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17일 보훈단체장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미동맹 70주년 관련 사업의 홍보 및 협조, 보훈단체 운영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진행됐다. 김만환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6.25전쟁 당시 최대의 격전지이자 최후의 보루로서 호국의 고장으로 이름났다”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칠곡·고령 지역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단양 오션플레이 및 고수동굴에서 “희망 쑥쑥! 자신감 듬뿍! 해피 캠프를 했다. 이번 해피캠프에서는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참가한 학생들끼리 팀을 나누고 자기소개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오션플레이 체험으로 물놀이 규칙 준수 및 서로를 배려하는 행동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저녁에는 마술쇼 관람 및 체험을 통해 도전 정신 함양과 집중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고수동굴 탐방을 통하여 기초과학지식과 도전 정신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최근 쏟아진 집중폭우로 시설물 침수 피해를 입은 왜관읍 왜관리 일원 흰가람 둔치 침수지역의 피해 복구작업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지난 14~16일 기간 내 120~169mm 내린 폭우와 상류지역의 방류량 증가에 따른 낙동강 수위 상승으로 강우기간 내 최고 수위가 10.94m까지 상승하는 등 칠곡군(호국의다리)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인 10.0m를 넘어 군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평화분수, 엘리엇 공원, 산책로 등의 각종 친수시설물이 침수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 대신 민생현장 방문과 봉사활동으로 민선 8기 2년 차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군수는 군정 구호를‘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로 정하고 지난 1년간 5대 목표, 73개 공약을 중심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튼튼한 칠곡 미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6월 군수직 인수위원회 출범과 함께‘칠곡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국·도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쳐 왔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는 지난 14일 약목면 소재 약목중학교 전교생 100 여명을 상대로 사이버도박의 위험성 및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날 교육은 사이버도박에 중독되는 청소년들이 도박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금리 사채까지 쓰고 있는 도박 중독의 사례를 설명하며 사이버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칠곡군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2023년 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은 안전취약계층 가정에 가정용 소화기,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 초기에 경보와 진압에 필요한 최소한의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65세 이상 단독세대와 소방차 접근이 곤란하거나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화재에 취약한 가구로 칠곡군이 칠곡소방서 및 읍면 의용소방대의 협조를 받아 안전취약계층 709세대에 소화기 704개, 감지기 1,270개를 보급했다.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인욱)는 지난 14일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방지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20가구)을 대상으로“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왜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손선풍기, 양우산, 삼계탕, 모기약세트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계절에 맞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5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3년 경북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가산면 이순옥씨가 우수활동가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칠곡군은 밝혔다.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발굴 확산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분야와 농촌만들기 2개 분야로 개최했으나, 10회가 된 올해 최초로 우수활동가 분야를 신설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교육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육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상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발돋움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 첫 시간으로 들녘특구 조성 기술자문단 손재근 단장이 '농업농촌의 환경변화와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것을 계기로 팔공산에 속하며 칠곡 지명의 유래가 된 가산(架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5월 23일 제138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어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던 팔공산이 이번에 국립공원으로 새로 지정된 것은 2016년 태백산도립공원 이후 7년만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팔공산은 자연생태계, 자연경관, 문화자원 등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실제로 2021~2022년 이뤄진 팔공산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에서 다른 국립공원과 비교해 팔공산의 야생생물 서식 현황은 8위, 자연경관 자원은 7위, 문화자원은 2위 수준이었다. 야생생물도 수달·삵·붉은박쥐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5종을 비롯해 총 5,296종이 서식하는 등 다양했다. 총면적인 125.600여㎢인 팔공산은 경북 칠곡, 군위, 경산, 영천과 대구시 동구 등 5개 시·군·구에 걸쳐 있다. 그중 칠곡군 가산면과 동명면이 30.067㎢로 경북도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팔공산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끝자락에 위치한 가산은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와 동명면 남원리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가산은 7개 봉우리를 이루어 칠봉산(七峰山)이라고도 한다. 가산바위를 포함한 산 정상이 7개의 봉우리로 에워싸여 있다. 봉우리가 있으면 골짜기가 있는 법이다. 고을 이름 ‘칠곡군(漆谷郡)’에서 칠곡(漆谷)은 과거 ‘칠곡(七谷)’으로 사용했다. 7개의 봉우리(七峰)가 7개 골짜기(七谷)를 이룬 데서 ‘칠곡(七谷)’이라는 지명이 유래한 만큼 가산은 칠곡의 지명을 낳은 어머니 같은 산이다. 이후 七(일곱칠)의 가진 자 '柒'(일곱칠)로 바뀌어 '柒谷'(칠곡)으로 사용하다가 일곱칠 자가 '漆(옻칠)' 자로 변경돼 현재까지 漆谷郡으로 쓰고 있다. 칠곡향토사학회가 발행하는 '칠곡향지'는 11집까지 표지 제목에 '漆谷鄕誌'가 아닌 '柒谷鄕誌'로 적고 있다. 칠곡군은 물론 대구 칠곡에도 옻나무가 군락을 이룰 정도로 옻나무가 많아 지명이 '漆谷'이 되었다는 역사적 기록과 사실은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다. 단지 대구 칠곡에서는 '漆谷'의 뜻풀이로 '옻골'이란 명칭을 사용한 행사명과 식당 상호 등에 이용할 뿐이다. 칠곡군의 경우 동명면 송산3리에 위치한 '옻밭(골)'이란 자연부락이 있다. 마을 주변 산과 들에 옻나무가 많아서 옻밭(漆田)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 역시도 '漆谷'이란 지명에 영향을 주거나 지명 기원이 되지 못한다. 옻나무와 관련되는 옻골의 한자어인 '漆谷'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논리로 귀결된다. 따라서 '七谷'을 사용해 이 지명의 기원이 되는 가산과 가산산성의 아름다움은 물론 호국평화 정신을 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칠곡군의 시그니처 포즈 '럭키 칠곡'이 칠곡지역 각종 행사장은 물론 SNS 등으로 확산돼 가고 있는 상황에 이 부분에 대한 규명은 확실히 해야할 것이다. '럭키 칠곡'에서 칠자의 기원과 의미도 모르고 포즈를 취하는 것보다 훨씬 낫기 때문이다. '럭키 칠곡'의 포즈는 '럭키 세븐'의 의미일 뿐 아니라 왼손의 손가락 모양도 '7'자를 표시하고 있다. 요컨대 칠곡의 한자어는 '漆谷'이 아니라 '七谷'으로 변경해 사용하는 것이 역사적으로 타당하다. 팔공산 가산의 국립공원화를 계기로 이러한 칠곡의 의미를 살리고 칠곡(七谷) 지명의 기원과 역사적 뿌리, 나아가 칠곡의 정체성(identity)을 살려 '럭키 칠곡'의 브랜드 가치와 칠곡군민의 자긍심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현인이 1948년 불러 히트한 '럭키 서울' 곡명은 당시 담배 이름 '럭키 스트라이크'(Lucky Strike)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 노래는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도로 만들어진 노래다. '럭키 서울'은 40년 뒤인 1988 서울올림픽 개막식에서 선수단 입장곡으로 울려 퍼져 정말로 세계 속에 서울이 있음을 널리 알렸다. '럭키 칠곡'의 역사적 가치는 담배 이름을 인용한 '럭키 서울'에 비교할 수 없으리라. '럭키 칠곡'은 우리나라를 지켜온 가산(가산산성)에서 유래된 사료를 근거로 역사를 새롭게 써야 한다. 가산 정상(높이 901.6m)에 위치한 가산바위는 상면이 약 270㎡ 규모로 절삭기로 깎아 놓은 듯한 완전 평면이다. 가산바위는 가산산성의 성벽 사이로 높이 약 10m로 솟아 있는 바위다. 사방이 툭 틔어 주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가산바위 양쪽으로는 가산산성 내성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은 조선시대에도 군사적 요충지였다. 가산산성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후 축조됐다. 얼마나 완벽한 방어를 하려고 했기에 외성, 중성벽, 내성 세 겹으로 쌓았을까? 외침이 많았던 우리나라에는 1200여개의 산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중에서 가산산성은 외성·중성벽·내성 삼중곽 형태의 극히 드문 산성으로 그 중요성을 말해 준다. 가산산성 출구로 외성 남쪽 홍예문(虹霓門) 형식의 진남문(鎭南門) 위에 누각이 세워져 있고 ‘嶺南第一關防’(영남제일관방·방어하는 영남 제일의 요새)이란 현판이 보인다. 경산, 하양, 신령, 의흥, 의성, 군위의 군영과 군량이 가산산성에 속했다. 1640년 가산산성을 축조하고, 팔거현이 승격한 칠곡도호부 관아(관청)를 가산산성 내에 두었다. 이는 부산~대구~문경새재~충주~한양으로 이어지는 영남대로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낙동강을 통한 왜구들의 침입을 방어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기 때문이다. 1819년(순조 19년) 주민들이 높은 가산을 오르내리면서 조세 납부 등 볼일을 봐야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팔거현(현재 대구 북구 읍내동)으로 관아를 옮겼다. 경상감사로 있던 추사 선생의 아버지 김노경의 장계(狀啓)에 의해 이뤄졌다. 그후 1914년 일제강점기 때 칠곡군청이 왜관으로 이전했고, 칠곡군은 칠곡군청 소재지를 왜관으로 옮긴 지 100주년이 되는 2014년 3월 1일 ‘칠곡군 왜관개청 100주년 기념행사’를 가진 바 있다. 당시 지역 기관단체와 군민들의 600여종 수장품을 담은 타임캡슐을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 앞 마당에 매설했다. 칠곡군의 역사와 발자취를 100년 뒤 후손에게 물려줄 의도였다. 100년 후 '럭키 칠곡'과 '럭키 서울'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구강 관리를 소홀히 하면 나이가 들수록 씹고 맛보는 일이 힘겨워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노인 진료 환자 수 1위는 ‘치주질환(치은염·치주염)’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 또한 2017년 대비 40% 정도 증가했다. 잇몸병 중 하나인 치주염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특별시 교육감)은 14일 정부서울청사 2층 무궁화홀에서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인구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영유아 교육·보육 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4개 기관이 영유아교육(유치원)과 보육(어린이집)의 통합(이하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은 교육부와 교육청 소속이고,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시도(지자체) 소속으로써 수십 년 간 이원화된 관리체계로 운영되어 유보통합을 위해서는 중앙부처 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대구‧경북 청년들이 13~14일까지 1박 2일간 울진 동서트레일에서 “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일상 속 목적의식 향상”이라는 주제로 청년다짐 트레킹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경북 청년회* 주최로 온라인을 통해 참가를 희망하는 경산지역 대학교 청년들의 신청에 따라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보통교과 인정도서 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 ‘인정도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현장 적용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고시(교육부 고시 제2022- 33호, 2022.12.22.)에 따라 미래사회에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과서 개발에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북 특화형,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사고 발생 증가 △경북 교육환경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전국 최초로 개발되는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보드게임은 디지털 변환과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능동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학년도 전기 고등학교 61교의 입학전형요강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기 고등학교 중 가장 먼저 학생을 모집하는 경북과학고(3학급, 60명), 경산과학고(3학급, 60명)는 총 120명의 학생을 모집하며 8월 2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도내 7개 마이스터고는 전자, 기계, 원자력, 식품과학, 국제통상, 스마트해양 등 분야에서 총 766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경북도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새마을광장에서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7시시 30분 ‘한여름 밤의 잔디밭 영화산책’이 개최돼 도민들이 영화 관람으로 문화를 즐기고 무더위를 날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상영작은 가족영화, 애니메이션, 액션, SF 등으로 테마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의 투표로 정해졌다.
경북도는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도민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인권가치의 사회적 확산과 인권존중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2023년 경상북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50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상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모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인권경북 구현과 일상 속 인권 이야기 담기’라는 주제로 △캘리그래피 △포스터 △사진 총 3개 분야를 공모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3일 화백관에서 경북미래교육지구를 운영 중인 8개 지구(경주, 안동, 상주, 의성, 예천, 문경, 청송, 칠곡)의 시·군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및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이번 협의회는 8개 지구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경북미래교육지구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3년 초·중·고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가정 학생에게 58억 2천만 원의 예산으로 인터넷 통신비 9,600여 회선, 노트북 2,500여 대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정보화 격차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 대상자, 법정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통신비와 노트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지자체의 소득·재산 조사 결과를 받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