민들이 추가피해 없이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1인당 연간 10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은 낮은 임금과 열악한 복지여건으로 초기 이직률이 높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6년간 108억의 예산으로 1만 29명에게 지원됐다. 올해 모집 인원은 1,270명으로 2021년 6월 1일 이후 도내 중소기업에 입사해 3개월 이상 재직중이며 경북도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 만19세 ~ 39세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경북도는 인공지능 기반 가상인물로 구현된 'AI도지사'를 활용해 ‘도지사 영상메시지’를 확대 제공하는 등 디지털 도정 홍보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도는 ‘디지털 대전환’ 정부 시책을 지방이 선도하겠다는 목표 아래 도정 전 분야에서 핵심 시책 사업을 발굴 중에 있으며 ‘AI도지사’ 활용방안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2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AI도지사 영상메시지’를 시연하고 이철우 도지사는 “AI가 행정 업무를 분담할 수 있도록 도정 운영 방향을 완전히 전환하라”고 강조하고, “AI도지사를 활용해 본인부터 업무를 나눌 수 있도록 혁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