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3일 '제9기 아이디어벤져스'와 '제2기 주니어보드'가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아이디어벤져스는 기존 시책개발기획단의 새로운 명칭으로 2015년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시책 개발을 위해 발족되어 그 동안 164명의 직원들이 176건의 시책을 발굴했다. 아이디어벤져스는 34명, 9개 팀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6개월간에 걸쳐 각 팀별로 수차례의 토의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을 거쳐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및 새로운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기초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희망 농업인과 군민 25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식품의 위생과 안전관리 △제품개발 절차 △관능검사 기법 소개 및 실습△가공창업 법적 인허가 절차 등 농산물가공 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지난 31일 덕산체육공원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칠곡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병행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날로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다. 이 날 행사에는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박순범·정한석 경상북도의원, 최규한·김은숙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은 지난 3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한 달간 KBS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서 납부하는 방안을 국민 공개 토론에 부쳤다. 전기요금 항목에 포함돼 사실상 강제 징수하고 있는 월 2500원의 수신료 납부 방식을 바꾸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지난 3월 19일 오후 8시 현재 추천은 9662건이나 되고, 비추천은 673건에 그쳐 수신료 분리 징수나 폐지에 추천하는 쪽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 참여자 댓글은 1만2600건을 넘어섰다. 대다수가 공영방송인 KBS가 편파방송이고, 시청하지 않으니 분리 징수하거나 아예 수신료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천과 댓글에 참여하려면 대통령실 홈페이지 '국민제안' 코너에 들어가면 된다. 'Jerry Maguire' 씨는 지난 10일 참여자 댓글에서 "2500원이 얼마나 큰 돈인지 저들 스스로 뼈저리게 느끼게 해야 한다. 지금의 KBS는 민주노총 산하에 가입되어 있는 언론노조 방송이다. 공영방송이 이렇게 한쪽으로 치우친 방송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적자 경영을 하면 왜 안된다고 하는지 반드시 알게 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모씨는 지난 14일 댓글을 통해 "KBS 편파방송 보지도 않는다. 그런데 아파트는 대부분 케이블TV로 보다 보니 수신료가 포함되어 있고 관리비에도 포함해서 나오기 때문에 2중으로 내고 있다. 불합리할 뿐 아니라 보지도 않는 수신료는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신료 분리 징수나 폐지를 주장하는 시청자들 대다수는 수신료를 내지 않으면 전기가 끊기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수신료를 납부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KBS처럼 공영방송 수신료를 한전 전기요금처럼 통합 징수하는 나라는 그리스와 튀르키예(터키의 현 국가명) 두 곳뿐이었는데 폐지 쪽으로 추진한 지 오래다. 지난해 말 기준 KBS의 총수입은 1조5305억원이다. 이 중 수신료 수입 6935억원과 정부보조금 131억원을 합친 공적 재원은 7065억원에 달한다. 수신료가 전체 수익의 45.3%를 차지했다. 공영방송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공적 재원을 늘려 재원 구조를 건전화해야 한다. 그러나 KBS는 전체 수입의 절반 가까이가 수신료에 의존하기 때문에 기형적이라는 것이다.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거나 폐지하면 수신료가 이전처럼 걷히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광고 수입과 정부보조금 확대 등 획기적인 재원 마련되지 않을 경우 KBS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KBS 수신료 징수 위헌 소송 추진본부'는 2006년 "KBS 수신료 강제 징수는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그러나 헌재는 “방송법 제64조 등에 따른 것으로 헌법 위반이 아니다”라며 이를 기각했다. ‘언론 소비자주권행동’ 등 시민단체가 2015년 제기한 ‘수신료 분리 고지 거부처분 취소소송’도 원고 패소 판결이 난 상태다. 재판부는 “우리 법은 수신료를 누구나 납부해야 하는 특별부담금으로 보고 있어 수신료 납부에 저항할 권리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방송법 개정 외에 수신료 강제 징수를 막을 방법이 없다. 한전은 방송법 제67조 등을 근거로 KBS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전기요금과 TV 수신료를 통합 징수하고 있다. 계약 체결은 3년 단위로 갱신 협상을 하는데 현 계약기간은 내년말 만료된다. 한전이 차기는 KBS와 계약 갱신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통령실은 국민여론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책권고안을 만들어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이를 통지할 방침이어서 KBS 수신료 분리 징수는 2025년부터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KBS 1노조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지난 10일 성명에서 "이미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은 현재의 징수방식이 문제없다고 판결했다"며 "사실상 공영방송에 대한 노골적 압박"이라고 주장했다. KBS본부는 "수신료 분리징수의 피해는 KBS 구성원들뿐 아니라 우리 사회 건강한 공론의 장을 필요로 하는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대통령실은 공영방송 독립성을 해치는 수신료 분리징수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KBS 수신료 폐지를 촉구하는 국민은 KBS를 공영방송이 아닌 좌편향 편파방송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KBS 측은 국민의 이러한 여론과 분노를 무시하고 뻔뻔하게 '공영방송'이라고 우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경북도는 경북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웹상세페이지 디자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온라인 유통채널 진입을 위한 쇼핑몰 상세페이지 디자인은 중소기업 판로 확대의 필수적인 요소로, 웹상세페이지 디자인은 고객들이 제품을 선택하고 구매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북 소재 대학(대경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과 연계해 추진하며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 시 디자인 분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접수를 시작으로 원스톱 창업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경북여성 원스톱 창업 플랫폼의 중요 사업 중의 하나로서, 도내 예비 여성창업자 및 초기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우수 비즈니스 모델을 조기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격은 경북 도내 거주하는 예비 여성 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 여성 창업기업이며, 3인 이하 팀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경북도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10년간 농작물재해보험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지난 10년간 경북도 50만3084호가 2494억원의 농가부담 보험료(가입보험료의 5~15%)를 내고 재해보험에 가입해 태풍, 우박 등 각종 자연재해로 24만9421농가가 1조 3388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해 농가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달 8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쳐 센터에 등록된 아동청소년의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를 위해 ‘맞춤형 가족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될 ‘2023년 칠곡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가 출범했다. 지난 1일 칠곡군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 칠곡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칠곡군 청소년정책의 모니터링을 주활동으로 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문화의집의 중심축으로 활동할 청소년운영위원회 두 개 위원회 통합으로 진행, 위원 위촉식과 연간 사업계획 논의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와 국민의힘 정희용(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이 펼치는 ‘이색 동행’이 주목받고 있다. 김재욱 군수와 정희용 의원은 지난 1일 왜관시장을 찾아 상인과 주민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김 군수와 정 의원은 주민과 대화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동행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0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2023년도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운영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시스템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협력해 기존의 수기로 운영되던 유치원의 교육행정, 학사업무, 학부모서비스 및 민원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 전면 도입에 앞서 4월부터 50개 원을 시작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전면 시행에 따른 오류를 최소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실천하기 위해 ‘친구야 사랑한데이’ 주간 운영을 통해 각급 학교,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이 함께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6시간 이상의 극단적 선택 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원은 2시간 이상, 학부모는 4회 이상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정신건강 관련 웹툰 소책자를 제작해 모든 학교에 배부했으며, 특성화고등학교에는 학생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배부해 생명 존중 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융합교육(STEAM) 추진을 위해 총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융합교육(STEAM)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융합교육(STEAM)’은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 함양을 목표로 과학·수학·정보·공학·예술 분야를 융합하는 교육이다. 경북교육청은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 40팀 3억 4,500만 원 △창의융합교사 연구회(과학·수학·정보·STEAM·발명·메이커·영재·디지털리터러시 분야) 77팀 3억 6,000만 원 △창의융합에듀파크 활용 선도학교 30교 3억 원 △창의융합에듀파크 활용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3종 1,100만 원 △미래형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 23교 2억 3,000만 원 △STEAM 교사연구회 13팀 5,200만 원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총괄, 북부지원단, 서부지원단, 남동부지원단) 운영 5,700만 원 △창의융합캠프 운영에 5,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운동부 현황을 조사한 결과 경북체육중고등학교 등 전국 단위 모집 학교를 중심으로 우수 학생선수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전입한 학생선수는 2021년 564명, 2022년 661명, 2023년 696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외부로 전출한 학생선수는 한 해 평균 250명이며 2023년 3월 현재는 30여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31일,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신도시 내 수변공원과 본청 청사 주변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나무 심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 실천 의지를 다지는 의미로 추진되었다. 오전에는 교육청 본관 경학문 앞 화단에서 부귀를 상징하며 여름과 가을에 걸쳐 아름다운 꽃을 개화하는 배롱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제55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지역안보태세에 노력하는 예비군 지휘관 및 여성·특전 예비군을 격려하기 위해 31일 도청 동락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예비군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달희 경제부지사, 문병삼 50보병사단장, 장미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예비군 지휘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동중·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교장 이광재)는 31일 금요일등굣길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학업중단예방, 생명존중, 금연실천을 주제로 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교내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과 자발적으로 캠페인 참여를 희망한 학생들이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학교폭력예방, 학업중단예방, 생명사랑, 금연실천의 메세지를 전달하며 함께 실천에 동참하게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경북도는 버킷리스트를 가상현실에 구현해 메타버스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국민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들을 적은 목록 이번 공모전은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 중 지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가고 싶은 여행지 △꼭 하고 싶은 스포츠 △꼭 다시 가고 싶은 과거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경북도는 공모를 거쳐 지정된 10개 전담여행사 대표 및 실무자,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서울에서 2023~2024년 경상북도 국내전담여행사 지정서를 수여하고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국내 여행수요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 기획과 더불어 적극적인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모를 통해 최종 10개 국내전담여행사*를 지정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한 2023학년도‘따뜻한 행복교육’공모에 교사들이 열띤 참여를 보여 총 4,751학급이 행복 실천학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행복교육’은 행복 경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고, 구체적·실천적 행복 수업을 통해 교실 속에서 행복을 가르치고 배우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