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이현숙)은 지난 5월 19일에 ‘어린이 환경지킴이 위원’을 구성하여 ‘우리 동네 환경 보호’ 캠페인을 시작한다.
‘어린이 환경지킴이 위원’은 관내 초등학생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일로부터 1년 동안 도서관의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활동내용은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환경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길거리 쓰레기 줍기, 분기수거, 생활 속 재활용 등 개인 일상 활동을 포함한다.
위원에 위촉된 어린이들은 “환경을 지키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 “환경 보호가 재미있을 것 같다”, “우리 동네를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훌륭한 일을 하는 것 같다.”등 흥미와 포부를 동시에 밝혔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권한과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주인의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열어주어 고맙다. 어른도 함께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현숙 관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색 문화행사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 지역민 모두가 함께 이끌어가는 사랑방 역할의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