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25일 칠곡특수교육지원센터 교육활동실에서 칠곡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회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교육과 칠곡학부모회장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칠곡학부모회장협의회는 2020년 처음 조직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의 교육 활동을 지원해 왔다. 정기회에 앞서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 과의존 예방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2022년 칠곡학부모회장협의회의 성과와 2023년 경상북도 학부모회 지원 정책 등을 공유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21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군부 최초 2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써, 도내 23개 시·군에서 약 1만 1천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정희용 의원은 개회식 입장 대기 선수단을 찾아 일일이 인사를 나눈 데 이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김재욱 칠곡군수 및 3개군 경북도의원·군의원들과 함께 시군 선수단 입장식에서 선수들을 격려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했다.
경북도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활동 유지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소상공인 270개 점포에 대해 경영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24일 ‘2023년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을 공고하고 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이며, 신청기간은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26일간이다. 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지원대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경북도는 내년도 상하수도분야 최대 국비 확보를 위해 5월을 국비 확보 총력 기한으로 정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국회를 비롯해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및 대구지방환경청의 상하수도부서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현안과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가 건의한 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995억) △스마트지방상수도 지원사업(176억) △상수도시설 확충 및 관리사업(30억) △하수관로 정비사업(3,753억)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2,541억) △도시침수 대응사업(1,469억) △하수처리장 확충(2,541억) 등 12개 사업 1조1천여억원으로 이중 국비는 7천588억원 규모다.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명장관 다목적 강당에서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모인 가운데 금연 실천을 다짐하는 금연 선포식을 가졌다. 대표 학생의 선서를 통해 학우들과 금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금연 의지를 굳건히 하였으며 선포식 후 학생 참여형 금연 드라마식 흡연예방 특강을 통해 흡연의 폐해와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출현으로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이 쉽게 담배를 접할 수 있는 상황에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에서는 흡연학생들에게 적극적인 금연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하여 2023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을 운영한다.
칠곡군이 올해 경북도 주관 ‘1분기 신속집행 소비투자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목표액 대비 집행률 기준으로는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칠곡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발 빠르게 1월부터 부서를 대상으로 소비투자 보고회 등 3번의 자체점검회의를 개최하고 5천만원 이상 투자사업은 관리카드를 통해 집행률을 관리했다.
(사)대한노인회칠곡군지회(회장 임의도)는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종운) 및 칠곡경찰서와 협업하여 ‘칠곡군 경로당 행복선생님’을 ‘노인인권보호단’으로 위촉하여 노인학대예방 및 신고의무 이행을 약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칠곡경찰서(여성청소년계장 임종태) 에서도 참석하여 경로당과 마을 등 일선에서 마주하는 경로당 행복선생님의 역할을 격려하였고,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인권보호단 활동안내 및 노인학대예방교육이 진행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능형 과학실을 활용한 교수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과정 적용을 위해 ‘2023년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시작한 경북교육청은 지난해까지 532교 625실의 과학실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이번 지능형 탐구키움터는 지능형 과학실의 첨단과학기술 기반 자원을 활용해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과정에 적용하는 학교 단위 교원학습공동체를 일컫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상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에 의거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에듀테크 기반 학습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주도적 학습과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교육청에서 구축·운영하고 있는 △온(중)학교 △베이스캠프 △똑똑! 수학탐험대 등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2일 야외공연장에서 따뜻한 봄날을 맞아 칠곡군민과 함께하는 봄빛 봄바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엔데믹 이후 첫 봄을 맞아 칠곡군민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진행된 야외버스킹으로 1회차는 지난 15일 숨어오는 바람소리를 부른 이정옥, 미스트롯2 출연 가수 김수빈 등이 출연하여 중장년, 시니어층의 주민들에게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제12대 전반기 농수산위원회 구성 후 현장과의 소통채널 마련을 위해 4월 25일 경상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영숙 위원장을 비롯한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회복‧CPTPP 가입‧자연재해‧가속화되고 있는 고령화율 및 지방소멸의 위기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따라 경북 농업이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는 상황에서 인식을 같이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농업인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할동을 추진했다.
최근 인천, 서울, 부산 등에서 ‘무자본 갭투자’방식으로 다세대주택 등을 사들여 임대한 뒤 세입자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에서도 도내 관련 현황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사회 재난으로 인식하고, 반복되는 피해 발생에 대해 경북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경북도는 도내 전세사기 관련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공인중개사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 발견 시 경찰 등과 협조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칠곡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제3회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자체 등 캠핑업체 220개, 780개 부스가 운영된 영남권 최대 캠핑 박람회다. 칠곡군 홍보관에서는 주요 캠핑장 정보를 담은 칠곡군 관광지도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배부하고 놀러가는 칠곡, 쉬어가는 칠곡, 소풍가는 칠곡으로 테마를 나누어캠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심·힐링 관광지를 소개했다.
칠곡군은 ‘제19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5월 7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군민의 날은 지난 2004년 제정된 「칠곡군민의 날 조례」에 따라 5월 7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군민들과 출향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결속을 다져왔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기념행사를 열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칠곡군 경제인 단체 세경회(회장 김종호)는 24일 지역의 약목고와 경북기계명장고 학생 9명에게 장학금 50만 원을 각각 지급했다. 세경회는 칠곡군이 지난 1997년부터 해외 무역 사절단에 참가한 기업체들의 친목 모임으로 현재 29개 회원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9년도부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고등학생 101명에게 장학금 5,050만원을 지급했다.
영호남 간 자매결연 도시인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영덕군·완주군협의회 산악회원들이 지난 20일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서 바다살리기 캠페인을 펼치고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3개군 산악회장의 인사와 3개군 회장 격려사,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의원 4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칠곡군협의회 남병환 회장은 "코로나19로 미뤄온 3개군 산악회 화합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점심은 칠곡군 회원들이 준비했고, 영덕군 회원들은 특산물인 홍게와 미주구리 무침회를, 완주군은 육사시미회를 마련해 왔다. 행사장에 참석한 회원 114명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영해 만세시장을 방문하는 전통시장 러브투어에 이어 메타세콰이어숲 투어도 가졌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경북도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비 회복세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소상공인, 지역골목상권 등을 중점 지원하는 내수활성화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24일 도청 화랑실에서 관광․소상공인 등 내수활성화 관련 부서, 유관기관 및 기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10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이 발표됨에 따라, 경북도에서도 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에 발맞춰 정부대책과 연계한 내수활성화 대책을 4월초에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 이날 회의는 현재 추진 중인 내수활성화 대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신규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분야별 내수활성화 대책과 그간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책과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의 내수활성화 대책은 정부대책과 연계해 수립된 대책으로 △내수 붐업 패키지 마련 △국내소비 기반 강화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지역․소상공인 상생 △물가안정 관리 등 총 5개 분야 3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먼저 내수 붐업 패키지 마련을 위해 타 지역 단체관광객 30인 이상을 대상으로 버스임차료 및 농산물 온라인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버스타고 경북관광사업’, 정부 숙박대전에 연계한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경북숙박할인대전, 패키지 경북관광상품 97개 출시 등으로 국내 관광객을 집중 유치한다. 또 하절기에는 경북 동해안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해 해수욕장 연계 행사 추진, 해양레저스포츠 대회 개최 등을 통해 관광 붐업 조성과 내수 진작을 도모할 예정이다. 둘째, 국내소비 기반 강화를 위해 공무원의 연가와 유연근무 사용을 활성화하고, 상반기 신속집행 기조에 맞춰 각종 수당을 당겨 집행, 맞춤형 복지비 조기 사용 등을 적극 추진한다. 셋째,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외국인 8인 이상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국외전담여행사 협력 공동 마케팅, 자매우호도시 공무원, 청소년, 초등교사 국제교류 등을 추진한다. 넷째, 지역․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도내 6천여개사가 참여하는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기획전 및 프로모션을 연중 실시, 전통시장 소비쿠폰 발행을 통해 관광객 전통시장 방문 유도,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지원, 지역축제와 연계한 할인 행사,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추진해 내수활성화의 온기가 지역 소상공인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물가안정을 위해서 지방공공요금은 정부 기조에 맞춰 상반기 동결 및 인상을 최소화하고, 착한가격업소 확대 등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경북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 제고 및 매출 확대 지원을 위해 ‘온라인 파워셀러 육성 프로젝트’추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소상공인판로개척지원사업과 온라인판로지원사업 등을 경북도, 경북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등 각 기관에서도 내수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유일하게 기업 대표로 참석한 김주형 먹깨비 대표는 “공공배달앱이 수수료 부담 경감으로 소상공인의 실질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먹깨비 할인쿠폰 지급 등 공공배달앱 활성화방안을 경북도와 함께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내수활성화 대책의 80%는 관광이다. 관광이 활성화되면 이를 통해 소상공인, 지역 골목상권은 살아난다”면서, “경북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적극 홍보 하는 등 내수활성화 대책을 내실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수활성화 대책 추진상황을 매월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점검하고 내수활성화 신규 사업 발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지난해 1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회의로,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1회 개최하고 있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24일 연구원 내에 조성한 경상북도 지방정원 1호인‘경북천년숲정원’의 개원식을 개최했다. 경북천년숲정원 개원 기념 축제의 첫 행사인 개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임상섭 산림청차장, 산림 관련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정원의 문을 여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개원 기념 축제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열렸다. 일상에 지친 도민들에게 꽃처럼 언제 어디서든 있는 그대로 소중하고 사랑받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북천년숲정원이 앞으로 도민을 위한 힐링 공간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는 봄꽃심기, 꼬마정원사, 테라리움·자연물 만들기 등 도민을 위한 무료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거울숲, 숲그늘정원, 버들못정원 등 13개의 테마정원과 봄꽃이 어우러져 볼거리가 풍성하다. 정원은 10:00~17:00까지 운영하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정원 축제는 지역민, 예술인, 학생 등과 함께 하는 행사로 앞으로도 매년 열릴 예정이다. 지난 17일 경상북도 지방정원 제1호로 등록된 경북천년숲정원은 앞으로 정원실습장, 천연기념물 특화숲, 배롱숲 등 신규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시민정원사, 작가정원 등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해 도민과의 교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엄태인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정원 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높은 선진국형 산업으로, 앞으로 경북천년숲정원이 경북도의 정원 산업의 거점이 되어 도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최장 원자력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3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INEX2023)」*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INEX 2023 ; International Nuclear Energy Expo in Gyeongju 2023) *2012년부터 매년 개최, 원전전시회 최대 부스, 홀수해(‘21년~) 경주, 짝수해(’12년~) 부산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은 국내 원전산업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산업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경북도ㆍ경주시ㆍ한국수력원자력ㆍ한국원자력산업협회 공동 주최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주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원전 대표 앵커기관이 참여했다. 오라노, 웨스팅하우스, 프라마톰 등 5개 해외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 28개 한수원 협력사 등 47개사가 참여해 원전 건설, 설비, 기자재, 운영, 정비, 안전 및 원전해체 등 원자력산업 전주기 전 분야에 걸친 기술과 제품은 물론 방사선 등 응용분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산업전에서는 기업 전시부스와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행사 첫날 한수원,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등 주요 원전 공기업이 ‘동반성장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이튿날에는 해외시장 진출 희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해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UAE, 이집트 등 해외 원전사업 참여기회에 대한 상담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마지막 날에는 원자력, 전력 분야 채용 정보 안내와 원자력 전공자, 지역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한 원자력·전력 공기업 및 중소기업 통합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1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된 2023 원자력산업국제회의(ICAPP 2023: International Congress on Advances in Nuclear Power Plants 2023)가 동시에 개최돼 산업전과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ICAPP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일본, 프랑스 원자력학회가 주관이 되어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원자력 발전기술에 대한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회의에도 600여명의 국내외 원자력 연구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원전 신기술 연구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원자력의 역할이 재평가 받고 있는 세계 추세를 강조하며, 국내 원자력산업이 이러한 추세에 신속하게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 에너지 공급과 안보의 근간이 되고 있는 지역이 바로 경북이고, 오늘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을 경북도가 공동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흔들림 없이 원전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는 경북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지금의 성과들에 만족하지 않고, 정부 정책에 발맞춰 원전기업, 기관들과 함께 국내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최장 원자력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3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INEX2023)'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은 국내 원전산업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산업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경북도ㆍ경주시ㆍ한국수력원자력ㆍ한국원자력산업협회 공동 주최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주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원전 대표 앵커기관이 참여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5일 제339회 임시회를 열고 5월 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4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5일 재·보궐선거에서 구미시 제4선구 도의원으로 당선된 김일수 의원이 첫 등원하여 의원선서와 함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며, 임종식 교육감이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의 필요성과 편성된 예산규모 등이 담긴 제안설명을 한다. 또한, 김용현(구미), 김대진(안동), 김원석(울진)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김용현 의원은 금오산도립공원 관련, 구미시와 통합신공항간 교통인프라 개선, 도내 소아청소년의료시스템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하고, 김대진 의원은 경북도청신도시 10만 인구 명품 자족도시 조성 관련, 경북도 산불 예방 및 대응 관련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김원석 의원은 경상북도‘쳇 경북’활용 내실화 방안, 울진산불 피해 이재민 대책,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대책 등과 관련하여 질문한다. 제2차 본회의는 5월 9일에 개의하여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번 회기에 위원회에서 심사된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규칙안 등 40여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시도민과 함께 기뻐하며, 신공항 건설이 대구경북 미래 신성장을 주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발전과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근간이 되기를 바라고, 이번 회기에도 도민의 뜻을 받들어 도정과 교육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청 추경, 조례안 심사 등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